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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고뭉치는 없다

아들이 둘 있는 대표소유주가 아들 문제 때문에 답답하다며 걸음을 했다. 자식 걱정은 부모들의 영원한 숙제이다. 학식이 높고 사회적 지위가 높으면 좋은 일만 있지 않을까 싶은데.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살아가는 게 수월하게 풀리지 않는다는 점이 인생의 묘미이다. 대표 아버지는 두 아들 중에 작은 아들에 대한 걱정이 크다. 큰 아들은 걱정이라고 할 게 없을 정도로 모범적이다. 로스쿨을 다니며 법학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법률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대견스러울 뿐이다. 그에 비해 작은 아들은 사고뭉치에 가깝다. 대학교를 졸업했지만 문화공연 기획하는 일을 하겠다며 취업도 안하고 있다. 대학교를 다니던 중에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몇 달이나 해외로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여행비용을 주겠다고 했는데도 굳이 자기가 벌어서 가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밤새 술을 마시고 새벽에 들어오는 일도 잦고 마땅치 않다. "같은 핏줄인데 왜 이렇게 천지차이가 나는 걸까요?" 핏줄이 같다고 꼭 비슷해지는 건 아니다. 큰아들은 장생(長生)이 있는 사주이고 작은 아들은 목욕(沐浴)이 있다. 사주에 장생이 있으면 사회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총명하고 정의감이 있으며 쑥쑥 뻗어나가는 기세를 품고 있다. 목욕은 고생이 따르는 편이다. 사주에 목욕이 있으면 솔직하고 불안정하며 인척과 인연이 잘 이어지지 않고 심하면 주색으로 심한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 직업과 주거지가 자주 변하는 것도 특징 중의 하나이다. 아버지로서는 큰아들이 대견하겠지만 작은 아들을 사고뭉치라고 할 수도 없다.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것도 아니고 나름대로는 자기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배낭여행을 하고 술을 즐기고 노래를 하는 건 젊은이다운 행동이다. 남들보다 조금 더 자유분방한 것을 문제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공부만 하는 큰아들이 더 답답할지도 모를 일이다. 큰 아들은 장생이 월지에 있으니 길한 작용이 더 힘을 받을 것이다. 부모와는 화목한 관계를 유지하고 부부간에도 금슬이 좋으니 가정도 화평하다. 직장인이 되어도, 자기 영역의 전문직을 가져도 주목받는 능력을 발휘하며 만년 또한 편안하다. 작은 아들은 실패하는 일이 꽤 있을 것이다. 고민도 많이 하고 큰 위기에 처할 가능성도 있다. 부모가 보기에는 안타까운 모습을 자주 봐야 할 수 있다. 사주에 장생이 있으면 예술 방면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어느 순간에는 생활고에 시달릴 수도 있으나 작은 아들은 그런 고난 정도는 충분히 넘어설 배짱과 재능을 가지고 있다. 무작정 방황하는 것도 아니고 현실을 보는 눈도 있으니 조금 더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면 의외의 만족스런 모습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0-10 07:00:4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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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그후③]서인영 파트너 하진우 "경연 프로그램, 언제든 재출연 OK"

"다시 한 번 경연 무대에 오르고 싶어요. 기회만 주신다면 언제든 OK입니다." 수많은 오디션, 경연 프로그램이 범람하고 있지만 일반인을 위한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소속사 연습생, 이미 데뷔한 가수들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듀엣가요제'와 같은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들은 자취를 감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숨은 실력자들은 제각각의 행보로 자신을 알리고 있다. 매주 행사와 공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하진우는 '듀엣가요제' 출신이다. 당시 그는 어머니와의 따뜻한 이야기, 서인영과의 강렬한 듀엣 무대로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한강 버스킹 공연을 마친 뒤 메트로신문과 만난 하진우는 "버스킹과 공연을 꾸준히 하고 있다. 극장 CGV 한 편에서 공연도 꾸준히 하고 있고, 각종 행사 무대에도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긴장해서 아무 기억도나지 않는다"던 그는 그럼에도 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든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하진우는 "출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오르고, 방송이 되기까지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그럼에도 그 한 번의 무대가 너무나 소중했다"면서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 분들께 다시 한 번 제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다면 그때처럼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그래서 하진우는 누구보다 열심히 음악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각종 행사는 물론이거니와 앨범 작업도 놓치지 않고 있다. 지난 여름 신곡 '그 계절'을 발표했던 그는 다가오는 겨울 또 하나의 앨범 작업에 돌입한다. "최근에 노래를 포기할까 생각하면서 머리를 밀었어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절대 포기하지 말라며 응원해주셨죠. 아버지께선 새 장비까지 사주시면서 노래를 포기하지 말라고 해주셨어요.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저 역시 노래를 계속 해야겠다는 마음을 굳히게 됐고, 이전보다 더 열심히 노래하고 있어요." 수많은 곡을 작업해둔 덕에분에 발표만 하면 된다지만 홀로 앨범 하나를 세상에 내놓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신곡을 발표해온 끝에 그는 영화 OST에도 참여하게 됐다. 하진우는 "영화 '첫 학기' OST에 참여하게 됐다"며 "처음 제안 받았을 때 좋은 기회라 생각해 흔쾌히 수락했다. 음원은 11월 나온다"고 밝혔다. 새 앨범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그는 "지난 여름 내놓은 '그 계절'은 무거운 발라드였다. 여름에 발표하기엔 다소 무거운 감도 없지 않았지만 제가 잘하는 것이 발라드인 데다, 여름에 내놓는 발라드 그 자체로 매력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기에 후회는 없다"면서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또 한 번 잘할 수 있는 걸 해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여수진과의 듀엣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하진우는 "(여)수진이와 듀엣 곡을 내야겠단 생각은 몇 년째 하고 있다. 오랫동안 함께 같은 꿈을 공유해온 친구인 만큼 함께 공연할 때면 눈만 봐도 서로가 뭘 할지, 어떻게 할지 알 수 있을 정도"라면서 "수진이도 저도 서로의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함께 곡을 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하진우와 여수진, 두 사람의 꿈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러나 앨범을 내고, 무대에 오르며 음악으로써 대중과 소통 중인 이들에게 '일반인'이란 호칭은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다. 가수로서, 다만 더 많은 이들에게 노래를 들려줄 기회를 엿볼 뿐이다. 브라운관을 거친 수많은 실력자들도 아마 이들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지 않을까. 언젠가 빛 볼 날을 기다리고 있을 이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2017-10-10 07: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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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그후②]테이 파트너 여수진 "황치열 큰 자극제..이젠 본업 가수로"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기란 쉽지 않다. 시간과 돈 등 현실적인 제약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데다, 마음을 굳게 먹었다 하더라도 다가온 기회를 잡지 못해 현실에 안주하는 일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꾸준히 꿈을 이루기 위해 달린다. 여수진, 하진우 역시 그 중 하나다. '듀엣가요제' 출연 당시 초등학교 방과 후 교사였던 여수진은 여전히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이젠 '본업 가수'를 향해 내달릴 계획이다. 최근 메트로신문과 만난 그는 "20대로서 몇 년을 보내고 나니 이젠 음악에 올인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며 "올해까지 방과 후 교사를 한 뒤, 내년엔 앨범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은 잊을 수 없을 거예요. 하지만 노래를 평생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젠 학교를 벗어나 본업 가수로서 나서고자 해요. 누군가는 이제 다시 시작하는 건 늦었다고 하지만 음악에 나이가 어디있겠어요. 노래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진정성 있는 노래를 들려드릴 거예요. 누군가는 제 마음을 알아주시지 않을까요.(웃음)" 여수진은 이날 인터뷰에 앞서 진행한 한강 버스킹에서 권진아, 백예린의 곡을 솔로로 불렀고, 어반자카파와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 등을 하진우와 함께 부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부드러우면서도 깊이 있는 목소리로 한강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그는 이러한 작은 무대조차 행복하다고 밝혔다. 각종 행사와 버스킹 공연을 꾸준히 해내고 있는 여수진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할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 현장에서 호응을 해주시면 더 힘을 내서 노래하게 된다"고 말했다. 노래에 '올인'하겠단 계획도 바로 이 때문이다. 여수진은 "아직은 무대에서 유명한 노래를 부를 수밖에 없지만, 언젠간 제 노래를 부를 수 있길 바란다"며 "제 노래로 청중들과 함께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데뷔까지 쉽지 않은 여정이 그를 기다리고 있지만 각오는 단단했다. 여수진은 "20대 초반엔 소속사에서 데뷔할 기회도 있었다. 이후엔 진우랑 듀엣으로 데뷔할뻔 했다가 엎어진 적도 있다"면서 "그런 기회들을 돌이켜보면서 후회한 적도 있지만, 결국 모든 게 제 음악 인생의 자양분이 되더라. 지금부터는 조금 더 열심히 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혼자서 앨범을 준비할 계획이라 걱정되는 부분도 많아요. 하지만 잘 해내보이고 싶어요. 음악에 대한 진심만 있다면 언젠간, 누군간 저를 알아봐주실 거라 믿거든요. 황치열 선배의 성공은 제 자극제가 돼 줬어요. 시간이 오래 지나도 음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앨범을 제작하면서 동시에 저와 맞는 소속사를 찾아볼 계획이에요. 기대해주세요."<인터뷰③에서 계속>

2017-10-10 07: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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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그후①]여수진·하진우가 밝힌 #테이 #서인영 #비하인드

MBC '듀엣가요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을 통해 주목 받았던 수많은 일반인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단 한 번의 스포트라이트로 주목 받았던 이들에게 '음악'이란 꿈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방송이 끝난 뒤에도 매일, 매 순간 꿈을 향해 일보 전진 중인 이들의 이야기는 어쩌면 꿈을 가진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지난 2015년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지난해 4월 정규 편성된 뒤 1년간 높은 시청률을 모았던 MBC '듀엣가요제'는 수많은 일반인 실력자들을 발굴해냈다. 일반인 참가자와 가수가 만나 함께 꾸민 무대는 제각각의 사연과 어우러져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4월 종영한 시즌1에서 선보인 팀은 무려 132팀. 스페셜 듀엣을 포함하면 1년간 143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방송의 파급력은 엄청났다. 프로 버금가는 노래 실력으로 중무장한 일반인 참가자들은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가수 서인영, 테이와 각각 짝을 이뤘던 하진우, 여수진 역시 그 중 하나였다. 두 사람은 '듀엣가요제' 시즌 초반이었던 지난해 4월과 6월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안방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은 여전히 노래를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이다. 최근 서울 여의도 한강에서 버스킹을 펼친 하진우와 여수진을 만나 방송 후 1년 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날 버스킹에서 두 사람은 "둘이 함께 한강에서 버스킹을 하는 건 처음이다"면서 "저희는 '듀엣가요제'에서 서인영, 테이와 함께 무대에 올랐던 하진우, 여수진이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여수진은 "'듀엣가요제'는 저와 (하)진우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라며 "버스킹을 할 때나 다른 무대에 오를 때 '듀엣가요제' 출신이라고 소개하곤 한다"고 말했다. 하진우 역시 공감하며 "방송은 끝났지만 그 파급력은 엄청나다는 걸 소개할 때마다 느낀다. '듀엣가요제' 출신이라고 소개하면 듣는 분들의 반응이 달라진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다. 방송 전부터 절친하게 지냈던 두 사람은 방송이 끝난 뒤에도 여전히 함께 노래하고 있다. 여수진이 방송에 나가게 된 것 역시 하진우 덕분이었다. 여수진은 "진우가 먼저 '듀엣가요제'에 나갔고, 이후 제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출연하고 싶은 마음은 너무나 컸지만 큰 무대에 오른다는 게 굉장히 긴장됐다"면서 "모든 게 빠르게 진행됐다"고 회상했다. '듀엣가요제'는 가수가 파트너가 될 일반인 출연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여수진은 "당시에 방과 후 음약 교사를 하고 있었는데 제작진 분들이 학교로 찾아온다고 하셨다. 가수는 오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솔직히 말하면 진우가 귀띔해줘서 누군가 올 걸 예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진우는 "저는 어머니가 하시는 식당에서 일을 돕고 있었는데 서인영 선배님이 갑자기 오셨다. 그때 굉장히 놀랐기 때문에 (여)수진이 한테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일러뒀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자신의 파트너였던 테이, 서인영과의 첫 만남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다. 여수진은 테이를 두고 "정말 잘생겼다고 생각했다. 눈이 정말 크셨다"고 칭찬했다. 이어 "방송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무대에서까지 저를 정말 따뜻하게 챙겨주셨다. 자상한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서인영과 짝을 이뤄 바비킴의 '사랑, 그놈'을 불렀던 하진우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서인영 선배님은 제게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 방송에서 보이는 센 이미지와는 달리 자상하고 따뜻하게 챙겨주셨다"고 회상했다. 여수진은 당시 가장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테이와 함께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열창했다. 그는 "순서를 뽑는데 첫 번째가 됐다. 정말 랜덤이었다. 굉장히 긴장됐다"면서 "무대 위에서의 기억이 없다. 그만큼 떨렸었는데 무대를 마친 뒤엔 안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록 녹화 방송이었지만 현장에서 청중의 투표로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무대 위에서의 실수는 용납되지 않았다. 이는 두 사람을 가장 긴장케 한 요소 중 하나였다. 여수진과 하진우는 "음이탈이 나더라도 그대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잘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무대가 끝난다고 해서 모두 끝난 것은 아니었다. 녹화가 끝난 뒤, 방송이 되기까지의 시간 역시 긴장의 연속이었다. 하진우는 "녹화 후 방송까지 일주일이란 시간 동안 거의 잠을 자지 못했다"며 "방송이 되고 난 후에서야 비로소 안심했다"고 말했다.

2017-10-10 07: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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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10일 화요일 (음력 8월 21일)

[b][쥐띠][/b] 48년생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동하세요. 60년생 이를 미루면 후에 큰 일이 닥쳐옵니다. 72년생 초지를 관철하면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84년생 어려움이 와도 피하지 마세요. [b][소띠][/b] 49년생 마음을 순하게 먹으세요. 61년생 확실히 유지한다면 큰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73년생 이성운이 불리하니 조심하세요. 85년생 직장문제는 잠시 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b][범띠][/b] 50년생 치우치지 않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2년생 확실한 계획을 가져야 실패를 줄 일 수 있습니다. 74년생 동료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86년생 주변을 돌아보면 길합니다. [b][토끼띠][/b] 51년생 적극 적으로 나아가면 즐거운 하루가 됩니다. 63년생 기다리면 좋은 운이 옵니다. 75년생 섣불리 행동하지 마세요. 87년생 윗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b][용띠][/b] 52년생 오늘이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됩니다. 64년생 현재의 고생이 나중에는 좋은 결과가 됩니다. 76년생 흔들림 없이 행동하는 것이 길합니다. 88년생 약한 자를 정벌하는 것이 최선책 입니다. [b][뱀띠][/b] 53년생 타인과 갈등은 원만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5년생 섣불리 버티지 말고 상황을 모면해야 합니다. 77년생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합니다. 89년생 나태한 생각은 버리세요. [b][말띠][/b] 54년생 만사가 손에 잡힐 듯하지만 소득은 없습니다. 66년생 억지로 밀어 부치지 마세요. 78년생 조용히 심신을 연마하며 좋은 순간을 준비하세요. 90년생 기다림을 즐겨 보세요. [b][양띠][/b] 55년생 참을 인자를 가슴에 새겨 두세요. 67년생 교통사고를 주의하세요. 79년생 지극히 평범하고 무난한 운세입니다. 91년생 철저한 무저항주의로 나가야 당신에게 손해가 없습니다 [b][원숭이띠][/b] 56년생 지금은 전진할 때가 아닙니다. 68년생 윗사람에게 실수 우려되니 조심해서 행동하세요. 80년생 지나친 자만심은 금물. 92년생 희망을 이루고, 주위사람에게 인정을 받게 될 것입니다. [b][닭띠][/b] 57년생 신앙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9년생 지금 행동하는 것은 아무런 이득이 없습니다. 81년생 새로운 일에 착수하는 것은 불리합니다. 93년생 먼 곳으로의 여행은 길합니다. [b][개띠][/b] 58년생 금전운이 좋습니다. 70년생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면 이룰 수 있습니다. 82년생 모든 운이 따르니 대범하게 행동하세요. 94년생 주변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옵니다. [b][돼지띠][/b] 59년생 조심하면 문제는 없습니다. 71년생 만반의 준비를 다하여 그 날을 기다려 보세요. 83년생 곧 좋은 결과가 따를 것입니다. 95년생 노력의 결과가 점점 나타납니다.

2017-10-10 06:06: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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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남한산성' 박해일 "'비호감 군주' 평가, 나에겐 호기심과 자극"

[스타인터뷰] '남한산성' 박해일 "'비호감 군주' 평가, 나에겐 호기심과 자극" '남한산성' 뿌듯한 결과물 당시 상황 속 인조, 충분히 이해돼 이병헌·김윤석과 호흡은 자양분 이름은 익숙하지만, 얼굴은 잘 떠오르지 않는 배우가 있다. '어떻게 생겼더라'하면서 그의 필모그래피를 훑는 순간 '아! 이 작품, 이 캐릭터!'하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배우. 그런 연기자 중 한 명이 기자에게는 박해일이다. 배우가 작품 속 캐릭터의 이름으로 기억되는 것만큼 보람된 일은 없을 것이다. 역할에 완전히 녹아들었기 때문에 관객이 배우를 하나의 캐릭터로 인정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매번 변신을 거듭해온 배우 박해일이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 조선의 왕 인조를 연기했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박해일은 왕의 무게를 견뎌내기가 힘들었는지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하지만 밝은 미소와 함께 "일부러 몸을 만들거나 체중을 감량한 것 아니다. 다만, 영화 개봉을 앞두고 스케줄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영화 '남한산성'은 인조 14년 병자호란,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했던 47일간의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박해일은 청나라와의 화친을 통해 후일을 도모하자는 최명길과 청나라와 맞서 싸워 대의를 지키자는 김상헌, 두 신하의 팽팽한 의견 사이에서 갈등하는 왕 인조를 맡았다. 사실 박해일은 황동혁 감독의 출연 제의를 고사했다. 훌륭한 원작과 그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빼어난 시나리오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할 거라면 정말 잘 준비해서 완벽히 촬영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당시 제 상황이 여유롭지 않다보니 정중하게 말씀을 드렸었죠. 그런데 감독님께서 '남한산성'을 왜 지금 만들어야 하며,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지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때 설득당했죠. 기분좋은 설득이었어요.(웃음)" 작품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후부터는 빠르게 작품에 동화되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당시 역사적인 사건을 따라가기 위해 실제 왕릉과 남한산성을 찾았으며, 자료들도 섭렵했다. 사실 조선 역사상 인조에 대한 평가는 박하다. '비호감 군주'라는 수식어도 있을 정도. 박해일은 "아마 감독님이 나에게 인조 역을 제안한 것은 실제로 나에게 우유부단한 모습이 비춰졌기 때문이지 않았을까"라며 "역사적으로 검증되어진 평가들 때문에 인조를 마다하고 싶지는 않았다. 오히려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과 자극이 생겼고, 필모그래피가 확장될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오히려 역할을 확실히 소화해서 '이런 것도 가능한 배우'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연기하기 위해 어떤 감정들을 가져가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앞에는 충심은 같으나 신념이 너무나도 다른 두 신하가 설득을 하고 있고, 인조라면 어떤 피드백을 주었을까 생각할 게 많았죠. 선택의 갈림길에서 감정의 둘레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보여줘야 할 지가 숙제였던 것 같아요. 번뇌하고 혼란스러울 테지만, 그런 모습들을 절제하려고 했어요. 큰 파도가 일렁이듯 감정을 잡고 가면 후반부에가서는 부담스러울 것 같다는 계산이었죠." 박해일은 '남한산성'의 또 다른 캐릭터로 '말'을 꼽으며 말이 가진 힘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사극들도 있지만, '남한산성' 속 대사들은 이 영화가 갖고 있는 명함이라고 생각한다"며 "문어체 대사이긴 하지만, 배우들은 문어체적이지 않게 상황과 배경에 따라 대사를 쳐야 했다. 어려웠던 작업이었지만, 영화를 보고나니까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인조의 대사에서는 실소가 터지기도 한다. 위엄있는 왕이지만 ,사람이기 때문에 숨길 수 없는 초조함과 불안감이 드러난 대사들 때문이다. 박해일은 "함축적인 관계와 정서를 한꺼번에 보여주기 위한 감독의 결과물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인조 입장에서는 왕으로서의 자존심, 명분, 대의. 그리고 여러가지 실리적인 부분들을 추구하면서 남한산성을 빠져나가고 싶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최명길과 김상헌의 대립된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저울질을 했던 거라고 생각해요. 양쪽 다 맞는 말이다보니 47일까지 상황을 끌고간 것이 아닐까 싶어요. 실제로 제가 인조라면... 인조의 대사 중에 '나는 살고자 한다'가 있는데 그 말에 동의해요. 그때부터 기울기가 최명길 쪽으로 기우는 출발점이 아닐까 싶네요. 관객분들은 누구의 편을 들어줄 지 궁금하네요.(웃음)" 말이 필요없는 연기를 자랑하는 배우 이병헌과 김윤석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두 배우와 첫 연기를 펼친 박해일은 촬영 전부터 기대감이 컸다고 입을 열었다. "현장에서 그들이 극을 이끌어가는 노하우들을 보면 저 자신에게 자양분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죠. 그리고 각자의 톤으로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굵고 튼튼하게 기운을 쏟아내셨던 게 기억이 나요. 고수 씨와 박희순 선배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었고요." 이어 황동혁 감독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두 영화가 결이 전혀 다른데 이번에는 심지어 정통사극이다. 제대로 만들지 않으면 안되는 정통사극에 도전하신 걸 보고 '감독님도 정상은 아니다 ,보통이 아니다'라고 생각했고, 보여줄 게 더 많은 분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박해일 역시 지금까지 해온 필모그래피보다 앞으로 보여줄 필모그래피가 많은 배우다. "연기자로 살아오면서 느낀 점 중 하나는 하고 싶다고 해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건 아닌거 같아요. 하지만, 들어오는 작품 들어오는 캐릭터를 통해서 내 안의 다른 모습은 충분히 보여드릴 수 있다는 거죠. 당연히 새로운 장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죠. 이전에 맡았던 것와 비슷한 캐릭터가 제안이 들어와도 거절하기 보다는 좀 더 깊이있는 연기를 통해 새롭게 창작하고 싶어요. 분명 나이가 들었을 때에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있을 테니까요."

2017-10-09 15:14: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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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측 "싱글 앨범 준비 중, 콘셉트 및 발매 일정은 미정"(공식)

가수 박효신이 돌아온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9일 "박효신이 신곡 발표를 위한 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며 "새로운 신곡은 싱글 앨범 형태로 발매되며 구체적인 콘셉트 및 발매 일정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싱글 앨범의 프로듀서로는 박효신과 7집 앨범 'I am A Dreamer(아이 엠 어 드리머)' 공동 프로듀서로 활약한 정재일이 함께 한다. 박효신은 이미 '야생화', 'Happy Together'등 히트 디지털 싱글의 작사, 작곡 및 7집 앨범의 프로듀싱을 통해 완성형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싱글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효신은 지난해 10월 6년 만의 정규 앨범 7집 'I am A Dreamer' 발매 후, 단독 콘서트, 뮤지컬 '팬텀', 팬미팅 등으로 올해 중반까지 공백 없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에도 쉴 새 없이 음악 작업에 몰두하며 새로운 곡으로 돌아올 준비 중이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얼마 전 박효신의 컴백 소식을 기사로 접한 후 많은 문의를 받았다. 구체적인 발매 시기는 결정된 바 없으나 싱글 앨범 작업 중인 것은 사실이다"라며 "아티스트의 색이 담긴 완성도 높은 곡을 위해 노력 중이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되도록 올해 안에 새로운 곡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효신은 지난 7집 앨범 'I am A Dreamer'의 수록 곡을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블럭 뮤직비디오 '뷰티풀 투모로우'를 10월 말 CGV를 통해 공개한다.

2017-10-09 13:21: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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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오 이시구로, 노벨상 수상에 도서 판매량 수상 전 1주일 대비 530배 '껑충'

가즈오 이시구로, 노벨상 수상에 도서 판매량 수상 전 1주일 대비 530배 '껑충' 대표작 '남아 있는 나날' '나를 보내지 마'도 화제…eBook 긴급 출시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일본계 영국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가 선정된 가운데 ,그의 도서에 국내 독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9일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2017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즈오 이시구로의 저서 판매량은 3138권(9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수상 전 1주일 대비 530배나 상승했다. 아울러 대표작 '남아 있는 나날'은 1301권 '나를 보내지마'는 1208권으로 수상 전과 비교해 판매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 가즈오 이시구로의 도서는 수상 전 1주일 간 판매량이 총 6권에 불과했지만, 수상 이후 이틀 동안 판매량만 1944권으로 수상 전 1주일 대비 판매량이 무려 324배 증가했다. 이는 2010년 이후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수상 직후 2일 간의 판매량 중 가장 높은 수치로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독자들의 반응이 돋보인다. 특히 가즈오 이시구로의 대표작 '남아 있는 나날'과 '나를 보내지 마'는 작가의 수상 이후 판매량이 각각 753권, 679권(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급증하며 예스24 일별 베스트셀러 1위와 2위를 단숨에 꿰차기도 했다. 가즈오 이시구로의 저서는 40대 독자들의 비율이 40.3%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30대와 50대가 그 뒤를 이었다. 성별 비율을 봤을 때 여성 독자가 전체의 60.5%를 차지하며 남성에 비해 월등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김도훈 예스24 도서MD는 "가즈오 이시구로는 다른 노벨문학상 수상자들 보다는 부커상 수상으로 국내에 좀 더 알려져 있던 작가였고 긴 연휴로 오프라인에서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온라인 판매량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수상으로 인한 관심에 힘입어 작가의 작품에 대한 인기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가즈오 이시구로의 대표작 '남아 있는 나날'과 '나를 보내지 마'를 eBook으로 긴급 출시했다. 이와 함께 예스24는 2017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와 역대 수상작가들의 책을 모아 소개하고, 해당 도서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유명 작가들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독서노트 '위대한 작가들 리딩카드북'을 증정하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2017-10-09 12:45: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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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최고 화제작 '남한산성' '아이 캔 스피크' 파리 상영 앞둬

하반기 최고 화제작 '남한산성' '아이 캔 스피크' 파리 상영 앞둬 올 추석연휴 극장가에서 6일만에 300만 관객돌파한 '남한산성'과 오랜만에 스크린에 등장한 배우 나문희와 이제훈의 조합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아이 캔 스피크'가 올해 파리한국영화제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제12회 파리한국영화제는 '택시운전사'를 개막작으로 하여 최근 한국 영화 최고 화제작인 '남한산성', '아이 캔 스피크' '장산범' '군함도'를 상영한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주연한 홍상수 감독의 최근작 '클레어의 카메라'도 파리 관객을 만난다. 파리한국영화제는 작년에 이어 장편 32편(다큐멘터리 포함), 단편 25편, 총 57편의 작품이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신인 감독의 최신작과 전작을 소개하는 포트레 섹션 ('꿈의 제인' 조현훈 감독), 1980년대를 다룬 최근 한국영화 특별전으로 구성된 포커스 섹션과 단편 영화 경쟁으로 꾸며진 숏컷 섹션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인다. 올해 클래식 섹션에 소개되는 한국의 고전영화는 한국의 찰리 채플린으로 불리는 배우 구봉서를 재조명하고자 그가 주연한 희극영화 5편을 상영한다. 파리한국영화제는 파리 샹젤리제 거리 퓌블리시스 극장에서 오는 24일 개막해 31일까지 총 8일간 열리며 '장산범'을 폐막작으로 막을 내린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은 파리한국영화제는 지난 10여년간 매 년 프랑스 관객에게 한국영화 449편을 소개해오고 있다.

2017-10-09 12:45: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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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최초 여성 부사장 탄생…강옥희 본부장 임명

한국관광공사가 창립(1962년) 이래 55년만에 최초로 여성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공사는 9일 강옥희 국제관광진흥본부장을 부사장(상임이사) 겸 경영혁신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여성 임직원의 비율이 44%에 달해 다른 공기업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창립 이래 여성 부사장 임명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사는 "경영혁신본부는 회사 전체의 조직과 전략, 예산, 인사 등을 담당하는 핵심본부로 이번 강옥희 부사장 겸 경영혁신본부장 임명은 남녀 구별 없이 오직 능력만을 기준으로 인사를 하는 최고경영자(CEO)의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강 부사장은 연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관광공사에 입사했다. 그동안 관광투자유치 센터장, 토론토 지사장, 홍보실장, 관광산업본부장, 국제관광진흥본부장 등을 거쳤다. 한편, 관광공사는 관광인력개발원장을 비롯한 주요 핵심부서장에 여성을 발탁하여 공기업 2군 중 팀장 이상 여성 비율이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여성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근로여건을 조성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까지 'GPTW'(Good Place to Work) 주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2017-10-09 12:45:2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