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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회복력 시대/맞짱/제3차 세계대전은 이미 시작되었다

◆회복력 시대 제러미 리프킨 지음/안진환 옮김/민음사 위기의 인류를 위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 회복력 시대다. 바이러스가 계속 출현하고 기후는 따뜻해지고 있으며 지구는 야생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우리 인간 종은 현재 주변에서 벌어지는 대혼란에 대책이 없는 상태다. 산업 발전을 이끈 효율성의 원칙이 우리를 지구의 지배적인 종으로 두었지만 결국 자연계의 파멸을 이끌었다. 어떻게 대멸종을 피하고 삶을 지속할 것인가?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경제·사회사상가 제러미 리프킨은 '회복력 시대'에서 죽어 가는 진보의 시대를 해체하고 부상하는 새로운 문명의 서사를 제시한다. 8년의 집필 기간 끝에 완성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2022년 11월 1일 동시 출간되는 이 책은 그가 50년에 걸쳐 글로벌 경제와 사회, 거버넌스 혁신, 기후변화 등에 대해 연구한 결과가 집대성돼 있다. 432쪽. 2만6000원. ◆맞짱: 이재명과의 한판 김경율, 서민 지음/천년의상상 '국민해괴사' 김경율이 정면 승부를 건 불법 비리 의혹의 주역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다. 김 회계사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을 가장 먼저 SNS와 언론을 통해 공론화했고, 그 외 이재명과 관련된 각종 의혹들에 대해서도 그의 주특기인 숫자와 논리로 '팩트 폭격'을 해 왔다. 이 책 '맞짱-이재명과의 한판'을 쓰면서 흩어져 있던 자료들을 다시 뒤지고 분석해 그간 해왔던 비판들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되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이재명의 5대 사법 리스크, 그 의혹들에 대한 자신의 모든 것을 담은 탐구를 마쳤다. 328쪽. 1만9500원. ◆제3차 세계대전은 이미 시작되었다 에마뉘엘 토드 지음/김종완, 김화영 옮김/피플사이언스 세계적인 역사인류학자이자 사회학자인 에마뉘엘 토드가 이번에도 날카로운 정세 예측을 내놓았다. "푸틴은 과거 소련과 러시아 제국의 부활을 꿈꾸며, 동유럽 전체를 지배하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문제로 푸틴과 교섭해 타협하는 융화적 태도는 결국 히틀러의 폭주를 허락한 1938년 뮌헨회담의 전철을 밟을 것이다." 서방측 미디어는 연일 이렇게 보도를 이어나가고 있으나 과연 이와 같은 주장이 타당한가. 에마뉘엘 토드는 강한 의문을 제기한다. 그는 오히려 근본적으로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은 절대 허용할 수 없다'고 러시아가 명확하게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서방측의 처사가 이번 전쟁의 주된 원인이라 주장한다. 또한 '제3차 세계대전은 이미 시작되었다'를 통해 서방측 미디어의 치우친 주장에 가려진 이면의 문제를 들추고, 나아가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파장, 향후 진행되는 세계정세, 전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세력 등 혼란스러운 현 상황에 대해 날카로운 진단과 견해를 제시한다. 192쪽. 1만6000원.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10 15:29: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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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식품 회사와 손잡고 이색 영화관 먹거리 선보여

롯데시네마가 영화관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메뉴 2종 '비벼 먹는 씬선 도리토스'와 '어부의 바'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롯데시네마가 푸드테크 스타트업 프레시코드와 협업한 '비벼 먹는 씬선 도리토스'는 나쵸 과자에 신선한 치킨 샐러드, 소스를 비벼 먹는 제품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얇고(thin) 바삭한 나초와 영화관 업계 최초로 신선 식품을 도입, 새로운 콘셉트의 메뉴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비벼 먹는 씬선 도리토스'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등 5곳에서 1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론칭을 기념해 12월 31일까지 최대 23%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두 번째 메뉴는 부산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 '삼진어묵'과 함께 협업한 메뉴 '어부의 바'다. 탱글한 맛으로 바다향이 가득 담긴 인기 메뉴 '어부의 바'는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롯데시네마 부산/경남 지역 13개 극장에서 판매된다. 총 4가지 맛 (야채맛, 매운맛, 콘치즈, 통새우)으로 구성됐다. 롯데시네마가 준비한 신메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한 신 메뉴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의 영화관람이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문화적 가치, 식음의 즐거움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10 15:23: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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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괜찮다는 거짓말

마거릿 로빈슨 러더퍼드 지음/송섬별 옮김/북하우스 어제 만난 친구는 '이태원 핼러윈 사고' 후 지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락을 돌렸다고 했다. '괜찮다'는 회신을 받으면 "참, 다행이네요"라고 답장을 했는데 문득 그런 저 자신이 혐오스러워졌다고.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궁금해 이유를 물었다. 친구는 "내 주변의 안위만을 챙기는 이기적인 사람 같아 갑자기 소름이 쫙 끼쳤다"며 "가족과 친구 중 이태원 참사 희생자가 있는 사람이 옆에서 이 이야기를 들었으면 마음이 무너졌을 것이다"는 답이 돌아왔다. 필자는 눈에는 이 친구가 제우스에 대항했다가 패해 그 벌로 평생 하늘을 떠받들며 살게 된 아틀라스처럼 보였다. 한낱 인간이 짊어지기엔 너무 큰 마음의 짐을 떠안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들었다. 친구는 지난달 29일 밤 "압사될 것 같다"는 112신고를 무시한 경찰 수뇌부도 아니고, 안전 컨트럴타워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서울시장도 아니고, 관내에서 3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가 났는데도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했다며 책임을 회피한 용산구청장도 아닌데 시민 중 한 사람으로서 다른 이웃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느끼며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다. '괜찮다는 거짓말'은 아픈 게 뭔지 모른 채 책임감만으로 모든 일을 혼자 짊어지고 가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저자는 자신과 주변 환경을 통제해야 한다는 걱정과 욕구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당신이 통제하는 것들에 대해서만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걱정은 통제 욕구를 부르고, 통제 욕구는 다시 더 큰 책임감을 부르며, 결과적으로 당신은 지쳐버리고, 그러면 숨겨진 분노나 억울함이 생긴다"며 이러한 분노와 억울함으로부터 벗어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348쪽. 1만7000원.

2022-11-10 11:26: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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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유상, 단막극 ‘양들의 침묵’ 캐스팅

배우 장유상이 ‘KBS 드라마스페셜 2022‘ 단막극 ’양들의 침묵’에서 현역 부사관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9일 ADIA(아디아)엔터테인먼트 측은 "장유상이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단막극의 여덟 번째 작품 ‘양들의 침묵’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번 단막극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어떠한 연기 변신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라고 덧붙였다. 장유상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단막극의 여덟 번째 작품 ‘양들의 침묵’(연출 김수진/ 극본 강한/ 제작 아센디오)은 ‘안전한 침묵’과 ‘정의로운 고발’ 사이의 선택의 기로에 선 대위의 이야기로, 마지막 진급 기회를 잡기 위해서 사건을 침묵해야만 하는 대위 최형원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2019 KBS 단막극 극본공모 우수작으로 당선된 ‘양들의 침묵’에는 배우 김새벽과 전혜원이 출연을 확정 짓고 호흡을 맞춘다고 알려,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장유상은 대방대 소속의 5년 차 하사 윤대범을 맡았다. 대범은 한 사건으로 인하여, 고대하던 장기진급에 위기를 맞게 되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2014년 영화 ‘면허시험’으로 데뷔한 장유상은 이후 영화 ‘거인’, ‘조선마술사’, '울보', 라임크라임' 그리고 드라마 ‘구해줘’, ‘슈츠’, ‘추리의 여왕2’, ‘영혼수선공’, '복수해라'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맞춤형 열연으로 200%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특히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에서 '맨'역을 소화하며, 평범한 사람이지만 상황에 따라 위선자로 변하게 되는 인간의 본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장유상이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단막극의 여덟 번째 작품 ‘양들의 침묵’은 오는 12월에 방송된다.

2022-11-09 19:59: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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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X, '지니뮤직어워드' 뉴 웨이브 아이콘 상 수상…글로벌 슈퍼 루키 입증

TNX(최태훈,우경준,장현수,천준혁,은휘,오성준)는 지난 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22 지니뮤직어워드'(2022 GMA)에서 뉴 웨이브 아이콘 상을 수상했다. TNX는 "먼저 큰 상 주신 '지니뮤직어워드' 관계자 분들 감사하다. 이렇게 큰 시상식에서 무대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꿈만 같은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운을 띄웠다. 또한 "항상 저희에게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을 해주시는 TNX 전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속사 식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TNX는 음악으로 대중과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그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앞으로 저희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라는 말과함께 "그리고 우리 땡스(팬덤명) 늘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TNX는 데뷔곡 '비켜'로 관객들 모두를 사로잡았다. 강렬한 인트로와 퍼포먼스 무대 매너를 선보인 TNX는 앞으로 K팝을 이끌 핫루키의 면모를 당당히 입증했다. 한편 TNX는 피네이션(P NATION)의 첫 번째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 5월 첫 미니앨범 'WAY UP'으로 데뷔해 총 17개 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한 성과를 이뤘다. 최근에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핫티스트'상을, '2022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는 '라이징 스타'상을 받으며 4세대 슈퍼 루키로 인정받았다.

2022-11-09 12:48:0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