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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짠돌이 조롱에 김생민 "불쾌NO"…라스 게시판 '서민 무시' 불만

'라디오스타' MC 김구라의 '짠돌이'라는 조롱에 김생민은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시청자들이 보기 불쾌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지난 30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MC 김구라가 게스트로 나온 김생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두고 '짠돌이', '자린고비'라고 표현해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바쁘면 돈을 안 쓴다", "난 커피가 먹고 싶지 않다", "하고 싶은 게 없다"라는 김생민의 생활 고백에 김구라가 인상을 찌푸리며 "짜다고 철든 건 아니다. 김생민 씨 대본을 보면서 느낀 건데 왜 이런 행동을 하지? 우리가 이걸 철들었다고 해야 되는 건가?", "그래서 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은 게 뭐냐" 라는 등 비아냥거려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이다. 이러한 논란이 일자 김생민은 31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45살이고 두 아이 아빠다. 조롱이라뇨"라 입장을 전했다. 그는 "'라스'에 처음 출연했는데, 출연 자체만으로도 영광이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많이 가져갔어야 했는데, 준비를 못 했고 엄청 떨어서 오히려 죄송했다. 김구라 형님도 좋아하고, 다른 MC분들도 재미있게 풀어주려고 하셨다. 제가 잘 못해서 발생한 일 같다. 절대 불쾌하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여전히 보기 불편했다는 반응이다. '라디오스타' 홈페이지 제보하기 게시판에를 통해 네티즌들은 '서민의 삶 무시하니까 좋아요?', '오전 내내 열받아서 일도 안되네. 한푼두푼 저축하는 사람들이 무시당해야 하는 사람들인가요?', '보통 사람들 다 그러고 살아요.' 라고 서민들의 절약 정신을 이해하지 못한 '라디오스타' MC들의 태도를 비판했다.

2017-08-31 14:50:5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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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더크라이 그라운드' 싸이·지코·딘 출격

'2017 더크라이 그라운드' 싸이·지코·딘 출격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규모의 힙합페스티벌 '2017 더크라이 그라운드(이하 더크라이)'가 10월 14, 15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다. 강력한 4차 라인업을 예고했던 더크라이 그라운드는 지난 2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싸이, 지코, 딘을 4차라인업으로 공개했다. 특히 그동안 단독콘서트가 아니면 보기 어려웠던 가수 싸이의 파격적인 행보가 눈길을 끈다. 공연관계자에 따르면, 월드스타 싸이의 합류는 '더크라이'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과 팬들을 공략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향후 '더크라이'가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임을 시사했다. 아울러 92년생 뮤지션 크루 '팬시차일드' 소속 지코, 크러쉬, 딘, 페노메코, 밀릭이 '더크라이'에서 크루 결성이래 최초의 합동무대를 꾸민다. 지코와 딘은 최근 Mnet '쇼미더머니6'에서 프로듀서로 맹 활약중이며 트렌디한 비트와 에너지틱한 무대로 대중의 눈길을 끌고있다. 더크라이 관계자는 "팬시차일드가 현재 가요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한 축"이라고 표현하면서, "팬시차일드의 무대는 더크라이 연출의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2017 더크라이 그라운드'는 현재 '쇼미더머니6'에 올라간 TOP3 넉살, 우원재, 행주가 모두 라인업되어 있어 힙합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7-08-31 14:47: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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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의 하드캐리…'병원선' 시청률 1위, 안심은 이르다

MBC가 4년 만에 내놓은 의학드라마 '병원선'이 높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싸늘한 평가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올드'한 스토리 때문이다. 30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연출 박재범)에서는 실력 있는 외과의사 송은재(하지원 분)가 엄마 오혜정(차화연 분)의 죽음을 계기로 병원선에 부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1, 2회는 각각 10.6%, 12.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병원선'은 기존 의학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배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로 방영 전부터 궁금증을 불렀다. 뿐만 아니라 하지원의 오랜 만의 안방 컴백, 여기에 데뷔 후 첫 의사 역할 도전이라는 점은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겼고 이는 곧 시청률로 이어졌다. 그러나 베일을 벗은 '병원선'은 곧 바로 혹평과 직면했다. 의사들의 성장 이야기를 주된 내용으로 그리지만, 그 내용이 시청자들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다. 낡고 진부한 이야기, 뻔한 클리셰로 비난을 면치 못한 것이다. 하지원의 연기력을 제외하고 특별히 내세울 점이 없다는 점 역시 지적되고 있다. 이 작품에서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외과의사로 분한 하지원은 1, 2회부터 다양한 감정선을 표현해냈다. 사실상 '하지원 원톱' 드라마로 봐도 무방한 이 작품에서 하지원은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조차도 탄탄한 스토리가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힘을 잃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물론 '병원선'이 총 40회(20일 방송) 차로 꾸려지는 만큼, 실망은 아직 이르다. '병원선'의 배우들은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의사들이 병원선에서 차츰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이전 의학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아직 인물간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전인 데다 각각 역할이 가진 사연도 등장하지 않은 만큼 향후 발전적인 방향으로 전개를 이어나간다면 승산은 있다. 과연 '병원선'이 첫 회의 혹평을 뚫고 시청률 1위, '의드불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8-31 14:43: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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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가을 감성 품고 관객 맞이할 준비 완료

연극, 가을 감성 품고 관객 맞이할 준비 완료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졌고, 백화점 안의 마네킹들이 가을 옷을 차려입었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대학로도 가을 감성에 걸맞는 작품들을 준비하며 관객 맞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정적이면서도 감동적인 스토리로 관객의 감성을 건드릴 작품들을 소개한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가을 감성을 한껏 품은, 로맨틱하고도 따뜻한 연극이 찾아온다. CJ문화재단이 제작지원한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그 주인공이다.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일본의 국민 작가 다나베 세이코의 단편소설이 원작인 작품으로 2003년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2004년 한국 개봉 당시에는 소규모 상영관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누적관객 4만 명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는 조제 신드롬을 일으켰고, 지금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 영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다리가 불편해 거의 외출을 한 적이 없는 '조제'와 대학을 갓 졸업한 '츠네오'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다. 연출은 스토리, 정서, 그리고 주요 장치를 그대로 가져왔다. 영화만큼 인기가 많았던 OST 음악들도 주요 장면마다 사용할 예정이어서 원작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각색을 통해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키는 등 무대 위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려 노력했다. 여섯 명의 배우가 트리플 캐스팅으로 주연을 맡았다. 조제 역에는 최우리, 문진아, 이정화가 캐스팅됐다. 츠네오 역은 백성현, 서영주, 김찬호가 맡아 연기한다. 각색 및 연출에는 뮤지컬 '완득이'의 작가 겸 연출 김명환이, 영상에 미디어 아티스트 윤민철, 음악에 뮤지컬 '아랑가'의 작곡가 이한밀이 참여했다. 9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2개월간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세계 각국의 작품이 한자리에 '2017 스파프' '2017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이하 SPAF·스파프)'가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과거에서 묻다'라는 주제 아래 그리스, 루마니아, 아일랜드, 캐나다, 프랑스, 영국 등 총 7개국의 17개 단체가 참여한다. 6개국의 해외초청작과 국내 선정작 9편, 창작산실 작품 1편, 한·영 공동 프로젝트 1편, 총 17편의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올해 주제인 '과거에서 묻다'는 과거를 반추해 미래를 예견하자는 취지에서 정해졌다. 공연 기대작으로는 스파프와 디미트리스 파파이오아누가 공동제작한 '위대한 조련사', 즉흥 1인극 '하얀 토끼 빨간 토끼'를 비롯해 개막작 '줄리어스 시저', 평창동계올림픽 문화축제 지원작 '추억에 살다', 폐막작 '언틸 더 라이언즈', 연희단거리패의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극단 하땅세의 '위대한 놀이' 등을 꼽을 수 있다. 9월 27~29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아시아 초연하는 '위대한 조련사'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으로 유명한 그리스의 연출가 디미트리스 파파이오아누의 신작이다. 10명의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 '인간 탐색'이라는 주제로 예술에 대한 열정을 매혹적으로 표출한다. 스파프 기획 공연작인 '하얀 토끼 빨간 토끼'(9월 21~24일)는 대본을 보지 못한 채 무대에 오른 배우가 현장에서 받은 대본을 보며 즉흥 연기를 펼치는 색다른 공연이다. 이란 작가 낫심 술리만푸어가 2010년 집필한 형식파괴극으로 2011년 에딘버러 페스티벌과 토론토 서머워크 페스티벌에서 초연돼 아치브릭상, 우수공연 텍스트상 등을 받았다. 사전 리허설이나 연출 없이 즉석 연기로 이뤄지는 만큼 손숙, 이호재, 예수정, 하성광, 김소희, 손상규 등 6명의 연극계 대표 배우들이 출연한다. 9월 15일부터 한달간 신선한 발상과 개성을 자랑하는, 세계 공연 흐름을 짚을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과 감동 '장수상회' 지난해 5월 초연돼 관객의 큰 호응을 받은 연극 '장수상회'가 대한민국 명품 배우 신구, 손숙, 김지숙 출연을 확정짓고,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사랑 앞에서는 나이를 불문하고 소년, 소녀가 되는 연애초보들의 설렘 가득한 모습을 통해 감동을 선사한다. 장수상회 점장 '김성칠' 역은 연극무대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예능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국민 꽃할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신구가 맡아 열연한다. 평생 뚝심을 지키며 살아왔지만, 꽃집 사장 '임금님'을 만나며 사랑 앞에서는 어쩔 줄 몰라 하는 까칠한 연애초보 노신사다. 신구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가슴 따뜻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소녀처럼 수줍음이 많지만 사랑 앞에서는 당찬 꽃집 여사장 '임금님' 역은 배우 손숙과 김지숙이 나눠 맡는다. 연극 '사랑별곡' '세 여자 이야기' '세일즈맨의 죽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온 배우 손숙은 이번 작품을 통해 꾸밈없고 사랑스러운 '임금님'을 연기한다. 초연 무대에서 중견배우의 면모를 입증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던 배우 김지숙은 다시 한번 환한 미소가 매력적인 '임금님'으로 분해 '김성칠'과의 설레는 만남을 이어간다. 이 외에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이원재, 이이림, 윤영민, 고애리, 이아영, 이윤수, 양현석, 이서환, 구옥분 등 젊은 배우들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

2017-08-31 14:42: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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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9월 13일 리패키지 발표…타이틀곡 '여름비'

그룹 여자친구가 리패키지 앨범으로 '여름 불패' 신화를 이어간다. 여자친구는 31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RAINBOW)'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컴백을 알렸다. 마치 한 편의 영화 포스터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에는 타이틀곡 '여름비' 제목과 함께 9월 13일 오후 6시 발매 일정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여자친구 여섯 멤버들의 청초한 매력이 담긴 감각적인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지난 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 이후 한 달여 초고속 컴백을 확정했다. 이번 앨범은 데뷔 3년 차를 맞는 여자친구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리패키지 앨범인 만큼, 이들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올 여름,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1위에 등극, 음악방송 4관왕에 오르는 등 8월 가요계 보이그룹 강세 속 걸그룹 파워를 발휘했다. 여기에 음반, 유튜브까지 자체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좋은 콘텐츠'의 힘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9월 가요계 역시 엑소, 방탄소년단 등 쟁쟁한 보이그룹들의 컴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자친구가 다시 한 번 걸그룹 파워를 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여자친구는 9월 13일 데뷔 후 첫 리패키지 앨범 발매를 확정 짓고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7-08-31 14:25:3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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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 9월 11일 국내 첫 솔로앨범 발매…데뷔 9년만

그룹 2PM 준호가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준호는 오는 9월 11일 미니앨범 'CANVAS'를 발표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31일 0시 JYP 및 2PM SNS에 준호의 몽환적인 모습을 담은 티저 이미지와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공개된 컴백 스케줄러에 따르면 준호의 앨범 발매 프로젝트는 31일 트랙 리스트 공개를 시작으로 내달 1일 수록곡 'FINE' 뮤비 선공개, 5일 음원 선공개, 11일 앨범 발매 및 뮤직비디오 공개, 16일 YES 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이벤트 'THE SPECIAL DAY 'CANVAS''로 이어진다. 준호는 앞서 2년 전 일본에서 발표한 솔로 앨범 수록곡 중 일부를 한국어로 가창한 베스트앨범 '원(ONE)'을 공개한 적이 있지만 국내에서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에선 꾸준히 솔로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2013년 현지에서 데뷔 후 매해 여름마다 솔로 프로젝트로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를 해왔고 올해도 지난달 26일 공개한 일본 다섯번째 미니앨범 '2017 S/S'가 오리콘 위클리차트 2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지난달 1일부터 후쿠오카에서 일본 솔로투어를 스타트한 준호는 도쿄, 오사카, 삿포로, 나고야에 이어 30일과 31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파이널 콘서트 2회를 추가해 총 6개 도시 14회 공연의 투어를 마무리한다. 준호는 30일 공연 앙코르 무대에서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 'CANVAS'를 한국어로 깜짝 공개하는 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올 상반기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서율 역을 맡아 시청률과 연기력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준호는 하반기에는 JTBC 새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남자 주인공 '이강두'역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컴백하기에 앞서 솔로가수 준호의 역량을 접할 수 있는 미니앨범 'CANVAS'는 다음달 11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2017-08-31 10:52: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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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손예진 '지금 만나러 갑니다'서 첫 호흡

소지섭·손예진 '지금 만나러 갑니다'서 첫 호흡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제/감독 이장훈)가 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을 비롯해 김지환, 고창석, 이준혁, 손여은, 이유진, 김현수, 배유람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8월 12일 크랭크인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과 아들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영화다.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이치카와 타쿠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영화로도 만들어져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감성을 촉촉히 적시는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국내에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캐스팅에 궁금증을 모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온 데 이어 최근 '군함도'를 통해 강인한 남성미와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소지섭이 아내 수아를 먼저 떠나 보낸 후 초등학생 아들을 홀로 돌보는 우진 역을 맡았다. 전작에서의 남성적 이미지를 벗고 다정한 아빠이자 부드러운 남편의 모습으로 180도 상반된 변신을 보여줄 소지섭은 따뜻한 인간미에 감성을 더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편 우진과 아들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난 1년 후 어느 날 그들 앞에 나타나게 되는 아내 수아 역은 지난해 '덕혜옹주'의 흥행으로 티켓 파워의 면모를 증명하는 한편 백상예술대상, 대종상영화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 등 주요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충무로 대표 여배우의 위상을 공고히 한 손예진이 맡아 소지섭과 부부로 스크린 첫 호흡을 맞춘다. 모든 기억을 잃어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우진과 아들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수아 역을 통해 손예진은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 보일 것이다. 우진과 수아의 아들 지호 역은 신예 아역배우 김지환이 맡았으며, '기술자들' '봉이 김선달' 등 매 작품 개성 넘치는 연기로 강한 존재감을 발산해온 고창석이 우진의 둘도 없는 절친 홍구로 분한다. 소지섭, 손예진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은 데 이어 연기력과 개성을 고루 갖춘 배우들의 캐스팅을 모두 완료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8월 12일 인천에서 어린 우진과 수아의 장면으로 첫 촬영을 시작했다. 2018년 개봉 예정.

2017-08-31 10:46: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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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싸이더스HQ 떠난다…"배우 앞날 응원"

배우 김소현이 오랜 시간 함께해온 매니지먼트 싸이더스HQ를 떠난다 싸이더스HQ 측은 31일 공식 자료를 통해 "지난 7년 동안 함께 해온 김소현과 오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면서 "김소현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아름다운 배우로 성장할 김소현 의 앞날을 응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소현은 최근까지 재계약에 대한 가능성을 놓고 고민했지만, 결국 홀로서기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8년 KBS 드라마 '전설의 고향-아기야 청산가자'로 데뷔, 10년 넘게 아역배우로 활동하던 김소현은 최근 '학교 2015' '싸우자 귀신아' '군주-가면의 주인'까지 소화하며 성인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김소현 씨 계약 만료 관련 공식 입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당사는 지난 7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김소현 씨와의 오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 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김소현 씨와 동행한 당사는 김소현 씨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아름다운 배우로 성장할 김소현 씨의 앞날을 응원할 것입니다. 김소현 씨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08-31 10:45: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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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리패키지 앨범으로 돌풍 예고…9월 7일 '엠카'서 첫방

그룹 엑소가 정규 4집 앨범에 이어 리패키지 앨범으로 연타석 히트 행진에 나선다. 오는 9월 5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엑소의 정규 4집 리패키지 'THE WAR: The Power of Music'(더 워: 더 파워 오브 뮤직)은 기존 4집 수록곡 9곡에 타이틀 곡 'Power'(파워)와 'Sweet Lies'(스위트 라이스), '부메랑 (Boomerang)' 등 신곡 3곡을 더한 총 12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 곡 'Power'는 다이나믹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드럼 비트에서 느껴지는 강한 에너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인 EDM 곡으로, 오는 9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함께 수록된 신곡 'Sweet Lies'는 찬열이 작사에 참여, 달콤한 거짓말로 아슬아슬한 사랑을 이어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몽환적인 PB R&B 장르의 곡이며, '부메랑 (Boomerang)'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려 하지만 결국 되돌아오게 되는 모습을 부메랑에 빗대어 표현한 펑키한 미디엄 템포 곡이다. 31일 오전 10시 엑소 공식 홈페이지 및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 카이와 세훈의 모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카이의 순간 이동(Teleportation), 세훈의 바람(Wind)에 이어 멤버별 초능력을 시각화한 모션 티저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엑소의 정규 4집 리패키지 'THE WAR: The Power of Music'은 9월 5일 음반 발매된다.

2017-08-31 10:45:36 김민서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일복이 진정한 복

세상에서 복이라고 말하는 것들에는 아주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도 돈이 모이는 재물복 좋은 사람이 주변에 있는 인복(人福) 좋은 이성을 만나는 여복이나 남자복 맛있는 먹을거리가 끊이지 않는 음식복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만하다. 좋은 복을 누구나 원하지만 가장 원하는 건 재물복일 것 같다. 반대로 가장 원하지 않는 복은 무엇이 있을까. 일이 쉬지도 않고 쏟아지는 일복 남들과 달리 몇 배나 힘들어야 하니 일복을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사실 일복은 복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일이 많이 쏟아지는 걸 좋게 표현한 것이라고본다. 직장이 되었든 가정이 되었든 또는 일과 별로 관계없어 보이는 학교 같은 곳에서도 일복 많은 사람은 꼭 있다. 다른 사람이 할 때는 아무 일도 없다가 특정한 사람이 맡으면 갑자기 큰일이 생기거나 없던 일도 생겨나곤 한다. 그 사람이 떠나면 다시 아무 일 없이 평온해진다. 그런 사람들은 '재물복은 없고 일복만 많다'고 투덜거린다. 피곤한 얼굴로 상담을 청한 마흔 초반의 중견기업 기획부장이 그런 경우였다. "제 사주가 어떻기에 이렇게 일복만 많은 건가요? 일만 하다 죽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사주를 보니 부모덕을 보기 힘든 명국이었고 다행인 것은 천덕귀인(天德貴人)이 있다는 것이다. 천덕귀인은 좋은 운세를 더 좋게 만들어주고 나쁜 운세는 삿된 기운을 크게 줄여주는 길성(吉星)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덕이 있는 사람에게 천덕귀인이 많아 나타난다. 살면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나기 때문에 위기에 처했을 때 큰 타격을 입지 않고 벗어날 수 있다. 일이 많아 힘들다고는 하지만 천덕귀인이 사주에 있으니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운세를 누릴 수 있다. 천덕귀인이 이끌어주는 조력자가 있는데다가 자수성가할 운세도 사주에서 타고났다. 본인 스스로는 재물복이 없다고 하지만 그건 당장 눈앞만 보고 있어서 먼 앞날이 보이지 않아 그러는 것이다. 어디에서건 일이 끊이지 않는다는 건 또 다른 말로 표현하면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능력이 모자라는 사람에게 계속 일을 주는 경우는 드물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기에 맡기는 것이다. 요즘 같은 일자리 부족 시대에 일복이 많다는 건 진짜 복이라고 해야 한다. 경제적으로 풍요를 약속하고 가정에 행복을 주는 진정한 복이다. 지금은 몸이 힘드니 당장의 일복이 반갑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볼 문제이다. 평생의 사이클에서 보면 지금의 일복이 재물복으로 바뀌어 곳간을 가득하게 채우는 일이 꼭 생길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3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