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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일우호의 밤' 개최…우호증진의 장

'한일우호의 밤' 개최…우호증진의 장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11일 저녁 7시,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일우호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하는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을 비롯해 일본 정재계, 관광업계, 지자체, 미디어 등 으로 구성된 일본우호친선방한단을 환영하는 자리로, 양국 간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의 축사와 양국 주요 내빈의 인사말, 축하공연의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한일 양국 각계 주요 인사 450여명이 참가하여 민간 교류 확대를 통한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특사단을 환영하는 케이스마일 환대메세지를 전하는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2020 도쿄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등 양국에서 연달아 열리는 메가 이벤트를 앞두고 양 국가의 관광 활성화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일우호의 밤' 행사는 한국방문위원회 주최ㆍ주관으로 개최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아시아나항공, 롯데호텔이 후원한다.

2017-06-09 13:28: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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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코리아'부터 '펜타포트'까지…더위 날릴 '뮤직 페스티벌'

지친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각종 뮤직 페스티벌이다. EDM, 록 등 다양한 장르, 콘셉트를 선사할 여름 맞이 뮤직 페스티벌,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세는 EDM…울트라코리아 2017 서울 울트라코리아 페스티벌(이하 울트라코리아)은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는 EDM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올림픽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서문 주차장까지 4만평이 넘는 곳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라인업을 구축했다. 일렉트로닉 음악뿐만 아니라 K-POP, 힙합, 언더그라운드 장르 등을 고루 포함해 장르별 마니아까지 모두 아우를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펜듈럼(Pendulum), 하드웰(Hardwell), 티에스토(Tiesto), 알레소(Alesso), 니키 로메로(Nicky Romero) 등 쟁쟁한 헤드라이너들을 비롯해 효린, 다이나믹 듀오 등 국내외 쟁쟁한 아티스트 80여 팀이 총출동한다. 4개의 초대형 스테이지를 활용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메인 스테이지 외에도 라이브, 매직비치 등 스테이지를 추가해 축제 분위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레지스탕스 스테이지에는 덥파이어(Dubfire), 닉 판시울리(Nic Fanciulli) 등의 헤드라이너를 비롯해 국내 최정상 언더그라운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오른다. 이와 함께 칼 콕스(Carl Cox)의 주목을 받으며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 듀오 팍앤선즈, 국내 테크노 씬의 산실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운진, 유럽·인도 등 세계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실력파 여성 아티스트 머쉬 등의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음악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포진돼 있다. 그 중에서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세계 최대 레이저 퍼포먼스는 EDM 음악 비트와 함께 황홀한 광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박에도 로페로 브리토, 런던 폴리스 등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5인의 라이브 페인팅과 다양한 먹거리, 체험존 등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지산 밸리록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 지산 밸리록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지산밸리록)은 오는 7월 28부터 7월 30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이천 지산 리조트에서 열린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지산밸리록'은 오아시스, 라디오헤드 등 전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온 국내 대표 뮤직 페스티벌이다.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록, 재즈, 힙합 등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음악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라인업은 현재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5차 라인업에는 딘, 피터팬 컴플렉스, 뱅그로즈(feat. 진돗개, 자메즈), 강이채, 디티에스큐 등 총 5팀의 국내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렸다. 또 시규어 로스(Sigur Ros), 고릴라즈(Gorillaz), 메이저 레이저(Major Lazer), 디플로(Diplo) 등 해외 아티스트들과 소란, 칵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등 국내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등 올해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올해는 '빅탑(Bigtop) 스테이지', '그린(Green) 스테이지', '레드(Red) 스테이지' 등 총 3개의 스테이지로 꾸며지는데, 스테이지별 아티스트가 다른 만큼 풍성한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캠핑과 음악의 결합, 인천 펜타포트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 펜타포트'는 캠핑형 록 페스티벌로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그간 록 중심의 라인업을 구성했다면 올해는 일렉트로닉 등 타 장르의 아티스트도 참여해 보다 넓은 장르의 음악을 만끽할 수 있을 예정이다. 라인업 역시 주목 할만 하다. 저스티스(Justice), 바스틸(Bastile), 5 세컨즈 오브 섬머(5 Seconds of summer), 써카 웨이브스(Circa Waves), 허 네임 인 블러드(Her name in blood), 피아 등을 시작으로 인디와 메이저의 균형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구성해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인천 펜타포트' 무대에 오르는 장기하와 얼굴들, 이디오테잎, 킹스턴루디스카 등을 비롯해 장미여관과 형돈이와 대준이가 협업한 '형돈이에게 장미를 대준이' 무대도 기대해 봄직 하다. 헤드라이너로 확정된 국카스텐은 올해 결성 10주년을 맞아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 2014년 시작해 4년째를 맞이한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은 한국 최초 컨셉츄얼 EDM 페스티벌로 매년 전석 매진 신화를 쓰고 있다. 올해는 7월 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위대한 여정(THE GRAND VOYAGE)'을 테마로 열린다. 무엇보다 올해는 기존 뮤직 페스티벌에서 볼 수 없던 화려한 연출 및 웅장한 퍼포먼스를 통해 스펙터클한 경관과 시각화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 하루동안 펼쳐지지만 그 열기는 타 페스티벌에 버금 간다. 각기 다른 콘셉트의 다섯 개의 무대, 이곳에서 울려 퍼질 하우스, 트랜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는 음악 그 자체로 관객을 열광케 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7월 29일~30일 서울 난지공원에서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 8월 14~15일 서울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서울 소울 페스티벌'들이 예정돼 있다.

2017-06-08 15:13:33 김민서 기자
황석영 "문학은 곧 나의 집, 나의 인생"

황석영 "문학은 곧 나의 집, 나의 인생" 자전 '수인' 출간…월남 후 겪은 한국전쟁부터 방북과 망명, 옥살이까지 "시간의 감옥, 언어의 감옥, 냉전의 박물관과도 같은 분단된 한반도라는 감옥에서 작가로서 살아온 내가 갈망했던 자유란 얼마나 위태로운 것이었던가. 이 책의 제목이 '수인(囚人)'이 된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8일 오전 광화문 설가온에서는 황석영의 자전 '수인'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6월항쟁 30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문학동네에서 두 권의 책으로 출간된 '수인'은 황 작가가 월남 후 몸소 겪은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1989년 방북 결행 후 4년의 망명을 거쳐 귀국 후 수감생활을 견뎌내기까지, 현대사의 숱한 굴곡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겪은 작가의 생애가 오롯이 담겼다. 이날 황 작가는 자전 '수인'을 내놓기까지 고민도 많았고, 한국 문학이 처한 현실에 맞는지 걱정이 된 것도 사실이라고 입을 뗐다. "소설가가 자전을 쓴다는 것이 어리석고, 한국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자전 따위는 쓰지 않겠다고 생각해왔는데 2000년대 초반 중앙일보에서 저의 지난 이야기를 연재하자고 제안을 해오더군요. 내키지 않았음에도 써내려갔습니다. 유년시절부터 시작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를 전개하다가 1976년 전라도 해남으로 이주하는 데서 연재를 중단했습니다. 그 이후에 연재를 잊고 살다가 3년 전에 문학동네에서 연락이 왔어요. 문학동네 강태형 사장이 '자전 또한 문학이다. 당신이 겪은 인생은 작가 개인의 인생이 아니라 한국문학의 자산이다'라면서 자전을 내자고요. 그래서 이전에 연재했던 기록들을 읽어보면서 '이게 과연 가치가 있는 것일까. 채 정리하지 못했던 지난 일들을 잘 정리해서 동시대를 겪었던 사람들과 공유하자. 또 내가 죽고난 뒤 역사적, 문학적 자료로 가치있게 쓰일 지 누가 알겠는가' 싶더군요.(웃음)" 황 작가는 총 6000장의 원고를 썼고, 2000장을 덜어내 최종적으로 4000장의 원고를 완성했다. '수인'을 기록하면서 작가 자신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을까. 합리화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을 터. 작가는 창피함과 자부심 이 두 간극에 대해 "앞서 2000장의 원고를 덜어냈다고 말했다. 내 옆에는 강력한 두 명의 편집자가 있었다"며 "나의 아내와 강태형 사잔은 나의 영웅담적인 부분을 전부 걷어냈다. 때문에 글 속의 나는 늘 자괴감에 빠져있고, 좌절한다. 나에 대해 칭찬하거나 자랑하는 부분은 싹 빠져있다"고 말했다. 이어 "루소의 고백, 안데르센의 회고록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전을 읽었는데 전부 자기의 내면, 남에게 밝히기 싫었던 점들, 부족했던 것들을 드러내놓고 있다. 많은 감동을 받았고, 특히 최근에 읽은 루슈디(가명:조지 안톤)의 자전이 가장 감명깊었다. 내가 방북 후 망명하고 있을 때 그 역시 다른 세계에서 다른 문제(이슬람교와 무슬림)로 숨어살고 있었다. 그가 당시 겪었던 일들을 써내려간 그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이런 동시대 동료 작가들의 자전을 짚어보면서 내가 써내려갈 글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황 작가의 '수인'은 해방 이후 한국전쟁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우리 민초들이 살아온 동시대를 증언하고 있다. 책은 1993년, 작가가 방북과 뒤이은 망명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안기부에 끌려가 수사관들에게 취조를 당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감옥 안에서 보낸 5년의 시간과 유년부터 망명 시절까지의 생애라는 두 시간대가 교차하며 진행된다. 감옥 안의 시간과 바깥의 시간을 나눠 전개한 구성으로 인해 '수인'은 마치 감옥에 갇혀 있는 작가가 좁은 감방 안에서 지금까지의 생애를 간절히 더듬어보는 듯 하고, 또 현실의 시간 가운데 불쑥불쑥 감옥에서의 장면들이 꿈처럼 끼어드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작가는 단순히 시간순으로 내용을 전개하는 대신 방북과 망명, 투옥이라는 결정적 계기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재배치해 독자에게 더 깊은 의미를 안긴다. 황 작가는 '수인'을 통해 그의 삶의 이력이 결코 그의 돌발적인 행위가 아니라 그럴 수 밖에 없었던, 마땅히 그래야했던 역사적, 문학적 필연성을 지닌 것임을 말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작가는 끝으로 지금의 자신이 있을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문학'이라고 대답했다.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지만, 지금까지 무신론자로 살고 있어요. 하지만, 베트남전쟁 때 투입된 전투에서 하느님께 기도한 적이 있었는데 '제발 살려달라. 살려만 주신다면 죽을 때까지 좋은 글을 쓰겠다'고 기도했어요. 감옥에서 긴 시간을 버틸 때에도 '나는 이 시기를 겪은 뒤 꼭 이런 것들을 글로 써야지'하고 다짐했었죠. 감옥에서 나온 저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황석영은 글을 못 쓸 것이다'라고 단정짓더군요. 하지만, 문학은 제가 돌아갈 집인 걸요. 먼길을 돌아다녔더라도 결국에는 다시 돌아와서 글을 써야하는, 문학이 곧 황석영의 인생이었고, 집이었던 거죠." 한편, '수인'은 황석영 작가의 유년 시절부터 베트남전쟁 참전, 광주민중항쟁, 방북과 망명, 옥살이에 이르는 파란만장한 생애를 담았다. 1권 496쪽, 2권 464쪽. 각 권 1만6500원.

2017-06-08 14:13: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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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스301, 오늘(8일) 데뷔 12주년 기념 앨범 발매

그룹 더블에스301(Double S 301)이 데뷔 12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다.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더블에스301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UNISON VOLUME 1'을 발매한다. 'UNISON VOLUME 1'은 더블에스301 멤버들의 데뷔일인 6월 8일에 맞춰 발매되는 스페셜 앨범으로, 데뷔 후 12년 간의 추억과 팬들을 향한 애정을 담은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HELLO MELLO'는 지난 2012년 5월 발매된 허영생의 두 번째 미니앨범 'SOLO'에 수록된 'HELLO MELLO'를 재해석한 곡으로,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과 사랑하는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이번 앨범은 지난해 6월 8일 데뷔 기념일에 발매됐던 스페셜 앨범 'ESTRENO'에 이어 발매되는 스페셜 앨범으로 매년 데뷔를 기념해 앨범을 발매하겠다는 더블에스301과 팬들과의 약속이 담겨 있어 팬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허영생과 김규종은 스페셜 앨범 발매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12년동안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과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직접 쓴 손글씨로 전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CI ENT 측은 "더블에스301의 데뷔 12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이 오늘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을 향한 멤버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리며, 앞으로의 더블에스301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더블에스301의 데뷔 12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UNISON VOLUME 1'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지난달 10일 첫 싱글앨범을 발매한 김규종은 오는 6월 22일, 24일, 25일 3일간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봄과 여름 사이'를 개최한다.

2017-06-08 11:46: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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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빅뱅 탑 대마초 흡연 사과 "책임 통감한다"

그룹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탑의 대마초 흡연 및 약물 과다 복용 등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YG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탑과 관련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 받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YG는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질책 또한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또한 앞으로 이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탑은 군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지망생 A씨와 함께 대마초 2회, 대마 액상 2회 등 총 4회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 경찰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던 탑은 최근 양천구 신월동 4기동단으로 전보됐다. 그러나 4기동단으로 전보된 직후인 6일 숙소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이대 목동병원으로 후송됐다. 7일 브리핑에서 탑의 의료진은 "강한 자극에만 반응하는 상태다. 현재 환자를 깨우면 눈은 뜨지만 지속되지는 않는 상황"이라며 "단순히 잠에서 깨는 것보다 심각한 상황으로 중환자실에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하 YG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탑과 관련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병원에서 공식 브리핑한 내용대로 현재 탑(본명 최승현)은 지난 6일 서울경찰청 4기동단 숙소에서 의식을 잃고 서울 이대 목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후 중환자실에서 사흘째 집중 치료 중입니다. 하루빨리 탑이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희 YG는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질책 또한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이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는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7-06-08 11:45: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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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캣츠' 내한 기념 OST 전격 재출시

새로워진 '캣츠' 내한 기념 OST 전격 재출시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 스페셜 페이지 오픈!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을 기념해 오리지널 캐스트 OST 음반 재출시와 함께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캣츠' 스페셜 페이지를 오픈한다. '캣츠' OST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통해 180번이나 레코딩 된 불멸의 명곡 'Memory'을 비롯해 고양이들이 화려한 군무를 선사하며 노래하는 'Jellicle Songs', 고양이들 마다의 특성을 소개하는 'The Naming Of Cats', 섹시한 고양이 럼 텀 터거가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내는 곡인 'The Rum Tum Tugger',360도 턴 등 고난위도 안무를 선보이는 마술사 고양이 미스터 미스토펠리스의 노래인 'MR. Mistoffelees' 등 총 22곡이 2CD로 구성되어 수록됐다. '캣츠' OST 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음반을 구입할 수 있으며, 네이버 뮤직, 벅스, 소리바다, 엠넷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캣츠'는 화려한 춤과 음악,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으로 마법 같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며 남녀노소 전 관객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다. 특히 2017년 새로워진 캣츠를 아시아 최초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래드 리틀 등 국내에서도 사랑 받는 월드 스타를 비롯해 전세계 '캣츠'에서 활약을 펼친 최고의 역량을 갖춘 배우들로 더욱 고양이스러운 '캣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7월 11일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개막한다.

2017-06-08 11:44: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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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of the Night 2017' 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한자리에서

뮤지컬 갈라콘서트 'Music of the Night 2017' 실력파 싱어 총출동! 뮤지컬 갈라콘서트 'Music of the Night 2017- The GREATEST MUSICALS'이 오는 7월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올 초 , 방송가와 공연계의 공통된 핫이슈는 단연 JTBC에서 방송한 '팬텀싱어'였다.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프로젝트인 '팬텀싱어'는 보석 같은 가창력을 가진 각계의 숨은 실력자들이 총출동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번 뮤지컬 갈라콘서트 'Music of the Night 2017'에는 고훈정, 백형훈, 고은성 등 뮤지컬 배우를 비롯해 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성악가 출신 이동신, 손태진, 락커 곽동현, 또한 뛰어난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박유겸, 기세중 등이 대거 출연해 '팬텀싱어 후유증'을 앓고있는 팬들에게 선물 같은 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영웅' '데스노트' '엘리자벳'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하며 '섭외 1순위' 음악감독으로 불리우는 김문정 음악감독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미스 사이공' '노트르담 드 파리'등 다양한 작품으로 브로드웨이와 한국을 넘나들며 전 세계의 관객과 평단에게 인정 받은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도 함께 한다. '팬텀싱어'의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싱어들과 무대에서 만나 멘토와 멘티의 멋진 화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캣츠' '레미제라블' 등 전세계 TOP4 뮤지컬의 넘버들은 물론,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중들에게도 익숙해진 넘버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재탄생 되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줄 것이다.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펼쳐질 뮤지컬 갈라콘서트 'Music of the Night 2017'의 티켓은 6월 15일, 인터파크 티켓과 멜론 티켓을 통해 오픈 된다.

2017-06-08 11:43: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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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웃는다" DAY6, 첫 정규 앨범으로 이룰 완벽한 도약(종합)

밴드 DAY6(데이식스)가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대중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간다. DAY6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에서 정규 1집 앨범 'SUNR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오늘은 내게', 타이틀곡 '반드시 웃는다' 등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반드시 웃는다'는 YOUNG K와 김원필이 작사, 작곡에 나섰다. YOUNG K는 "'웃는다'는 말과 대비되게 보컬에 서정적인 느낌을 담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신곡뿐만 아니라 DAY6의 기존 곡들을 담아냈다는 점도 특징이다. DAY6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두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의 경우 조금 더 록적인 사운드를 부각시켜 새롭게 담았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데뷔한 DAY6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유일한 밴드 그룹이다. 방송이 아닌 공연을 주 무대로 하지만 DAY6만의 음악적 색깔과 실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소통의 폭을 보다 확대했다. 올해 1월부터 매월 2곡의 신곡을 발표하는 'EVERY DAY6'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 이와 함께 데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대중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멤버들은 "운이 좋게도 매월 음원이 나오게 됐다. 매월 타이틀곡이 나오는데 그 곡들을 (앨범에) 수록하고 싶었다"며 "저희 앨범에 자부심을 갖기 위해 한 곡 한 곡 모두 타이틀곡처럼 내고자 했다. 그래서 (첫 정규 앨범이) 조금 늦게 나온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밴드로서 대중성을 잡기란 쉽지 않은 법. 이와 관련해 멤버들은 "밴드 음악이라고 하기엔 저희 음악의 장르는 여러 가지다. 그래서 마냥 밴드 음악이라기엔 애매한 부분도 있다"면서 "따라서 저희는 조금 더 대중성을 생각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해외에서 모두 다양한 퍼포먼스를 하는 밴드를 보며 영감을 받고 있다. DAY6도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할 수 있는 밴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곡 작사, 작곡을 하는 데에 대한 부담감도 언급했다. 멤버들은 "처음 시작할 땐 대중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을 넣고 있기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스트레스보단 설렘이 더 크지만 부담감이 없진 않다"며 "그러나 EVERY DAY6 프로젝트를 통해 신곡을 선공개 하는데 그때마다 힘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DAY6는 "방송을 하면 더 빨리 알려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적도 있지만, 만약 그랬다면 지금 이 앨범은 없었을 것 같다"면서 "공연을 통해 차곡차곡 쌓아 올려온 그 시간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앞서 JYP의 박진영 프로듀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DAY6에 대한 응원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 원필은 "진영이 형은 저희가 곡을 낼 때마다 너무 좋아해주신다"면서 "이번 신곡에 대해서도 '너무 좋다. 이런 음악이 나올 수 있냐'고 말씀해주셨다. 이렇게 좋아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DAY6는 앞으로도 꾸준히 밴드로서 남을 계획이다. 멤버들은 "저희에 대한 편견은 쉽게 깨지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저희는 묵묵히 이 자리에서 음악을 하고, 음악으로 실력을 보여드리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매달 두 곡씩 신곡을 내고 있는데 두 곡뿐만 아니라 세 곡이 될 수도 있다. 하반기에도 저희 DAY6는 꾸준히 음원을 낼 계획"이라며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DAY6는 7일 정오 첫 정규앨범 'SUNRISE'를 발매했다.

2017-06-07 18:43: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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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주치의 "약물 과다복용 판단, 지속적 치료 필요"

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의 주치의가 "중환자실에서 치료가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주치의는 7일 오후 서울 이대 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탑에 대한 상세한 경과보고를 발표했다. 이날 주치의는 탑의 의식 상태와 관련해 "처음 실려왔을 때는 강한 자극에만 반응을 보였다"면서 "15시 30분 검사 당시 자극엔 반응하지만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의식이 명쾌하게 회복된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의식 불명이 원인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봤다. 주치의는 "환자의 진술로만 알 수 있기 때문에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혈액검사상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 호흡정지 상태까지 이르렀다. 완전히 호전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협진이 요구된다는 판단 하에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진료를 진행했으나, 정상적인 진료가 불가능해 향후 재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탑의 상태를 두고 가족과 경찰 측의 의견이 엇갈려 혼선을 빚었던 만큼 의료진은 탑의 정확한 현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주치의는 "의식이 명료하지 않다는 말은 상당히 애매하다. 일반적으론 뇌손상이다. 술을 과하게 마실 때도 의식이 명료하지 않다고 본다"면서 "(탑은) 내원 당시 바늘로 찌른다거나 깊은 자극에 움찔하는 수준이었고, 현재는 깨우면 눈을 뜨고 나서도 지속되진 않는 상태다. 단순히 잠에서 깨는 것보다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탑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상당히 많은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판단되는 데다, 이산화탄소량에 따른 호흡 정지 위기 상태이기 때문에 중환자실에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편 탑은 의무경찰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탑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5일 탑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탑은 소속사를 통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며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2017-06-07 17:45:5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