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뮤지컬 '레베카'로 1년만에 무대 복귀
송창의, 뮤지컬 '레베카'로 1년만에 무대 복귀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송창의가 뮤지컬에 1년만에 복귀한다. 5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송창의가 뮤지컬 '레베카'에서 주인공 막심 드 윈터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기반으로 한 뮤지컬 '레베카'는 불의의 사고로 아내 레베카를 잃은 막심과 '나(I)'가 여행 중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막심과 결혼한 나(I)가 그의 저택 맨덜리의 집사 댄버스와 갈등을 빚게 되면서 베일에 싸인 비밀을 하나씩 파헤쳐가는 작품이다. 2013년 초연 당시 5주 연속 예매율 1위, 객석 평균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 성공한 서스펜스 뮤지컬로 손꼽히고 있다. 송창의가 맡은 '막심 드 윈터'역은 영국의 상류층 신사로 아내 레베카가 의문의 죽음을 맞은 후 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인물이다. 상류층 사람들의 가식적인 모습에 회의감을 느끼던 중 순수한 나(I)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어두운 상처를 극복해 나가게 된다. 송창의는 이미 뮤지컬 '광화문 연가', '헤드윅', '엘리자벳'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2012년, '레베카'의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의 또 다른 작품인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죽음'역을 맡은 경험이 있어 더욱 세심한 인물 묘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12월 2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투어를 거친 후 내년 1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