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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공연 성수기 맞아 맞춤형 공연 추천

인터파크, 공연 성수기 맞아 맞춤형 공연 추천 건전한 기업 송년 문화 캠페인, 문화 회식 최대 40% 할인 혜택 제공 공연계 최대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양질의 공연이 쏟아지는 요즘, '뭐 볼까' 고민하는 관객들을 돕기 위해 인터파크가 나섰다. 관객들의 상황과 취향을 고려한 공연 큐레이션 페이지를 오픈한 것. 일목요연한 테마별 공연 추천과 더불어 할인 혜택과 경품 이벤트도 풍성하다.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는 '2017 연말 가이드' 페이지에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려해 엄선된 뮤지컬, 연극을 비롯해 인기 콘서트, 전시, 레저 상품들이 8개 카테고리로 나뉘어 정리돼 있다. 연인과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관객, 화끈한 콘서트와 함께 연말을 불사르고 싶은 관객, 가족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까지 상황별, 취향별 공연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연말에는 처음 공연을 예매하는 신규 관객층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파크는 이들을 위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는 팁도 함께 제공한다. 원하는 좌석이 없을 경우 희망 좌석을 선정해 놨다가 해당 좌석의 취소표가 생기면 알려주는 '예매대기 서비스'와 결제수단이나 할인 항목을 바꿀 때 이용할 수 있는 '동일좌석 재예매 서비스' 등 부가 기능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2017 연말 가이드' 페이지에 기재돼 있다. 가수들의 콘서트가 대거 몰리는 연말, 인터파크는 인기 가수 25팀의 콘서트를 6개 테마로 나누어 큐레이션하는 '연말가왕전'도 준비했다. 밴드, 댄스, 발라드 등 장르별 추천은 기본, 볼빨간사춘기와 윤종신처럼 올 한 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들만 한데 모은 '핫 이슈 오브 더 이어'까지 다채로운 테마로 정리됐다. 자우림, 국카스텐, 이승철, 이소라, 김범수, 김연우, 이적, 박정현, 거미, 다비치 등 정상급 가수들이 연말가왕전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파크는 '연말 가이드' 페이지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이들에게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의 티켓(1인 2매)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 '연말가왕전' 소식을 SNS에 공유하면 연말가왕전 후보작 콘서트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연말가왕전 후보작 콘서트를 예매한 내역을 인증하면 5만원을 I-Point로 돌려주는 캐쉬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I-Point는 티켓 예매 시 결제 금액의 최대 90%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인터파크는 기업의 건전한 송년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기업 문화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연말 문화회식 단체 관람을 계획중인 기업이라면 인터파크 에 전화문의를 통해 최대 40%의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17-11-29 14:54: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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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방 미숙이', 세대별 공감 코드 대공개

'만화방 미숙이', 세대별 공감 코드 대공개 대학로 연극 1순위 '만화방 미숙이'가 다양한 매력으로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절찬리 공연 중인 연극 '만화방 미숙이'(연출 신준영)의 세대별 공감 코드를 꼽아봤다.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배우들 '만화방 미숙이'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으로 중간 중간 관객들이 극에 참여해 폭발적인 반응을 더하며 보는 재미를 배가한다. 1020 관객들은 극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점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극단 해오름 배우들이 아버지 억배, 삼남매 미숙, 미원, 미소 등 이웃 같이 평범하지만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극의 매력을 높인다. 더불어 배우들이 매 무대마다 선보이는 막강한 팀워크는 10대, 20대 관객들을 사로잡는 또 하나의 원동력이다. ◆현실감 넘치는 가족애 극 중 만화방 주인이자 자식 사랑이 남다른 아버지 억배와 삼남매가 만화방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따뜻한 가족애와 부모님의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하며 3040 관객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인 '만화방 미숙이'는 억배와 조여사, 미숙과 기찬의 예측불가 로맨스를 달달하면서도 담백하게 그려낸 지루할 틈 없는 전개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연극을 관람한 3040 관객들은 "친정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났다" "끈끈한 형제애로 만화방을 살리려는 가족들의 훈훈한 정이 느껴졌다"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그땐 그랬지" 추억 소환 나무로 만든 오래된 책장, 빼곡하게 꽂힌 다채로운 만화책 등 만화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 세트는 극장에 들어섬과 동시에 중장년층들로 하여금 추억에 빠지게 만든다. 또한 소박한 만화방을 배경으로 현실감 있게 풀어놓는 한 가족의 희로애락은 관객들에게 유쾌하면서도 코 끝 찡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전작 '펜션에서 1박2일'에 이어 '만화방 미숙이'는 가족의 정과 사랑을 담은 연극에 남다른 애정이 있는 신준영 연출의 제작 의도가 잘 반영된 작품으로 5060 중장년층 관객들에게 진정한 힐링을 전하며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연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녀노소 관객들을 웃고 울게 만드는 매력만점 휴먼코미디 연극 '만화방 미숙이'는 12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공연되며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 현장 예매 시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7-11-29 14:03: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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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모아당구장, 금요일 밤 진행되는 작가와 데이트

구슬모아당구장, 금요일 밤 진행되는 작가와 데이트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은 현재 진행 중인 '최랄라: 랄라 살롱' 전시와 연계하여 작가와 함께 자신의 예술 이야기를 나눠보는 'Dear my friends'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12월 1일부터 전시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 밤마다 진행되며 '랄라 살롱'에서 나의 작업 스토리를 공유하고 함께 술 한잔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아티스트를 꿈꾸는 이들에게 의미 있고 뜻 깊은 경험을 선사한다. 'Dear my friends'는 살롱이 과거 유럽에서 예술가의 아지트가 되었던 것처럼 예술가들이 '랄라 살롱'에 모여 자신의 작업들을 공유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로운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작가가 제안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최랄라 작가가 직접 '랄라 살롱'을 찾아온 예술가들을 맞이하고, 참여한 모든 이들이 서로의 작업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예술적 영감이 넘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참여방법은 진행 일정에 맞춰 본인이 작업한 작업물 또는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오거나 전시장에서 짧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의 작품, 포트폴리오, 퍼포먼스는 로모그래피의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촬영되어 추후 전시장 벽에 아카이빙 되며 모든 참여자들에게는 스페인 맥주 에스트렐라 담(Estrella Damm) 1병이 제공된다. 행사는 무료이며 주류 제공에 따라 만 19세 이상 성인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구슬모아당구장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슬모아당구장에서는 2017년 마지막 전시로 필름카메라로 짙은 감성을 담아내는 포토그래퍼 최랄라의 전시 '최랄라: 랄라 살롱'을 12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최랄라는 필름카메라의 매혹적인 색감, 과감하게 대비를 이루는 색상표현 등 그만의 강렬하고 독특한 작품세계로 태연('My Voice'), 비와이('The blind star'), 자이언티('OO', '꺼내먹어요', 'No Makeup') 등 젊은 층에게 영향력 있는 유명 뮤지션들의 앨범 재킷 작업과 패션 화보, 브랜드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디한 감성을 담아내며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최랄라의 대표작과 함께 신작 200여 점을 선보이며, 전시공간 전체를 1800년대 파리의 어느 골목에 있을법한 살롱으로 재현해 작가의 예술적 영감과 스토리로 가득 채웠다. 온통 붉게 채색된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현실을 잠시 잊고 문화와 예술에 대해 술잔을 기울이며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낭만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2017-11-29 14:03: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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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가 사랑한 문학·웹툰…원작있는 영화에 거는 이유있는 기대

영화계가 사랑한 문학·웹툰…원작 있는 영화에 거는 이유있는 기대 국내외를 막론하고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는 관객의 기대감을 배가한다. 소설이나 웹툰을 통해 검증된 재미, 거기에 더해진 영화적인 색깔은 관객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최근 헐리우드는 시대를 초월한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을 잇따라 개봉하고 있다. 스웨덴의 세계적인 대문호 얄마르 쇠데르베리 소설 원작의 애절한 클래식 멜로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을 비롯해 '카인드 오브 머더'와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카인드 오브 머더'는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 '아내를 죽였습니까'를 원작으로 했다. 불행한 결혼 생활에 지쳐 부인을 죽이는 상상에 빠진 월터 스택하우스 앞에 마치 상상처럼 부인의 시체가 나타나며 살해 의혹을 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다. 영화의 원작자인 패트리샤 하이스미스는 '20세기의 에드 거 앨런 포'라는 타이틀을 얻은 심리 스릴러의 거장으로 그가 발표한 작품들은 '리플리' '캐롤' '카인드 오브 머더' 등 다수 영화화되어 문학계를 넘어 영화계에서까지 사랑 받는 작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29일 개봉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 역시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50년 동안 80여 편의 추리 소설을 집필한 애거서 크리스티는 전세계적으로 40억부 이상의 판매고를 세웠을만큼 큰 사랑을 받은 작가다. 매력적인 스토리와 함께 케네스 브래너, 페넬로페 크루즈, 윌렘 대포, 주디 덴치, 조니 뎁, 조시 게드, 미셸 파이퍼, 데이지 리들리 등 최고의 배우들의 연기, 화려한 미장센은 관객의 몰입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오는 12월 21일에는 스웨덴의 대문호 얄마르 쇠데르베리의 소설 '시리어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이 개봉한다. 이 작품은 이루지 못한 첫사랑이 지나간 후 10년의 세월을 돌아 다시 만난 두 연인의 뜨거운 열병 같은 러브스토리를 담은 클래식 멜로. 원작이 갖고 있는 20세기 초 스톡홀름의 시대적 상황에 대한 날카롭고 아름다운 묘사와 섬세하게 쌓여 올려진 각 캐릭터들의 감정선은 시대를 뛰어넘은 현재에도 보편적인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작 '원 데이'를 통해 감수성을 자극하는 멜로로 흥행을 거둔 론 쉐르픽이 각본을 맡고, 스베리르 구드나손, 카린 프라즈 콜로프, 미카엘 니크비스트, 미켈 폴스라르 등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스웨덴의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국내 영화시장도 별반 다르지 않다. '반드시 잡는다 ' '신과 함께' '강철비'와 같이 재미를 검증받은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올 겨울 스크린을 수놓는다. 백윤식·성동일 주연의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로 2010년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도 9.7 점이라는 높은 평점으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있는 제피가루 작가의 다음 인기 웹툰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를 원작으로 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 효율적인 각색은 웹툰 이상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재탄생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주호민 작가의 '신과함께'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의 저승보다 좀 더 스펙터클한 볼거리의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변신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등장인물들을 변주해 드라마를 더욱 폭발력 있게 그려내며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과 신선한 재미를 선물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음 달 14일 개봉하는 양우석 감독의 신작 '강철비'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기보단 모티브로 삼은 사례다. 양우석 감독이 직접 연재해 화제를 모은 웹툰 '스틸 레인'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죽음 이후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나흘간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영화 '강철비'는 북한에서 쿠데타가 발생한다는 가정 아래 한반도에 불어닥친 핵전쟁 위기를 그렸다.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로 한국 영화 사상 최초 핵전쟁 이야기와 대한민국의 가까운 미래에 뜨거운 화두를 던지며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2017-11-29 11:4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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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킹콩by스타쉽과 두 번째 재계약 "든든한 동반자 될 것"

이동욱이 킹콩 by 스타쉽과 재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9일 이동욱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재계약 체결이다. 킹콩 by 스타쉽의 이진성 대표는 "이동욱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배우로서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도 언제나 주변 사람들을 따뜻하게 잘 챙기고 의리가 넘치며, 배우로서의 뜨거운 열정과 진정성을 간직하고 있는 훌륭한 아티스트"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동욱과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게 돼 무척 기쁘다. 그동안 서로에게 보여줬던 믿음과 신뢰에 책임감을 갖고 매니지먼트를 넘어선 든든한 동반자로서 향후 행보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최근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종영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며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를 마쳤다. 한편, 이동욱과 재계약을 체결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케이윌, 소유, 보이프렌드,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브라더수, 유승우,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샵건 등이 소속되어 있고, 배우 김범, 김지원, 김다솜, 박희순, 유연석, 이광수, 이미연, 이동욱, 조윤희, 강은아, 박민우, 오아연, 오혜원, 윤진이, 이엘리야, 임주은, 장정연, 정동현, 조윤우, 지일주, 최원명, 최희진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17-11-29 11:05: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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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오페라단-조광요턴, 메세나 대회서 'Art & Business' 상 받아

솔오페라단과 조광요턴이 '2017 한국 메세나 대회'에서 Arts & Business상을 수상했다.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는 지난 28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7 한국 메세나 대회'를 개최했다. 기업과 예술이 화합하는 자리인 한국메세나대회는 올해 특별히 제 18회 메세나대상 시상식에 앞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함께 개최해 문화예술 후원 분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문화공헌상, 메세나인상, 창의상, Arts & Business상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했는데, Arts & Business상은 지속적인 재정지원 및 협력관계 유지 통해 기업과 예술 간의 올바른 파트너십 구축 해온 조광요턴(대표 양창호)과 솔오페라단(단장 이소영)에게 돌아갔다. 해양 플랜트 산업 등에 사용되는 특수도료를 생산하는 조광요턴은 2009년부터 부산을 대표하는 오페라단인 솔오페라단을 2009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권영빈 KBS교향악단 이사장은 "눈앞의 성과를 기대하고 지원하기 보다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세심하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메세나 정신을 구현해왔다"며 수상사들의 진정성 있는 메세나 활동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솔오페라단과 조광요턴의 지속적인 파트너쉽은 기업에게는 이윤의 사회적 환원이라는 기업 윤리를 실천하고 임직원들에게 자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켜 더욱 건전하고 밝은 기업문화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오페라와 클래식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결과적으로 조광요턴은 예술단체를 후원하고 솔오페라단은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기업의 임직원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동반성장 할 수 있었다. 두 단체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며, 안정적인 공연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삼구 한국메세나협회 회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등 경제계 주요 인사 및 문화예술 관계자, 수상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2017-11-29 10:44: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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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교통사고·박수진 인큐베이터, '연예인 특혜 논란' 몸살

'연예인 특혜' 논란으로 박수진과 태연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배용준 아내이자 방송인인 박수진은 '병원 인큐베이터 특혜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다. 지난 5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수진이 지난해 첫 아이를 출산했던 당시 조기 분만을 했고 이 과정에서 박수진의 아이가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할 다른 아이 대신 특혜를 받아 먼저 입원했다는 내용이 올라오면서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박수진의 경우 부부 외에는 출입이 금지된 중환자실에 조부모가 출입, 면회를 했으며 매니저가 중환자실 간호사들에게 도넛을 주는 등 위생관리에 부주의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와 관련 박수진은 자필 편지를 사과의 뜻과 함께 왜곡된 부분에 대해 설명했지만, 네티즌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했다. 그런데 29일 이번엔 운전 부주의로 교통사고를 낸 태연이 유명인 특혜 논란에 휩싸여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28일 태연이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해당 사고의 피해자가 유명인 특혜 논란을 주장하면서 논란이 된 것. 하지만 목격자와 견인기사가 이를 반박하면서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태연이 교통사고를 낸 택시의 승객이었다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가해자가 유명 여자 아이돌이라는 이유인지, 가해자 먼저 태워서 병원 가려고 피해자들더러 기다리라고 했다"면서 "구급대원들 중 한 명은 '사진이라도 찍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장난스러운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목격자 A씨는 SNS를 통해 사고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믿고 안 믿는 건 자유지만 현장에 직접 태연씨 옆에 계속 있고 주변 상황 본 사람으로 거짓 없이 말씀드린다"며 "구급차 와서 다치친 분들 확인했을 때 택시기사님과 태연씨는 괜찮다해 택시 승객분들 확인했다. 그리고 태연씨는 구급차 근처도 가지 않고 바로 매니저 차량을 탑승해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과련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상대 차량 운전자 및 승객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며, 사고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태연은 교통 사고에 대한 조치 후 귀가해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다친 곳은 없는 상태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연예인 특혜' 논란에 대해 박수진과 태연, 두 사람 모두 일련의 논란에 대해 일찌감치 공식 사과를 했지만 엇갈린 주장과 각종 비난 여론으로 여전히 몸살을 앓고 있다.

2017-11-29 10:33:23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