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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위너' 가고 '강식당' 온다!

'꽃청춘 위너' 편 가고 '강식당' 온다! '신서유기 외전-강식당' 다음주 오픈 tvN '신서유기 외전'의 두 번째 타자 '강식당'이 다음주 오픈한다. 다음 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이하 '강식당')의 대표이미지가 29일 공개됐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열렸던 강식당은 오픈 전부터 SNS를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았다. '신서유기4'에서 이수근이 장난처럼 던졌던 '강식당'이 현실화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 앞서 방송된 '신서유기4'에서 "식당인데 사장이 더 많이 먹는 식당이면 재밌겠다"고 했던 이수근의 멘트 역시 현실화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킨다. 먹는 것으론 둘째가라면 서러운 강호동이 식당을 운영한다는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웃음을 예고한다. 실제로 '강식당'의 컨셉은 '빅사이즈'로 다른 식당과는 확연히 다른 사이즈의 음식들이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된 대표이미지에서는 '신서유기' 멤버들의 명불허전 개성 넘치는 매력들이 눈길을 모은다. 이들은 돈까스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경양식집을 오픈했다는 후문. 과연 이들이 선보일 또 다른 메뉴는 무엇일지, 또 실제로 음식을 맛본 손님들의 반응이 어땠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신서유기 외전'의 제작진은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이던 강호동이 돈까스에 대한 자부심을 갖기까지의 험난한 여정이 웃음을 안길 예정"이라며 "끝없는 생고생 뒤에 이들이 과연 순이익을 낼 수 있을지도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신서유기 외전'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2017-11-29 10:06:36 신원선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체질 감별

한 여름 무더위가 사람을 지치게 하던 여름이 얼마 전인 것 같은데 벌써 싸늘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계절이 되었다. 이제는 여름과 반대로 추위를 걱정해야 하는 계절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흔히들 하는 재미있는 질문이 있다. "여름이 좋아? 겨울이 좋아?" 여름에는 겨울이 좋고 겨울에는 여름이 좋다고 할 것 같은데 의외로 그렇지는 않다. 더워도 여름이 좋다는 사람이 있고 더위보다 차라리 추운 게 낫다고 단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답변이 확연하게 갈라지는 건 개개인의 체질에 따른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사람의 체질을 결정하는 것은 오행이다. 태어나면서부터 갖게 되는 고유한 특질을 오행이 만들어낸다. 여름에 지하철을 탔을 때 강하게 냉방하는 전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약하게 냉방하는 곳을 찾아가는 사람도 있다. 겨울에 난방을 강하게 하면 덥다며 불쾌해하는 사람이 있고 후끈해서 좋다는 사람도 있다. 여름에 약 냉방 칸을 찾으면 몸이 차가운 금(金)형 수(水)형 체질일 가능성이 높고 강한 난방을 못 견디는 사람은 몸에 열이 많은 화(火)형 체질을 가능성이 높다. 금(金)형 체질은 성격이 급하고 승부욕이 강하며 몸은 대체적으로 서늘한 편이다. 아집이 강하고 자기 생각대로 일을 처리하려는 성향이면 금형 체질이다. 몸이 차가운 금형 체질은 폐와 대장, 신장이 튼튼하다. 반면에 심장과 간장이 남들보다 쇠약한 특징을 보인다. 이런 사람은 시시때때로 피곤함을 느끼고 몸에 기운이 달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수(水)형 체질도 금형처럼 몸이 차가운 편이다. 인내심이 강한 편이어서 어려운 일이 있어도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려 한다. 수학이나 기계 같은 정밀한 작업을 하는데 적합하다. 수형 체질은 심장이 약해서 관련된 질병에 시달리기도 한다. 어느 정도 짠 음식 단맛이 나는 음식이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화(火)형은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다. 어떤 행동을 할 때 역동적이고 몸의 기운을 모아 폭발적으로 해내는 특징이 있다. 비염이나 천식 등 호흡기가 약한 반면 심장이 튼튼하다. 몸의 열기를 식혀주는 냉면이나 밀면 같은 음식을 섭취하면 좋다. 겨울에 난방을 강하게 하는 곳에서 몸이 힘들고 쉽게 지친다면 '내가 화형체질구나' 하고 생각하면 거의 맞다. 타고난 오행체질의 구분을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간단한 것들로 판단해 보면 쉽고 재미있다. 자기의 체질을 알게 되면 건강관리가 한결 수월해진다. 피할 것은 피하고 몸에 가까이 할 것들은 명확히 눈에 들어온다. 몸에 좋은 것과 안 좋은 것들만 제대로 알아도 건강에 대한 고민이 크게 줄어든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1-2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1월 29일 수요일 (음 10월 12일)

[쥐띠] 48년생 경쟁 자가 너무 많습니다. 60년생 모든 일을 철저히 준비하여 임하세요. 72년생 헤어졌던 친구가 연락을 합니다. 84년생 얼마 전 다툰 사람이 용기 내어 사과를 요청합니다. [소띠] 49년생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다해야합니다. 61년생 내 자신을 추스르는 것이 좋다. 73년생 자식들이 좋은 소식을 알려옵니다. 85년생 서로의 의견이 달라 마찰이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지혜와 재치로 만인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62년생 앞을 내다보기가 힘듭니다. 74년생 변덕이 심한 상대를 주의하세요. 86년생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세요. [토끼띠] 51년생 바라는 것을 너무 이루려고 애쓰지 마세요. 63년생 계획을 변경하지 말고 원하는 대로 추진해 나가세요. 75년생 일을 확장하려 하지 마세요. 87년생 여색을 조심하세요. [용띠] 52년생 도와주어야 할 곳은 많고 실속은 없습니다. 64년생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속상한 하루입니다. 76년생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88년생 일이 잘 안되어도 실망은 금물입니다. [뱀띠] 53년생 뿌린 만큼 얻을 수 있습니다. 65년생 열심히 노력하는 시기입니다. 77년생 지혜를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89년생 이상형을 아직도 못 만났으면 오늘 한번 도전하는 것이 길합니다. [말띠] 54년생 소망이 이루어 지겠습니다. 66년생 아직 귀하의 때가 아닙니다. 78년생 사업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90년생 일이 많아지나 마음은 편안합니다. [양띠] 55년생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하세요. 67년생 자신을 믿고, 행동하세요. 79년생 애정운은 하락세입니다. 91년생 너무 먼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지금 당장의 일만 신경 쓰세요. [원숭이띠] 56년생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68년생 주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운입니다. 80년생 돈을 좀 써야 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92년생 안정을 취해야 할 시기 입니다. [닭띠] 57년생 신념을 가지고 매사를 이끌어 나가세요. 69년생 순리에 역행하는 생각은 멀리하세요. 81년생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아야 합니다. 93년생 소개를 받아 취직을 하게 됩니다. [개띠] 58년생 노력한 보람이 있습니다. 70년생 이익이 넘치고 반겨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82년생 용돈이나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94년생 진정한 행복을 누리고 싶으면 남들에게 베푸세요. [돼지띠] 59년생 모든 일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71년생 노력이 소망을 이루는 지름길입니다. 83년생 첫 단추를 잘 끼워라, 다른 것은 다 필요 없습니다. 95년생 기다리던 소식이 오는 운입니다.

2017-11-29 06:2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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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양세종·우도환·장기용…2018 기대되는 대세 男★

올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핫 루키'는 누가 있을까. 외모가 전부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탄탄한 연기력이 없다면 외모조차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 쏟아지는 차기작 소식 만으로 이미 대세는 입증됐다. 브라운관 넘어 스크린까지 사로잡은 정해인 그리고 1992년생 동갑내기 양세종, 우도환, 장기용이 그 주인공이다. ◆'당잠사'·'슬감·'역모'까지…쉴 틈 없는 행보 배우 정해인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에서 경찰 한우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주목 받았다. 군더더기 없는 연기력과 깔끔한 마스크는 정해인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이다. '당잠사'로 더욱 인정 받은 것은 맞지만, 사실 그의 인기는 예견된 일이었다. 필모그라피가 이를 뒷받침 한다. 정해인은 2014년 '백년의 신부'로 데뷔했으나, 이후 작품들이 연이어 저조한 시청률을 거두면서 그리 큰 주목을 받진 못했다. 그의 진가가 빛을 본 것은 지난해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때였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수많은 단역을 거치며 쌓아온 내공을 주말극에서 증명해낸 것. '그래 그런거야'로 대세 반열에 발을 들인 정해인은 이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혜리, '도깨비' 김고은의 첫사랑으로 등장해 '첫사랑의 아이콘'이란 수식어를 꿰찼다. 데뷔 이후 착실하게 필모그라피를 쌓아온 그는 '당잠사'를 통해 제대로 대세 반열에 오른 것에 이어, 스크린 첫 주연작인 '역모-반란의 시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기세를 이어간다. ◆'유망주→주연' 양세종 양세종은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남자 주인공 온정선 역으로 분했다. 온정선은 굿스프의 셰프이자 그 무엇보다 사랑이 우선이라 믿는 인물. 서현진과 로맨스를 펼친 양세종은 섬세한 감정선으로 '연하남'의 매력을 물씬 드러냈다. 실제 작품이 방영되는 동안 그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양세종은 2016년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이하 낭만닥터)를 통해 데뷔한 뒤 굵직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했다. '낭만닥터'에서는 도인범 역으로, '사임당 빛의 일기'에선 한상현 역으로 등장해 가능성을 알렸다. 본격적인 주연으로 활약하기까지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올해 방영한 OCN 드라마 '듀얼'이 바로 그 작품. 데뷔 1년 만에 첫 주연을 맞게 된 그는 1인 3역으로 열연을 펼쳤고, 이후 '사랑의 온도' 주연까지 따내며 '핫 루키'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오래 기다렸다' 우도환 우도환의 데뷔는 2011년이다. 드라마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그는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 도장을 찍었다. 그러나 그가 진짜 대중의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이다. 영화 '인천상륙작전', '마스터',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등을 거친 그는 올해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 받은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주연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사이비 종교를 주제로 한 '구해줘'에서 우도환은 종교 집단에 발목 잡힌 상미(서예지 분)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석동철 역을 맡아 강렬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함께 출연한 옥택연과 서로 다른 매력으로 나란히 주목 받기도. '구해줘'로 상승세를 탄 그는 KBS 2TV '매드독'을 통해 '핫 루키'로 완전히 자리매김 했다. 보험 범죄를 주제로 한국 사회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낸 이 작품에서 우도환은 유지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도 뒤지지 않는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선배' 케미란 바로 이런 것, 장기용 장기용은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마진주(장나라 분)의 학교 선배이자 로맨스를 구축했던 정남길 역으로 여심을 뒤흔들었다. 함께 연기를 펼쳤던 장나라는 인터뷰에서 "모델 출신들은 다 그러냐. (장)기용이는 정말 될 친구다. 아직 스스로가 가진 걸 다 보여주지 못한 상태"라고 극찬한 바 있다. 장기용은 극중 서브 남주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시청자들은 최반도(손호준 분)와 정남길 중 마진주가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장기용과 장나라의 나이차가 무색한 달달한 모습 역시 인기의 요인으로 꼽힌다. 1992년 생인 장기용과 1981년 생인 장나라가 극중 위화감 없는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장나라의 동안 미모, 장기용의 성숙한 매력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효과로 볼 수도 있지만, 두 사람의 연기력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던 시너지였다. 장기용은 묵직한 카리스마와 로맨틱함을 오가며 극의 한 축을 담당했다. 장기용 역시 다양한 작품을 거쳤다. '괜찮아 사랑이야', '최고의 결혼'을 비롯해 '뷰티풀 마인드', '천년째 연애중' 등 2014년부터 여러차례 조연을 거친 끝에 이제 막 주연으로 발돋움 했다. 향후 그가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 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2017-11-28 17:18: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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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스위스정부관광청 홍보대사 '스위스 프렌즈'로 위촉

방송인 노홍철이 2017-18년 스위스정부관광청 홍보대사 '스위스 프렌즈(Swiss Friends)'로 위촉됐다. 한국 스위스정부관광청은 28일 서울 용산구 해방촌 소재 책방에서 임명식을 열고 노홍철을 스위스 홍보대사 '스위스 프렌즈(Swiss Friends)'로 공식 임명했다. 노홍철은 2014년 MBC '나혼자산다', 2017년 JTBC '비긴어게인' 등 방송 프로그램부터 지난해 스위스정부관광청 초청으로 이뤄진 '스위스 기차 토크쇼' 참여 등을 통해 이미 스위스와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그는 이제 스위스관광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앞서 체험한 스위스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다 많은 한국 여행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김지인 소장은 "스위스 여행의 참 맛을 제대로 아는 재치있는 방송인, 노홍철씨가 스위스 프렌즈로 임명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개별 여행자들 사이에서 스위스는 단순히 바라보는 것이 아닌, 경험을 강조하는 체험형 여행으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욱 알려지고 있는데,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노홍철씨는 이러한 생동감 있는 스위스 여행을 알리기 위해 가장 적합한 분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오는 1월 중순 경 '노홍철의 스위스 겨울 여행'을 테마로 스위스를 공식 방문해 스위스 취리히(Zu?rich), 생갈렌 지역(St. Gallen Bodensee), 루체른 호수 지역(Lake Luzern Region), 쉴트호른(Schilthorn), 발레지역(Valais) 및 체르마트(Zermatt) 등 스위스 주요 지역과 스위스 기차 여행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스위스정부관광청은 2년에 한 번씩 연예인 스위스 프렌즈를 선정한다. 지난 2003 년부터 장나라, 최수종-하희라 부부, 조한선, 고아라, 윤상현, 한지민 등이 스위스 프렌즈로 선정돼 한국과 스위스의 관광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았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슈퍼주니어 이특, 려욱, 규현이 스위스 프렌즈로 활동했다.

2017-11-28 16:36: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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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터 액트', "머스트 씨 뮤지컬" 기립박수 이어져

'시스터 액트', "머스트 씨 뮤지컬" 기립박수 이어져 뮤지컬 '시스터 액트'가 지난 25일 개막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은 가운데, 11월 한달간 부동의 예매율 1위(인터파크 티켓 기준)를 기록하고 있어 또 한번 눈길을 끈다. '시스터 액트'는 연말을 맞아 온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뮤지컬로 개막 전부터 주목받았다. 국내 최초 내한공연인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마지막 티켓오픈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를 통해 오픈됐다. 가족, 친구, 연인과 연말연시를 맞아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뮤지컬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만큼 마지막 티켓 오픈 역시 경쟁이 치열하다. '시스터 액트'의 마지막 티켓 오픈에서 예매 가능한 회차는 2018년 1월 2일부터 1월 21일까지다. 특히 2018년 1월 2일부터 7일까지 총 8회자 전석에 한해 VIP석과 R석 20%, S석과 A석 30% 할인가에 제공하는 '2018년 신년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전 세계 600만명 이상이 관람한 글로벌 흥행작으로 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외부비평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뮤지컬상, 음악상 등 총 1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 '시스터 액트(SISTER ACT, 1992)' 흥행의 일등공신인 우피 골드버그(Whoopi Goldberg)가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토니 어워즈 연출상 4회 수상, 35편 이상의 공연을 올린 브로드웨이의 베테랑 연출가 제리 작스(Jerry Zaks)가 연출을 맡았고 오스카 시상식에서 8회, 그래미와 토니 어워즈에서 12차례에 수상 경력을 가진 영화 음악의 거장 알란 멘켄(Alan Menken)이 주옥같은 넘버들을 작곡하는 등 브로드웨이의 천재들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에 대거 참여했다. 2018년 1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구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2017-11-28 13:47: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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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얼라이브:천재의 공간'展, '문화가 있는 날' 반값 할인

'다빈치 얼라이브:천재의 공간'展, '문화가 있는 날' 반값 할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생애를 조명한 전시 '다빈치 얼라이브:천재의 공간' 전이 매월 마지막 날 '문화가 있는 날' 할인을 진행한다. 전시·공간 콘텐츠 기획 전문기업 엘와이디 디지털스페이스(LYD Digital Space)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 동참,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전시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지정해 다양한 혜택을 주는 정부의 문화사업이다. 이에 '다빈치 얼라이브:천재의 공간'은 이달 29일부터 내년 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문화가 있는 날' 연장 전시와 반값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인증 절차 없이 누구든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해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단, 현장에서 구매한 티켓은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며, 인터넷 예매나 예매 내역을 통한 일부 사전 발권과 분할 발권은 불가능하다. 한편, '다빈치 얼라이브:천재의 공간' 전은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생애를 조명한 전시로, 예술뿐 아니라 공학·건축·해부학·음악 등 여러 방면에서 천재성을 발휘한 다빈치의 수기(手記) 노트 '코덱스'를 토대로 구현한 발명품 모형을 관람할 수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회화, 드로잉, 스케치 등 3000여점을 바닥과 벽면의 영상과 음향으로 나타낸 미디어 파사드 또한 주요 볼거리다. 프랑스의 미술품 감정 기관인 뤼미에르 테크놀로지가 10여 년간 '모나리자' 원화를 분석해 파악한 제작과정, 기법에 대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알려진 바와 달리 모나리자에게 눈썹이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와 그려진 당시의 작품으로 재현한 이미지도 확인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모나리자의 앞면은 물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뒷면까지 볼 수 있다. 2018년 3월 4일까지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2017-11-28 13:47: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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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반드시 잡는다' 백윤식 "작품서 쉼 없는 뜀박질…운동도 하고 1석2조"

[스타인터뷰] '반드시 잡는다' 백윤식 "쉼없는 뜀박질…운동도 하고 1석2조" 모든 연기는 시나리오에서 출발 성동일·천호진과 찰떡 연기호흡 원작의 힘·영화적인 색깔 더한 작품 '타짜'의 평경장, '관상'의 김종서, '내부자들'의 이강희... 작품 속에서 근엄한 표정을 짓고 카리스마를 내뿜던 배우 백윤식(71)이 영화 '반드시 잡는다'(감독 김홍선)에서 뛴다. 넘어지고 구르고 또 다시 일어서서 뛴다. 자신의 철학과 고집으로 살아온 아리동 마을의 스쿠르지 영감 심덕수(백윤식)가 실종된 소녀를 찾겠다는 일념 하나로 뛰는 것처럼 백윤식도 소신껏 앞만 보고 지금까지 달려왔다. 그리고 그의 달리기는 끝나지 않았다. 영화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해결되지 못한 장기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으로 또 다시 사건이 시작되자, 동네를 꿰뚫고 있는 터줏대감 심덕수와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이 의기투합해 범인을 쫓는 내용을 그린다. 시니어 배우를 주연으로 앞세워 노인 버디 무비를 만들었다는 점, 원작(제피가루 작가의 다음 웹툰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을 바탕으로 스릴러와 코믹, 휴머니즘을 골고루 잘 버무렸다는 점이 언론시사회 직후 호평받았다. 최근 영화 개봉을 앞두고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백윤식은 "범죄 스릴러 액션물의 주인공으로서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 기분이 좋다. 적지 않은 나이에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며 한껏 기대에 부푼 모습이었다. 처음부터 작품 제안에 흔쾌히 수락한 것은 아니었지만, 감독이 선정되고 웹툰을 영화화하면서 변해가는 시나리오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웹툰에서는 심덕수가 원톱이지만, 영화화하면서 기획 구성을 바꾸었더라고요. 박평달과 함께 티격태격하면서 수사해나가는 모습이 재미있을 것 같았고, 어쨌든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되, 각각의 캐릭터에도 힘이 있는 작품이 됐죠." 30년 전 장기미제사건과 동일하게 벌어지는 현재의 사건을 파헤치는 마을의 보안관 심덕수. 만화 속에서나 있을 법한 캐릭터를 백윤식은 자신만의 색깔로 현실감있게 풀어냈다. 그는 '연기의 답은 책(시나리오) 속에 있다'며 작품을 선택할 때나 연기할 때, 우선적으로 책을 0순위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 특별히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고민했던 적은 없는 것 같아요. 항상 책을 보면서 연구·검토하는 거죠. 그걸 고민이라고 하진 않잖아요. 제3자가 봤을 때는 고민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웃음) 배우는 마인드가 항상 열려있어야 해요. 열린 마음으로 작품을 바라보고 수차례 읽다보면 저절로 캐릭터에 녹아들게 되더라고요." 맡았던 캐릭터들의 수많은 명대사가 꾸준히 회자되며 사랑받을 수 있는 것도 시나리오를 손에서 놓지 않고 연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상황에 걸맞는 감정을 실어 대사를 하면 그 캐릭터에 어울리는 톤이 형성될 수밖에 없고, 관객의 뇌리에 각인이 된다는 것.. '내부자들' '반드시 잡는다' 등 원작이 있는 작품은 웹툰까지 찾아보며 캐릭터를 연구하고, 진흙탕 액션까지 마다하지 않는 백윤식. 그의 열정은 젊은 배우들을 능가할 정도로 뜨겁다. 이번 작품은 상당한 체력을 요구했다. 언덕길을 뛰고 넘어지는 것은 비일비재하고, 특히 목포 유달산에서 시내를 내려다보며 과거와 교차되는 장면은 후배 배우인 성동일도 혀를 내둘렀던 촬영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해당 장면을 위해 수천개의 계단으로 된 등산로를 올라야 했다. 힘들지 않았는지 묻자 '전혀'라는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다. "평소에도 유산소 운동을 즐기기 때문에 일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어 1석2조였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언덕을 뛰고 또 뛰는 장면에서 대역을 쓸뻔했지만, 연출적으로 별로였는지 감독이 다시 가자고 하더라고요. 애초부터 직접 뛰라고 디렉션을 하지, 대역 배우는 무슨 고생이에요.(웃음) 현장에서 감독은 감독대로(배우들을 얼르고 달래면서), 배우는 배우대로 자신의 위치에서 프로정신을 발휘했던 거 같아요." 그는 함께 고생한 후배 배우 성동일, 천호진, 배종옥을 언급하며 "누구하나 칭찬하지 않을 사람이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드라마 촬영으로 바빠서 천호진이 영화 홍보에 함께 하지 못하고 있다. 사적으로, 그리고 일적으로 굉장히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인데 이번 작품에서 캐릭터 대 캐릭터로 맞붙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국내 영화시장에서 중견 배우에게 주어지는 배역은 한정적이다. 젊은 배우들에게 주연을 몰아주다보니 누군가의 부모로 등장해 조연으로 머무르는 정도다. 그런 면에서 백윤식은 독특하다. 가족 구성원이나 주인공의 조력자가 아닌, 항상 독립적인 캐릭터를 연기해왔기 때문이다. "젊을 때는 작품성있는 드라마에 출연했었죠. 그때는 특집극이나 KBS 'TV문학관'에 출연한다고 하면 타 방송사 배우들이 얼마나 부러워했다고요.(웃음) 주로 이상화 시인, 이중섭 화가 등 '회색도시의 고뇌하는 지식인'을 연기했죠. 영화로는 '싸움의 고수'나 '내부자들' '타짜'에서 개성있는 캐릭터를 맡았고요. 그런 점에서는 제가 참 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아요. 개봉을 앞둔 노인 버디 무비 '반드시 잡는다'가 세상에 나올 수 있는 현실에 또 한번 감사하고요." 동네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들과 이를 파헤치는 두 노인의 끈질긴 추격,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지는 '반드시 잡는다'는 29일 개봉한다.

2017-11-28 13:40:1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