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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화장품 사업 진출…닥터글로덤에 지분 투자

빅뱅 승리 화장품 사업 진출…닥터글로덤에 지분 투자 빅뱅 승리가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며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글로덤에 지분을 투자한다. 닥터글로덤 측은 대한민국 대표 그룹 빅뱅의 승리가 당사에 지분을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F&B 사업에 투자를 하며, 사업가로서 두각을 드러내던 승리는 새로운 투자처로 화장품 사업을 검토하는 중 닥터글로덤의 지분 10%를 투자하기로 확정했다. 승리의 신규 사업 파트너로 주목 받은 닥터글로덤은 오는 20일 홍콩의 '그레이트 유러피안 카니발(The AIA Great European Carnival)'에서 대대적인 글로벌 런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0여명의 홍콩, 싱가폴 기자들을 포함해 빅뱅 승리, 제시카 등 유명 한류 연예인들의 참여 소식이 전해지며 행사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승리 측 관계자는 "화장품 사업 진출을 희망하던 중 리더스 코스메틱을 성공시킨 박철홍 대표의 사업적 노하우와 닥터글로덤의 우수한 제품력을 보고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글로벌 런칭 행사를 통해 글로벌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로 닥터글로덤이 보다 주목 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닥터글로덤은 지난해 12월 런칭 이후 중국 T-mall 입점과 동시에 9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화장품 시장의 신흥 강자로 주목 받고 있다.

2017-01-19 17:01: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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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측, 악플러와의 전쟁 선포

성유리 측, 악플러와의 전쟁 선포 배우 성유리의 소속사가 더이상 악성 댓글에 참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유리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는 19일 공식 자료를 통해 "앞서 3일 성유리 씨에 대해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며 비방을 일삼고 있는 악플러를 강남경찰서에 명예 훼손 및 모욕죄,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고소한 악플러는 성유리씨 관련 기사 및 특정 온라인 사이트, 개인 SNS 등에 상습적인 악성 댓글과 비방성 글들을 올려 배우의 명예를 훼손시켰으며, 악의적인 허위 사실을 유포시킴으로 온라인 상에서 부정적 여론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또한 배우 당사자뿐만 아니라 성유리씨와 가까운 지인들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으로도 이어져 정신적인 피해를 주고 있으며, 이와 같은 행위가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그 동안 성유리씨는 악성 댓글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해 오랜 시간 인내해왔으나, 그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또한 집요해지고 있어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 소속 배우 보호 차원에서 당사에서는 법적 대응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스엘이엔티는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글로 성유리에게 피해를 주는 악플러와 관련해 강경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다음은 소속사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성유리씨 소속사 에스엘이엔티입니다. 성유리씨 관련 '악플러(특정인) 고소'에 대해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저희 에스엘이엔티는 최근(3일) 성유리씨에 대해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며 비방을 일삼고 있는 악플러를 강남경찰서에 명예 훼손 및 모욕죄,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이번에 고소한 악플러는 성유리씨 관련 기사 및 특정 온라인 사이트, 개인 SNS 등에 상습적인 악성 댓글과 비방성 글들을 올려 배우의 명예를 훼손시켰으며, 악의적인 허위 사실을 유포시킴으로 온라인 상에서 부정적 여론 분위기를 조성해왔습니다. 또한 배우 당사자뿐만 아니라 성유리씨와 가까운 지인들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으로도 이어져 정신적인 피해를 주고 있으며, 이와 같은 행위가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성유리씨는 악성 댓글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해 오랜 시간 인내해왔으나, 그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또한 집요해지고 있어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 소속 배우 보호 차원에서 당사에서는 법적 대응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에스엘이엔티는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글들로 성유리씨에게 피해를 안겨주고 있는 악플러와 관련해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7-01-19 16:5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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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박해수 주연의 '남자충동', 수작 명성 이어갈까(종합)

류승범·박해수 주연의 '남자충동', 수작 명성 이어갈까 '강함'이라는 판타지가 낳은 파멸 그려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조광화의 수작 '남자충동'이 화려한 캐스팅 군단과 더욱 탄탄해진 드라마로 관객 앞에 선다. 19일 오후 2시 CJ아지트 대학로점에서는 조광화 연출과 배우 류승범, 박해수, 김뢰하, 손병호, 황정민, 황영희, 송상은, 전역산이 참석한 가운데 연극 '남자충동' 연습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연극 '남자충동'은 가부장 지향의 남자들이 '강함'이라는 판타지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폭력성향으로 인해 서서히 파멸하는 과정을 그린다. 조광화 연출은 "현대사회의 보이지 않는 가부장적인 것들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20년 전 초연보다 이 시대 관객과 트렌디하게 소통하고 싶어 그 점에 신경썼다"고 입을 뗐다. 이어 "함께 하고 싶었던 배우들과 작업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사회는 박정희 개발독재를 지나며 지나치게 승자중심의 사회가 됐다. 1등이 되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1등의 부당한 힘과 억압을 당연한 것으로 인정하고 포기하며, 그로 인한 좌절감과 무력감은 그들의 폭력성을 부추긴다. 조광화 연출의 '남자충동'은 미화된 폭력, 즉 강자 이데올로기에 희생된 사람들을 그린다. 작품은 액션에 중점을 두지않고, 폭력적인 행동에 이르는 과정인 '폭력충동'을 상세히 묘사한다. 거창한 이유로 위장된 폭력형태를 풍자하고, 심리적 과정을 포착한다. '남자충동'의 주인공 이장정은 '대부'의 알 파치노를 우상화하는 삼류 폭력조직의 보스다. 놀림받는 자폐 여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강해져야한다는 마음을 황당할 정도로 왜곡시키는 인물. 그렇기 때문에 장정은 극 안에서 폭력적이면서도 희화화된다.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힘만 있으면 어른이 되는 줄 알고 폭력에 집중하는 장정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를 풍자한다. 주인공 장정 역은 충무로 연기파 배우 류승범과 연극계 베테랑 박해수가 연기한다. 14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는 류승범은 "극본을 보자마자 배우로서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연출님과 모든 배우분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본격적으로 연극 예술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는데, 용기를 냈다. 영화 촬영장과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초반에 혼란스러웠던 것은 사실이지만, 동료 배우분들의 도움으로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는 박해수는 "조광화 연출님의 20주년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굉장히 영광이고, 류승범 선배와 함께 장졍 역을 맡았다는 것 또한 감사하다. 선배의 연기를 통해 나의 부족한 점들을 많이 되짚어보고 배우는 시간이다. 오랜만의 연극이라 더 즐겁다"고 함께하는 소감을 밝혔다. 장졍과 갈등관계에 놓여있는 아버지 이씨 역은 관록있는 연기력을 자랑하는 손병호와 김뢰하가 맡는다. 두 배우 모두 조광화 연출과 알고 지낸지는 30년 가까이 됐지만, 작품을 함께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연출과 배우로 좋은 시너지를 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1997년 '남자충동' 초연 당시 영화계에서는 '넘버3' '초록물고기' 등 낮은 위치의 실패한 보스를 주인공으로한 작품이 개봉했다. 조 연출은 "그 전에는 굉장히 미화된, 폼나고 스타일리시한 보스의 모습을 다뤘는데 97년 당시 그 시대의 문화가 그랬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주류에 편승하려하고, 편승에 실패하는 것에서 오는 좌절감에 공감이 있었던 것 같다"며 "지금 사회가 가부장적인 이야기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남자들의 권위도 많이 떨어져보이고 하지만, 그건 일종의 착시현상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정희의 망령이 오히려 더 무섭게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게 요즘이다. 알파치노의 판타지를 꿈꾸는 장정의 모습처럼 우리 역시 가부장적인 것을 포장한 착시현상을 보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며 예전의 과한 폭력을 일삼던 가부장적인 모습보다는, 폭력성은 줄이되 폭력으로 다가가는 마음들을 드라마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연출 방향을 설명했다. 여기에 '남자충동'은 영상의 미학과 미니멀리즘이 주를 이루는 최근의 경향과 달리 소극장 무대의 벽면까지 활용해 무대를 꽉채워 일본식 가옥을 배경으로 완성했다. 아울러 1990년 초반을 재연하는 리얼한 소품과 장치들은 연극을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 섬세하고 힘있는 연출, 탄탄한 스토리, 류승범, 박해수, 김뢰하, 손병호 외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기대를 모으는 '남자충동'은 2월 16일 개막해 3월 26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2017-01-19 16:40: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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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 저개발국 학교짓기 프로젝트 동참

배우 곽동연이 비영리재단법인 LOVE FNC의 학교 짓기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곽동연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LOVE FNC 재단의 학교 짓기 프로젝트에 응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어린 시절 모금함에 동전을 넣은 후 "학생 복 받을 거예요!" 라는 말을 들었던 사연을 소개하며 "사소한 나눔이라도 일단 나누면 받는 사람뿐 아니라 주는 사람도 따뜻해 질 수 있다는 게 참 고마웠다"고 밝혔다. 특별히 학교 짓기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학교란 친구를 만나고 생각하는 힘을 배우는 장소다. 현재가 아닌 미래를 꿈꾸고 생각하는 당연함을, 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당연히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답변했다. 또 곽동연은 "무슨 일을 하든 습관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하다 보면 새롭게 깨닫는 것들이 많다"며 "나누는 일에도 이런 꾸준함이 필요하다. 꾸준하게 모은 저금통이 꽉 차는 날, 아이들에게 학교를 지어주러 가면 신날 것 같다"며 나눔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LOVE FNC 재단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교 짓기 캠페인은 LOVE FNC 재단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로, 교육의 기회로부터 소외된 전 세계 아동 청소년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2년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소재의 1호 학교를 시작으로 2013년 필리핀 빠그라이, 2015년 에콰도르 쌈보롱동에 차례로 학교를 건립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는 미얀마 껄로에 4호 학교가 건축 중에 있다. 이번 학교 짓기 프로젝트는 LOVE FNC 재단이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해 정기 콩 저금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후원금은 LOVE FNC 재단을 통해 저개발국 아이들을 위해 학교 건축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17-01-19 16:02: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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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어려운 작품, 시국에 끼워 맞추고 싶진 않아"(피고인)

배우 지성이 '피고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성은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조영광)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로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냐는 질문에 "'낭만닥터 김사부'가 주는 메시지가 있듯 , 저희 드라마가 주는 메시지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시국이 어렵다고 해서 저희 드라마의 이야기를 끼워 맞추고 싶진 않다"면서 "저희 드라마는 단순하다. 있어서는 안 될 일을 그리고 있고, 그 내용은 바로 아들과 딸을 죽였다고 누명을 쓴 사형수의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지성은 "시청자 분들이 저희 드라마가 보여주는 희망을 함께 봐주시면 좋겠다"면서 "각자에 인생에 맞는 희망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감히 지금 저희 드라마가 어떤 메시지를 드린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다"면서 "촬영하면서도 가슴이 아프고 마음이 많이 무겁다. 저는 제가 맡은 박정우 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피고인'은 아내와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되는 강력 검사 박정우(지성 분)의 누명 탈출 복수 이야기로, 희대의 악마 차민호(엄기준 분)와 딸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정의와 진실을 찾고자 고군분투하는 박정우 검사의 끈질긴 대결을 그리는 작품이다. 한편 '피고인'은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으로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2017-01-19 15:08:0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