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추석 극장가 책임질 뮤지컬 애니메이션
'딥' 추석 극장가 책임질 뮤지컬 애니메이션 신나는 OST & 모험, 귀염폭발 캐릭터, 유쾌함이 터지는 스토리까지! '뮨: 달의 요정'(2015) '드림 쏭'(2016)처럼 지난 추석 극장가를 풍성하게 만들었던 애니메이션들에 이어 이번 2017년 추석에는 장장 10여 일에 걸친 긴 연휴를 맞아 초대형 뮤지컬 애니메이션 '딥'이 OST, 모험, 캐릭터, 스토리의 매력을 뽐내며 흥행 계보를 이어나간다. 매년 추석 연휴, 어린이는 물론 성인까지 사로잡는 애니메이션의 활약이 유독 두드러졌다. 2015년에는 사라져버린 달과 태양을 되찾기 위한 달의 요정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뮨: 달의 요정'이 큰 사랑을 받았다. 요정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다양한 연령층을 매료시킨 이 작품은 다수의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석권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아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여기에 2016년에는 뮤지션이 되고 싶은 개 '버디'가 아빠 '캄파'의 반대를 무릅쓰고, 꿈을 위해 큰 도시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림 쏭'이 관객들을 만족시켰다. 이 작품은 '토이 스토리 2' 연출을 맡은 애쉬 브래넌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음악 영화를 능가하는 OST들로 가득 채워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리고 이번 2017년 추석에도 관객들을 극장가로 불러 모을 애니메이션이 온다. 10월 3일 개봉하는 '미니언즈' '쿵푸팬더' 제작진의 초대형 뮤지컬 애니메이션 '딥'이 바로 그 주인공. 영화는 뉴욕이 통째로 바다에 잠겨버린 미래, 위험에 빠진 바다마을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고래를 찾아 나선 '딥'과 친구들의 짜릿한 모험을 그렸다. '딥'의 가장 큰 매력은 뮤지컬 애니메이션다운 고퀄리티 OST를 꼽을 수 있다. 재즈, 힙합, 탱고, 팝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OST는, 신나는 모험이 펼쳐지는 영화 내내 흘러나와 관객들을 단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한국 개봉을 위해 특별히 만든 가수 데프콘의 귀에 쏙쏙 박히는 랩과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디비딥송'과 에이핑크 남주와 데프콘이 함께한 메인 타이틀곡 '흔들어쏭'은 공개될 때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환상적인 하모니와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쉽고 경쾌한 멜로디는 '겨울왕국' '모아나' '씽'을 잇는 히트곡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해양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모험은 바다 속에 잠긴 대도시 뉴욕이라는 독특한 비주얼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다. 오랜 시간 잠들어 있던 타이타닉 호부터 환상적인 브로드웨이까지 다양한 장소를 오가며 펼쳐지는 신나는 모험은 마치 각각의 스테이지처럼 펼쳐질 예정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매력적인 캐릭터도 빼놓을 수 없다. 트러블메이커 꼬마 문어 '딥'을 필두로, 세상 겁보 랜턴 피쉬 '이보', 만능돌 흥새우 '앨리', 오락가락 다중이 장어 '모라' 등 해결사 4인방과, 전설의 고래 '알리', 대왕 오징어 '크라켄'까지 개성만점 해양 생물 캐릭터들이 총출동 한다. 이처럼 흥 넘치는 OST, 신나는 해양 어드벤처, 개성만점 캐릭터 등 다양한 매력으로 무장한 초대형 뮤지컬 애니메이션 '딥' 올 추석 극장가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0월 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