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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팀 3쿠션 세계선수권 우승…SOOP 전 경기 생중계

베트남이 제38회 팀 3쿠션 세계선수권에서 독일을 꺾고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SOOP은 3일 독일 비어센에서 열린 '제38회 팀 3쿠션 세계선수권' 전 경기를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고 밝혔다. SOOP은 대회 기간 경기 중계와 함께 하이라이트, 선수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 결승에서 베트남은 독일을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베트남은 2024년 첫 우승, 2025년 준우승에 이어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최근 3년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어갔다. 승부의 분수령은 트란 퀴엣 치엔과 마틴 혼의 맞대결이었다. 트란은 29대 30으로 뒤진 17이닝째 하이런 11점을 기록하며 40대 3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15대 3으로 앞섰다가 중반 역전을 허용했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흐름을 되찾았다. 동시에 진행된 경기에서는 응우옌쩐타인뚜가 아미르 이브라이모프를 40대 38로 꺾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독일은 조별리그 1위로 8강에 올라 스페인과 콜롬비아를 연장 접전 끝에 제압하며 13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통산 다섯 번째 우승 도전은 아쉽게 마무리했다. 대한민국은 조명우와 최완영을 앞세워 출전했으나 조별리그에서 2무 1패를 기록하며 D조 3위로 탈락했다. 조명우가 이집트전에서 승리를 거두는 등 분전했지만 팀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한국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대회를 마쳤고, 2017년부터 이어온 7회 연속 본선 진출 기록도 이번 대회에서 마감했다.

2026-03-03 15:09: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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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시리즈, ‘최강신작’ 2탄 선정…'전능의 뇌를 얻었다' 캠페인 진행

네이버시리즈가 신규 유망작 발굴 프로젝트 '최강신작' 두 번째 작품으로 몽쉐르 작가의 '전능의 뇌를 얻었다'를 선정했다. 네이버웹툰이 운영하는 웹소설·웹툰·단행본 플랫폼 네이버시리즈는 3일 '최강신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선정작으로 웹소설 '전능의 뇌를 얻었다'를 발표하고 3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강신작'은 다수의 신규 연재작 가운데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기대작을 엄선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월 첫 주자로 선정된 '도시낭인 리로드'는 캠페인 직후 네이버시리즈 일간·주간 인기 웹소설 순위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3월에는 '천재물' 장르 화제작 '전능의 뇌를 얻었다'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첫 주 2일부터 8일까지는 기존 25화였던 무료 감상 회차를 50화로 확대한다. 이어 9일부터 22일까지는 일정 유료 회차 감상 시 리워드 쿠키를 지급한다. 모든 이벤트에 참여하면 약 40회차 분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능의 뇌를 얻었다'는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지능을 가진 주인공 '유서하'가 난제 증명에 도전하는 성장 서사를 그린 작품이다. 생후 12개월에 문장을 구사하고 초등학생 시절 대학 수학을 독학하는 설정과, 그를 수학의 세계로 이끄는 인물 '우현'과의 관계가 초반부터 독자 호응을 얻고 있다. 몽쉐르 작가는 "네이버시리즈 '최강신작'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매 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시리즈는 '최강신작' 프로젝트를 통해 신규 작품의 초기 흥행을 지원하고 창작자의 안정적 연재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2월 선정작 <도시낭인 리로드>는 캠페인 기간 다운로드 수가 직전 동일 기간 대비 21배 이상 증가했다. 해당 작가의 전작 <회귀자의 은퇴 라이프>도 같은 기간 다운로드 수가 4배 이상 늘었다. 플랫폼 측은 '최강신작'이 단일 작품 홍보를 넘어 창작자 전체 IP 가치와 수익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3-03 15:09: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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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에브리타운’ 13주년 업데이트…신규 콘텐츠·콜라보 확대

위메이드맥스는 3일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힐링 SNG '에브리타운'이 13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3년 국내외 시장에 론칭한 '에브리타운'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적용한다. 먼저 신규 건물과 오브젝트를 추가한다.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리락쿠마' IP 콜라보 오브젝트 테마파크, 스페셜 타워, 조경물, 타운빌딩을 비롯해 13주년 파티 주민, 로열 리조트, 스위트 랜드 배경을 선보인다. 신규 서브 콘텐츠 '브링과 꽃 모으기'도 추가한다. 13주년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접속 시 '13주년 케이크'를 지급하는 이벤트와 실물 굿즈를 제공하는 '도전 타니 무드등', 특정 생산품 공동 납품으로 보상을 받는 '푸드페스타'를 진행한다. 출석부, 주차별 릴레이 쿠폰, SNS 공유 이벤트, 콘텐츠 비용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이용자 편의성 개선도 병행한다. 골드 최대 보유량을 상향하고 가판대와 교역소 거래량을 확대한다. 최고 레벨을 195까지 확장해 장기 이용자에게 새로운 성장 목표를 제시한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에브리타운은 오랜 시간 이용자와 함께 성장해 온 타이틀"이라며 "협업과 시즌 이벤트, 기능 개선을 지속해 대표 힐링 SNG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3 15:09: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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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안전 최우선' 철학을 담은 무인소방로봇 영상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이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안전 최우선'이라는 기업의 철학을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소방청과 개발한 무인소방로봇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 'A Safer Way Home'(집으로 가는 더 안전한 길)을 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가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소방청과 협업해 제작 무인소방로봇은 붕괴 위험이나 고온, 폭발, 연무, 유독가스 등으로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고위험 재난 현장에 먼저 투입돼 화재 진압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차세대 화재 대응 솔루션이다. 영상에는 대형 화재 현장에 무인소방로봇이 출동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관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모습이 담겼다. 무인소방로봇을 운용하는 중앙 119 구조본부 임팔순 구조대장을 비롯한 실제 소방관들이 출연하고 내레이션에도 직접 참여했다. 영상 속 무인소방로봇은 첨단 자율주행보조 시스템, 인공지능(AI) 시야 개선 카메라, 고압 축광 릴호스, 6X6 인휠모터 시스템 등 피지컬 AI 기술을 활용한 임무 수행을 보여준다. 1월 30일 충북 음성 공장 화재에 무인소방로봇이 처음으로 현장에 투입된 모습도 담겼다. 현대차그룹은 무인소방로봇은 단순한 화재 진압 장비를 넘어 재난 현장을 데이터화하는 '데이터 확보 플랫폼'으로서의 핵심 가치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소방청·국립소방연구원과 가장 효율적인 진압 방식을 계산해 알아서 불을 끄는 진정한 의미의 무인소방로봇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무인소방로봇은 위험한 현장에 사람보다 먼저 들어가 소방관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술"이라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과 안전을 지키는 제복 입은 영웅들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영상을 포함해, 보행 재활 로봇 '엑스블 멕스'를 통해 부상 군인들의 재활을 돕는 영상인 '10m 행군', 현장 소방관들의 쾌적한 휴식을 위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 이야기를 그린 '사륙, 사칠',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활용한 독립유공자들의 사료 전산화와 국립 현충원 셔틀버스 기증 등 제복 입은 영웅들을 위한 기술적 지원과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2026-03-03 15:08: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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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고교생 과학경진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6' 개최

한화그룹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갈 과학 영재 발굴을 위해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 2026'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1년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라는 김승연 회장의 비전으로 출범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자리 잡았다. 2026년 대회 주제는 '세이빙 더 어스(Saving the Earth)'다. 참가자들은 과학적 접근을 통해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안하게 된다. 고등학생 2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학교 간 연합팀 구성과 학교별 복수 팀 출전도 허용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두 차례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20개 팀을 선발한다. 8월 12일부터 이틀간 본선 경연을 치른 뒤 8월 14일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2억원으로 대상 1팀에 4000만원, 금상 2팀에 각 2000만원, 은상 2팀에 각 1000만원을 수여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금과 부상이 마련됐다. 은상 이상을 수상한 5개 팀(총 10명)에게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해외 탐방은 단순 견학을 넘어 현지에서 활동 중인 석·박사 연구원들과 직접 만나 진로와 연구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소통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앞으로도 미래 과학 인재들에게 창의적인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장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3 15:07:3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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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삼성SDI·SK온,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 수상…K-배터리 기술 경쟁력 확인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을 앞두고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이 첨단 기술력으로 주목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인산철(LFP) 기반 전력망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삼성SDI는 700Wh/L급 고에너지 각형 배터리, SK온은 각형 온 벤트 셀로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에서 각각 수상하며 K-배터리의 기술 경쟁력을 보여줬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를 열고 배터리·소재·부품·장비 4개 부문에서 총 12개 제품·기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25개 기업이 42개 품목을 출품해 전년(24개사 32개 품목)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JF2 DC LINK 5.0 전력망용 ESS'는 화학적 안전성이 높은 LFP 기반 조성과 올인원(All-in-One) 컨테이너 구조를 적용한 전력망용 ESS다. 충전 상태 자동 보정 기술(SOC Calibration Free)과 건축물 에너지 절약 설계 기준을 반영한 고성능 단열 설계를 통해 전력 인프라용 ESS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 ESS cell개발담당 김기웅 상무는 "ESS는 EV에서 출발해 이제 초기 단계로 도약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제품은 끝이 아니라 시작으로, 배터리 슈퍼사이클을 이끌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SDI의 '700Wh/L 고에너지 각형 배터리'는 각형 셀 최초로 700Wh/L 초고에너지밀도와 4000W급 출력을 구현한 차세대 배터리다. 부품 저항 최소화 설계와 신규 소재 구조 적용, 열 확산 방지 기술인 'NO TP'(No Thermal Propagation) 기술을 통해 고에너지밀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SK온의 '각형 온 벤트 셀'은 각형 배터리에서 벤트 위치를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한 구조 혁신 기술이다. 열폭주 발생 시 가스를 제어된 방향으로 배출하도록 설계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배터리 시스템 설계 유연성을 높인 점이 반영됐다. 소재 부문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의 '공급망 자립 LFP 직접합성법', LG화학의 '열폭주 지연 열가소성 수지(Thermoplastics)', 에코앤드림의 '차세대 90+ 하이니켈 전구체', 솔룸신소재의 'ESAR 10마이크로미터 포일 스테인리스'가 선정됐다. 부품 부문에서는 에프디씨의 'ESS용 폭연방산구'가 선정됐으며 장비 부문에서는 리드 인텔리전트 장비(Lead Intelligent Equipment)의 '건식 전극 믹싱 및 코팅 시스템', 자비스의 '배터리 고속 CT 인라인 검사기', 티더블유의 '초고속(0.2sec) 복합(노칭+스택) 설비'가 각각 수상했다.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은 초고에너지밀도·안전 기술과 ESS, LFP 기술 자립, 차세대 공정 등 배터리 혁신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인터배터리가 AI·로봇 등 첨단 기술과 ESS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경제안보와 글로벌 공급망 협력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3 15:06: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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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김선주 신임 영남센터장 임명

GC녹십자의료재단이 영남센터 신임 원장으로 김선주 전(前)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김선주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한임상미생물학회 회장,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 감염관리실장, 임상의학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등 주요 학회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오며 진단검사의학 및 감염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GC녹십자의료재단 영남센터는 지난 2024년 8월 경남 양산에서 문을 연 검체검사 전문 수탁 의료기관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기존 수도권, 호남에 이어 영남 지역으로 거점 센터를 확대해 각 지역 사회 내 검체검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김선주 영남센터 원장은 "영남센터가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검체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첨단 검사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지역 의료의 질 향상과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김선주 신임 원장은 진단검사의학과 감염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인물"이라며 "영남센터가 권역 거점 검사기관으로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03 15:05:5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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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필리핀 마닐라 도착… 곧 마르코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필리핀(마닐라)=서예진 기자] 3박4일 일정으로 동남아시아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국빈 자격으로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12시50분쯤 필리핀 빌라모어 군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곧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과 마르코스 대통령은 지난 10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가졌던 정상회담 이후 약 4개월 만에 재회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과 마르코스 대통령은 정상 차원의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필리핀에 도착한 3일은 수교 77주년을 맞는 날이다. 위 실장은 "우리나라는 동남아시아 최초 수교국이자 아시아 최초 최대 규모 한국전쟁 참전국인 필리핀과의 역사적인 유대 및 우정에 기반하여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선 양국은 통상, 인프라, 방산 등 분야에서 그간 이뤄져 온 협력을 심화하고 원전, 조선, 핵심광물 등 미래 유망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르코스 대통령과의 회담에 앞서 이 대통령은 필리핀에서 국부(國父)로 추앙받는 독립운동가 호세 리잘의 기념비를 찾아 헌화한다. 필리핀 방문 2일차인 4일,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마닐라 영웅묘지 내에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생존 참전용사와 후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한 뒤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끝으로 3박4일 간의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무리한다.

2026-03-03 15:05:24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