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철새에 GPS 부착, AI 신속대응

철새에 GPS 부착, AI 신속대응 서울시, 한강변의 철새 모니터링 실시 서울시가 올해부터 철새에 위치추적장치(GPS)를 부착해 AI(조류인플루엔자)에 신속대응할 수 있게 한다. 지자체 최초로 도입하는 'AI 차단방역을 위한 철새 정보 알림시스템'은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철새가 AI 발생 지역을 경유해 서울로 유입되면 관련 기관에 알림 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해당 시스템을 추진하기 위해 중랑천, 탄천, 강서생태습지공원 등 한강변에 서식하는 철새 및 텃새 60마리를 포획해 조류인플엔자 감염여부를 검사한 후, 그 중 건강한 개체 30마리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 한 눈에 이동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위치추적장치는 국내 통신회사에서 운용중인 상용통신망(WCDMA)과 연계되어 모바일 및 인터넷(위치추적장치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철새의 이동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GPS가 부착된 철새가 국내·외 AI 발생 지역을 경유한 후 서울로 유입된 것이 확인되면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자치구 등 관계기관에 즉시 철새 정보 알림 문자를 발송하고, 각 기관에서는 방역 조치 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활동을 신속하게 펼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지류 하천이 잘 발달되어 있고 생태환경이 좋아 매년 철새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또한 하천변의 공원과 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어 시민들도 즐겨 찾기 때문에 이번 GPS를 이용한 철새 이동감시 사업이 시민의 안전한 휴식공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은 도심지내 질병의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처함으로써 시민건강보호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27 16:46:5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라디오스타' 지코, 유아인부터 오달수까지 완벽 재연

'라디오스타' 지코, 유아인부터 오달수까지 완벽 재연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지코가 유아인부터 김래원, 오달수까지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오늘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넘사벽 4차원 정신세계를 가진 네 사람 려욱-헨리-정준영-지코가 출연하는 '돌+아이돌 특집'이 전파된다.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지코는 다양한 표정 변화를 보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성대모사에 한창인 지코의 모습으로, 그는 규현의 "성대모사 준비를 해오셨다고"라는 말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성대모사에 시동을 걸기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지코는 "아, 어이가 없네"라며 영화 '베테랑'의 유아인에 빙의해 웃음을 자아낸 뒤, 이에 그치지 않고 김래원, 오달수 등의 성대모사를 이어가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그는 "김래원 씨는 성대모사가 아니고 감정모사"라면서 표정으로 감정을 쏟아내 웃음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지코는 "무대에서만큼은 크레이지한 탈을 쓰는 블락비 지코"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스웨그 넘치는 멋들어진 무대를 펼쳐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그는 두말할 것 없는 노래와 랩 실력에 더불어 리듬에 몸을 맡긴 채 느낌 있게 추는 춤사위까지 보여주며 여심을 강탈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녹화에서는 지코와 헨리의 독특한 에피소드가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규현의 "지코 씨 가로수길에서 밥을 먹다가 갑자기 헨리 씨 집에 끌려가서 집들이를 했다고"라는 말에 그가 강제로 헨리의 집을 구경하게 된 경험을 고백한 것. 이에 헨리가 지코를 납치(?)한 속사정은 무엇 일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코의 입담은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돌+아이돌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1-27 16:39:3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박소정의 메트로 밖 예술세계로] ⑨"통일꽃이 피었습니다"…안양 범계역, 안젤라 블록의 '헌화'

[박소정의 메트로 밖 예술세계로] ⑨"통일꽃이 피었습니다"…안양 범계역, 한국인에게 바치는 안젤라 블록의 '헌화' 4호선 안양 범계역 2번 출구에서 번화한 중심상가를 가로질러 대로 끝에 이르면 건너편으로 안양 우편집중국이 보인다. 우편집중국 구석에 8미터의 거대한 꽃 송이가 피어 있다. 언뜻 보면 무궁화꽃인 듯 하지만 꽃잎이 다르다. 목란(함박꽃나무)꽃잎이다. 길쭉한 줄기에는 은행잎이 달려있다. 자세히 볼수록 세상에 없는 꽃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 이 작품은 캐나다 출신의 작가 안젤라 블록(Angela Bulloch)이 만든 '통일의 꽃'이기 때문이다. 다가올 한반도의 통일에 바치는 그의 '헌화(獻花)'이다. 작품 '헌화'는 2007년 안양시 주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의 일환이다. 작가는 가상의 꽃을 만들어내기 위해 '사물들의 재조합'이라는 자신만의 특기를 살렸다. 꽃 중앙의 수술은 남한의 국화인 무궁화, 꽃잎은 북한의 국화인 목란꽃에서 가져왔다. 줄기는 한국의 도처에서 자라는 민들레의 줄기다. 여기에 안양을 대표하는 은행나무의 은행잎을 달았다. 은행잎 일부는 거대하게 확대돼 더욱 생경감을 준다. 북한의 국기나 국화는 우리사회에서 금기나 같다. 북한의 국화를 작품에 포함시키는 일은 논란을 자초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작가는 피하지 않았다. 다양한 반응과 토론을 이끌어내길 원했기 때문이다. 대신 북한과 남한의 국화를 최대한 균형있게 사용하려고 했다. 안젤라 블록이 한국인에게 바치는 '헌화'는 분단 현실에 둔감해진 우리를 일깨운다. 잊고 있었던 통일의 메시지를 상기시킨다. 작가는 공식적이고 상징적인 방식으로 생각을 화합시키는 작품을 만든다. 이를 통해 새로운 관념과 또 다른 형태를 생산하고 싶었다는 것이 작가의 의도다. 작품 '헌화'에는 독일에서 살아온 작가의 경험이 녹아 있다. 작가는 캐나다 출신이지만 베를린에서 거주하고 있다. 작가는 독일의 분단사를 자주 떠올리는데 한국을 첫 방문했을 때 역시 오랫동안 느껴온 분단의 긴장감이 상기되었다고 한다. 동료 예술가인 독일 출신의 현대미술작가 이자겐즈켄(Isa Genzken)은 독일의 통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3년 라이프치히 광장에 작품 '장미'를 설치했다. 작가는 '장미'에서 영감을 받기도 했다. ※APAP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nyang Public Art Project)의 약칭으로, 안양시가 문화와 예술을 도시 발전의 중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지역 공동체에 창조적 환경과 삶의 생기를 불어 넣으며, 예술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예술프로젝트이다. 글 : 큐레이터 박소정 _ 아트에이젼시 '더트리니티' 큐레이터 www.trinityseoul.com 사진 : 사진작가 류주항 _ 패션사진과 영상연출분야에서 'Matt Ryu' 로 활동중 www.mattryu.com

2016-01-27 12:20:50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펜타포트 빛낸 루키즈, 3월 콘서트로 만난다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을 빛낸 신예 밴드들을 콘서트로 만난다. 오는 3월 18일과 19일 홍대 앞 브이홀에서는 '펜타슈퍼루키 콘서트-아무나환영'이 개최된다. 이 공연에는 2014년과 2015년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을 빛낸 신예 밴드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첫째 날인 18일에는 아즈버스, 오리엔탈 쇼커스, 리플렉스가 강렬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개성 있는 음색과 역동적인 제스쳐가 인상적인 밴드 보이즈 인 더 키친, 잔나비, 맨이 출연한다. 첫째 날 무대에 오르는 3인조 록 밴드 아즈버스는 최근 2년 동안 펜타슈퍼루키는 물론 KBS 'TOP밴드'와 K-루키즈, 헬로루키에 모두 선정된 무서운 신인이다. 오리엔탈 쇼커스는 경쾌한 인생의 희로애락을 스카리듬으로 표현하는 7인조 밴드이다. 리플렉스는 엠넷 '슈퍼스타K'에서 윤종신과 성시경의 극찬을 받았던 밴드다. 둘째 날 무대에 오르는 잔나비는 1992년생 원숭이띠들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구여친클럽' 등의 OST에 참여해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맨은 KT&G 주최 루키 선발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자타공인 실력파 밴드다. 보이즈 인 더 키친도 한국대중음악상과 K루키즈, 헬로루키 등에서 인정한 밴드다. 이번 공연의 얼리버드 티켓은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2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한편 2016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8월 12일에서 14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2016-01-26 18:51:3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