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김밥·소주의 끝 모르는 가격 상승…서민 등골 휘청

김밥·소주의 끝 모르는 가격 상승…서민 등골 휘청 저물가 기조 속 서민 외식물가가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자장면, 김밥, 소주 등 서민들이 즐겨 찾는 품목의 가격이 많이 올라 체감 외식물가는 더 높다는 것..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외식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1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1.3%) 대비 2배 높은 수준이다. 올해 들어 월별 외식물가 상승률은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2%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지만,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1.9%), 4월(1.9%), 6월(1.9%)에 이어 10월(1.8%)과 11월에는 2개월 연속 1%대에 머물렀다. 11월 외식물가 상승률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서민들이 주로 찾는 음식들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저렴하게 한 끼를 떼울 수 있는 품목인 김밥의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7% 상승했고, 짬뽕(5.0%)과 자장면(4.8%) 역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4배 가까이 올랐다. 서민들의 술인 소주의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4.9% 상승했고, 맥주도 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뿐만 아니라 생선회(4.9%), 갈비탕(4.4%), 볶음밥(3.8%), 라면(3.3%), 설렁탕(3.0%) 등도 3% 이상 가격이 뛰었고, 냉면(2.9%), 떡볶이(2.9%), 삼계탕(2.8%), 돼지갈비(2.7%), 삼겹살(2.7%) 등도 전체소비자물가 대비 상승폭이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전체 39개 외식품목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낮게 오른 것은 불고기(1.2%), 막걸리(1.2%), 치킨(1.1%), 햄버거(1.1%) 등 10개 품목에 불과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전체 소비자물가는 전기료 기저효과 등으로 10∼11월달에 상승률이 낮았다"면서 "반면 전체 물가 기여도가 높은 개인서비스 물가는 꾸준히 오르고 있고, 특히 외식물가도 김밥 등 품목별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2017-12-02 11:39:0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원 오크 록, 내년 2월 내한 확정…오는 12월 8일 티켓 오픈

일본의 인기 록 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이 2018년 2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타카(Taka, 보컬), 토루(Toru, 기타), 료타(Ryota, 베이스), 토모야(Tomoya, 드럼)로 구성된 4인조 록 밴드 원 오크 록은 하드코어한 메탈 사운드에서부터 얼터너티브, 모던 록, 이모(Emo),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자신들 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록 밴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강한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거친 샤우팅, 그리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밸리 록 페스티벌로 처음 한국을 찾은 이들은 강렬한 라이브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후 3차례 단독 공연이 모두 예매 오픈 당일 티켓을 매진을 기록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2005년에 결성해 2007년에 첫 싱글 '內秘心書(나이히신쇼)'로 메이저 무대에 데뷔한 원 오크 록은 일본 전역에서 라이브 투어를 거듭하며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完全感Dreamer(칸젠칸카쿠 드리머)'가 수록된 4번째 정규 앨범 [Nicheシンドロ-ム(니체 신드롬)](2010)을 기점으로 가파른 인기 상승세가 이어졌고, 성공적인 첫 부도칸 공연과 여러 라이브 무대를 통해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2015년에 발표한 일곱 번째 정규 앨범 [35xxxv]는 일본 내에서만 29만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데 이어 라이브 공연을 통해 2015년 한 해에만 20만 명 이상의 관객과 함께 하는 등 연이어 큰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과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던 이들은 트웬티 원 파일럿츠(Twenty One Pilots),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등이 소속된 명문 록 레이블 퓰드 바이 라멘(Fueled by Ramen)과의 글로벌 계약 후 첫 앨범이자 여덟 번째 정규 앨범인 [Ambitions](2017)을 일본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하며 전세계 시장에 적극적으로 발을 내딛었다. 앨범 발매 후 일본은 물론 북미와 남미, 호주, 유럽 각국에서 대규모 월드 투어로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내한공연은 'AMBITIONS'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원 오크 록의 파워풀한 라이브 무대를 다시 한 번 경험할 수 있는 'ONE OK ROCK AMBITIONS ASIA TOUR 2018- Live in Korea'은 2018년 2월 2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오는 12월 8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 등 예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17-12-01 12:30:58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선미, 모바일 게임도 점령…'천녀유혼 for kakao' 모델 발탁

가수 선미가 모바일 게임 '천녀유혼 for kakao'의 모델로 활약한다. 지난 8월 22일 신곡 '가시나(Gashina)'를 발표한 선미는 주요 음원 사이트 1위 석권,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 달성, 음악방송 5관왕 등을 기록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이어 이번에는 모바일게임 '천녀유혼 for kakao'의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 선미가 홍보 모델로 활동을 예고한 모바일 게임 '천녀유혼 for kakao'는 모바일 MMORPG 게임으로 동명의 영화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스토리가 특징이다. 국내에서도 흥행한 영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만큼 국내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선미의 홍보 이미지도 공개됐다. 공개된 홍보 이미지에서 선미는 영화 '천녀유혼'에서 영채신의 마음을 훔쳤던 섭소천과 같은 청순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천녀유혼 for kakao'의 제작사 이펀컴퍼니 이명 대표는 "선미가 홍보모델로 함께 하게 됐다. 원작 영화를 본 대중분들이 선미와 섭소천의 높은 싱크로율을 두고 많이 감탄하실 것 같다. 앞으로 선미와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선미는 지난 2013년 솔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 선미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어 2014년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 을 발표, 타이틀곡 '보름달'이 대성공을 거두며 대세 여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또한 지난 8월 발표한 선미의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는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만에 100만뷰 돌파, 발매 이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막힘 없는 행보를 보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17-12-01 12:24:35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흥행꾼' 유지태 없었다면 '매드독'도 없었다

이제 유지태의 '매드독'을 볼 수 없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최종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9.7%를 기록, 수목극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매드독'은 비행기 추락사고로 인한 가족의 비극을 시작으로 보험 사기의 거대한 비리를 밝히기 위한 매드독의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 극의 흐름을 이끌어간 유지태는 명불허전 연기 내공을 폭발시키며 '매드독'을 수목극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올려놨다. 유지태는 이번 작품에서 사설 보험조사팀 매드독의 팀장 최강우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비행기 사로고 아내와 아들을 잃고 난 뒤 매드독을 결성했다. 유지태는 팀의 수장으로서 힘없는 사람들을 수호하고,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팀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희생도 마다하지 않았다.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줬던 만큼, 유지태는 이번 작품에서도 기량을 발휘했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우라와 드라마를 쥐고 흔드는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불운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최강우의 아픔부터 강렬한 카리스마와 따뜻한 인간애, 리더쉽까지 다소 비현실적인 설정으로 비칠 수도 있는 장면들도 유지태를 통해 진정성 있게 구현될 수 있었다. 여심을 설레게 만든 우도환과의 브로맨스, 류화영, 김혜성, 조재윤 등 배우들 간의 케미도 감동적이었다.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드는 섬세한 감정 연기부터 긴장감 넘치는 액션까지 '매드독' 시청자들은 유지태의 새로운 매력에 흠뻑 빠졌다. 유지태는 '매드독' 촬영장에서도 든든한 존재였다는 후문이다. 함께 출연한 배우와 스태프들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와 소통으로 실제로도 그는 '매드독'의 중심이자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만든 일등공신이었다. 개인 플레이보다 상대와의 호흡, 팀의 화합을 중요시한 유지태의 배려와 존중의 미덕이 끈끈한 팀플레이를 만들어냈다. '굿와이프'와 '매드독'을 통해 연이은 성공과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유지태는 현재 영화 '꾼'으로도 흥행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230만 관객을 돌파하며 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흥행꾼'으로 거듭난 유지태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2017-12-01 12:24:25 김민서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세의 파도타기

"제가 관운이 좋다는데 이런 꼴을 당할 줄 몰랐습니다." 한숨을 푹푹 내쉬는 직장인은 도시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서른 후반의 남자이다. 얘기를 들어보니 취직을 한 이후에 그는 항상 본사에서만 근무를 했다. 담당하는 업무도 중요보직을 주로 맡았다. 승진도 단 한 차례 누락 없이 착착 계단을 밟아 올라갔다. 명문대를 나오고 실력이 좋은 점도 있지만 그는 운 좋은 자기의 사주를 철석같이 믿었다. 장애물이 생긴 것은 얼마 전이다. 일 년 전부터 추진했던 제품 기획이 실패로 끝났고 갑자기 지방근무로 인사발령이 났다. 보름 뒤면 지방으로 가야 하는데 수모당한 느낌에 속이 타는 것 같다고 한다.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요?" 또 한숨을 토해낸다. 운세가 좋은 사람 그런 운세를 바탕으로 잘 나가는 사람에게는 단점이 있다. 상담을 온 남자처럼 쉽게 주저 않는다는 점이다. 사주가 좋으니까 좋게 작용하는 운세가 항상 자기의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는다. 돌덩이 같은 믿음이 깨지는 순간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주저앉아 버린다. 누가 밀어버린 것도 아닌데 스스로 구렁을 찾아가는 꼴이다. 상담자의 사주를 보면 신강사주에 학당귀인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인수가 있어서 좋은 조합을 보인다. 운이 좋은 사람은 신강사주인 경우가 많다. 신강사주는 경쟁에서 이기려 하고 스스로를 통제하고 관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학당귀인이면 영특하고 학업성취도가 높은데 이를 업무에 활용하는 응용력 또한 남보다 앞선다. 인수 운은 관운이 힘을 받게 하는데 큰 몫을 한다. 인수는 조직생활을 할 때 밀어주는 사람을 만나는 운으로 관운에 날개를 달도록 해주는 격이다. 그런 운세를 고맙게 생각해야 하는데 당연하게 생각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자기는 평생 꽃길만 걸어가는 사람으로 여긴다. 그러다 한번 진흙탕 길로 쫓겨 내려가니 어찌할 바를 모른다. 사람 일이라는 게 좋은 시절이 있으면 험한 시절도 있는 것인데 너무 당연한 이치를 이해하지 못한다. 운세 좋은 사주를 갖고 있다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게 있다. 운세는 파도처럼 높낮이가 있다. 바다에서 서핑을 할 때는 파도의 흐름과 높낮이를 잘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사람의 인생살이도 서핑과 비슷하다. 운세의 흐름과 높낮이를 유심히 살펴야 한다. 운세의 파도가 힘차게 치솟아 오를 때는 재빠르게 올라타고 날아오르면 된다. 운세가 힘을 다하고 꺼져 내려올 때는 그에 맞춰 몸을 숙여야 한다. 운세가 힘을 터뜨릴 때의 기억은 모두 잊어야 한다. 자중하고 몸가짐도 조심해야 한다. 그렇게 운세의 파도를 따라 움직이면 인생을 살면서 큰 화는 당하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일이 순환하듯 운세도 주기적인 변화가 생겨난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2-0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1일 금요일 (음 10월 14일)

[쥐띠] 48년생 화재, 문서, 인장으로 인한 사고가 우려됩니다. 60년생 장거리 여행도 괜찮습니다. 72년생 한 발 물러가는 것도 길합니다. 84년생 점점 운기가 왕성해 지는 형국입니다. [소띠] 49년생 지출을 줄이도록 하세요. 61년생 머리를 쓰고 신경을 쓰는 일이 많겠습니다. 73년생 기민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85년생 과거에 실패했던 일을 다시 하면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범띠] 50년생 아주 좋은 시기를 만났습니다. 62년생 잘 되게 되는 운기입니다. 74년생 연출적인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수 없이 좋은 시기입니다. 86년생 용돈이나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질투를 받아 괴로워하게 될 것입니다. 63년생 모든 것이 흐뭇하고 만족한 상태에 있습니다. 75년생 득남의 운이 있습니다. 87년생 주거가 불안해 질 수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이미 건너 해결된 형국입니다. 64년생 생활의 화려함이 지나치게 됩니다. 76년생 여성은 유혹이 많은 시기입니다. 88년생 이성문제가 복잡해져 곤란을 겪게 될 것입니다. [뱀띠] 53년생 직장을 잃었던 귀하는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65년생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세요. 77년생 기분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89년생 신규사업을 진행하다 손실을 볼 우려가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옛 인연과 화합하게 될 수 있습니다. 66년생 발전을 약속 받는 출발점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78년생 성공이 결실을 이루는 시기에 도달 할 것입니다. 90년생 불우한 이웃에게 베푸세요. [양띠] 55년생 어려운 시기는 오래 지속되지 않겠습니다. 67년생 현재 업이 가장 적합한 일입니다. 79년생 근검 절약하여 저축에 힘쓰세요. 91년생 분수를 지키는 것이 상책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고민하는 일이 해결 될 수 있을 것입니다. 68년생 강한 책임감이 요구되는 하루입니다. 80년생 의외의 돈이 들어와 살림이 불어 나겠습니다. 92년생 동업은 길하다고 보겠습니다. [닭띠] 57년생 남의 언쟁에 끼어드는 것을 삼가 하세요. 69년생 소망이 이루어 지겠습니다. 81년생 친구나 동료의 유혹에 동조하지 마세요. 93년생 거래는 다음으로 이루는 것이 좋습니다. [개띠] 58년생 누구나 때가 있는 법입니다. 70년생 여태껏 노력을 한 보람이 있겠습니다. 82년생 많은 이득이 따르는 계약건이 체결됩니다. 94년생 한 번쯤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도 이로울 것입니다. [돼지띠] 59년생 일이 많아지나 마음은 편안합니다. 71년생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83년생 만족할 만한 직장에 특채로 입사하게 되겠습니다. 95년생 아직 귀하의 때가 아닐 것입니다.

2017-12-01 06:20:0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필름리뷰] '기억의 밤' 장르의 파괴…단순한 스릴러는 절대 아닌.

[필름리뷰] '기억의 밤' 장르의 파괴…단순한 스릴러는 절대 아닌. 장항준 감독이 9년만에 돌아왔다. 그것도 심리 스릴러로 말이다. 1년 반에 걸쳐 완성한 영화 '기억의 밤'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투 머치 토커' 장준한 감독이 하고 싶었던 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스크린을 수놓는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처음부터 가족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신경쇠약인 동생을 과하게 위하는 가족과 '절대 열어보지 말라'는 의문의 방은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삿날 이후 계속되는 망상과 악몽. 그리고 갑작스러운 형의 납치는 동생의 신경쇠약을 악화시킨다. 형이 납치된 후 19일 되던 날, 극적으로 집으로 돌아왔지만, 어딘가 이상하다. 처음에는 형을 의심하다 신경쇠약인 자기 자신을, 그리고는 가족까지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일들과 그 끝에 숨어있던 진실에 닿을 때까지 이야기는 스피드하게 전개된다. '동주' '재심' '청년경찰'로 3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충무로 대세 배우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강하늘이 동생 진석을 맡았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혼란을 겪으며 미쳐가는 진석 역을 맡아 소름 돋는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파격적인 비주얼과 디테일한 내면 연기로 배우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한 강하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납치당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낯설게 변해버린 형 유석 역은 '은교' '대립군' 등 스크린은 물론,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김무열이 맡았다. 다정한 형의 모습부터,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서늘한 눈빛을 오가며 야누스적인 매력을 드러낸다. 극 초반은 '절대 열면 안되는' 의문의 방때문에 더욱 긴장감이 고조된다. 호러적인 요소들도 포진해있을뿐더러 심장을 조여들게 만드는 사운드때문에 몰입도를 높인다. 감독은 독특한 설정을 토대로 자신의 장점인 치밀한 구성과 날이 선 서스펜스를 완성시켰다. 스릴러의 장르적인 재미를 100% 충족시켜주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는 물론, 서로를 향한 잔혹한 의심을 시작하는 형제의 감정까지 극한으로 끌어올리며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그리고 극 중반부터는 드라마적인 내용이 전개된다. 시대적인 배경이 왜 1997년인지도 알 수 있다. IMF 당시 처절했던 경제적인 상황과 함께 인물들이 그럴 수밖에 없었던 당위성이 그려진다. 다소 어둡고 무거운 이야기가 전개돼 극장을 나설 때는 먹먹함과 함께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때문에 스릴러로만 기대하는 관객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다. 각 인물들이 갖고 있는 캐릭터의 전사가 펼쳐지는 후반부는 '아, 이래서 그랬구나'하는 이해도를 높일뿐 스릴러적인 요소가 없는 것. 스릴러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신선하고 참신함을 원하는 관객이라면 보기를 추천한다.

2017-11-30 17:04:3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우호vs최승호vs임흥식, MBC 사장 후보들 이력 살펴볼까?

신임 MBC 사장 최종 후보로 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실장, 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 최승호 뉴스타파PD가 선정된 가운데 이력이 눈길을 끈다. 이우호 전 실장은 MBC내부 구성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12년 170일 파업에 참여한 뒤 이른바 '신천교육대'라 불린 MBC아카데미에서 브런치 만들기 등의 교육을 받았다. 2010년 3월에는 국정원이 작성한 'MBC정상화 전략 및 추진방안'에서는 '6·25 남침유도설 언급 등 친북좌파'로 분류되기도 했다.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2012년 부당 해고당한 최승호PD 역시 구성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긴 마찬가지다. 최근 총파업 국면에서 최 PD가 연출한 영화 '공범자들'이 MBC 총파업을 여론화 하는데 공을 세운 것은 그를 사장유력후보로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은 1984년 MBC 기자로 입사해 홍콩 특파원, 사회부장, 부장 등을 거쳐 MBC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2015년 정년퇴직했으며, 성신여대, 수원대, 동양대, 프론티어저널리즘스쿨 등에서 예비 언론인들을 육성하고 있다. 한편 30일 방송문화진흥회는 이날 오후 정기이사회를 열고 MBC 사장 공모 지원자 13명 가운데 중도 사퇴한 1명을 제외하고 12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표결을 통해 최종 후보자 3명을 압축했다. 최종 후보자들은 내일 열리는 정책설명회를 통해 방문진 이사를 비롯한 MBC 시청자에게 MBC 경영 계획, 재건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 최종 면접은 다음 달 7일 방문진 정기이사회 때 진행되며, 같은 날 차기 사장 내정자가 결정된다.

2017-11-30 16:21:59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해외 극장도 접수하겠'꾼' 10개국 해외 개봉 확정

해외 극장도 접수하겠'꾼' 10개국 해외 개봉 확정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는 영화 '꾼'이 오늘 호주 개봉을 시작으로 북미 지역, 홍콩, 베트남,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까지 총 10개국에서 연이어 개봉을 확정 지었다.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 '꾼'이 해외 개봉을 확정하며 국내에서의 흥행 열기를 해외에도 전파할 예정이다. '꾼'은 11월 30일 호주와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12월 1일 북미, 12월 7일 홍콩 마카오, 12월 8일 베트남, 12월 22일 대만 개봉을 확정했다. 이어 2018년 초 일본 개봉 예정이며, 필리핀과 영국 개봉도 논의 중에 있어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호주 배급을 맡은 JBG Pictures는 '택시운전사' '군함도' '아가씨' '곡성'을 개봉시킨 바 있으며, 북미 지역에 '택시운전사' '부산행' '곡성' '터널'을 배급한 Well Go USA, 필리핀에 '청년경찰' '밀정' '마스터'를 배급한 MVP VIVA 등이 '꾼'의 해외 배급을 맡는다. 쇼박스 해외팀은 "엔터테이닝한 범죄오락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주연배우들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반영된 결과다"라며 해외주요배급사들이 '꾼'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00만 관객을 가뿐히 넘어서고 개봉 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며 흥행가도를 달리는 영화 '꾼'이 해외에서도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11-30 16:07:5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곽도원·정우성 '강철비'VS하정우·주지훈 '신과함께', 연말 빅대결

연말 극장가가 '강철비'와 '신과 함께'의 맞대결로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연말 극장가는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 NEW의 '강철비'(감독 양우석)가 일찌감치 12월 20일 개봉을 확정하면서 경쟁 구도를 만들었다.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은 '신과 함께'는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죽음 이후의 세계를 펼친 판타지 드라마로,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스크린에 옮긴 것이어서 제작 단계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불러모은 작품이다. 소방관 자홍(차태현 분)이 사고로 사망한 후 각기 다른 7개 저승의 문을 통과한다는 사후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49일 동안 7번의 지옥 재판을 무사히 거쳐야만 환생할 수 있다는 신비주의적, 미신적 세계관을 전제로 깔았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저승의 3차사로 분한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에, 의로운 망자 자홍 역의 차태현, 염라대왕 이정재의 앙상블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하는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해 북한의 권력 1호 엄철우(정우성 분)가 남하하면서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 분)를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린 첩보물이다. 양우석 감독이 천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만큼 시대를 관통하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예지력이 어떻게 영화에 녹아들었지 주목된다. 또 정우성과 곽도원이 빚어낸 폭발적인 케미스트리, 김갑수 김의성 이경영 조우진 정원중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기파들의 가세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승자에 대한 예측이 불가한 박 터지는 라인업. 어떤 작품이 연말 극장 화제작으로 떠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11-30 15:31:24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