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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빈·김민석 열애설, 누군가 했더니? '아 ~ 거기 나왔지'

배우 김민석, 모델 겸 배우 이주빈이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SBS funE는 김민석과 이주빈이 5개월째 핑크빛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7월부터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긴다고. 최근에는 일본 후쿠오카로 동반 출국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달 초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촬영을 모두 마친 김민석이 이주빈과 후쿠오카로 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이주빈은 에스더블유엠피 소속 배우로,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전공한 미모의 재원이다. 그는 DSP 소속으로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걸그룹 '레인보우'의 원년 멤버인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녹음까지 마치고 데뷔를 앞두고 탈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블락비 '예스터데이(Yesterday)' 뮤직비디오 출연했고, 내년 화제작으로 꼽히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선샤인'에도 출연을 확정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은 2012년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한 배우로, KBS '태양의 후예', SBS '피고인' 등 히트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7-12-28 10:52:44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오늘 하루도 행복이거늘

늘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마음과 생각이 통하는 친구나 지인과 차 한 잔이라도 나눌 수 있는 소소한 일상이 행복인 것을 아는 사람들이 많이들 있을 것이다. 또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남편 출근시키고 나서 청소기를 돌리며 타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또 어떠한가? 여유 있게 신문도 뒤적여 가며 말이다. 그래서 많은 가정주부들이 방학이 올 때마다 마음 한 켠 심란해 하는 심정을 겪는 것이며 혹여 가족 중 누구 하나라도 아파서 병원에서 간호를 해야 한다거나 그래서 병원의 작은 간이침대에서 쪽잠을 자본 경험이 있다면 집에서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던 것이 얼마나 큰 안온함이었는지를 깨닫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작은 것에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반드시 큰 부나 어떤 성취를 이뤄야만 행복한 것이 아님에도 말이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간단한 일상의 행복조차도 느끼지 못하고 대부분 성마른 표정으로 얼굴이 굳어져있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상담을 하러 와도 본인의 운기가 좋지 않게 나오는 경우 그 원인을 자신에게서 보지 못하고 주변에 화살을 돌리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운명의 기운과 방향의 열쇠는 자신이 쥐고 있다는 것을 간과하는 것이다. 조금은 다른 얘기지만 요즘 사회는 평등 일률주의를 달리고 있는 것만 같다. 누군가 나보다 나은 대접이나 처우를 받는다고 생각되면 곧바로 공격의 말들을 서슴지 않는다. 그것이 특히나 이름 난사람이거나 연예인인 경우는 즉시 인터넷상에서 공격의 대상이 되곤 한다. 물론 만인이 법 앞에 평등해야 하며 여러 종류의 기회 역시 동등하게 제공받아야 한다. 그러나 앞뒤의 전후 사정조차 통용되지 않는 일부 모습은 사회가 그만큼 불신과 불평으로 가득 찼다는 모습이기도 해 우려가 앞서기도 한다. 사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기회도 평등하지 않고 부조리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 오죽하면 유전무죄라는 말까지 있지 않은가? 그러나 사안을 바라보는 시선이 그들이 유명인 또는 연예인이었기 때문에 비난이 더 가해지는 것은 아닌가 하여 뭔가 불합리하다는 생각도 든다. 가진 자가 더 누리게 되고 가지게 되는 구조는 개선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남의 실수나 잘못된 처신에 대해 맹폭적인 비난보다는 지견 있는 일침을 가하는 정도의 여유를 가질 수는 없는 것일까? 관대할 수 있는 여유가 적다는 얘기인데 지금의 사회가 그만큼 살기 힘들고 팍팍해졌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티벳에 대승불교를 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인도의 승려 샨티데바는 "중생 남아 있는 한 공간 남아 있는 한 나도 남아 있어서 중생들에게 이익 되게 하소서." 라는 기도 구절이 있다. 굳이 보살의 마음이 아니더라도 매일매일이 행복할 수 있는 마음자리란 이런 것이리라../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2-2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28일 목요일 (음 11월 11일)

[쥐띠] 48년생 지금은 쉴 때가 아닙니다. 60년생 삼자의 도움으로 이윤이 많은 거래 건이 성사됩니다. 72년생 다소 이루어질 조짐이 보입니다. 84년생 가고자 하는 곳에 반가운 사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띠] 49년생 먼저 정한 바를 고집하세요. 61년생 오래 바래왔던 것들을 이룰 수 있습니다. 73년생 근신자중의 날입니다. 85년생 욕구를 앞세우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문서와 관련된 법적인 문제는 실속이 없습니다. 62년생 허황된 재물에 투자 마세요. 74년생 남방에서 귀인이 돕겠습니다. 86년생 사방에 욕심꾸러기와 도둑놈이 보입니다. [토끼띠] 51년생 예술 계통의 종사자는 길합니다. 63년생 해뜨는 곳이 길한 방향이니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75년생 당신의 손에 맞는 반지는 따로 있습니다. 87년생 친구와의 의리를 지키세요. [용띠] 52년생 중요한 협상은 내일로 미루세요. 64년생 자녀 문제로 고민하게 됩니다. 76년생 자기 발전을 위해 매진하세요. 88년생 보기 좋은 감이 맛도 좋다고 했습니다. [뱀띠] 53년생 수렁에서 벗어나기 어렵겠습니다. 65년생 사업을 확장하면 크게 실패할 수 있습니다. 77년생 병이 들면 위독한 상태까지 가게 되니 주의하세요. 89년생 이성과의 다툼이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집밖에서 하는 일이 길합니다. 66년생 옛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78년생 기대도 안 했던 재물이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90년생 시험에 합격의 영광을 받게 됩니다. [양띠] 55년생 중심을 확실하게 잡고 집중하세요. 67년생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날입니다. 79년생 인생을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91년생 부와 명예가 귀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욕심을 자제하고 그간의 일을 정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68년생 자존심을 버리고 남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80년생 성공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92년생 마음이 어지럽습니다. [닭띠] 57년생 몸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시기입니다. 69년생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집니다. 81년생 명예와 부가 따르게 될 것입니다. 93년생 자만하지만 않으면 탄탄대로 이겠습니다. [개띠] 58년생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70년생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82년생 마음을 여니 모든 사람이 나의 벗이 됩니다. 94년생 모든 일이 원만히 풀려 나갑니다. [돼지띠] 59년생 귀인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71년생 많은 것을 기대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83년생 더 이상은 잘 되지 않습니다. 95년생 올바른 일이라도 실력이상의 일은 귀하에게 맞지 않습니다.

2017-12-28 06:2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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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1987' 김태리 "'아가씨' 꼬리표 부담? No! 될 때까지 Go"

[스타인터뷰] '1987' 김태리 "'아가씨' 꼬리표 부담? No! 될 때까지 Go" '1987'서 새내기 대학생으로 분해 유해진과 삼촌-조카 케미 객관적인 본인 평가는 필수 영화 '아가씨'에서 파격적인 연기로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 충무로의 신예로 급부상한 배우 김태리. 당시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박찬욱 감독에게 발탁된 그가 이번에는 장준환 감독의 눈에 띄어 영화 '1987'로 관객과 만난다. "촬영하면서도 완성된 영화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컸던 작품이에요. 아시다시피 연기력으로는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작품이다보니까 배우들의 호흡이 합쳐졌을 때 어떨지 궁금했죠. 아마 제가 '1987'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영화관에 가서 즐겁게 봤을 거 같아요." 영화 '1987'은 1987년 스물두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중 사망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진실을 은폐하려는 경찰과 권력 수뇌부, 이에 맞서 각자의 자리에서 신념을 건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행동이 광장의 함성으로 퍼지기까지, 가슴 뛰는 6개월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김태리는 87학번 평범한 대학생 연희 역으로 분했다. 사건의 진상을 알고 있는 교도관 한병용(유해진)의 조카로 수배 중인 재야인사(설경구)에게 서신을 전달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닌 인물. 극 중반부터 오롯이 김태리의 힘으로 영화를 끝까지 끌어가야 했기 때문에 배우로서 부담감도 상당했을 터. 김태리는 억지로 뭔가를 쥐어짜내기 보다 진실되게 다가가자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입을 뗐다. "캐릭터가 처한 다사다난한 상황 자체를 잘 받아들여서 실제 김태리로서 느껴지는 감정을 캐릭터에 입혔다"며 "또 87학번 새내기인 연희의 모습을 좀 더 잘 보여주기 위해 깊은 감정씬들 외에 삼촌과 투닥거리는 장면이나 첫 미팅을 앞두고 기대감에 찬 모습에도 신경썼다"고 말했다. "해진 선배님과 삼촌과 조카로 호흡했는데 제 상태를 잘 캐치해주셔서 놀랐어요. '너 지금 고민있지? 지금은 딴 생각하는 구나?'하시면서 툭툭 말도 걸어주셨고, 농담 뿐 아니라 진지한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어요. 무엇보다 연기할 때 그렇게 멋지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시나리오 안에서 어떻게 연기할 지 찾는 편인데, 선배님은 작품 안에서 캐릭터가 얼마나 깊어질 수 있는지 넓게 보시더라고요. 대사, 행동, 디테일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느낀 게 많았어요."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이희준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홍일점으로 활약한 김태리는 1990생이다. 뜨거웠던 1987년의 열기를 직접 경험하지 않았음에도 그녀의 연기는 관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그는 "많은 제작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감정을 쏟아내야 하는 게 아직은 어렵다"며 "촬영장에서 도망치고 싶은 순간도 있었는데, 결과물을 보고나니 '열심히 했다. 장하다'고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가장 힘들었던 장면으로는 '광장 최루탄 씬'을 꼽았다. 첫 미팅 장소로 향하던 중 광장에서 터진 최루탄에 혼비백산하는 장면이다.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촬영 전 최루탄 장치들이 어디쯤 있다는 걸 전부 전해들었지만, 정작 촬영 시작하고 '펑펑' 터지기 시작하니까 놀라서 저절로 도망치게 되더라고요. 하필 두번째 화약이 설치되어있는 곳으로 뛰고 있었다니까요.(웃음) 실제로 최루 가스였다면 얼마나 아수라장이 됐을까 싶고, 그 때 당시 시민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생각했죠." 영화를 한창 촬영하고 있었을 지난해, 공교롭게 광화문 촛불집회가 열렸고 김태리도 광장으로 나섰다. "그전까지만 해도 사실 촛불집회에 대해 크게 관심이 있지는 않았어요. 아무래도 저희 세대(2030)는 목표가 있고, 이뤄내야할 삶을 사는 세대잖아요? 일단 나 하나 잘살기 위해 뭘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세대라는 거죠. 이번 촛불집회 때는 '1987' 속 연희를 맡아서 그랬는지 그런 것들을 차치하면서라도 광장으로 나갔어요. 연희는 소심하지만, 목소리는 내고 싶은. 하지만, 앞으로 나서지 않는 가장 평범한 사람들을 대변하죠. 연희가 여러 상황을 겪고 변화한 것처럼 저 스스로도 작품을 통해서 조금은 달라진 것 같아요. 관객분들도 '세상에 아직 작은 희망이 남아있구나. 뭉치면 바꿀 수 있을 거야'라고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박찬욱 감독이 세상 밖으로 꺼낸 보석은 점점 더 빛을 발하고 있다. '1987' 외에 '리틀 포레스트'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도 곧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전작 '아가씨'가 부담스럽지는 않냐고 묻자 "'전작을 뛰어넘어야지'하는 강박과 부담감은 없다"며 "될 때까지 하는 거다"라는 당찬 대답이 돌아왔다. 새해에 전파를 타는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다. 김태리는 "좋은 배우와 함께 하는 건 좋은 배움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실제로 만난 적은 없지만, 함께 만들어갈 작품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은 물론, 까다로운 감독까지 마음을 사로잡은 김태리. 정작 그는 본인의 연기에 대해 '부족하다'고 말했다. "객관적으로 자신(의 연기)을 평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못했을 때(자신의 연기에 자아도취됐을 때) 범하는 실수들은 위험하죠. 자신에게 채찍질하는 시간이 괴롭기는 하지만, 좀 더 나은 다음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시간이죠."

2017-12-27 15:24:4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