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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3'이 돌아온다! 김명민X오달수X김지원 기대감↑

'조선명탐정3'이 돌아온다! 김명민X오달수X김지원 기대감↑ 한국형 시리즈 영화의 성공적인 안착을 보여준 '조선명탐정'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세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대한민국을 홀린 코믹 탐정극, 이번에는 의문의 흡혈 연쇄 살인사건이다. '조선명탐정3'(가제)는 의문의 흡혈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뭉친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그리고 기억을 잃어버린 채 이들과 함께 하는 여인(김지원)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을 통해 한국의 셜록 홈즈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김명민, 오달수 콤비가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로 다시 돌아온다. 김명민은 "모든 작품이 그렇지만 '조선명탐정3' 촬영은 내게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다. 몇 년을 함께 한 배우, 감독, 스탭들과 한바탕 신나게 놀러 가는 것 같아 기대도 크다. 이번에도 잘 놀다 와 보겠다"며 포부를 전했고, 오달수는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사랑해준 관객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3편은 새로운 사건과 인물들로 더욱 풍성해졌으니 기대 많이 해도 좋을 것이다"며 새로운 시리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조선명탐정3'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들이 더해져 기대가 모아진다. 이전 두 작품에서는 김민 X 서필 콤비가 이야기를 이끌었다면 '조선명탐정3'에서는 기억을 잃어버린 채 이들과 함께 사건을 풀어나가는 새로운 여인이 등장해 사건 해결에 능동적인 모습으로 극을 함께 이끈다. 이러한 차별화 포인트를 지닌 캐릭터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김지원이 낙점됐다. 여기에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의문의 인물 흑도포 역에 이민기가 특별출연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3편의 연출은 이전 두 작품을 흥행으로 이끈 김석윤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8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2017-07-06 11:41: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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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힙합 축제 D-3…'NBA 버저비트 페스티벌' 8일 개최

힙합 축제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 2017'이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펼쳐진다. 음악, 아트, 스포츠가 공존하는 1만5000명 규모의 초대형 힙합 축제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 2017'이 오는 8일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KBS 아레나 및 제2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 규모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으며, 화려한 라인업과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NBA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박재범과 헤이즈를 비롯해 R&B 아티스트 딘, 자이언티, 싱어송라이터 수란 등이 참여하며, 농구 프리스타일 퍼포먼스팀 앵클 브레이커즈 등의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공연 전 붐업 행사로는 예체능, 레인보우스타즈, 진혼, 코드원 등 연예인 농구단 4팀이 참가하는 토너먼트 경기 'NBA BUZZER BEAT SLAM X'가 진행된다. 이들은 각자의 이름이 프린팅 된 NBA 팀 컬러 플레이 슬리브리스제품을 착용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페스티벌은 NBA가글로벌 파트너들과 각양각색의 체험형 문화 콘텐츠를 기획해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게임 회사 2K는 최신작인 NBA 2K17를 체험해볼 수 있는 PlayStation®4 시연 부스를 운영하며, 페스티벌의공식 타임 키퍼인 스위스 시계 브랜드 티쏘와 세계적인 농구용품 업체 스팔딩은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2m 30cm에 달하는 초대형 피규어도 만나볼 수 있다. 토이 기획사인마인드 스타일과 피규어 아티스트 그룹 쿨레인 스튜디오의 협업으로 탄생한 유명 NBA 현역 스타 스테판커리,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등의 아트 토이 시리즈가 전시될 예정이다. NBA 마케팅 관계자는 "올해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은 힙합 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라인업과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됐다"며 "앞으로 NBA는 패션을 넘어 문화를 선도하는 멀티 스트릿 컬처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BA는 건전한 힙합 문화 전파를 위해 페스티벌에서 주류와 담배를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며, 제2체육관에는 식음료를 판매하는 실내 F&B 매장이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연속 얼리버드 매진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2017-07-05 18:44: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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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리얼' 김수현 "모든 것을 쏟아붓고, 매순간 최선 다한 작품"

[스타인터뷰] '리얼' 김수현 "모든 것을 쏟아붓고, 매순간 최선 다한 작품" '리얼'서 일인다역 소화, 노출 감행 "보고 싶은 대로 보는 영화가 되길" 각 인격마다 다양한 연기 장치로 차별화 "연기적으로 도전한 부분에서는 후회하지 않아요.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매순간 최선을 다해 연기했어요.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스토리적인 면에서) 친절한 영화는 아니어서 힌트라도 미리 줘야 했나 생각도 들죠.(웃음)" 배우 김수현에게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은 도전 그 자체였다. 과감한 노출도 불사했고, 일인다역을 소화해 영화를 '김수현'으로 꽉 채웠다. '리얼'은 야심 가득한 조직의 보스 장태영(김수현)이 신경정신과 박사 최진기(이성민)에게 심리 치료를 받는 것으로 시작한다. 극 중 장태영은 해리성 장애를 겪는 인물. 대형 카지노 시에스타 오픈을 앞두고 그의 앞에 카지노를 차지하려는 경쟁자 조원근(성동일)과 이름도, 외모도 똑같은 의문의 투자자 장태영(김수현)이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김수현은 각각 두 개의 인격을 가진 동명의 두 사람, 총 네개의 인격을 연기했다. 카리스마 넘치며 교만한 카지노 대표 장태영과 그런 장태영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빼앗고 싶어하는 정체가 불분명한 장태영, 그리고 극 초반 해리성 인격 장애를 겪으며 튀어나오는 내면의 장태영까지 완벽하고 치밀하게 소화한 것. 김수현은 "각각의 인격 모두 촬영분이 많았다. 후반 편집작업을 하면서 많이 덜어냈음에도 총 111씬 중 101씬에 나오더라"며 "대본 작업까지 포함해 총 6개월 동안 남김없이 작품에 올인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과거 회상씬에서 르포작가 장태영이 등장하잖아요? 취재를 위해서 '시에스타'라는 마약을 접하게 됐는데 중독이 되어버린 거죠. 그와 동시에 자신이 되고 싶었던 이상향이 하나의 자아로 만들어져 밖으로 표출된거죠. 그게 바로 카지노의 대표 장태영인데 굉장히 '센' 캐릭터이기 때문에 일부러 껌도 씹고, 고기를 썰어먹고 말투도 강인하게 연기했어요. 그리고 또 한명의 장태영(따라쟁이 장태영)은 식물인간 상태였다가 자신이 '진짜'라고 주장하는 의문의 인물이잖아요? 사실 영화를 본 많은 분이 '때리고 싶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게 제 연기의 목표였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해요. 따라쟁이 장태영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바라보는 눈빛이 좋지 않아요. 항상 남을 관찰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시선은 보는 이에게 불쾌감을 줘요. 오디오 톤과 가면이 갖고 있는 비주얼도 불쾌함에 한몫한 것 같아요. 일부러 그런 오디오 톤을 만들어내려고 할 수있는 한 대사도 길게 늘여서 하고, 부드러운 제스처도 많이 사용했고요. 그렇게 각 인격에 차별화를 두려고 장치를 뒀죠." 김수현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사실 '리얼'은 개봉과 동시에 혹평이 쏟아졌고, 흥행 참패의 길에 들어섰다. 관객 리뷰에는 '김수현의 연기는 독보적이고 빛이 났지만, 스토리가 미흡했다. 감독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하나도 모르겠다'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관객분들께 불친절한 영화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극 중 나오는 장태영들처럼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 보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어요. 어떤 장태영을 주인공으로 놓고 볼 것인지에 따라 해석도 다양하게 나올 것 같고, 취향대로 보셨으면 좋겠다는 게 저의 생각이에요. '리얼'은 '큐브'같은 영화예요. 내가 큐브를 맞추고 있는 건지, 섞고 있는 건지 헷갈리는 것처럼요. 섞다가 마음에 드는 색깔이 나오면 그 색을 맞추는 큐브처럼 이 영화도 그렇게 봐주셨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에요." 2013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약 4년만에 스크린에 선 김수현은 이번 작품에서 많은 것을 보여준다. 다중인격 연기뿐만 아니라 무술에 현대무용을 가미한 화려한 액션씬에 노출까지 감행했다. 그는 노출씬을 찍는 날이 다가올수록 부담감이 옥죄어 왔지만, 캐릭터를 표현하는 장치의 '끝'이라는 생각에 노출씬을 버릴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액션씬에서 중점을 둔 건 간결하고 선이 예쁜 타격이었어요. 후반부 빨간 수트를 입고 상대방을 격파하는 씬은 따라쟁이 장태영이 환각 속에서 자신이 보고싶었던 그림들을 본 거예요. 그래서 일반적인 액션이 아니라 현대무용을 접목한 액션이 탄생하게 된 거죠." 김수현은 작품을 선택하기까지는 많은 고민을 하더라도, 한번 '도전'했다하면, 과감하게 다양한 시도를 하는 천생 배우다. 그래서 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한 장르나 하나의 캐릭터에 국한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2010년 SBS '자이언트'에서 박상민 아역으로 나선 이래 이듬해 KBS '드림하이' 송삼동으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으며 그해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해를 품은 달'과 '별에서 온 그대'로 여심을 사로잡았고,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에서는 어리바리한 모습까지 연기하며 남녀를 불문하고 사랑받았다.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제가 소화하는 캐릭터의 매력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게 욕심이고 목표예요. '리얼'에는 각각의 캐릭터가 갖고 있는 매력의 색깔들이 너무나 분명하고 다양했기 때문에(일인다역) 심하게 매료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전까지는 맡은 캐릭터에서 빠져나오는 작업이 따로 필요가 없었는데, 이번 작품은 시간이 필요하더라고요. 3인분, 4인분, 꽉 찬 분량 때문이었을까요?(웃음)" 한편, 영화 '리얼'은 지난달 28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하고 있다. [!{IMG::20170705000071.jpg::C::480::김수현/코브픽쳐스}!]

2017-07-05 16:30: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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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안시성' 출연 확정…초호화 캐스팅 라인업

조인성, '안시성' 출연 확정…초호화 캐스팅 라인업 초대형 사극 영화 '안시성'이 조인성 캐스팅을 확정,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은 중국 역사상 가장 강력했다는 평가를 받는 당태종 대군의 침략에 맞서 싸운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의 88일간 치열했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안시성 전투는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손꼽히는 규모와 전략전술의 향연이 펼쳐진 극적이고 치열했던 전투로 유명하다. 5일 영화 배급사 NEW 측은 "안시성을 지키는 성주(城主) '양만춘' 역의 조인성을 필두로 안시성에 침투하는 학도 병사 '사물' 역에 남주혁이, 중국 대륙을 제패한 권력자이자 고구려를 침공한 당태종 '이세민' 역에 박성웅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배성우, 엄태구, 설현, 박병은, 오대환, 성동일, 정은채 등이 출연한다. 특히 고구려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역사적 인물로 평가 받는 '연개소문' 역에는 한국 영화계 최고의 카리스마를 갖춘 배우 유오성이 캐스팅 됐다. 김 감독은 "안시성 전투로부터 1300여 년이 지났지만 중국 역사상 가장 강력했다고 평가 받는 당태종과 그의 대군에 맞서 고구려를 지켜낸 성주 양만춘, 그리고 안시성민들이 함께 한 기적같은 승리를 새로운 액션 스타일로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오는 8월 전격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며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신원선기자·구서윤 인턴기자tree6834@metroseoul.co.kr

2017-07-05 16:29: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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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취향따라…'테마여행' 인기

여행도 취향따라…'테마여행' 인기 지난해 해외여행객 수가 최초로 20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여행의 목적에 따라 떠나는 이른바 '테마여행'이 인기다. 테마여행은 유명 관광지를 짧은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이 가는 여행 보다는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초점을 맞춘 여행이다. 인터파크투어가 대한민국 성인남녀 9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식도락' 여행이 1위(54%)를 차지했다. 뒤이어 '액티비티' 여행이 2위(11.3%), '취향 저격' 여행이 3위(9.7%)로 드러났다. 이는 최근 TV 프로그램에 맛집 여행 컨셉이 다수 등장하고, 특히 SNS에서 식도락 여행이 추억도 남기고 입도 즐거운 여행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식도락' 테마여행의 여행지로는 일본이 33.1%로 1위를 차지했고 홍콩이 2위(20%), 대만이 3위(16.3%), 프랑스(15.6%) 순이었다. '식도락' 테마 여행에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는 배우 이서진이 24.8%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백종원이 22.6%로 2위, 스타쉐프들이 16.6%,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16.3%로 상위권에 올랐다. 여행 종류에 상관없이 함께 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는 35.8%의 응답자가 가족이라고 답했으며, 연인(27,9%)과 친구(23.6%)가 뒤를 이었다. 혼자 가겠다고 답한 비중은 10.6%였다. 끝으로, 테마 여행 상품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에 대해서는 38.6%의 응답자가 가성비를 꼽았으며, 뒤를 이어 31.4%가 여행 일정, 17.9%가 체험 프로그램의 내용이라고 답했다. 테마 여행에서는 가격만큼이나 여행의 주제에 부합하는 일정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지가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신원선기자 ·구서윤 인턴기자tree6834@metroseoul.co.kr

2017-07-05 15:08: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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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측 "군 면제 알고도 질병 방치한 것 NO, 현역 의지 강했다"(공식)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군 면제 사유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인국은 현재 앓고 있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여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두 차례 입대 연기했으나,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에 따라 입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신체 검사 결과 현역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가 워낙 강했고, 이 질병이 군 면제 사유가 될지 인지하지 못했던 터라 재신체검사를 받지 않고 입대했다"며 "이 질병으로 군 면제임을 알고도 방치했다거나 더욱 악화시켜 5급 판정을 받게 된 게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서인국이 입대 전부터 골연골병변을 미리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2015년과 2016년 질병(골연골병변)을 사유로 두 차례 입영을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서인국은 지난 3월 28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시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이후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일반 현역으로 군 복무할 에정이었지만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을 이유로 3일 만에 귀가 명령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훈련에 앞서 확인된 것으로 자세한 신체 상태는 추후 검사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지방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인국은 4월 27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받았지만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고, 이후 6월 5일 대구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서인국은 여러 차례 검사 끝에 면제에 해당되는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이하 젤리피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서인국 군 관련 기사로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립니다. 서인국은 현재 앓고 있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두 차례 입대 연기했으나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에 따라 입소했습니다. 앞서 서인국은 신체 검사 결과 현역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가 워낙 강했고, 이 질병이 군 면제 사유가 될지 인지하지 못했던 터라 재신체검사를 받지 않고 입대했습니다. 서인국은 이 질병으로 군 면제임을 알고도 방치했다거나 더욱 악화시켜 5급 판정을 받게 된 게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군 문제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젤리피쉬 드림

2017-07-05 14:20: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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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프', 서울을 애니메이션으로 물들인다!

'시카프', 서울을 애니메이션으로 물들인다! 2017년 여름, 세계의 모든 애니메이션이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로 모인다. 오는 26일부터 30일, 5일간 세텍(SETEC) 전시관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는 '제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cartoon&animation festival/이하 '시카프')가 열린다. 21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제 '시카프'는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로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전통을 이어받는 동시에 시대 흐름에 맞게 기술적, 사회적 변화를 수영하며 성장, 세계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큰 축을 담당해나가고 있다. 5일 프레스센터에서는 김영두 조직위원장, 이종한 집행위원장, 조인범 프로그래머, 이선영 전시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카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영두 조직위원장은 행사에 앞서 "올해 '시카프'는 만화애니메이션이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전세대를 아우르는 문화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며 "이번 페스티벌 주제는 '모험'이다. 세계의 모든 애니메이션이 서울로 모이고, 도시 전체가 신나는 모험의 세계로 변할 것을 기대해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종한 집행위원장은 "올해 '시카프'에서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웹툰, VR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풍성하게 이용해 선보일 것이며, 폴란드 애니메이션 70주년을 기념해 폴란드 애니메이션의 거장 'Witold Giersz'와 'Daniel Szczechura'의 회고전을 상영한다. 폴란드 애니메이션을 다각도로 조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시카프'는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이 애니메이션이 주는 시각적, 감각적 즐거움을 넘어 애니메이션이 갖는 사회적, 문화적 메시지를 이해하고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위해 YOLO관(285석)과 Think Twice관(166석)을 분리 운영한다. YOLO관에서는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과 관객이 영화제에서 보고싶은 작품들을 초청해 상영한다. '이토 케이카쿠의 3부작 시리즈'와 신카이 마코토의 '너의 이름은.', 안재훈 감독의 '메밀꽃, 운수좋은 날, 그리고 봄봄', 웹툰 작가 주니쿵의 '풍뎅이뎅이'를 만날 수 있다. Think Twice 관에서는 2500여편의 경쟁작중 예선을 통과해 선정된 '시카프 경쟁작품'과 '월드포커스'의 해외 특별 초청작품을 상영한다. 조인범 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500점의 작품이 더 출품됐다. 작품 수가 영화제의 위상을 나타낸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졌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올해 주목해야할 작품과 감독이 있다면, 지난해역대 최다 출품작. 지난해에 비해 2000점이 넘는 작품 수, 올해는 2500작품을 넘게 받았다. 작품 수가 영화제의 위상을 나타낸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졌다고 생각한다. 가장 주목해야 할 작품과 감독이라면, 이시야 히로야스와 아라이 요지로의 작품전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공식 개막작은 '러빙 빈센트'(감독 도로타 코비엘라, 휴 웰치맨'다. 해당 작품은 유화 5만6000장으로 직접 그려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으로 예술작품으로서의 애니메이션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그동안 일부 마니아층과 아동 중심으로 편성됐던 프로그램에서 조금 더 넓은 의미에서 다양한 관객층을 대상으로 하기 위해 고심 끝에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시카프' 전시는 학여울역에 위치한 SETEC에서 개최되며 영화제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고 신나는 체험 위주의 전시로 구성된다. '세계큐브협회 공인대회 개회' '2017-18 스피드스택스 아시안챔피언십 챌린지 2차' '코스튭 플레이어 코스프레 행사' '어린이 채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2017-07-05 14:20:0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