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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꿈꾸는 책들의 미로…발터 뫼어스의 독창적인 판타지

◆ 꿈꾸는 책들의 미로 문학동네 / 발터 뫼어스 지음·전은경 옮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꿈꾸는 책들의 미로'는 독일에서 현재 가장 성공한 작가로 손꼽히는 발터 뫼어스의 판타지 '차모니아 시리즈' 여섯 번째 소설이다. 그중 부흐하임 3부작의 2부에 해당된다. 1부 '꿈꾸는 책들의 도시'로부터 200년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힐덴군스트 폰 미텐메츠가 다시 한 번 부흐하임으로 여행을 떠나 꿈꾸는 책들의 미로라 불리는 어둠의 세계에서 겪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담고 있다. 폭발적인 상상력으로 빚어낸 이야기 안에는 특유의 유머와 천재적인 비유가 살아 숨 쉰다. 재치 있는 언어유희로 고전작가들을 비틀어 인용하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발터 뫼어스의 독창적인 일러스트와 이야기에 어울리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글씨체 또한 책을 읽는 재미에 즐거움을 더한다. 한국어판에는 '애너그램 찾아보기'를 부록으로 수록해 작중 인용되는 수많은 작가와 작품 이름이 뫼어스의 철자순서 바꾸기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게 했다. 책은 독일에서 출간 즉이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25만 부가 판매됐다. 496쪽. 1만6800원.

2015-09-20 14:26: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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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언제 들어도 좋은 말

◆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 달 / 임수진 지음 ◆ 언제 들어도 좋은 말 그책 / 이석원 지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서정적인 감수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인디 뮤지션의 에세이집이 동시에 출간됐다.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은 브로콜리 너마저 출신이자 가을방학 멤버로 활동 중인 임수진의 첫 에세이집이다. 계피라는 예명으로 활동해온 그는 이번 에세이집에서 처음으로 본명을 내걸고 음악으로 담지 못한 일상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임수진은 이 책에서 30대에 접어들기까지 마주하고 경험해온 광경들을 아주 일상적인 시선으로 관찰해 적어냈다. 가을이 되면 그물이 촘촘한 잠자리채를 어깨에 걸치고 거리를 활보하는 소녀의 일기장 같은 책이다. 264쪽. 1만3500원.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은 언니네 이발관의 리더 이석원이 낸 두 번째 산문집이다. 2009년 출간한 첫 산문집 '보통의 존재'는 젊은이들의 불안을 따뜻하게 보듬는 이야기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책은 형식과 내용 두 가지 면 모두 독특한 부분이 눈에 띈다. 여느 에세이처럼 짧은 에피소드를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책 한 권을 관통하는 긴 이야기로 작가 자신의 생각과 느낌에 집중하며 글을 전개했다. 작가는 첫 산문집이 다소 무거웠기에 이번에는 그 무게를 덜어내려 애썼다고 밝혔다. 그만큼 이석원의 솔직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306쪽. 1만3000원.

2015-09-20 14:25:0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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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테이큰'의 엄마 버전 꼭 연기해보고 싶어"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강혜정이 '원더우먼페스티벌 2015'를 통해 배우이자 아내이며 엄마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강혜정은 19일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열린 '원더우먼페스티벌 2015'에 올라 솔직한 입담으로 여성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서 강혜정은 '배우 강혜정' '아내 강혜정' '엄마 강혜정' 세 가지 키워드로 토크를 진행했다. 먼저 '배우 강혜정'에서는 "많은 역할을 해봤지만 '테이큰'의 멋진 아빠처럼 자식을 지킬 수 있는 멋진 엄마 버전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작품에 대한 욕심을 나타냈다. 이어진 '아내 강혜정'과 '엄마 강혜정'에서는 남편인 타블로와의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주변에서 존경 받는 사람을 만나면 좋겠다"고 여성 관객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타블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이해심 많은 남자"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딸 하루와의 생활에 대해서는 "하루가 늘 궁금하고 하루와 함께 하면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고 엄마로서의 삶에 대한 행복함을 드러냈다. 강혜정은 "나를 가장 잘 믿어주는 사람이 '나'여야 한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자기를 믿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저도 여러분들이 '나도 이렇게 살아야지'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강혜정은 영화 '루시드 드림'의 촬영을 마치고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5-09-20 11:35: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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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투더스카이, 컴백 후 첫 팬 사인회 성황리 마쳐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최근 컴백한 플라이투더스카이가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악 방송 대기실 속 멤버 환희와 브라이언의 모습부터 V앱 생중계, 그리고 팬 사인회까지 하루 일과를 공개했다. 먼저 MBC '쇼! 음악중심' 출연을 위해 아침 일찍 모인 두 사람은 각자 컴백 후 진행한 라이브 무대들을 꼼꼼히 모니터하는 것으로 컴백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음악중심'의 엔딩을 장식한 뒤에는 '러브 앤 해이트(Love & Hate)' 발매 기념 팬 사인회 직전 모습을 V앱을 통해 생중계하기도 했다. 내달 3일 부산에서 시작하는 전국 투어 콘서트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브라이언의 영어 랩도 들을 수 있고 저번보다 볼거리들이 많을 것"이라며 "듣고 싶어한 노래들도 많이 들려드리려고 한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는 300여명이 넘는 팬들이 몰려 16년차 원조 아이돌다운 인기를 증명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당초 다음날 바쁜 일정을 위해 사인회를 빠르게 종료하려 했으나 팬과의 오랜만에 만남이 아쉬워 예정된 시간을 넘어서까지 사인회를 진행하게 됐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먼 곳에서 찾아와주신 분들도 계시고 저희 노래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더욱 열심히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 14일 컴백해 더블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와 '미워해야 한다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5-09-20 11:29:5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