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박수진 'A셀·모유수유 등' 제대로 불붙은 특혜 논란

배우 박수진에 대한 추가적인 특혜 주장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포털 사이트 맘 카페에는 배우 박수진의 첫 아이 출산 당시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 아이를 입원시켰던 산모들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B 씨는 '아직 다 밝혀지지 않은 특혜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B씨는 "박수진 씨가 모유 수유를 하느라 조부모 면회를 한 점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면서 "조부모는 신생아 중환자실에 위생상 들어갈 수 없는 데다 모유 수유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생아 중환자실에서는 아무리 퇴원이 임박한 아이라고 하더라도 직수(직접 모유수유)는 가능하지 않다. 간호사들에게 물어보면 '퇴원 후 집에서 시도하라'며 안된다고 한다. 다른 산모들도 아기에게 수유하고 싶지만 의료진이 안 된다고 해서 못한 건데 박수진 씨는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또 "박수진 씨 아이는 입원 기간 내내 제1중환자실(A셀~C셀)에 있다는 증언도 있다"며 지적했다. B씨는 "A셀은 가장 작고 위중한 아기들, 이제 막 태어난 미숙아들이 있는 곳인데 그곳에 자리 하나 차지하고 버티고 서서 다른 위중한 아이를 못 받은 셈 아니겠나."면서 "이른둥이를 낳은 엄마들은 더 지켜주지 못해서 속으로 울고 다닌다. 병원 측에서 제대로 된 해명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앞서 박수진은 중환자실 조부모 면회, 도너츠 반입 등으로 한차례 유명인 특혜 논란에 휩싸여 사과문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추가적인 특혜 주장이 일면서 논란은 잠잠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7-11-30 14:42:08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꽃보다 할배' 미국판, NBC에서 내년 1월 1일 첫방송

'꽃보다 할배' 미국판, NBC에서 내년 1월 1일 첫방송 CJ E&M 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입증, 글로벌 시장에 한류 콘텐츠 확산에 앞장서 미국판 '꽃할배'가 내년 1월 1일 NBC에서 방송 편성을 확정하며 CJ E&M의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했음을 입증했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대표이사 김성수)은 tvN 예능 '꽃보다 할배' 미국판 'Better Late Than Never' 시즌 2가 美 유력 지상파 방송사인 NBC 프라임타임에 편성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즌2는 내년 1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동부표준시 기준)에 방영될 예정이며, 특별 예고편은 12월 11일 처음 공개된다. 미국판 '꽃할배'는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왕년 스타들이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버킷 리스트를 완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여행지를 더욱 확대해 뮌헨, 베를린, 리투아니아, 스웨덴,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모로코 등 5개국 7개 도시를 여행하며 '꽃할배' 특유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연진은 1970년대 시트콤 '해피 데이즈' 주연 헨리 윙클러, '스타트랙'에서 커크 선장으로 나온 윌리엄 샤트너, 폭스 방송의 'NFL Sunday' 진행을 맡고 있는 전직 풋볼선수 테리 브래드쇼, 세계 헤비급 챔피언 조지 포먼이 출연하며, 짐꾼 역할은 코미디언 제프 다이가 맡아 시즌 1에 이어 환상 호흡을 자랑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출연진들이 뮌헨 '누드 공원'에서 색다른 피크닉을 즐기고 '사운드 오브 뮤직'의 명장면을 재연하는 모습부터 옛 추억을 되살리는 특별한 여행지 방문까지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전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채워질 예정이다.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의 멤버 비요른 울바에우스, 유명 배우 데이빗 핫셀호프 등 전설적인 스타들의 깜짝 출연도 예고돼있어 현지에서 반응이 뜨겁다. CJ E&M 서장호 글로벌콘텐츠사업국장은 "미국판 '꽃보다 할배' 시즌 1 첫 방송은 美 4대 메이저 방송사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아 시즌 2도 황금시간대에 편성됐다"며 "앞으로도 다변화되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30 14:05:4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스타인터뷰]손호준 "'고백부부' 보고 부부사이 좋아졌단 말 가장 기뻐요"

'고백부부'서 최반도 역으로 호평 작품 통해 가장의 무게 깨달아 "사이 좋아졌다"는 주변인 반응 쏟아져 배우 손호준이 드라마 '고백부부'를 향한 진심을 털어놨다. 그에게 큰 인기를 가져다준 '응답하라 1997' 이후, 또 한 번 재발견의 가치를 상기시킨 작품이기에 더욱 특별할 터. 그럼에도 그는 '나' 아닌 '타인'의 가치에 대해 더욱 공들여 말했다. 최근 호평 속에 막을 내린 KBS 2TV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작가 권혜주/연출 하병훈)는 이혼을 결심한 부부가 스무 살 과거로 돌아가 다시금 사랑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종영인터뷰를 위해 서울 모처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난 손호준은 "'고백부부'를 통해 (결혼에 대해) 많이 배웠다. 이렇게 하면 사랑 받는 사위가 되는구나, 부부 간엔 대화를 자주해야 좋구나, 싸울 땐 바로 푸는 게 좋구나 이런 것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손호준은 극중 마진주(장나라 분)의 남편 최반도 역으로 분했다. 최반도는 가장의 무게를 짊어진 인물. 미혼인데다 아이도 없는 그가 가장의 고충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았다. 손호준은 "주변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는 게 삶의 낙"이라고 밝히며 그들을 통해 들었던 결혼 생활의 고충, 행복 등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렇듯 어렴풋이 이해하고 시작했던 '고백부부'는 곧 아버지를 더욱 이해하게 된 시간이 돼줬다. 그는 "저희 아버지도 실제로 직장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를 집으로 들고온 적이 없다. 한 번도 내색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게 가장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또 아버지도 굉장히 힘드셨겠다는 걸 알게 됐을 때 죄송했다"고 말했다. "드라마 촬영이 끝난 뒤에 아버지와 통화하면서 '고생했어' 이런 말을 한적이 있어요. 하지만 진짜 술 한 잔 함께 하면서 진중하게 얘기를 더 해볼 생각이에요. 통화 할 때 아버지의 반응이요? 쑥스러워 하시고, 말을 돌리기도 하시고..그게 진짜 대표적인 아버지의 모습인 것 같아요. 하하." 서른 후반의 두 남녀가 스무 살로 우연히 돌아가게 되는 판타지 드라마였지만, 너무나도 현실적인 부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렀다. 손호준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다"며 "'고백부부'를 보고 부부 사이가 좋아졌다는 말이 가장 뿌듯했고,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현실에 찌들어 서로의 소중함을 잊고만 부부의 이야기. 그래서 일각에서는 스무 살로 돌아간 그때, 진주에게 나타난 또 다른 남자 남길(장기용 분)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 같은 반응에 손호준은 "극 초반, 시청자 입장에서 봤을 땐 (반도가) 다소 얄미워 보이기도 했다. 당시엔 반도의 진심이 안 드러나서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철저히 반도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연기했다. 반도는 진주한테 미안한 마음이 아주 큰 사람이었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온갖 수모를 다 당하면서도 진주에게 만큼은 정말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았던 사람"이라며 "그런 반도의 진심이 초반엔 안 통한 것 같다. 진주가 반도와 있으면 불행해진다는 걸 듣고 밀어내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손호준의 말처럼 남길과 반도로 양분돼 있던 지지층들은 극 중후반, 반도의 절절한 진심이 드러나면서부터 차츰 흐름을 달리하기도 했다. 여기에 로맨스와 현실이 적절히 배치되면서 기대 이상의 반응이 터져나왔다. 손호준은 "이 정도 반응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그런 예상은 안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다 보니까 대본이 가진 재미를 잘 살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주변인들이 '화목해졌다', '사이가 좋아졌다'고 해준 이야기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다. 누군가의 가정에 행복을 줄 수 있었다는 게 참 행복하다"고 말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장나라에게 공을 돌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에겐 '대선배'였고, 공교롭게도 두 사람 다 낯을 가리는 터라 초반엔 다소 어색하기도 했다. 손호준은 "어느 시점부터인진 모르겠지만 물 흐르듯 서로 친해졌다. (장나라) 누나는 워낙 어렸을 때부터 필모그라피를 쌓아와서인지 정말 똑독하다. 거기다 주변인들을 참 잘 챙기고, 잘 맞춰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손호준이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 하고 싶은 일은 뭘까. 그는 "고등학생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공부를 해보고 싶다"며 "하고 싶은 게 있는 건 아니다. 다만 드라마 찍으면서 내가 만약 과거에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지금 어떤 모습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공부 잘하는 배우는 어떤가"라는 말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도 참 괜찮다"던 그는 "지금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해가는 단계다. 그래서 스스로 너무 관대해지진 않으려 한다. 칭찬 받는 것에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부끄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방향성이나 목표, 지향점 같은 건 아직 없어요. 진짜 배우가 되고 난 뒤에 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자신감과 자만심은 한끗 차이잖아요. 자신감을 가지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지만, 과하지 않게 늘 조심하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기 때문에 이 마음을 쭉 갖고 가려면 이런 마인드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느덧 올 한 해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연말 계획을 묻는 질문에 손호준은 "광주에 내려가 부모님을 뵙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답했다. "최반도로 살아가면서 누구보다 그 친구를 많이 이해하려고 했어요. 반도를 이해할 수록 아버지를 이해하게 됐고, 한 집안의 가장이 가진 책임감도 알게 됐죠. 반도와 진주가 잊었던 소중함을 깨달은 것처럼 시청자분들도 처음 그 마음을 잊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어요."

2017-11-30 14:05:40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의 31번째 매니저 사연, 유쾌한 스타트 견인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의 31번째 매니저 사연, 유쾌한 스타트 견인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률 6.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유쾌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영자, 전현무, 김생민, 송은이, 양세형, 이재진 등이 출연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가족보다 더 가까운 매니저들의 제보를 통해 스타 자신도 몰랐던 모습이 폭로됨은 물론, 거기에 MC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이 더해지는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 29일 방송된 1회에서는 소문만 무성했던 이영자의 반전 리얼 일상이 공개됐다. 이영자는 현재 6개월째 함께 하고 있는 31번째 매니저에게 점심 메뉴를 골라주고 옷을 사주며 잘해주지만, 매니저는 이상하게 힘든 점이 있다고 해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김생민의 생민스러운 일상이 일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소속사가 생기기 직전, 스스로 모든 걸 해결하는 김생민의 8000원 주유법 부터, 믹스커피에 집착하고 경제 동향에 예의주시하는 모습 등이 공개됐다. 오늘 방송에서는 김생민의 '그뤠잇'한 일상 다음이야기와 모난 4차원 이재진의 스릴러보다 더 스릴 있는 일상이 드디어 공개된다. 참신한 내용으로 호평 받고 있는 '전지적 참견 시점' 2회는 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2017-11-30 12:17:0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하정우·공효진, '메가스타 페스티벌'서 미소 만개

하정우·공효진, '메가스타 페스티벌'서 미소 만개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 영화 축제인 '메가스타 페스티벌(MEGASTAR FESTIVAL)'이 29일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메가스타 페스티벌'은 영화제에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세상에 없던 영화제'를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5일간 진행된다. 29일 열린 개막 행사에서는 JTBC 장성규 아나운서의 사회로 '메가스타 페스티벌'의 대표 셀러브리티로 선정된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을 비롯해 메가박스 김진선 대표,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 등이 참석해 '메가스타 페스티벌'의 시작을 축하했다.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과 같은 셀러브리티 외에도 페스티벌을 찾은 일반 고객 또한 테이프 커팅식에 함께 참여해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페스티벌의 기획 취지를 한층 더 강조했다. 또한, 개막식에 참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아쿠아필드 이용권, 스포츠 몬스터의 입장권 등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도 진행했다. 개막작으로는 전 세계 800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상영됐다. 상영 후에는 영화 속 중요 요소로 사용된 비틀즈의 음악이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타틀즈'의 미니콘서트로 재연됐으며, 공연 중에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해당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와 메가스타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11-30 12:09:2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유아인 경조증' 판단 김현철, 과거 박 전 대통령에 "조현병 스펙트럼"

' 배우 유아인에게 '경조증'을 의심한 김현철 정신과전문의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는 '조현병 스펙트럼'을 진단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철 정신과전문의는 지난 1월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심리상태를 진단했다. 당시 김현철 전문의는 "강박증 스펙트럼은 절대 아닌 걸로 생각된다. 강박 증상은 있지만, 강박 증상이 있다고 강박장애로는 볼 수 없다"고 했다. 이는 앞서 박 전 대통령이 해외 순방에서 특정 사이즈의 거울을 고집하거나 거울 세팅시 하얀 천막을 요구하는 등의 행동을 토대로 진단한 것이다. 이에 대해 김 전문의는 "강박장애를 가진 분들은 절대 남들에게 자신의 '강박증세'를 해소하기 위해 뭔가를 공공연하게 요구하지 않는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비서관에 공공연하게 의전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울을 볼 때 뒤에 장막을 요구하는 것은 정진병적 불안 및 피해망상으로 추정된다"며 "남들이 보기에는 비정상적으로 보인다고 하더라도,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정상적인 범주"고 '조현병 스펙트럼'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김현철 전문의는 최근 유아인의 행동을 보고 '경조증'이라 진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아인의 상태를 경조증이라 진단하면서 추후 우울증에 빠질 수 있는 위험한 상태라고 경고했다.

2017-11-30 11:32:08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화유기', 해외팬들도 볼 수 있다! 넷플릭스 계약

'화유기', 해외팬들도 볼 수 있다! 넷플릭스 계약 tvN 드라마 '화유기'가 전 세계에 선보이며 한국 콘텐츠 강화 이어간다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Netflix)는 tvN을 통해 방영되는 새 주말드라마 '화유기'에 대한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 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이다. 이승기가 제천대성 '손오공' 역을,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활약했던 차승원이 요괴들의 신(神) '우마왕'을, 그리고 배우 오연서가 요괴 보는 능력을 가진 사람 '삼장' 역을 맡으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넷플릭스 콘텐츠 라이선싱 부사장 로브 로이(Rob Roy, Vice President of Content Acquisition)는 "스튜디오 드래곤과 함께 화유기를 비롯 여러 우수 한국 콘텐츠를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국 콘텐츠를 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tvN 방영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아르곤' 또한 전 세계에 소개한다. 블랙 코미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 제작진이 연출한 신작으로 슈퍼스타 야구선수가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내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이야기로 22일 첫 방송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방영된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치열한 삶을 그린 작품으로 당시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CJ E&M의 서장호 국장은 "스튜디오 드래곤, CJ E&M 등이 제작한 다양하고 새로운 드라마를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 한국 콘텐츠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화유기'는 2018년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에 공개되며, '화유기', '슬기로운 감빵생활', '아르곤'은 최근 넷플릭스와 CJ E&M 사이의 다수 작품에 대한 파트너십의 일부이다. 넷플릭스는 현재 전 세계 1억 9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7-11-30 11:08:5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