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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 솔리스트' 황진아, 2022 단독 콘서트 'Scene#' 개최

거문고 아티스트(솔리스트) 황진아가 2022 단독 콘서트 'Scene#'을 선보인다. 황진아는 '전통의 상태에 있는 음악'이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거문고의 다양한 색채를 만들어내는 거문고 아티스트다. 정규 1집 'The Middle'과 2022년 발매한 정규 2집 'Short Film'의 수록곡이 더해져 상상력을 자극하는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찾는다. 콘서트는 '누구나 자신의 영화 하나 즈음은 있다'를 주제로 관객들에게 자신만의 장면을 펼쳐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황진아 아티스트는 "앨범을 만들 때 혼자서 상상을 집요하게 발전시켰다면, 공연을 만들 땐 그 상상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입체적으로 재탄생되는 것 같아 매순간 경이롭고 기뻤다. 이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나는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드디어 공연을 올리게 되니 매우 설레고, 관객들이 공연을 보고 각자의 상상으로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이어 공동창작에 참여한 기타리스트 이시문은 "앨범이 아닌 라이브에서만 느껴지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관객 여러분께 잘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보컬리스트 지민아는 "자신이 생각한 이미지 장면에 음악을 맞춘 게 아닌 음악에 이미지를 더한 모습의 공연으로 만들었다"면서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니 다양하고 재밌는 장면이 넘쳐나는 이번 공연을 그저 즐기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타악 아티스트 정준규는 "경계가 모호하던 곡들이 점차 명확해지고, 거듭된 연습과 훈련으로 점차 완성되어가는 황진아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으로 엮어진 하나의 흐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창작 과정에서 느낀 바를 전했다. 한편 황진아의 단독 콘서트 'Scene#'은 오늘(18일)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웨스트브릿지에 만나볼 수 있다.

2022-11-18 11:25: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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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한국괴담 外

◆한국괴담 강민구 지음/커뮤니케이션북스 괴담은 당대 대중들의 불안과 공포를 나타낸다. 귀신과 괴물 이야기, 음모론, 특정 집단에 대한 소문 등이 여기에 속한다. 초기 한국괴담은 대중들 사이에서 떠돌며 사회 내 불안을 야기하는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2000년대 이후 '귀신이나 괴이한 형체를 봤다'라는 식의 괴담은 급격히 쇠퇴했다. 현대 의학의 진보로 '여드름에 소주를 바르면 낫는다' 같은 민간요법과 '닫힌 방에서 선풍기를 틀어놓고 잠들면 죽는다' 등 유사 과학으로 떠돌던 괴담도 자취를 감추게 됐다. 전통적 저널리즘에서 양방향 미디어로 매체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괴담은 새로운 방식으로 생산·확산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SNS 상에서 떠도는 괴상한 이야기를 퍼뜨릴 뿐만 아니라 이 괴담을 하나의 작품으로 인식, 대중에게 공유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현실과 허구 사이의 경계에서 진위를 판별하기 힘든 형태의 괴담이 양산되고 있는 것. 책은 현대 한국괴담을 주요 소재별로 분류해 소개하며, 각 괴담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고 이러한 이야기가 탄생한 사회적 배경을 탐구한다. 98쪽. 1만2000원. ◆보통사람의 심리학 자미르 모히딘, N.H.M 지음/정상천 옮김/산지니 당근과 채찍, 둘 중 어떤 게 더 잘 통할까? 2008년 뉴욕의 연구팀은 중환자실의 손 소독 규정 준수율을 높이는 실험을 진행했다. 처음에는 각 세면대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직원들이 병실을 떠날 때마다 손 씻기 알림을 울리는 '채찍' 기술을 사용했다. 이 전략은 전체 대상자의 10%만이 손을 씻으며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연구원들은 세면대에 전광판을 설치하고 매주 손 씻은 직원의 비율을 보여주는 '당근' 전술을 구사했다. 놀랍게도 손 씻기 비율은 90%까지 치솟았다. 책은 도무지 알 수 없는 사람의 심리를 여러 통계와 실험을 통해 설명하며, 나와 타인, 사회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240쪽. 1만8000원. ◆노동자 없는 노동 필 존스 지음/김고명 옮김/롤러코스터 세계 최대 난민촌인 케냐 다다브의 노동자들이 온종일 하는 일은 도시에서 촬영된 동영상에 '집', '가게', '자동차' 같은 라벨을 붙이고, 알고리즘에 각양각색의 동물 사진을 식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클릭 노동은 작업 시간이 아닌 완료한 건수를 기준으로 임금을 받는 구조다. 이러한 미세 노동에 의존하는 이들은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라틴아메리카, 중동, 아시아 등 저개발 국가 곳곳에 포진해 있으며, 그 수는 약 2000만명에 달한다. 저자는 "2030년까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전 세계 노동의 절반가량이 자동화될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하며 "앞으로는 노동자들의 업무가 여러 건의 작업으로 쪼개져 형편없이 적은 임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공룡 IT 기업이 만들어가는 악몽 같은 미래를 보여주는 책. 240쪽. 1만6000원.

2022-11-17 12:54: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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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설득의 쓸모

이현우 지음/더난출판사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왜 힘들게 만든 영상 콘텐츠의 유튜브 조회수가 오르지 않는 걸까', '다른 사람이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댓글이 많은데 왜 내 글에는 반응이 없는 것인가', '내가 중고나라에 올린 물건은 왜 안 팔리는 걸까'···. 현대인들은 설득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사람들이 자체 제작 콘텐츠에 관심을 갖게 만들어야 하고, 인플루언서들은 대중의 호감을 사야한다. 물건을 파는 상인들은 구매자들에게 왜 이 물건이 꼭 필요한지를 설명해야 한다. 설득의 목적은 상대방을 내 뜻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설득의 쓸모'는 SNS 시대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설득의 법칙을 소개한다. 책에 따르면, 오늘날 설득의 법칙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수사학에서 제시한 방법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수사학은 자기 소유의 땅임을 증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지금으로부터 2300년 전, 땅문서도 없고 변호사도 없던 시절에는 자신의 땅을 나타내는 근거를 가지고 있어야 했고, 이를 통해 그럴듯하게 상대를 이해시켜야만 땅을 찾을 수 있었다. 설득력은 사람들이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능력이었던 셈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언어의 품격을 얻기 위해서는 사물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처럼 활동적으로 묘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의 수사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이 생생한 사진 기반의 SNS인 인스타그램이다. 사용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반복해서 추천해주는 유튜브 알고리즘에도 설득의 법칙이 숨어 있다. 어떻게 해야 설득의 효과가 높아질까. 책은 상대를 공략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3단계 전법으로 ▲에토스(설득의 시작, 유리한 조건 만들기) ▲로고스(설득의 절정, 언어의 기술로 끌어당기기) ▲파토스(설득의 완성, 감정 배치하기)를 제시한다. "자신의 육체를 스스로 방어할 수 없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한다면, 말로 자신을 보호할 수 없음을 치욕스러워하지 않는 것 역시 불합리한 일이다" 256쪽. 1만7000원.

2022-11-17 11:39: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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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클래프컴퍼니 손잡고 윈터 시티팝 도전!

솔로 아티스트 서울(seowool)이 클래프 컴퍼니의 겨울 시즌송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서울(seowool)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알리며 앨범 커버를 공개했다. 특히 오늘(16일) 오후 녹음 현장 메이킹 필름을 오픈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곡 제작 과정을 살짝 엿볼 수 있다.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는 실력 있는 송라이터와 아티스트의 컬레버레이션을 기획,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엔 '낮의 별'로 솔로 데뷔한 그룹 임팩트 출신 서울(seowool), 신예 작곡가 김기림과 함께 '첫눈은 설레이는 마음을 담아(Dear Snow)'를 발매한다. 서울(seowool)과 김기림의 '첫눈은 설레이는 마음을 담아(Dear Snow)'는 첫눈이 내리는 따스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담아낸 가사에 1980년대 레트로, 시티팝 스타일의 서정적인 편곡과 사운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신보를 통해 시티팝에는 처음 도전하는 서울(seowool). 평소 호소력 있고 고음 영역대를 넘나드는 가창 실력을 선보인 서울(seowool)이기에 그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윈터 시티팝에 벌써부터 리스너들의 뜨거운 기대가 모이고 있다. 서울(seowool)은 지난 10월 이별을 후회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낮의 별'을 발매하고 임팩트(IMFACT) 제업에서 솔로 발라드 가수로 변신했다. V.O.S 최현준이 프로듀싱을 맡아 독보적인 미성과 가창력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서울(seowool)은 각종 음악방송과 인기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첫눈은 설레이는 마음을 담아(Dear Snow)'는 오는 21일 월요일 정오부터 각종 음원 플랫폼과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2-11-16 14:25: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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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신흥 루키' 걸그룹 첫사랑(CSR), 17세 동갑내기 기대 컴백 기대

열일곱 소녀들 그룹 첫사랑(CSR)이 수능날 컴백을 앞두고 있다. 첫사랑(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앨범 'Sequence : 17&(시퀀스 : 세븐틴앤드)'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앞서 열일곱 동갑내기만의 매력이 가득한 콘셉트 포토와 앨범 프롤로그, 개인 티저 등을 공개하며 특유의 틴 케미를 선보인 그녀들의 매력을 들여다 본다. 지난 7월 'Sequence : 7272(시퀀스 : 7272)'로 데뷔한 열일곱 동갑내기들은 걸크러시와 강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미 포화 상태인 4세대 케이팝 경쟁 속에서 그녀들의 순수한고 청량감 있는 이미지는 누구에게나 존재했던 옛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자극했다. 데뷔와 동시에 눈에 띄는 활동을 보인 만큼 첫사랑에게는 첫 컴백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 그룹만의 색깔과 방향성을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컴백인 만큼 첫사랑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 걸그룹 첫사랑은 '첫사랑'이라는 고유한 감성과 '나이'라는 공감, 상징성이 바탕이 된다. '열일곱, 첫사랑 감성을 켜다'라는 걸그룹의 론칭 슬로건과 함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첫사랑 스토리텔링으로 K-하이틴 매력을 발산했다.데뷔 앨범에서 열일곱 동갑내기 소녀들이 처음 느끼는 첫사랑의 감정을 노래했다면, 이번에도 열일곱 소녀들의 사랑 스토리를 이어 솔직한 사랑 표현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첫사랑은 나이와 시대에 따른 첫사랑 이미지와 트렌드를 표현하며 계속해서 그녀들의 세계관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보 'Sequence : 17&'는 2022년 열일곱 소녀들이 첫사랑으로 처음 연결된 해라는 뜻의 '&(앤드)'와 마지막 장(END)와 이야기는 계속된다(AND)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열일곱 동갑내기 소녀들의 서툴지만 솔직한 사랑 표현법을 담은 타이틀곡 '러브티콘 (♡TiCON)'과 소녀들의 우정과 팬들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수록곡 'Anding (&)'로 구성됐다.특히 첫사랑의 열일곱 테마인 '청춘 영화'의 엔딩 서사와 함께 열여덟 테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2022-11-15 15:31: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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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신광일X빌리 하람·루시 최상엽, '핑크라이' OST 발매

디즈니플러스 연애 예능 '핑크라이'의 두 번째 OST가 발매된다. 그룹 LUCY(루시)의 신광일과 빌리 하람, LUCY 최상엽이 가창에 참여한 디즈니플러스 '핑크라이'의 OST Part.2가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핑크라이'는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동시 공개되는 화제의 연애 프로그램이다. 이번 OST 앨범에는 K-밴드씬 대표 주자로 루시의 보컬 신광일과 걸그룹 빌리의 메인보컬 하람이 참여한 'Still in you (스틸 인 유)'가 수록된다. 또한 루시 보컬 최상엽이 가창한 'Why don't you feel (와이 돈트 유 필)'과 각 곡의 영어 버전까지 총 4곡이 담긴다. 'Still in you'는 애절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사운드의 남녀 듀엣곡으로 서로 벗어나려 해도 완전히 헤어지지 못하는 두 남녀의 감정선을 녹여낸 곡이다. 평온하고 일정한 리듬 사운드 위에 촉촉하면서도 날카로운 일렉기타 사운드, 그리고 신광일과 하람의 멜로디 도약이 믹스 매치되어 이루어질 수 없는 현실을 음악적으로 풀어냈다. 운명의 장난과도 같은 엇갈리는 상황을 애절함으로 담아낸 'Still in you'의 작사와 작곡에는 이도형, 이기환, MORE(모어)가 주축이 되어 또 하나의 깊이 공감할 수 있는 OST를 선보일 예정이다. 'Why don't you feel'은 밴드 사운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사랑이 움트는 감정을 표현했다. 가볍고 경쾌한 드럼과 베이스에 키치한 일렉기타 사운드에 최상엽의 달콤한 음색이 어우러진 곡으로 서로의 마음을 보이고 확인하는 사랑의 시작점을 풋풋하게 담아냈다. 작사에는 강예은이, 작곡에는 ONEO(원영)이 주축이 되어 또 하나의 설렘 가득한 OST를 만들었다. 특히 영어 버전은 또 하나의 스토리를 담아 새로운 노래 'In the dim light (인 더 딤 라이트)'로 탄생했다. 사랑을 시작하는 섬세한 눈빛과 손짓의 이야기를 표현했으며, 유명 가수들의 영어 디렉터로 활동해 온 송이나가 작사로 참여해 보다 팝스러운 정서를 담아냈다. 한편, '핑크라이'는 디즈니플러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1화씩 공개된다.

2022-11-15 15:09:4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