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뮤지컬 '비상', 장애예술 장르 포문 연다!

뮤지컬 '비상', 장애예술 장르 포문 연다! 뮤지컬 '비상'이 '장애예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새로운 비상을 꿈꾼다. 멀티창작뮤지컬 '춤추는 그림, 말하는 시, 행복 찾는 음악-비상'이 28일 오후 4시 프레스콜을 통해 '장애예술'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신종호)에서 주관하고,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대표 김형희)가 주최/제작하는 멀티창작뮤지컬 '비상'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CKL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총3회 공연으로 Yes24티켓에서 350석 한정 판매중이다. 30일 저녁 공연에는 이번 공연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영화배우 황정민이 함께 해 자리를 빛낸다. '비상'은 최고의 무용수를 꿈꾸는 한 여자, 특공대 출신의 신체 건강한 한 남자, 태어나 열병으로 소아마비 장애인이 된 한 남자, 이들의 절망과 죽음 앞에서 예술을 만나 희망과 꿈을 찾고 끝없이 삶에 도전하는 장애예술인들의 삶을 그린 작품. 다양한 예술장르의 해체와 재결합을 통한 '장애예술'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관객들에게 감동과 울림 그리고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 연출 정호봉(중앙대교수), 작가 사성구(사하라지드 대표), 안무 김봉순(중앙대 겸임교수), 영상 손우경(시공간 연구소대표), 음악감독 김수정(중앙대 강사), 작곡 류아름, 편곡 이요현, 의상 목은정(제니퍼목 대표), 무대감독 송태영(STY 컴퍼니 대표)등 국내 최고의 슈퍼 제작진이 참여했다.

2017-11-23 14:33:3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오리엔트 특급 살인' 입소문 타고 흥행 시동 거나

'오리엔트 특급 살인' 입소문 타고 흥행 시동 거나 전 세계를 사로잡은 걸작, 애거서 크리스티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원제: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감독 케네스 브래너)이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표창원 의원을 비롯해 한혜연 스타일리스트, 추리소설 작가, 영화 감독, 판사, 변호사까지 각 분야별 셀럽들의 특급 추천이 담긴 '대한민국 대표 추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23일 공개된 영상에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관람한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의 극찬 세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영화 속에 고스란히 묻어난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 연출을 맡은 케네스 브래너의 돋보이는 연출과 스릴 넘치는 추리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연출을 맡은 조성희 감독은 "추리소설 본연의 매력을 제대로 담았다"고 전했고, '수사 9단' 김선권 작가는 "지금껏 봤던 추리 스릴러 작품들 보다 훨씬 더 치밀하다"며 매혹적인 추리 스릴러의 탄생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과 황홀한 비주얼에 대한 극찬도 이어졌다. 백은하 영화 저널리스트는 "아주 영리한 방식으로 모든 배우가 소개 된다"면서 "소품, 의상 등 그 시대로 점프해서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며 사실감 넘치는 완벽한 프로덕션에 놀라움을 전했다. 한혜연 스타일리스트 역시 "이스탄불의 이국적인 배경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굉장했다"며 이목을 집중시킨 로케이션 비주얼의 경이로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표창원 의원은 "추리영화가 감성을 건드리고 가슴을 건드린다. 새로운 형태의 감동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 드린다"며 '오리엔트 특급 살인'만이 가진 또 다른 매력과 특별함을 한 번 더 집어 주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완벽한 알리바이를 지닌 13명의 용의자와 이를 파헤치는 세계 최고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이야기를 그린 추리 스릴러이다.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및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된 케네스 브래너가 영화의 연출과 함께 세계적 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았고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페넬로페 크루즈, '저스티스 리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윌렘 대포,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주디 덴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조니 뎁,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의 조시 게드, '마더!' '다크 섀도우'의 미셸 파이퍼,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데이지 리들리 등 전 세계적인 명배우들이 총출동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고급스럽고 매혹적인 의상과 초호화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고스란히 옮긴 세트 등 역대급 비주얼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가장 매혹적이고 완벽한 스릴을 선사할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오는 29일 국내 개봉 한다.

2017-11-23 14:33:2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스타인터뷰]서현 "소녀시대로 행복했던 10년..이젠 진짜 나를 찾고파"

첫 주연작 '도둑놈, 도둑님'서 열연 10년 몸담은 소속사 떠나 홀로서기 선언 배우로 변신…소녀시대 활동 가능성 열려있어 17살에 데뷔해 올해 27살이 됐다. 10년간 가장 오래 쉬어본 것이 고작 2주 정도일 정도로 참 치열하게 달려온 서현. 홀로서기에 나선 그는 이제 배우로서 인생 2막을 연다.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연출 오경훈, 장준호) 종영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난 서현은 작품 속 강소주 역과 아주 흡사했다. 대중에게 각인된 '모범적인' 이미지는 그가 가진 다양한 면모 중 일부일뿐이었다. 서현 역시 "그래서 소주를 연기하기 편했다"고 말했다. 이어 "밝고 에너지 넘치고 깡도 있는 캐릭터가 바로 소주"라며 "워낙 밝은 역할이어서 평소에도 더 밝게 살려고 했다. 그러다보니 진짜 힘이 나더라. 엔돌핀이 샘솟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6개월간 50부작의 대장정을 쉼 없이 달려온 서현은 "긴 호흡으로 가는 드라마라 부담감도, 책임감이 컸다. 잘 해야겠다, 목숨 걸고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매 순간 잘 하려고 노력했지만 모니터를 하면 부족한 점만 보이더라고요.(웃음) 극 초반엔 막연하게 50부작이니까 25부를 넘어가면 좀 익숙해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매번 새로운 대본을 받는 느낌이었죠. 대본을 조금 더 깊이있게 분석하려고 애쓰면서, 동시에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으려 노력했어요. 그만큼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작품이에요." 작품을 찍는 동안 서현 스스로에게도 내, 외부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룹 소녀시대의 10주년, 이를 기념한 앨범 발매 그리고 지난 10년간 몸 담았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것은 모두 작품을 찍는 동안 차례로 이어진 일이다. 그 흔한 열애설 한 번 없던 서현의 잔잔한 연예계 생활에서 가장 큰 격동의 시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홀로서기'를 선언한 서현의 선택에 다양한 궁금증도 뒤따랐다. 이에 대해 그는 아주 긴 대답을 내놨다. "이른 나이에 데뷔해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어요. 데뷔 전엔 제 시간을 부모님, 학교가 관리해줬다면 데뷔 후는 전혀 달랐어요. 눈 앞에 있는 소녀시대의 스케줄은 너무 많은데 저만의 시간을 갖긴 어려웠고, 그마저도 아무도 관여하지 않았어요. 하루에 많게는 7~8개의 스케줄이 있으니까 거기에 휩쓸려 살게 되더라고요. 그러다가 어느 날은 제가 이틀 전에 뭘 했는지, 무슨 생각으로 살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고, 자연스레 제가 로보트인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서현은 쏟아지는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최고의 걸그룹으로, 정상의 자리에 올랐지만 그 사이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부던히 노력했다. 그는 "이대로 살면 안 되겠단 생각이 들어 제 안의 규칙을 정했다. 정말 10년 똑같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며 "작은 것부터 했다. 아침에 30분 독서하기 같은 것부터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한 기준도 정했다. 사실 정말 하기 싫었는데 마치 선생님이 하라는 것처럼 하다보니 어느 정도 제 자신을 콘트롤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어느 날은 또 스스로에게 너무 팍팍한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답답하단 생각이 들어서 저 자신을 조금 풀어줬죠. 그 때부터 조금씩 밸런스를 찾아갔던 것 같아요." 서현이 소속사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것은 인생의 밸런스를 찾기 위한 여정의 첫 걸음이다. 그는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감사한 시간이었고, 행복한 순간들이었지만 한편으론 제가 너무 좋은 환경에만 놓여져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좋은 소속사에서 소녀시대 막내로 10년을 살았어요. 그런데 17살의 제가 27살이 됐음에도 저는 여전히 소녀시대의 '막내'더라고요. 그때 혹여 이 좋은 환경에 안주하면 어쩌나하는 고민이 들었어요. 모든 게 갖춰져 있으니까 한 번 내려놔보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됐죠." 10년간 '워커홀릭'으로 살아왔던 그는 이제서야 여유를 즐기는 법에 대해 알게 됐다. 서현은 "쉬는 날도 마음편히 쉬지 않았다. 늘 며칠 뒤에 있을 스케줄을 준비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면서 "작품 끝나고 처음으로 눈 앞에 일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쉬어봤는데 예전엔 불안했다면 이번엔 너무 편했다. 제게도 여유가 필요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서현은 "배우로서 자리매김할 때까지 당분간 음악 활동 계획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소녀시대로 활동 가능성은 늘 열어두고 있다고. 그는 "저는 영원히 소녀시대의 막내일 것"이라며 "언니들과 자주 연락한다. 너무나 소중한 인연인 만큼 다들 소녀시대 활동에 대해선 긍정적이다. 저 역시 그렇다"고 말했다. 가수도, 배우도 아닌 한 인간으로서, 여자로서의 삶도 갈망하고 있다. 그는 "일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다. 하지만 한 여자로서, 이 시기는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는다던가 이런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더 자유롭게 사랑을 해보면 좋겠다"면서도 "연예인의 숙명인 것 같다. 열애 사실이 밝혀져서 좋을 건 없지만 안 하고 살 순 없다. 적당한 지점을 찾고 싶은데 아직 답을 못 찾았다"고 말했다. "데뷔 10년이 된 지금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후회되진 않아요. 다만 그땐 나이대에 맞는 욕심을 부렸다면, 이젠 조금 여유를 가지려 해요. 10년 뒤엔 지난 10년을 후회하지 않을 수 있도록 잘 살고 싶어요. 저희 곁에서 매 순간 가족보다 더 뜨겁게 사랑해주신 팬 분들이 있어 행복했어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 그 인연들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살게요. 감사합니다."

2017-11-23 13:55:40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만화방 미숙이'가 수험생을 응원합니다!

'만화방 미숙이'가 수험생을 응원합니다! 대학로 흥행 1순위…수험생 특별 할인 이벤트 진행 수능날을 맞아 연극 '만화방 미숙이'가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응원에 나섰다. 연극 '만화방 미숙이'(연출 신준영)는 2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만화방 미숙이' 배우들의 각양각색 개성 넘치는 응원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손을 높이 들고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이라고 애정 어린 목소리로 외치는 배우 이상무를 시작으로, 조슬비, 박부건, 박지영, 김승철, 오인순, 강원진이 차례로 "이 안에 합격 있다" 등 다채로운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앞서 22일에도 배우들은 "수험생 여러분을 모두 응원합니다"라며 "자신을 믿고 소신껏 임하시길 바라며 여러분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라고 진심 가득 응원을 해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만화방 미숙이'는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현장 예매시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만화방 미숙이'는 소박하고 친숙한 만화방을 배경으로 아버지이자 만화방 주인 강억배와 삼남매 미숙, 미원, 미소가 만화방을 살리려는 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가족 사랑을 그린 휴먼코미디극이다. 매력만점 캐릭터와 배우들의 빈틈 없는 케미, 탄탄한 연기력으로 남녀노소 관객들을 웃고 울게 만드는 '만화방 미숙이'는 12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7-11-23 13:55:3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도현, 정경호 아역으로 안방에 눈도장

신예 배우 이도현이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정경호 아역으로 안방에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이도현은 22일 첫 방송된 신원호 PD의 신작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주인공 정경호 아역으로 출연, 첫 데뷔 작품임에도 강렬한 연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1회 방송에서는 엘리트 교도관 이준호의 고교 시절이 그려졌다. 이준호는 2005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모교인 광주일고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전도유망한 선수였으나 사고로 팔 부상을 당한다. 이도현은 선 굵은 연기로 어린 시절 이준호의 감정선을 표현하며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첫 방송에서 정경호와 박해수 사이의 복선인 듯 보이는 장면이 있어, 향후 전개될 고교 시절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이도현이 신원호 PD가 발굴한 또 하나의 원석이 될 지도 주목된다. 신 PD는 앞서 '응답하라' 시리즈로 서인국, 유연석, 손호준 등 다양한 배우를 대세 스타 반열에 올렸다.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측은 "중앙대 연극과 출신의 이도현은 학교 공연은 물론 연극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 온 연극계에서 가장 떠오르는 신인"이라며 "데뷔작부터 신원호PD의 작품에 캐스팅될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인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가 될 이도현의 시작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연출 신원호)는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17-11-23 11:35:04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슬기로운 감빵생활, '응답하라' 팀의 블랙코미디 통했나?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첫 회부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22일 밤 9시 10분 처음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연출 신원호, 극본기획 이우정, 극본 정보훈) 1화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4.6%, 최고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1위에 등극했다. tvN 타깃 2049 시청률은 평균 2.8%, 최고 3.7%까지 치솟으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에 올랐다. '응답하라' 제작진의 블랙코미디가 통한 걸까? 앞서'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제작진의 신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기대에 부응하듯 첫 방송부터 제작진의 강점인 리얼리티가 단연 돋보였다. 김제혁이 난생처음 경험하게 된 구치소는 시청자들에게도 낯선 공간이긴 마찬가지. 항문 검사부터 신고식, 취침, 식사, 화장실, 접견 등 하나부터 열까지 낯설기만 한 교도에서의 첫 경험들을 디테일하게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 '블랙코미디'라는 장르적 신선함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는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이 하루아침에 모두의 영웅에서 범죄자 신세로 추락한 절망적인 상황에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교도소라는 절망적인 공간 속, 절묘하게 새어 나오는 웃음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함과 동시에 생각해 볼 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신원호 PD는 "감옥 이야기를 다룬 이번 작품은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지만 그 속에 잠재된 유쾌함을 만나볼 수 있다. 꼭 웃기는 데서 나오는 코미디가 아니라 아이러니나 페이소스에서 나오는 코미디가 매력적인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2017-11-23 09:50:33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누가 주역(周易)을 미신이라 말하는가? (1)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있다. 하룻밤 강아지가 범 무서운 줄을 모른다는 말과 같은 맥락이리라.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세상풍파와 물정을 모르고 물정을 모르니 어찌 두려움을 겪을 일이 있었겠는가? 얼마 전에 어떤 이가 상담을 왔다. 그녀는 하는 말이 자기는 그동안은 신점(神占)만 봤단다. 무속인 이 보는 신점은 영(靈)이 접신을 해서 일러주는 것이니 더 정확한 것 같다며. 주역이나 명리 학으로 점을 보는 것은 보는 사람의 실력이 천차만별인 것 같고 객관적으로 증빙할만한 것이 없으니 코에 붙이면 코걸이 같고 귀에 걸면 귀걸이 같다는 것이었다. 이 말도 맞고 저 말도 맞는 말이며 나름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것이 이런 경우일 것이다. 접신의 경우 신의 종류와 격이 다양하여 신점이라고 다 같은 신점이 아니며 무속인 이나 영매의 경우 역시 나름 처절한 자기 단련이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 역술인이나 역학인들 역시 남의 운명을 감정해주는 정도가 되려면 자기 공부와 수련이 따라야 한다. 점사의 역사가 짧지는 않으나 현존하는 점법의 최고봉이라 하면 단연 주역(周易)이 될 것이다. 지금 시절이 과학문명의 시대라고는 하나 주역의 철학 성과 과학성은 현대 학문체계에 대입해 보아도 뒤떨어짐이 없다. 주역은 천지만물의 생성과 변화 원리를 상징화한 괘(卦)의 펼쳐짐과 조합을 통하여 자연의 변화무쌍함의 여러 모습을 인간의 운명에 대입하여 푼 것이고 여기에 더하여 예측성은 물론 향후의 올바른 선택과 행동의 방향을 모색한 것이다. 이는 인간은 우주로부터의 기운을 받은 지구라는 환경 속에서 우주와 천지자연과 인간이 별개가 아니며 지극히 밀접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통찰이 된다. 세게 4대 성인의 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공자의 경우 주역 계사 전에서 말하기를 "주역의 64괘의 원리 파악이 막막하여 이를 안다면 이는 귀신의 정상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만큼 심오한 원리로 구성되어 있다는 뜻이다. 특히나 현대에까지도 인간 운명 감정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사주 명리 학의 효시가 된 상수 학을 비롯한 여러 이론과 원리의 대가인 중국 북송시대 소강절선생은 주역에 달통하여 역법으로 우주의 나이와 지구의나이 그리고 지구의 공전주기 등등을 소수점 끝자리 숫자까지 정확할 정도로 밝혀냈다. 당시의 천문학적 지식을 뛰어넘는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추론이라 할 것이다. 고전적인 역서 중에 사실 주역만큼 해독이 쉽지 않은 것도 없는데 이는 주역이 제왕과 제후의 학문이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천지의 기운을 읽고 뜻을 살피는 일이 누구에게나 허락된 일이겠는가?/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1-23 07:00:48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1월 23일 목요일 (음 10월 6일)

[쥐띠] 48년생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60년생 분수에 넘치는 행동은 자제하세요. 72년생 동쪽에서 귀한 손님이 당신을 찾고 있습니다. 84년생 도덕적인 행동을 우선으로 하세요. [소띠] 49년생 곤경에 빠질 수 있습니다. 61년생 단기간이지만 입원치료도 불사해야 합니다. 73년생 현업에 종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5년생 한가지 일에 희망을 걸고 부지런히 뛰어 다녀야 합니다. [범띠] 50년생 전업은 길하지 못합니다. 62년생 칭찬이나 용돈을 받습니다. 74년생 심기를 안정 시키고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라고 봅니다. 86년생 좋은 운은 반드시 찾아 오니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토끼띠] 51년생 귀하를 도우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63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습니다. 75년생 귀인의 소개를 받아 취직을 하게 됩니다. 87년생 부도덕한 행동은 절대 삼가 하세요. [용띠] 52년생 사리판단을 분명히 할 줄 알아야 합니다. 64년생 오랜 소원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76년생 불분명한 행동은 신뢰를 잃게 됩니다. 88년생 순리에 역행하는 생각은 멀리하세요. [뱀띠] 53년생 여행은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65년생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아야 합니다. 77년생 동북방이 길방입니다. 89년생 자신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띠] 54년생 아주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됩니다. 66년생 친구들에게 희망을 걸지 마세요. 78년생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욱 많아 지는 시기입니다. 90년생 세상과는 거리가 먼 신선의 모습입니다. [양띠] 55년생 귀하를 도울 자는 이미 떠났습니다. 67년생 마음이 편하고 걱정이 없습니다. 79년생 남의 재물이 내 손안에 들어와 재물이 쌓이게 됩니다. 91년생 소원을 풀 수 있겠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동쪽은 유리하고 남쪽은 좋지 않습니다. 68년생 가정에 경사가 있어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80년생 때를 만나 이름을 떨치게 됩니다. 92년생 서쪽에 있는 사람은 가까이하지 마세요. [닭띠] 57년생 매우 피곤한 하루입니다. 69년생 불의를 멀리하도록 하세요. 81년생 마음을 강하게 가지면 일이 잘 풀립니다. 93년생 병에 시달리는 귀하는 명의를 만나 시간이 지나면 치유될 것입니다. [개띠] 58년생 자랑을 늘어놓을 필요는 없습니다. 70년생 한마디로 시기가 좋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82년생 조심하고 근신하면 때가 오게 될 것 입니다. 94년생 자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작은 소망은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71년생 언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83년생 방황하는 당신의 마음 자체가 문제입니다. 95년생 이것저것 손을 대도 싫증만 남을 뿐입니다.

2017-11-23 06:2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