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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스파이더맨'…'박열' '옥자' 꾸준한 인기

영화 추천 '스파이더맨'…'박열' '옥자' 꾸준한 인기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존 왓츠 감독)이 개봉 3일 만에 150만에 육박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당분간 1위를 독식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지난 7일 하루 53만 678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49만 4010명이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지난 5일 개봉한 이래 빠른 속도로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이번 주말 200~300만을 넘는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가 되고 싶었던 고등학생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으로부터 최첨단 스파이더맨 슈트를 선물받은 후 악당 벌처에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그리고 2위는 지난 달 28일 개봉한 '박열'이다. 관객 7만 3606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158만 7304명을 기록했다. 이제훈과 최희서의 연기, 그리고 두 말 할 필요없는 이준익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관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개봉 3주차인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관객수 25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6일에 이어 또 한 계단 순위가 올라 3위에 머물렀다. 일일 관객 1만 2683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250만 9615명을 기록했다. '옥자'는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해 4위에 올랐다. 일일 관객수 1407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7만 2717명이다. 김수현 주연의 '리얼'은 5위다. 관객 5619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43만 8076명을 기록했다.

2017-07-08 13:03: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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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미터', '그래비티' '터널' 잇는 레전드 생존영화 되나

'47미터', '그래비티' '터널' 잇는 레전드 생존영화 되나 심해 47미터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서바이벌 스릴러 '47미터'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우주 재난영화 '그래비티'와 하정우 주연의 영화 '터널'까지 레전드 생존영화들이 다시금 화제다. 예측할 수 없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온몸을 전율케 하는 짜릿한 스릴감으로 중무장한 영화 '47미터'는 멕시코 태평양 한가운데, 47미터 아래 심해로 추락한 상어 체험(샤크 케이지) 우리에서 살아남기 위한 두 자매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영화다. 신비로운 심해를 배경으로 해저 세계의 양면성을 압도적으로 담아내며 실제상황인 것만 같은 리얼한 상어와의 사투를 통해 아찔한 스릴을 더한다. 또한 어두운 심해에서 언제 공격당할지 모를 식인상어의 위협에 생존을 위해 제한된 시간과 부족한 산소의 압박까지 더해져 더욱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이처럼 파격적인 설정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릴러 포인트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 생존영화가 탄생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주 재난영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그래비티'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우주 공간을 표류하는 이야기를 다룬 재난영화로 당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 속에 전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 한 진짜 재난'이라는 평을 얻은 이 작품은 제한적 공간과 산소와의 싸움 외에도 미지의 공간을 스크린에 압도적인 비주얼로 옮겨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해 개봉해 7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터널'은 대한민국의 안전불감증이라는 현실을 반영한 설정으로 SNS 등 온라인에서 반향을 일으키며 재난영화 열풍을 몰고 왔다. 특히 갑자기 무너진 터널에 갇힌 채 단 2병의 생수로 버텨야 한다는 극한 설정이 돋보이는 가운데, 하정우가 연기한 주인공 캐릭터의 절박하고도 외로운 싸움은 많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웰메이드 생존영화의 계보를 탄탄히 이어갈 역대급 서바이벌 스릴러 '47미터'는 오는 7월 개봉으로 올 여름 필람무비로 급부상했다.

2017-07-08 11:28: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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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판타지아 영화제 최초 한국영화 공식 폐막작 선정

'택시운전사' 판타지아 영화제 최초 한국영화 공식 폐막작 선정 언제나 대표작을 갱신하는 배우 송강호의 차기작이자 유해진,류준열과의 첫 만남.그리고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독일의 명배우 토마스크레취만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택시운전사'가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에 한국 영화 최초 공식 폐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3일부터 8월 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공식폐막작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았다.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장르 영화제 중 최대 규모인 판타지아 영화제는 매년 10만 여명의 관객들과 Variety, Hollywood Reporter, Twitch 등 300여 개의 언론 매체가 참석하는 북미 대표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의 장르 영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각의 다양한 작품들을 북미 지역에 소개하는 관문과 같은 영화제로 전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택시운전사'의 공식 폐막작 초청에 대해 쇼박스 해외팀은 "그동안 폐막작은 주로 할리우드나 현지 캐나다 영화가 선정되어 왔지만, 이번 '택시운전사'의 공식 폐막작 선정은 이례적인 일이며, 한국 영화 최초의 초청"이라고 전했다. 특히 폐막작의 경우 북미 지역의 현지 관객들이 가장 많이 보는 작품이자 행사로 많은 세계 관객들에게 영화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경쟁 부문에 초청된 한국 영화로는 2016년 '부산행' '곡성' 2015년 '암살' '끝까지 간다' 등 재미와 작품성을 겸비한 영화들이 있었다.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 공식 폐막작 선정 및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1980년 5월 광주의 현장을 마주한 평범한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더한영화 '택시운전사'는 8월2일 개봉한다.

2017-07-07 13:52: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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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은 가을 아닌 여름?

'독서의 계절'은 가을 아닌 여름? 빅데이터로 읽은 '성인 독서 트렌드' 발표 문체부 '2015 독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독서율이 매년 감소해 이제는 성인 3명 중 1명이 1년에 1권도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한다. 책 한 권 읽기 힘든 바쁜 일상 속, 요즘 성인들의 독서 양상은 과연 어떨까?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다음소프트의 '소셜메트릭스' 솔루션을 활용해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약 4년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데이터 약 2300만건을 분석, 성인들의 독서 소비 패턴과 양상을 TPO(Time, Place, Object)로 살펴봤다. ◆ T(Time, 시간): 독서의 계절은 '여름' 연간 '독서' 언급 추이를 살펴보면, 책에 대한 관심은 독서를 결심하는 연초인 1월을 제외하고 여름인 7,8월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독서의 계절은 가을'이라는 일반적인 통념과는 다른 이례적인 결과다. 그렇다면 왜 여름에 독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일까? 대표적인 원인으로 '여름 휴가'가 꼽힌다. 미래엔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가철 '책'에 대한 언급량은 지난 4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대비 2016년 기준 약 32% 증가한 수준이다. 휴가 시즌 책에 대한 관심은 실제 도서 구매로도 이어졌다. 미래엔 성인 단행본 브랜드 '북폴리오', '와이즈베리' 판매량 추이를 살펴보면, 14~15년도 7-8월에는 5-6월 대비 각각 74%, 23%의 증가율을 보였다. 휴가 기간 독서량도 주목할 만 하다. 휴가 기간 동안 사람들은 대체로 1-2권(78%), 3-4권(12%) 정도를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바쁜 일상을 벗어나 여유로움을 즐길 때 사람들은 책을 소비하며, 독서는 이제 특정 장소와 시간에 마음을 먹고 할 수 있는 행위가 됐다는 방증인 셈이다. ◆P(Place, 장소): 이제 카페는 '독서'의 공간 사람들은 어디에서 책을 주로 읽을까? 지난 4년간 독서 연관 장소로는 집(10만4332건)에 이어 도서관(7만4512건), 카페(7만3671건)가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장소 언급 비중을 자세히 살펴보면 순위가 조금 달라진다. 2016년 장소별 언급비중은 카페(21%)가 집(22%)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카페의 언급량은 2013년 대비 약 114% 증가했는데, 이는 최근 늘고 있는 '카공족'이나 '코피스족(카페+오피스)', '샐러던트(샐러리맨+ 스튜던트)' 등의 열풍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카페 연관 소비 콘텐츠를 자세히 살펴보면, 책(21만5059건)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영화 동영상(12만8490건), 카카오톡(3만4648건)을 많이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카페는 이제 더 이상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독서를 위한 하나의 특정한 장소로 인식되고 있는 셈이다. ◆ O(Object, 목적): '읽다' 에서 '찍다' … 책은 여유로움의 방증 한편, 책이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찍는' 방식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결과도 주목할만하다. "요즘 책도 찍혀야 읽힌다"는 말을 증명하듯,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콘텐츠로 여행(1524건)에 이어 책(882건)이 가장 많이 언급된 것. 실제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에서 '#북스타그램'으로 검색되는 포스팅만 110만 여개, '#책스타그램'은 96만여 개에 달할 만큼 책 사진을 공유하는 건 젊은 세대의 문화현상이 됐다. 특히 책은 여행이나 주말, 휴가 등 소위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특정한 상황에서 가장 많이 언급됐다. 일상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콘텐츠가 영화 영상(18.8%), 교육(15.5%), 체험 활동(14.5%), 책(11.8%) 순으로 나타난 것과 달리, 여유로움을 대변하는 특정 상황 속에서 책(24.0%)의 소비는 껑충 뛰었다. '찍는' 행위가 동반되면 책의 비중은 25.7%로 더 증가했다. 책이 자신의 여유로움을 방증하기 위한 대표적인 도구 중 하나가 된 셈. 이는 과거 명품?차 등 고가품 인증을 통해 과시적 욕구를 표출하던 SNS 인증문화가 자신의 일상과 취향을 자랑하는 '라이프 로그(life log)' 이자 경험 인증으로 바뀐 최근의 트렌드와도 부합하는 결과로 보인다. 미래엔 경영전략팀 이경철 팀장은 "이번 조사는 매년 실독서율이 감소하는 가운데, 성인들의 독서 양상과 소비패턴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미래엔은 교육출판 전문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독서 트렌드와 사회현상과의 관계를 살펴보며 보다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07 13:52: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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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현실로…2017 상반기 연예계는 핑크빛

송중기·송혜교 등 작품 인연으로 결혼까지 성유리·바다·김태희…톱스타들 연이은 품절행 아이유·장기하 등 장수 커플은 동료로 올해 상반기 연예계의 열애·결혼 소식의 키워드는 바로 '드라마 같은 사랑'이다. 작품 속 로맨스가 현실로 이어지면서 스타 커플·부부가 여럿 탄생했기 때문이다. 2017 상반기 연예계 열애 소식을 정리해봤다. #작품이 현실로 드라마, 영화 속 커플들은 화제성에 따라 종종 애칭을 얻기도 한다. 이를테면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송커플'로 불렸던 송중기, 송혜교가 대표적인 사례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뛰어난 비주얼과 완벽한 연기 호흡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의 실제 열애를 염원하는 팬들도 적지 않았던 만큼 열애설도 끊이지 않았다. 두 차례 열애설을 줄곧 부인했던 두 사람은 지난 5일, 열애설을 뛰어 넘어 결혼을 발표하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작품 종영 이후부터 조심스레 만남을 시작했던 두 사람은 오는 10월 31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미 부부가 된 커플도 있다. 올해 첫 결혼의 스타트를 끊은 커플은 바로 류수영과 박하선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트윅스'에서 처음 만난 뒤 오랜 연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알린 박하선은 현재 태교에 전념 중이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난 이동건, 조윤희 커플은 드라마 종영 후인 지난 2월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이후 5월에는 "혼인 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다"면서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차예련은 5월의 신부가 됐다. 지난해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호흡을 맞춘 주상욱이 그의 반려자다. 극중에선 다정하지 않았던 두 사람이지만, 현실에선 누구보다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신혼의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이상우, 김소연 커플은 지난 6월 웨딩마치를 울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지난해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드라마를 마친 뒤 열애 사실을 밝혔다. 결혼을 한 커플은 아니지만,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도 있다. 바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풋풋한 로맨스를 보여준 배우 남주혁과 이성경이다. 두 사람은 작품 종영 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톱스타들의 연이은 '품절行' 올해는 유난히 톱스타들의 열애, 결혼 소식이 줄을 이었다.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는 올해 1월 19일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13년 열애 사실을 공개한 두 사람은 5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이후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에릭도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상대는 바로 12세 연하의 배우 나혜미다. 두 사람은 띠동갑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5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1일 결혼에 골인했다. 최초 아이돌 부부도 탄생했다. 그룹 H.O.T. 출신 방송인 문희준과 그룹 크레용팝 전 멤버 소율이다. 13살 나이 차의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했으며, 5월 득녀 소식을 알렸다. 이밖에도 성유리는 지난 5월 프로골퍼 안성현과 4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깜짝 결혼 소식을 알린 그는 가족, 친지, 지인들과 함께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또 가수 바다는 9세 연하의 사업가와 지난 3월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임창정은 지난 1월 18세 연하의 연인과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가수 박정현은 이달 하와이에서 대학 교수인 예비 신랑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좋은 동료로 남겠습니다" 오랜 연애 끝에 이별을 알린 커플도 있다. 지난 2014년 8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뒤 당당히 공개 연애를 즐긴 최자, 설리 커플이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 2년 7개월 만인 지난 3월 결별을 인정했다. 그룹 엑소의 카이와 에프엑스의 크리스탈도 지난해 4월 공식적으로 교제한다고 밝혔지만, 약 1년 2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정진운, 예은 커플도 약 4년 간의 열애에 끝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바쁜 일정 등을 이유로 좋은 동료로 남겠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이어준 또 다른 커플 미쓰에이 민과 지소울은 공개 연애 6개월만에 이별하며 동료로 돌아갔다. 이밖에도 11살의 나이 차로 화제를 모았던 장기하, 아이유 커플이 열애 3년 만에 결별했으며, 띠동갑 커플 알렉스와 레이보우 출신 조현영도 결별을 알렸다.

2017-07-06 15:01: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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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역시 등골 오싹 '스릴러'

여름엔 역시 등골 오싹 '스릴러' 공연·극장·TV까지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 봇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더위를 이겨내는 다양한 방법들이 화제다. 누군가는 찬물 샤워와 아이스 음료를 섭취하는 것으로 체온을 내리기도 하며, '이열치열'을 외치며 뜨거운 보양식을 찾아먹기도 한다. 그리고 매년 이맘때면 등골 오싹하게 만드는 '스릴러' 장르가 인기를 모은다. 무섭지만, 꼭 찾아보게 되는 스릴러의 매력은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식은 땀과 땀이 증발하면서 몸의 열기를 빼앗아 갈 때 돋는 소름이 아닐까. 그래서 준비했다. 오싹함을 안길 다양한 콘텐츠의 스릴러들을 모아봤다. ◆대학로 뮤지컬 '이블데드'와 '인터뷰'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을 즐길 수 있는 대학로에서는 이미 스릴러 장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동명의 저예산 공포영화 '이블데드'를 무대로 옮긴 뮤지컬 '이블데드'는 공포를 웃음으로 승화시키고, 객석까지 피가 쏟아지게 하는 등 이전에 볼 수 없던 과감한 시도와 충격적인 연출로 초연 당시 관객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2008년 첫 선을 보였으며 당시 B급 코미디 좀비 호러 뮤지컬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인기를 끌었다. 9년만에 돌아온 이번 재연에서는 초연 때 호흡을 맞춘 임철형 연출과 서병구 안무가가 다시 의기투합했으며 '헤드윅'의 이준 음악감독이 합류해 원작의 재미는 그대로 살리되 코믹한 요소를 더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대현, 강동호, 박강현, 정가희, 서예림, 조권, 우찬, 신의정, 김려원 등 대학로 핫스타들이 무대에 선다. 방학을 맞아 숲속으로 여행을 떠난 5명의 대학생들 우연히 오두막 지하실에서 '죽음의 책'과 녹음테이프를 발견, 테이프에 잠들어있던 악령이 좀비로 부활하면서 극은 전개된다. 지난 24일 개막한 뮤지컬 '이블데드'는 9월 1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최근 대학로에서 가장 핫한 창작뮤지컬 '인터뷰' 역시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작품은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후 죄책감으로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며 해리성 정체감 장애 환자가 보여주는 심리적 변화와 내면의 고통을 긴밀하게 표현하는 극이다. 김수로 프로듀서, 추정화 작·연출과 허수현 작곡·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해 함께 만든 창작 뮤지컬로 추 연출은 2017년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 연출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5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무대를 가지며 매진을 기록한 바 있으며 국내 초연 이후, 교토, 도쿄, 뉴욕 등 3개 도시 진출에 성공했다. '인터뷰'는 아동학대로 인해 괴물로 살 수밖에 없던 아이가 이 시대에 어떤 비극을 낳는지, 그 비극이 초래한 결과를 꼬집어 보여준다. 이건명, 박건형, 강필석, 임병근, 김재범, 김경수, 이용규, 고은성, 김주연, 임소윤 등 연기와 노래, 춤 다재다능한 배우군단이 무대에 선다. 대학로 TOM 1관에서 8월 20일까지 공연된다. ◆영화 '장산범'이 관객 홀린다 8월 중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장산범'이 관객의 심장과 고막을 사로잡는다. 2013년 560만 관객을 사로잡은 '숨바꼭질'의 허정 감독과 '장화, 홍련' 이후 14년 만에 스릴러로 돌아온 원조 스릴러퀸 염정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감독이 전작에서 익숙하고 일상적인 공간인 '집'에 숨어든 낯선 이가 주는 공포에 주목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낯선 곳에서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주목, 전에없던 공포를 선사한다. 믿고 있는 소리에서 기인한 두려움 과 불안한 감정,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지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 국내 개봉을 확정지은 '장산범'은 해외 122개국 선판매의 쾌거를 달성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서의 위상을 알렸다. 북·남미,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필리핀,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122개국에 선판매된 것은 물론, 남미를 비롯한 10개국 극장 개봉을 확정하며 뜨거운 화제 몰이를 하고 있는 것. '장산범'이라는 신선한 소재뿐만 아니라 가족애에서 비롯된 묵직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 중순 개봉한다. ◆안방극장을 '구해줘' 굳이 극장이나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안방극장에서 스릴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가 오는 8월 5일 밤 10시 20분에 첫방송을 확정지은 것이다.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는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린 본격 사이비스릴러 드라마다. 청춘물과 미스터리 요소가 가미된 복합 장르로 연재 당시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가 원작이다. 옥택연과 서예지, 우도환, 조성하, 박지영, 조재윤, 윤유선 등 연기파 배우가 캐스팅돼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지난달 16일 공개된 첫티저 영상은 음산한 산골을 배경으로 교차되는 사이비 종교 교주와 신자의 모습들이 긴장감을 자극, 사이비 종교의 섬뜩함으로 여름을 강타할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깊은 산골에 터를 잡은 사이비 종교, 그리고 "악한 영혼은 아주 선한 얼굴로 다가옵니다. 새 하느님을 믿으세요. 그리고 저를 믿으세요"라며 나지막이 최면에 가까운 설교를 내뱉는 사이비 교주는 섬뜩함을 자아낸다. '구해줘'에서 마을을 접수한 사이비 교주 백정기 역을 맡은 조성하와 교단 집사 강은실, 조완태 역에 각각 캐스팅된 박지영과 조재윤은 티저 속 짧은 등장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신선하고 젊은 배우들과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하는 베테랑 배우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올 여름 최대 기대작 '구해줘'는 8월 5일 시청자를 찾아간다.

2017-07-06 13:5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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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트리 페스티벌' 3차 라인업 공개…케이윌·지코·딘 합류

'라임 트리 페스티벌 2017'의 3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음악을 만나다'라는 테마로 올 해 처음 개최되는 '라임 트리 페스티벌 2017'이 오는 9월 2일~3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5일 발표된 3차 라인업에 따르면 케이윌, 짙은, 유승우, 오존, 지코, 딘, 창모, 캣프랭키 등 인디와 힙합을 넘나드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차 라인업 발표와 함께 앞서 공개된 1차, 2차 아티스트들의 일자별 라인업도 공개됐다. 9월 2일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케이윌, 버즈, 혁오, 스윗소로우, 정준일, 강산에, 데이브레이크, 짙은, 옥상달빛, 신현희와 김루트, 카터가든, 윤딴딴, 유승우, 오존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 9월 3일에는 거미, 십센치, 지코, 딘, 소란, 가을방학, 두 번째달&고영열, 이지형, 창모, 치즈, 랄라스윗, 수란, 캣프랭키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호흡 할 계획이다. '라임 트리 페스티벌 2017'은 음악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어제와 또 다른 오늘을 만들어 주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뛰어난 가창력의 보컬리스트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싱어송라이터, 힙합 아티스트,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를 총 망라하는 라인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라임 트리 페스티벌 2017'은 오는 9월 2일~3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며, 얼리버드 3차 티켓은 양일권과 일일권 모두 구매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6일 오후 5시 인터파크에서 오픈된다..

2017-07-06 11:41: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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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BIFAN, 예매오픈과 동시에 매진행렬!

제21회 BIFAN, 예매오픈과 동시에 매진행렬!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가 지난 3일 개,폐막작의 조기 매진에 이어 5일 오후2시, 일반 상영작들의 예매가 시작된 후 화제의 상영작들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오후 2시,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 일반상영작 티켓 예매에서도 개막작인 '7호실'과 폐막작 '은혼'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그대로 이어져 개막작 '7호실'은 1분 만에, 폐막작 '은혼'은 2분 만에 매진됐다. 또한, 그외 화제작들에 대한 매진행렬이 줄을 이었는데, 곽재용 감독의 신작인 '바람의 색'이 1분 만에 매진된데 이어 현재 극장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옥자' 역시 빠른 속도로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BIFAN에서는 봉준호 감독과의 GV도 예정되어 있어 '옥자'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BIFAN에서 먼저 만날 수 있는 한국감독들의 작품들도 매진행렬에 참여했는데 '사돈의 팔촌'으로 주목을 받은 장현상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인 '커피 느와르: 블랙브라운', 심찬양 감독의 단편 '회상, 어둔 밤'의 장편 버전인 '어둔 밤', 2015년 한국 최초로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에서 은사자장을 수상한 '위로공단', 임흥순 감독의 신작 '려행' 역시 매진을 기록했다. 여기에 오직 BIFAN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금지구역 섹션의 영화로 X등급을 받으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영화 '항문남녀'와 '쿠소'도 매진작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항문남녀' 피터벡 감독이 내한해 GV를 진행 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전날부터 시작된 공식 상영작 온라인 예매는 BIFAN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및 로그인 후에 가능하며 일반상영작 티켓 가격은 6000원이다. 예매 관련 된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홈페이지, 영화제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올해 21회를 맞는 한여름의 판타스틱한 영화 축제 BIFAN은 오는 7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개최된다.

2017-07-06 11:41:1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