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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딩동, '딩동 해피컴퍼니' 설립으로 본격적인 행복

방송인 MC딩동이 '딩동 해피컴퍼니'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MC딩동은 30일 '딩동 해피컴퍼니' 설립 소식과 함께 "대표로서 직접 딩동 해피컴퍼니를 기획 및 운영한다"고 전했다. '딩동 해피컴퍼니(Ding Dong Happy ComFunny)'는 '행복(HAPPY)'과 '즐거움(FUNNY)', 그리고 '오다(COME)'라는 뜻을 담았다. 현재 섭외 1순위 자리에 우뚝 선 MC딩동은 "지난 7년여 동안 기업 행사 MC, 방송 사전 MC, 연예인 행사를 진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무대에서 관객을 사로잡는 기술을 가지고 대한민국 모든 행사를 진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딩동해피컴퍼니는 연예인 쇼케이스, 팬미팅, 제작발표회를 비롯해 기업행사, 대학행사, 결혼식, 돌잔치 등 모든 행사를 전문으로 한다. 아울러 전문MC를 꿈꾸는 사람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KBS1 '열린음악회', 엠넷 '위키드' 사전 MC로 활약하고 있는 MC배가 바로 딩동 해피컴퍼니 출신이다. MC딩동은 "그 누군가가 빛나기 위해서는 또 다른 누군가가 밤하늘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역할을 딩동 해피컴퍼니가 함께 하겠다. 행복(Happy), 그리고 즐거움(Funny)을 위해서 열심히 신나게 혀에 땀나도록 말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MC딩동은 현재 SBS MTV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에 출연 중이며 얼마 전까지 Spotv 연예뉴스 진행을 맡았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tvN 'SNL 코리아' 등 예능 프로그램 출연 및 사전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2016-03-30 12:56: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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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전효성 "모두를 행복으로 물들이고 싶어요"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26)이 10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물들다: 컬러드(Colored)'로 돌아왔다. 데뷔 8년차에 접어들면서 갖게 된 진정한 행복에 대한 고민을 담은 앨범이다. 전효성이 바라는 행복은 하나다. 순간순간의 작고 사소한 행복이 모인다면 밝은 미래가 찾아올 것이라는 믿음이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서교동에서 열린 쇼케이스 행사에서 만난 전효성은 "솔로 활동으로는 세 번째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배우는 것이 많아 숙제를 검사하는 기분"이라며 활동을 앞둔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많은 분들이 제 음악을 들으면서 행복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담았다. 그래서 앨범 제목도 '물들다'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전효성이 행복에 대해 고민하게 된 것은 어느 날 갑자기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행복해질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다. 행복의 의미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게 됐다. 이전까지만 해도 전효성은 남들처럼 성공이 행복의 기준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같이 작업한 작곡가들의 한 마디가 행복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만들었다. "작곡가 오빠들이 '행복의 기준이 성공이 되면 절대 행복할 수 없다'는 말을 해줬어요. 그 말에 머리를 '띵' 하고 맞은 기분이었죠. 그 말을 듣고 난 뒤 성공을 행복의 기준으로 삼으면 잃어버리는 게 정말 많다는 걸 알게 됐어요.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햇살을 받는 것도 행복이 될 수 있으니까요." 타이틀곡 '나를 찾아서'는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등 시크릿의 히트곡을 만든 스타트렉이 작곡한 노래다. 전효성이 직접 가사를 썼다. 전효성은 "처음에는 밝은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하려고 했지만 노래 스타일이 바뀌면서 지금의 노래가 나오게 됐다"며 "처음 노래를 듣자마자 느낀 감정을 그대로 가사로 담았다. 앨범 준비 당시 새로운 모습을 찾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서 이런 가사를 쓰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나를 찾아줘'를 포함해 6곡의 노래를 수록했다. 5번째 트랙인 '디어 문(Dear Moon)'은 전효성이 작사를 모두 도맡은 발라드 곡이다. 전효성은 "말하듯 감정을 담아 솔직하게 녹음한 노래"라며 "저만의 색깔을 담은 발라드 노래"라고 남다른 애착을 표현했다. 매 앨범마다 성장을 거듭한 만큼 이번 앨범에서도 다양한 도전을 담았다. 전효성은 "가성이 아닌 진성으로 고음을 표현했다. 또 저음의 발라드와 예쁜 목소리의 노래 등 다양한 도전을 했다"며 "앨범을 들으면 '전효성이 성장하고 있구나'라고 느끼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효성은 2014년부터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대중의 관심은 섹시한 퍼포먼스와 몸매와 같은 전효성의 외양에만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전효성도 그런 사실을 잘 안다. 그런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전효성은 꾸준히 활동할 생각이다. "제 비주얼적인 모습이 부각되는 것은 사실 감사한 일이고 여전히 행복해요. 그런 부분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도 하고 있고요. 하지만 그런 모습 때문에 보컬이나 음악 같은 부분이 덜 보이는 건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욕심이 많아서 새 앨범이 나올 때마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진정성 있게 꾸준히 노력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저에 대한 시선도 바뀌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전효성은 이제 성공을 행복의 기준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순간순간을 즐기면서 사는 게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잖아요. 행복한 순간이 모이다 보면 밝은 미래도 찾아오겠죠(웃음). 행복한 순간을 가지려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 전효성이 바라는 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에 많은 이들이 물드는 것이다. "올해는 새로운 것에 계속해서 도전하며 발전하는 행복한 전효성이 되고 싶어요. 여러분도 제 음악을 듣고 무대를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IMG::20160330000015.jpg::C::480::지난 28일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 참석한 가수 전효성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손진영 기자 son@}!]

2016-03-30 10:59: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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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태국과 합작회사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설립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태국 1위 극장 사업자인 '메이저 시네플렉스 그룹'과 영화 투자제작 합작 회사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CJ MAJOR Entertainment, 대표 정태성)'를 설립하며 태국 영화 시장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양사는 지난해 5월 합작 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영화와 관련된 한국과 태국의 합작회사가 태국에 설립된 건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가 최초다. 국내 영화산업의 외연을 넓히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메이저 시네플렉스 그룹은 태국 내 극장 스크린의 60%를 보유하고 있는 1위 극장 사업자로 극장 외 영화 제작 및 배급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인 유통·레저 기업이다. CJ E&M은 이번 합작 회사 설립을 통해 한-태 합작 영화 양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메이저 시네플렉스 그룹은 자국 영화 비중이 20%에 불과한 태국 영화 시장에서 CJ E&M의 영화 기획력과 제작, 배급, 마케팅 노하우 등을 자국 영화에 접목할 수 있게 됐다. 합작 회사 설립을 맞이해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태국 방콕 시암파라곤 극장에서 현지 언론과 영화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태성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질적으로 우수한 흥행작을 만들어 궁극적으로 태국 영화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를 양국 문화교류를 위한 거점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차 풀바라럭(Vicha Poolvaraluck) 메이저 시네플렉스 그룹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다수의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는 CJ의 노하우가 태국 영화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는 1호 작품으로 태국판 '수상한 그녀'를 제작한다. 세련된 광고로 이름을 알린 조이 아라야(Joey Araya)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5월에 크랭크인해 올해 말 태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는 태국판 '수상한 그녀'를 비롯해 향후 3년 동안 10여편의 영화를 제작, 배급할 예정이다. 이번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의 출범에 태국 주요 언론도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태국의 네이션은 "태국의 영화광들은 앞으로 제작될 영화에 관심을 쏟고 있으며 새로운 영화를 경험할 준비를 마쳤다"고 평했다. 방콕 포스트는 "태국 최대의 극장인 메이저가 한국의 CJ E&M과 함께 영화사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영화를 만들 예정"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는 합작 영화 제작 외에도 양국 창작자들의 인적 교류 확대, 양국 우수 영화들을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6-03-30 10:07: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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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공화국, 세 번째 미니앨범 ‘비레볼루션’ 30일 정오 발매

그룹 소년공화국이 30일 세 번째 미니앨범 '비레볼루션(BR:evolution)'을 발매한다. 소년공화국은 이번 '비레볼루션' 앨범에서 기존 아이돌과는 다른 기괴하고 독특한 콘셉트를 선보인다. 앞서 오디오 티저를 시작으로 멤버별 티저 영상을 공개해 과격한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만든바 있다. 앨범 제목에서도 엿볼 수 있듯 소년공화국은 한층 더 진화(evolution)하고 혁신적인(revolution)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다. 타이틀 곡 '겟 다운(Get Down)'은 강한 베이스 드럼과 808 신스 사운드로 이끌어 가는 힘이 넘치는 노래다. 각자의 대상에 대한 저항과 반항을 표현한 곡으로 현실을 박차고 나가고자 하는 간절함을 담았다. 이번 노래에서 소년공화국은 파워풀한 안무 역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이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핍박과 억압을 받는 사람들을 이끄는 혁명가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섹시한 여성 모델이 등장하고 전투 중 적군의 신체를 훼손하는 장면 등으로 19금 판정을 받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겟 다운' 외에도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힙합 비트가 인상적인 '지켜만 봐', 파워풀한 미디엄 템포의 'V.I.P', 리더 원준의 자작곡 '널 위했던 노래' 등이 앨범에 담겨져 있다. 소년공화국은 30일 오후 2시 미디어 쇼케이스와 라디오 방송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들어간다. 3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출연도 앞두고 있다.

2016-03-30 10:03: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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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김지원 "윤명주의 '직진' 매력에 보자마자 느낌 왔죠."

'태양의 후예' 윤명주. 군의관인 그녀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자존심을 내려 놓고, 상대방에게 직진하는 여장부다. 배우 김지원(23)은 처음 대본을 받자마자 윤명주의 '직진' 매력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각 잡힌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태향의 후예는 사전제작 드라마였기 때문에 오랜 시간 캐릭터를 연구할 수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연기를 더 잘했어야 했는데…. 긴 호흡을 갖고 군인 연기를 했죠." '태양의 후예'는 2016년 시청자에게 최고의 판타지를 선사한 작품이다. 시청률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지상파에겐 단비같은 존재다. 전국 시청률(10회) 31.6%(닐슨코리아 기준)가 그 증거다. 드라마는 크게 두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끊임없는 엇갈림에도 꾸준히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는 강모연(송혜교)과 유시진(송중기) 대위 커플, 그리고 아버지의 반대라는 벽을 무릎쓰고 사랑을 키워가는 서대영(진구) 상사와 윤명주(김지원) 중위 커플 이야기다. "초반에는 긴장도 했죠. 나중에는 선배님들이 워낙 잘챙겨주셔서 편하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 진구 오빠와의 멜로 연기요? 대사를 주고받으면서 핑퐁(탁구)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연기자로서 더 집중하고, 대사 전달에 고민했죠." 일각에서는 드라마 내용이 너무 평탄하게 흘러간다는 불만도 있다. 재난 상황임에도 사랑이 싹 드고, 평화로운 장면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지원은 그 점이 드라마의 또하나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어쨌든 로맨스 드라마이기 때문에 사랑 이야기가 부각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심각한 갈등상황이 없는 게 좋기도 해요. 하루종일 직장, 학교에서 생활하고 피곤한 몸으로 돌아왔는데 드라마라도 갈등없이 빠르게 전개되야 해소감을 느낄 것 같거든요.(웃음) " '그럼 살려요'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 '이 시간 이후 제 생각만 합니다' 등 오글거리는 대사도 유독 많다. 이 또한 시청자에게 판타지를 만들어 준다며, 결국에는 유행어가 된 것처럼 드라마를 통해서라도 현실의 각박함을 털어냈으면 좋겠다고 미소지었다. 지난주 방송에서 윤명주의 아버지는 서대영에게 자신의 딸과 만남을 허락해줄테니 대신 군복을 벗어야 한다고 선포했다. 김지원은 실제로 저런 일을 겪게 된다면 연인에게 본인의 삶을 포기하지 말라고 꼭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현명한 다른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는 '상속자들' 이후 벌써 두 번째 작품이다. '상속자들'에서 김지원은 도도하고 교만한 유라헬을 연기했다. "김은숙 작가님과 첫 작품을 하게 됐을 때도 너무 좋았는데 이번 작품으로 또 다시 만날 수 있게 돼 영광이었죠. 제게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더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던 것 같아요." 한·중 동시방영으로 대륙의 시청자까지 사로잡은 '태양의 후예'. 김지원도 드라마 한류에 크게 이바지한 셈이다. "행복하고, 동시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들고요. 사실 저보다는 선배님들이 워낙 연기가 훌륭하셨고, 그분들과 연기를 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대본과 연출도 정말 훌륭했고요." 6개월의 제작기간, 출연배우들과 함께 하면서 김지원은 성장했고, 좋은 동료들을 얻었다. 그녀는 25% 연기의 맛을 알았다고 고민 끝에 입을 뗐다. "100세 인생이잖아요. 제가 올해 25세(만 23세) 거든요.(웃음)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해야하고, 그러기 위해 더 열심히 앞을 보고 달릴 거고요. 100%를 넘어서서 더 배우고 싶어요. 배우는 정말 행복한 직업이에요. 좋아하는 일을 하고, 대중의 사랑을 받는 직업이니까요. 최근에 제가 세운 계획은 체력 키우기예요. 체력을 더 키워서 열심히 현장에서 뛰어다니려고요." [!{IMG::20160329000062.jpg::C::480::김지원/킹콩 Ent}!]

2016-03-30 03:0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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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 라디오 DJ로 청취자들과 진솔한 소통

실력파 뮤지션 박원이 첫 라디오 DJ를 맡아 청취자들과 진솔한 소통을 나누고 있다. 박원은 지난 2월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EBS FM 라디오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그의 이름을 건 '음악이 흐르는 책방, 박원입니다'(연출 방성영, 신승주)을 진행하고 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에서 박원은 청취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박원은 광고 없는 라디오를 진행해 소개하는 음악을 끝까지 전달하고 있다. 음악을 끝까지 들을 수 있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박원은 음악뿐만 아니라 책을 토대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함께 공유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타이틀의 '책방'처럼 매 방송의 오프닝마다 각기 다른 책의 글귀로 방송을 시작하며 더욱 심도 있는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박원은 청취자들의 댓글을 읽으며 때로는 까칠하지만 때로는 다정하게 자신만의 생각을 전달해 솔직하고 담백한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실시간 댓글로 쌍방소통이 가능한 라디오에서 청취자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현실적으로 접근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박원은 "꾸밈 없이 솔직한 모습을 차별화된 매력으로 느껴주시는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 이름을 건 라디오 방송이기에 더욱 신경을 쓰고 진행하려고 한다"며 "많은 분들이 이 라디오를 통해 기쁨과 슬픔 등 다양한 감정들을 공유해 나가며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원은 지난 2008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에 입문했다. 이후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 디지털 싱글 '원 모어 찬스(One More Chance)'로 가요계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었다. 지난해 11월 첫 솔로 정규 1집 앨범 '라이크 어 원더(Like A Wonder)'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2016-03-29 16:56:1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