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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 단편영화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단 하나의 축제!

미쟝센 단편영화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단 하나의 축제! 새로운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장르를 전복하고 그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영화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올해 16회를 맞이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할 만한 새로운 작품들로 무장한 채 돌아왔다.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역대 최다 작품 수인 1163편의 단편영화들이 출품된 만큼 지난해보다 7편 늘어난 70편의 상영작들이 경쟁 부문에 올라 관객들과 만난다. 그중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부문에는 14편의 단편영화들은 뻔하디뻔한 데이트 무비를 떠나 새로운 볼거리를 찾고 있는 젊은 커플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들 단편영화는 멜로드라마라고 해서 단순히 연인 간의 애정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겪는 이별, 외로움 그리고 더 나아가 연인뿐만이 아닌 가족 구성원 사이, 개인과 단체 사이, 다수 대 소수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을 두고 벌어지는 상실과 결핍, 소통의 부재 등을 조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폭염으로 지친 관객들의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부문과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부문의 작품들 또한 관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화제의 프로그램들이다. 섬뜩한 소재와 기상천외한 이야기들로 인간의 욕망과 두려움의 심연을 들여다보는 '절대악몽' 부문은 관객의 모골을 송연하게 만들 13편의 작품들이 준비돼있다. 더욱이 영화제 기간 중 30일에는 특별 심야상영으로 '절대악몽' 부문 단편영화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려 호러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만번의 구타' 부문은 시원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로 장르적인 쾌감을 선사할 12편의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미쟝센 단편영화제 측은 "폭발적이면서도 고혹적인 액션 장면 속에서 선(線)의 향연을 만끽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제2의 액션 키드'를 발견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위험, 의혹, 낯섦, 긴장으로 점철된 서스펜스와 마주하고 싶고, 한국 스릴러 영화의 미래를 먼저 만나보고 싶은 관객이라면 반드시 이번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설명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비정성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희극지왕', '절대악몽', '4만번의 구타' 등 다섯 가지 장르의 다양한 단편영화들을 확인할 수 있는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7-06-22 13:52: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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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힙통령→긍정아이콘' 장문복, 알 깨고 나온 수식어 제조기

'슈퍼스타K'에 출연했던 당시 장문복은 10대였다. 랩에 대한 순수한 열정 하나로 전국민 앞에 섰던 그는 이후 오랫동안 '힙통령'으로 불렸다. 6년이 흐른 지금 장문복에겐 새로운 수식어가 생겼다. 바로 '긍정의 아이콘'이다. 지난 16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101)가 막을 내렸다. '프듀101'은 아이돌을 꿈꾸는 100여 명의 연습생들이 시청자, 즉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선 여자 아이돌이었다면 이번엔 남자 연습생을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시즌1의 최종 11인에 뽑힌 멤버들이 그룹 'I.O.I(아이오아이)'로 데뷔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만큼 시즌2 역시 방영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장문복은 단연 화제의 중심이었다. 6년 전 순수하고 어리숙한 모습으로 랩을 읊던 그가 아이돌 데뷔에 도전한다는 것은 의외의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난 장문복은 "관심을 주시는 것 그 자체로 감사하다. 저에 대한 관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발의 장문복은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도 늘 눈에 띄는 존재였다. 연령별, 남녀별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 또한 이례적인 일이었다. 장문복은 "남성 투표 1등이란 걸 보고 영문을 모르겠더라. 그래서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눈에 익어서 그런 것 같다"며 "그 모습을 알고 계신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많은 관심 만큼이나 장문복은 쑥쑥 성장했다. 매 미션마다 진심을 다해 임했다. 노력한 만큼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힙통령'이란 수식어 속에 깔린 우스꽝스러운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었고, 장문복의 재발견이란 반응도 쏟아졌다. "예전 제 모습보다 밝게,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긴 게 가장 기분 좋아요. 그런 반응들을 보면서 많이 행복하고, 또 감사한 마음이에요. '힙통령'이란 캐릭터를 부정하거나 잊고 싶진 않아요. 그 덕분에 제가 여기까지 온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다만 저에 대한 생각이나 인식이 많이 바뀌게 돼서 기뻐요.(웃음)" 장문복의 노력과 열정은 '힙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긍정의 이미지로 바꿨다. 프로그램 경연곡 '겁'에서 들려준 '사람들 내게 말해/쇼미에나 나가지 왜 여기에 나왔어' 등의 가사는 방송 후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장문복은 함께 출연한 연습생들의 이름을 얘기할 때마다 소속사를 잊지 않고 언급했다. 또 한 명, 한 명과 추억을 털어놓을 때마다 상대의 장점을 진심으로 칭찬하고, 응원하길 아끼지 않았다. 그는 "'프듀101' 출연 전까지 회사에 남자 연습생이 저밖에 없어서 사람들과 동떨어진 생활을 했었다. 혼자 연습하는 시간이 길다 보니까 사람이 많이 그립고 고팠다"면서 "그러다 프로그램에서 100명의 친구들을 사귄 거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친구들이 대부분 저를 많이 좋아해줬어요. 예전 제 모습 때문에 초반엔 거리감을 느끼다가도 알고보면 아닌 걸 알게 된 거죠. 제가 말이 정말 많거든요. 하하. 사무엘은 순위 발표식이 끝나고 '형이랑 친하게 될 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좋은 사람인 것 같다'면서 저를 안아주기도 했어요. 모두 너무 고마운 친구들이에요.(웃음)" 아이돌이 되기 위한 트레이닝 경험이 전무했던 그는 초반 많은 부침을 겪었다. 그러나 한 번 탄력을 받자 안무도 랩도 빠르게 궤도에 올랐다. 장문복은 "'나야 나' 때 목이 나갔었다. 그걸 한 번 겪고 나니까 조금씩 성장하는 속도가 빨라지더라"면서 "안무 동선을 이틀 만에 다 따고 나니까 머리는 터질 것 같지만 뿌듯했다. 예전 같으면 못 했을 일이다"고 말했다. 꾸밈 없고 가식 없는 모습은 6년 전 장문복과 다름이 없었다. 수줍은 모습과 달리 끼 하나 만큼은 타고난 그는 입술을 깨무는 엔딩 포즈로 '엔딩 요정'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장문복은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저를 만들어주신 거다. 윙크를 하는 모습 등을 보고 별명을 만들어주시니까 감사할 따름"이라며 "그런 캐릭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만족한다"고 말했다. 비록 최종 11인에는 들지 못했지만 장문복으로선 많은 것을 얻어간 프로그램이었다. "11명에 들지 않아도 얻고 가는 건 분명히 있을 거다"라던 소속사 대표 아웃사이더의 조언대로였다. 실제로 만난 장문복에게선 선한 에너지가 느껴졌다. 인터뷰 내내 웃음을 잃지 않던 그는 "행복한 게 좋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좋다"고 했다. 과거엔 낯도 가렸던 그였지만, 이젠 사람을 만나고 함께 어울리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도 좋겠단 말을 전하자 눈을 반짝이기도 했다. 그는 "어떤 프로그램이든 불러만 주시면 나간다"면서 "유재석 선배님이 저를 따라해주시는 걸 봤다.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MBC '무한도전'에도 꼭 출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듀101'에선 진중한 모습이 상당히 많이 나갔는데, 앞으로 보여드릴 모습에선 망가지는 게 많을 것 같다. 그것 역시 저의 솔직한 모습이니까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그램 이후 늘어난 팬들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최근 팬미팅을 한 그는 "'함께 걷자'던 팬 분들의 말이 정말 힘이 됐다. 또 어떤 분이 '엔돌핀'이란 말이 담긴 슬로건을 들고 계셨는데, 오히려 팬 분들이 제 엔돌핀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제 이름 뒤에 '스마일'이 늘 붙어있으면 좋겠다"던 그는 향후 더 활발한 음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아이돌, 래퍼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도 기대를 모은다. "다음 음악은 같이 손잡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힙통령'일 땐 자조적인, 어두운 분위기 노래를 냈다면 이젠 조금 더 밝아진 제 모습, 밝은 음악을 보여드릴게요."

2017-06-21 15: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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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개막 신호탄…상영작 공개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상영작 공개 8개 섹션, 31편 작품 선봬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7, 이하 침프 2017)가 7월 22일 제2회 개막을 한 달 앞두고 31편의 상영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6월 20일, 충무아트센터 예그린스페이스에서 개최한 론칭데이를 통해 아이비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막준비의 신호탄을 올렸다. 홍보대사 환영인사로 시작한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론칭데이는 홍보대사 아이비가 내레이션을 맡은 영화제 홍보영상을 직접 소개하며 시작됐다. 이어 김동호 조직위원장(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뮤지컬을 영화로, 영화를 뮤지컬로 만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뮤지컬 장르영화제로 작년 1만5000명의 관객이 참여하며 성공적인 결실을 맺었다"며 "올해에도 잘 짜인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1980년대 한국영화의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이장호 감독과 김홍준 감독 명콤비가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성공보증수표를 가진 영화제"이기 때문에 "앞으로 세계에서 유일한, 그리고 수준 높은 뮤지컬영화제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날 김승업 조직위원장(충무아트센터 사장)은 홍보대사 위촉패 증정을 위해 무대에 올라 뮤지컬배우로서의 아이비를 소개했다. 홍보대사로 위촉 된 아이비는 "특별한 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으니 더 특별해진 기분"이라며 "평소에 뮤지컬영화를 무척 좋아해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하게 되었다. 뮤지컬영화 장르가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서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길, 그래서 뮤지컬영화가 더 사랑받는 장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충무로뮤지컬영화제가 앞으로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뮤지컬 공연의 거점인 충무아트센터 김승업 사장은 "충무아트센터의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영화 관객에게는 뮤지컬과 공연의 영역으로 진입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뮤지컬 관객에게는 영화와 씨네라이브를 통해 확장된 공연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계 유일의 뮤지컬영화제인 만큼 올해에도 뮤지컬영화 장르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상영목록에 담았다. 개막작으로 무성영화와 라이브 공연을 결합한 '무성영화 라이브: 시카고 1927'을, 폐막작으로는 '레미제라블: 25주년 특별 콘서트'를 선정한데 이어 총 8개 섹션을 통해 뮤지컬영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영화와 뮤지컬의 거장 밥 포시의 탄생 90주년을 맞아 마련한 헌정 섹션 '올 댓 포시(ALL THAT FOSSE)'부터, 세계 각국 뮤지컬과 공연예술 관련 신작영화를 선보이는 '더 쇼(THE SHOW)', 하나의 뮤지컬을 영화와 공연실황으로 즐기는 무비 패키지 '트윈 픽스(TWIN PICKS)', 고전 뮤지컬영화의 복원과 재발견을 주제로 한 '클래식(CLASSICS)', 코러스와 관객이 함께 노래하며 영화를 즐기는 '싱얼롱 침프(SING ALONG CHIMFF)', 한국고전영화에 무대공연을 접목한 충무로 오마주 프로그램 '충무로 리와인드(CHUNGMURO REWIND)', 그밖에도 '포럼 M&M(FORUM M&M)'에서는 하버드 필름 아카이브의 프로그래머 데이비드 펜들턴이 '뮤지컬 연출가, 안무가, 영화감독-밥 포시의 세계'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또한 뮤지컬영화 사전제작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탤런트 M&M(Talent M&M)' 중단편 상영을 비롯해, 뮤지컬영화 제작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 광장에서 펼쳐지는 무료 야외상영과 뮤지컬 플래쉬몹, 코러스와 관객이 함께 노래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싱얼롱 상영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오는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총 9일간 펼쳐진다. 7월 6일부터 인터파크티켓과 각 상영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상영일정과 프로그램은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7-06-21 14:48: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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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김영광 인생 연기…매회 시청자 호평 줄이어

'파수꾼' 김영광, 매회 시청자 호평 줄이어 배우 김영광이 드라마 '파수꾼'을 통해 매회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시청자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김영광은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에서 겉과 속이 다른 검사 장도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파수꾼' 19, 20회에서는 도한(김영광)이 파수꾼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승로(최무성)에게 복수하려는 이유를 수지(이시영)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한은 죄가 없는데도 고문 끝에 간첩으로 몰리고, 결국 그 후유증으로 관우(신동욱)의 어머니를 죽이고 살인자가 된 아버지와 풍비박산 난 가족의 과거를 이야기하며 그 모든 일의 원흉인 승로를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후 파수꾼 멤버들과 합류한 도한은 설계자로서 앞으로의 계획을 전하고 승로를 옭아맬 증인과 증거를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승로에게 꼬리를 밟히고 말았다. 뒤늦게 그가 이를 알아채나 때는 이미 늦어, 승로가 파놓은 함정에 빠지며 위기를 맞아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날 김영광은 화목했던 가족의 행복을 빼앗고, 출세를 위해 많은 죄를 지었음에도 승로가 검찰 총장 후보인 현실 앞에서 극한 슬픔과 분노를 느끼는 도한의 마음을 절제된 감정 연기로 표현해냈다. 아픈 마음을 애써 감추기 위해 억지웃음을 짓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아리게 만들며 안방극장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특히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 직후 많은 호평을 얻은 도한의 억지웃음은 대본에는 없는 것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캐릭터와 대본 분석에 매달린 김영광의 노력이 빛나는 부분이다. 한편, 김영광을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과 영화 같은 연출, 짜임새 있는 극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은 대한민국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들 속 파수꾼들의 활약을 담은 액션 스릴러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2017-06-21 14:16: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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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에는 대사로!…'토론' 형식 연극 신선한 재미 선사

대사에는 대사로!…'토론' 형식 연극 신선한 재미 선사 '토론은 지루하다? 이렇게 재미있는 토론이 또 있을까?' 최근 대학로에서는 방대한 대사들을 토론 형식으로 풀어낸 연극을 선보여 관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코믹, 호러, 신파 등 자극적이고 식상한 소재들에 지루함을 느끼는 20-40세대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성을 선사한다.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과 '그와 그녀의 목요일'이 가장 대표적인 작품. 관객에게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다르지만, 약 100분 동안 무대 위에서 배우들은 대사를 토론 형식으로 주고받으며 극을 이끌어간다. ◆뇌가 섹시해지는 '신인류의 백분토론' 최근 방송가에서 부는 '인포테인먼트'의 열풍을 무대로 옮겨 왔다는 평을 받고 있는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창조론VS진화론'을 주제로 토론을 펼쳐냄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방대한 지식의 향연으로 이끄는 것은 물론 리얼한 토론현장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2016 공연예술창작산실 연극 우수작품 선정작'으로 실제로 한 방송의 백분토론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지난 공연에서 전석 매진과 함께 평균 객석점유율 102%를 기록하는 등 대학로의 새로운 흥행 열풍을 이끌어내며 믿고 보는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일반 대중에게 다소 어렵고 묵직하게 생각할 수 있는 '창조론VS진화론'이란 주제를 소재로 해 실제 TV방송보다 더 리얼하게 구현한 무대에서 유익하면서도 치열한 토론을 100분 동안 풀어 나간다. 최근에 직접 공연장을 찾은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는 "토론 형식을 빌린 연극 작품에서 탄탄한 과학적 지식들을 토대로 이 주제에 대해 논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신인류의 백분토론'을 봐야 하는 이유가 충분하다. 탄탄한 과학적 지식으로 100분을 빈틈없이 채워나가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과학자로서 배울 점도 많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과학을 문화처럼 즐기는 세상을 꿈꿨는데, 이 작품을 통해 그것이 얼마나 흥미롭고 즐거울 지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과학계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사람들이 '과학'을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대한 응원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공연이 진행될수록 탁구공처럼 오가는 주장과 방대한 과학-종교 지식이 쏟아지는 것은 물론 '창조론'과 '진화론' 양측의 의견이 팽팽하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관객들은 그 어떤 책과 강의보다 더 집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품이 다루고 있는 주제는 다소 난해할 수 있지만, 그 안에서 관객들로 하여금 평소에 생각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지식들을 접하는 시간을 갖게 해 신선하면서도 차별성 있는 작품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7월 9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토론으로 완성되는 진정한 자아 '그와 그녀의 목요일' 두 남녀의 진솔한 인생 토크를 통해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시간을 선사할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50대 중반의 저명한 역사학자 '정민'과 은퇴한 국제 분쟁 전문 기자 '연옥'이 매주 목요일마다 각기 다른 주제를 두고 펼치는 대화를 통해 인생을 진솔하게 논하는 작품이다. 지난 8일에 진행된 1차 티켓 오픈에서 전체 예매 랭킹 1위에 당당히 등극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은퇴한 국제 분쟁 전문 기자 '연옥' 역에 윤유선-진경이, 매주 목요일마다 '연옥'에게 토론을 제안한 저명한 역사학자 '정민' 역은 성기윤-조한철이 각각 캐스팅되어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보통 '토론'을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딱딱하고 정적인 이미지에 비해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에서 두 남녀가 펼치는 토론은 비교적 일상적인 주제에서 서로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것에 주목한다. 극 중 '정민'과 '연옥'은 역사, 비겁함, 행복 등 거창한 주제로 대화를 시작하지만 매번 사소한 싸움으로 번지게 되고, 이 과정에서 그 동안 서로 감추기 바빴던 속내가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이에 배우들은 방대한 대사량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상대배우와 계속해서 대사를 주고 받고, 제작진과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 받는 등 막바지 공연 준비에 한창이라는 후문이다. '연옥'역을 맡은 윤유선-진경은 "처음에 대본을 읽을 때는 굉장히 쉽게 읽혔는데, 막상 이 대사들을 다시 말로 풀어나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처음 이 대본에 매료되었던 감정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관객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삶을 돌이켜보고, 스스로에게 가장 솔직해지는 시간을 마련해 청량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공연된다.

2017-06-21 14:16: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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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낙원상가-익선동, 종로에서 즐기는 여름밤

300여개 악기 전문점…세계적 규모 장년층 위한 저렴한 극장 365일 운영 낙원상가와 인접한 '익선동'도 볼거리 종로는 늘 활기차다. 오래된 건물 위에 매달린 낡은 간판, 빈 공간 없이 빼곡이 들어찬 수많은 식당들, 늦은 저녁 열리는 포장마차 행렬 등은 종로의 익숙한 풍경이다. 특유의 정돈되지 않은 혼잡한 매력은 세대를 막론한 이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낙원상가는 종로의 오랜 역사 중 하나다. 약 40년 역사를 거쳐온 이곳은 오랜 시간동안 음악인들의 메카로 존재해 왔다. 종로3가역 5번 출구 앞에 위치한 낙원상가는 악기 품목을 취급하는 상가 중에서도 세계적인 규모로 손꼽힌다.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이뤄진 건물에는 약 300여 개의 악기 전문점이 들어서 있으며, 취급하는 악기 수만 해도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역 출구에서 낙원상가까진 도보로 고작 1~2분 정도다. 인접성이 좋은 만큼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것을 볼 수 있다. 악기를 구입하는 청년층부터 추억을 향유하는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목적을 가진 이들이 낙원상가에 모여든다. 건물 외관과 내부는 옛 모습 그대로 투박한 느낌이지만, 특유의 정겨운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악기 파는 곳'이라 알려진 낙원상가인 만큼 2, 3층엔 악기 상점이 빼곡이 들어서 있다. 보기 좋게 배치된 악기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쏠쏠하다. 상가 내부를 구경하다보면 곳곳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을 볼 수 있다. 상가 내 상점들의 정보와 위치를 손 쉽게 찾을 수 있어, 처음 이곳을 찾는 이들에겐 고마운 존재다. 특히 피아노, 관악기, 현악기, 음향기기 등 종류별로 매장이 구분돼 있는 데다, 브랜드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층마다 볼 수 있는 벽화다. 2층부터 4층까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트랜디한 벽화는 투박한 옛 분위기와 어우러져 낙원상가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4층에는 유난히 장년층의 발걸음이 잦은 것을 볼 수 있다. 이곳에 낙원상가의 명물, '허리우드 실버영화관'(이하 실버영화관)이 있기 때문이다. 실버영화관은 '어르신의, 어르신들에 의한, 어르신만을 위한 극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이에 따라 55세 이상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상영하는 모든 영화의 티켓값은 2000원이다. 과거 MBC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이곳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당시 멤버들은 나이 제한 때문에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 했지만, 55세 이상과 동반 관람 시엔 일반인도 2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300석 규모의 단관 극장에선 평균 3~4일을 기준으로 상영작이 바뀌는데, 6월 23일~26일 '가자 항해자여', 6월 27일~29일 '밀라노의 기적', 6월 30일~7월 3일 '아라비안 나이트'가 준비돼 있다. 매표소는 두 개로 나뉘어 있다. 실버영화관 옆에 나란히 이름을 걸고 있는 '낭만극장'은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월~토요일까지 3000원에 티켓을 판매 중이다. 현재는 '엘리자베스 테일러 특별전'을 진행 중이며 '작은 아씨들', '제인에어', '자이언트' 등 엘레자베스 테일러의 출연작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관을 가기 위해 거쳐야만 하는 야외공연장도 낙원상가의 명소로 꼽힌다. 무대 위 공연은 물론, 야외 극장으로도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7월 1일 재즈 공연이 열리는 이곳이, 8일엔 야외 극장으로 변신해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상영한다. 그야말로 볼거리, 들을거리로 가득찬 이곳에선 배움의 열기도 느낄 수 있다. 바로 '반려악기 캠페인'이 그 주인공이다. '단순한 악기를 넘어 평생 함께할 수 있는 1인 1악기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밖에도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악기 강습 이벤트, 중고 악기 기부 캠페인, 플리마켓, 연습실 대여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낙원상가 지하 1층에 위치한 낙원시장은 최근 '수요미식회' 등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음식, 저렴한 가격의 맛집들이 들어서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다. 낙원상가는 종묘, 광화문, 경복궁, 창덕궁 등 수많은 관광 명소와 인접해 있다. 이 가운데 낙원상가와 맞닿아 있는 '익선동 한옥마을'도 빼놓을 수 없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 중 하나인 이곳은 1920년대부터 개발된 곳으로, 그리 넓진 않지만 독특한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약 100여 채의 한옥이 골목을 메우고 있는데 대부분 아담한 평수로 이뤄져 있다. ㄱ자형, ㅁ자형 등 다양한 형식의 한옥에는 카페와 식당, 상점등이 들어서 있다. 발길을 사로잡는 트랜디한 식당, 상점들이 오래된 철물점 등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은 익선동 만의 특징이다. 2030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식당도 꽤 만나볼 수 있다.

2017-06-21 13:50: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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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종의 전쟁' 8월 개봉…시리즈 거듭할수록 작품성도 진화해

'혹성탈출:종의 전쟁' 8월 개봉…시리즈 거듭할수록 작품성도 진화해 올 여름, 가장 독보적인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종의 전쟁'(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이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하며 '혹성탈출' 시리즈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한다.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2014년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 걸쳐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혹성탈출' 시리즈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최첨단 기술력 등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시리즈 1편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이 전 세계 4억 8000만 불의 흥행 수익을 거둔데 이어,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전편의 기록을 훨씬 뛰어넘는 7억 1000만 불이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총 12억 불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이는 시리즈 영화 사상 이례적으로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작품성과 흥행성 또한 진화하는 독보적인 웰메이드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 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던 유인원의 리더 시저가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후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하는 유인원 사이에서 종의 운명과 혹성의 주인을 결정할 거대한 전쟁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편에서 이어져 온 인간과 유인원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며 종의 운명과 혹성의 미래를 결정할 최후의 전쟁을 예고, 대서사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고, '혹성탈출'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 모션캡처 연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로 분해 또 한 번 열연을 펼친다. '혹성탈출' 시리즈는 전작들을 통해 탄탄한 드라마와 최첨단 CG 및 모션캡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영상혁명, 생존과 공존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까지 던지며 호평과 함께 전 세계를 열광시켜 가장 독보적인 웰메이드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한 바, 이번 영화 역시 최고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월 개봉한다.

2017-06-20 16:43: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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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4' 믿고 보는 꿀잼 선사!

'신서유기4' 믿고 보는 꿀잼 선사! 오늘 밤 방송되는 tvN '신서유기4'에서는 '좀비게임'의 뒤를 이을 새로운 게임 '강시 게임'을 선보인다. 지난주 첫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첫 화부터 이전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여섯 요괴들의 케미가 선보여지며 평균 시청률이 3.3%를 기록,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삭발을 건 강호동과 송민호의 긴장감 넘치는 탁구 대결과 캐릭터 선정 과정에서 은지원을 198번 언급해 순식간에 꼴등으로 만든 강호동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오늘 방송되는 2회에서는 본격적인 요괴들의 베트남 여행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시즌 화제를 모았던 좀비게임을 잇는 또 하나의 신상 게임이 선보여진다. 팔에 심지통을 끼워 팔을 구부리지 못하게 한 뒤 진행하는 게임인 '두근두근 강시 패밀리'가 바로 그것. 끝없는 요괴들의 몸개그 향연이 시청자들의 웃음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신서유기2.5' 녹화를 접게 만들었던 나영석PD의 말실수와 삭발을 하게 된 송민호의 말실수를 잇는 역대급 말실수가 공개된다는 제작진의 전언. 말실수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스케일로 번지자 말실수를 한 당사자가 무릎을 끓고 비는 사태가 펼쳐졌다고 한다. '신서유기4'의 연출을 맡은 신효정 PD는 "입대를 앞둔 규현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호텔에서 게임이 진행된다"며 "이전 시즌과 달리 봐주지 않는 네글자 게임은 물론, '난이도 최상'의 새로운 기상 미션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서유기4'는 오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2017-06-20 16:21:1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