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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의 첫 장편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2월 국내 개봉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의 첫 장편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2월 국내 개봉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으로 국내에서도 명성을 떨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가 2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번 주말 국내 흥행 1위를 차지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는 '너의 이름은.'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에 힙입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미개봉작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가 개봉하게 된 것. 해당 작품은 영원히 잠든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두 소년의 고군분투를 그린 로맨스 애니메이션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과 정교한 영상미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의 OST는 영화의 감성적이고 아련한 스토리와 조화를 이뤄 관객으로 하여금 안타까운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한편, 영화 팬들의 10년이 넘는 기다림 속에 마침내 공개된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메인포스터는 실사만큼 정교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영상미가 돋보이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속 명대사인 "우린 먼 훗날 이루어질 수 없는 약속을 했다"라는 문구와 함께 서로 등을 돌린 채로 바이올린을 켜는 '히로키'와 '사유리'의 모습과 대비되는 배경은 진한 여운과 함께 꿈을 통해 이어지는 이들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빛의 마술사 신카이 마코토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는 2월 개봉한다.

2017-01-19 11:48: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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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욕 논란, 과거 '후배 훈육' 모습 재조명 "누가 싸가지없게"

서인영, 크라운제이 하차를 두고 제작진과 트러블이 있었다는 내용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후배 훈육 모습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19일 온라인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에는 '(펌)님과함께2 하차이유!! 서인영 "X발 개폭발하기전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앞서 제작진 측이 '개인적인 사정과 스케줄 사정'이라고 전한 공식적인 이유와 달리 서인영이 스탭들과 잦은 트러블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을 제기한 A씨는 "개미커플 하차 기사가 인터넷에 난 후, 서인영 SNS에 올라온 글을 보고 지가 피해자인척, 상처받은척 하는게 진짜 인간의 도리상 더이상 참을수가없어"라며 "거기 있던 여러사람중 내가 진실을 드러내기로 마음 먹음"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글로 봤을 때 A씨는 스탭 중 한명으로 추정된다. 그는 서인영이 비행기 좌석을 두고 '일등석'으로 바꿔달라고 지나친 요구를 했으며, 예산때문에 이틀만 베르사체 호텔에서 묵고, 첫날은 스탭들과 똑같은 호텔을 써야하는데 서인영이 "이딴 거지같은 호텔에선 못잔다"면서 떼를 썼다고 주장했다. 또 촬영 때마다 늦게 나타나는 것은 물론, 자기 모든 짐을 메인작가가 혼자 다 들도록 했다고도 밝혔다. 이외에도 그는 글을 통해 잦은 트러블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제작진 측은 YTN Star와의 통화에서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인영 욕 논란과 함께 과거 서인영 후배 훈육 동영상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Mnet '서인영의 론치 마이 라이프'에서 서인영은 고개를 까딱 숙여 인사를 하는 어시스턴트에게 "말로 '안녕하세요'를 해야지 누가 싸가지없게 고개를 까딱거리나"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서인영은 어시스턴트에게 "버릇이 있는 스타일은 아닌가 봐"라며 건조한 말투로 이야기해 긴장된 분위기를 만들었다.

2017-01-19 11:02:2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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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예술과 기술 결합한 '아트팹랩' 개최

국립현대미술관, 예술과 기술 결합한 '아트팹랩' 개최 예술과 과학이 만나는 창·제작 연구소 '무한상상실 아트팹랩'에서 '2017 바이오핵 아카데미'가 열린다. 19일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 '무한상상실 아트팹랩'에서'2017 바이오핵 아카데미'를 2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교육동에 문을 연 '무한상상실 아트팹랩'은 개소 후 지금까지 다양한 융·복합 실험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미래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담론을 제공하고 있다. '2017 바이오핵 아카데미'는 아트팹랩의 디지털 제작 장비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생명공학 연구소를 만드는 바이오팩토리(BioFactory)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3D 프린터, 레이저 컷터 등 아트팹랩의 디지털 제작 장비와 오픈소스를 활용해 개인 바이오 실험실 구축, 무균후드, 교반기, 인큐베이터, 현미경, 유전자증폭기 등 다양한 실험도구를 직접 만들고 실험을 진행할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에게는 바그 소사이어티(Waag Society 국제적 연대를 통해 아트와 과학의 융합비영리 단체)에서 제공하는 바이오 팩토리(BHA BioFactory) 인증서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진행과정의 결과는 비메오(Vimeo) 채널과 오픈소스 생명공학 커뮤니티에 공유하여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무한상상실 아트팹랩'의 2017년 키워드는 "예술과 과학"이다. 아트팹랩 워크숍 '2017 바이오핵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키덜트(Kidult)를 콘셉트로 하는 예술과 기술의 만남 '아트팹랩 챌린지' 시리즈와 지구환경을 주제로 한 '얼라이브 플래닛(Alive Planet)'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학창의재단과의 협업을 통한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 전시가 예정돼 있다. 앞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은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제작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아트팹랩 챌린지'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1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디자이너, 아티스트, 엔지니어, 식품 공학자 및 예술과 과학의 융합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1-19 10:42: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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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종의 전쟁' 웰메이드 블록버스터의 귀환

'혹성탈출: 종의 전쟁' 웰메이드 블록버스터의 귀환 전 세계가 손꼽아 기다린 웰메이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종의 전쟁'(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감독 맷 리브스)이 7월 개봉을 앞두고 강렬한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2014년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 이어 2017년 7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관객을 찾아온다. '혹성탈출' 시리즈는 전작들을 통해 탄탄한 드라마와 최첨단 CG 및 모션캡처 기술을 통한 영상혁명, 생존과 공존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까지 던지며 호평과 함께 전 세계를 열광시켜 가장 독보적인 웰메이드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개봉하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전편의 시점에서 2년이 흐른 뒤 살아남은 인간과 시저가 이끄는 진화한 유인원간의 종족의 운명과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거대한 전쟁을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말을 타고 바닷가를 지나는 시저와 모리스의 뒤에 앉은 한 소녀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유인원을 찾아 무장하고 숲으로 들어온 인간들의 모습과 곧이어 빗발치는 총알들, 인간과 유인원들 사이의 치명적인 대립이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주목할 부분은 전편에서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지 않는다'는 규칙을 깬 시저의 심리적 변화이다. 시저는 "내가 이 전쟁을 시작하진 않았다", "그런데 너희들은 이곳을 찾아와 우리 동족을 몰살하려 했다"라고 말하며 분노한 모습에서 이전과는 달라진 상태를 암시한다. 또한 인간 군대를 이끄는 대령은 "이것이 인류 최후의 방어선이다", "우리가 진다면 이곳은 유인원들의 혹성이 될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져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한 강렬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전편에서 압도적인 연출력으로 흥행에 성공한 맷 리브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모션캡처 연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로 분해 또 한번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인 우디 해럴슨이 특수요원 출신으로 인간 군대를 이끄는 대령으로 등장하여 강렬한 대결을 펼친다. 올 여름을 압도할 독보적인 블록버스터의 귀환이 반갑다.

2017-01-19 09:44: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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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9호선 양천향교역 <2> 아이들과 떠나는 도심 속 전통 여행…허준 박물관·양천향교

[지하철은 문화를 싣고]9호선 양천향교역 아이들과 떠나는 도심 속 전통 여행…허준 박물관·양천향교 어느 지역이나 특별한 역사를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역사에 숨과 색을 불어넣는 것은 오롯이 후손들의 몫이다. 같은 의미에서 강서구 가양동은 참 특별하다. 조용한 도시 곳곳엔 역사적 인물들의 숨결이 녹아있고, 한강을 뒤로한 풍경 가운데엔 서울 유일의 전통이 살아 숨쉬고 있기 때문이다. ◆가양동에 '허준 선생'이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국보 제319호)을 모르는 한국인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의 드라마틱한 생애와 뛰어난 업적은 앞서 TV 프로그램으로도 몇 차례 재조명된 바 있다. 그러나 허준 선생 생애의 시작과 끝이 가양동에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허준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품고 있는 '허준박물관'은 9호선 양천구청역과 가양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각 역에서 15분, 10분간 쉬엄 쉬엄 걷다보면 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박물관은 꽤 큰 규모로 이뤄져 있다. 허준기념실, 동의보감실, 약초약재실, 의약기실, 어린이체험실, 내의원과 한의원실 등 전시실으로 구성돼 있으며, 옥상에는 한강 조망을 감상할 수 있는 옥상정원과 약초원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리모델링을 실시한 만큼 박물관 내부에는 최첨단 시설이 완비돼 있다. 일례로 내의원과 한의원실에서는 가벼운 터치 한 번으로 내의원, 한의원에 대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요소도 가득하다. 어린이 체험실에는 귀여운 형태로 제작된 인체 모형 등이 배치돼 있어 아이들이 즐기며 공부하기 적합하다. 또 옥상 정원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탁 트인 한강 조망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이 또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실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및 어린이 단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물관은 허준 선생의 관련 자료 수집 및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더불어 '쉽게 찾고 친숙하며 흥미있는 박물관'을 목표로 하는 만큼, 특별전 및 다양한 체험들을 연중 수시로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청소년 도슨트'가 있다. 박물관은 매년 약 30명의 청소년 도슨트를 발탁한다. 현재 활동 중인 김지민(오마중학교 2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허준 선생에 대해 배운 뒤 관심이 생겨 지원하게 됐다"며 "역사에 관심 없는 학생들이 온다면 다양한 지식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도슨트 활동 및 박물관 관람을 적극 추천했다. 이 밖에도 박물관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월에는 22일~24일 총 3일간 '봄방학 어린이 허준교실'을 시행한다. 초등 전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방과자와 총명환, 내의원 인형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지난달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신소장품 특별전 2016'도 3월까지 계속 이어진다. 동의보감 목판, 백수백복도 병풍, 동의보감 등 다양한 전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및 1월 1일, 설날과 추석이다. 관람료는 일반 1000원, 학생 및 군경 500원이며 이 외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유일의 향교 '양천향교' 가양동에는 미술관, 박물관, 공원 등이 모두 밀집해 있어 가족 나들이를 하기에 적합하다. '허준박물관'에서 3분-5분 거리에 허가바위(서울시 기념물 제11호), 허준 동상, 소요정, 구암허준공원, 허준 테마거리 등이 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양천향교' 또한 마찬가지다. '양천향교'는 허준박물관과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양천향교역에서는 도보 1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인근에는 지난주 소개했던 궁산근린공원과 겸재정선미술관이 위치하고 있다. '양천향교'는 서울에 위치한 유일한 향교다. 주택 사이사이를 거닐다 보면 향교와 마주할 수 있다.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교육기관으로 운영됐던 곳으로, '양천향교'의 경우 대성전, 명륜당, 전사청, 동재, 서재, 내삼문, 외삼문 및 부속건물 8동으로 이뤄져 있어 생각보다 관람에 꽤 긴 시간이 소요된다. 조선 태종 11년(1411년)에 건립된 양천향교는 1980년 복원됐으며, 이후 서울시 문화재 기념물 8호로 지정됐다. 이곳에서는 예절교육, 배례법, 다례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인성교육부터 전통 놀이, 전통 문화의 이해, 차례상 차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쉬는 날은 매주 월요일이며, 단체 관람시 예약이 필요하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2017-01-19 00:05:0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