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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이성경·박민지·윤예주 캐스팅…주요 배우 캐스팅 마무리

'치즈인더트랩' 이성경·박민지·윤예주 캐스팅…주요 배우 캐스팅 마무리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치즈인더트랩'이 주요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2일 tvN측은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에 이성경이 백인하 역, 박민지가 보라 역, 윤예주가 아영 역으로 최종 합류를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해진(유정 역), 김고은(홍설 역), 서강준(백인호 역), 남주혁(권은택 역)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며 주요 캐릭터들의 캐스팅이 마무리 됐다. 모델 출신의 떠오르는 배우 이성경이 맡은 백인하는 극 중 백인호와는 남매로 유정과는 어렸을 때부터 오랫동안 알던 사이다. 눈에 확 띄는 아름다운 미모를 이용해 양다리, 세다리는 기본이며 이기적이고 게으른 성격에 욱하는 성질까지 갖춘 그야말로 통제 불능 캐릭터다. 박민지는 보라 역을 맡았다. 털털함과 발랄함 그 자체인 홍설의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로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성격의 의리파다. 특히 극중에선 홍설, 남주혁과 언제 어디서든 붙어다니는 삼인방 중 한 명이다. 신예 윤예주가 맡게 된 강아영 역은 홍설, 홍준 남매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이다. 깜찍함과 귀여움에 여성스러움까지 두루 갖춘 여대생이다. 유정과 홍설이 다니는 대학의 미술학부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이다.

2015-09-02 10:27:3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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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티저 포스터 첫 공개…김영광, 잿빛 수술복 '눈길'

'디데이' 티저 포스터 첫 공개…김영광, 잿빛 수술복 '눈길'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디데이'가 김영광의 강렬한 카리스마 눈빛이 돋보이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측은 2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라는 카피 아래 지진이 난 듯 산산이 갈라진 얼굴이 그려졌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클로즈업된 김영광의 얼굴이 절반만 드러나 있다.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간절한 의지가 담겼다. '디데이' 제작진은 "상상을 초월한 서울의 대재난을 목도한 한 의사의 시선에서 '디데이'가 시작된다"며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김영광이 분할 해성의 눈에 비친 재난을 담고 싶었다. 앞으로 펼쳐질 상상 그 이상의 재난의 현장을 기대하셔도 좋다. 그 속에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를 불태울 재난 의료팀(DMAT)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JTBC의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 '라스트' 후속으로 18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2015-09-02 10:15:0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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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테니스] 정현, 한국 선수 7년 만에 메이저 대회 승

[US오픈테니스] 정현, 한국 선수 7년 만에 메이저 대회 승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정현(69위·삼성증권 후원)이 한국 선수로는 7년 만에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서 승리를 따냈다. 정현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230만 달러·약 497억원) 남자단식 1회전에서 제임스 덕워스(95위·호주)를 3-0(6-3 6-1 6-2)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로 랭킹 포인트 45점과 상금 6만8600 달러(약 8000만원)를 확보했다. 한국 선수가 테니스 그랜드 슬램 대회 본선에서 이긴 것은 2008년 5월 이형택(39)이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요나스 비요크만(스웨덴)을 3-0(6-4 6-4 6-3)으로 꺾은 이후 이날 정현이 7년3개월 만이다. 당시 이형택은 세계 랭킹 52위였고 상대인 비요크만은 62위였다. 올해 6월 윔블던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진출한 정현은 당시 세계 랭킹 151위였던 피에르 위그 에베르(프랑스)에게 2-3으로 분패해 메이저 대회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룬 바 있다. 정현은 1세트 초반부터 서브 게임을 따내며 6-3으로 기선을 잡았다. 기세가 오른 정현은 2세트는 불과 22분 만에 6-1로 마무리하며 덕워스를 코너로 몰았고 덕워스의 서브 게임으로 시작된 3세트에서도 초반 게임스코어 2-0으로 달아나며 승세를 굳혀나갔다. 이날 상대에게 브레이크 포인트를 한 번도 허용하지 않았고 실책 역시 1개에 불과할 정도로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다. 서브가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덕워스가 서브 에이스 10개를 기록했지만 정현 역시 10개로 뒤지지 않았고 상대가 서브를 넣었을 때 득점 확률도 52%에 이르렀다. 또 첫 서브 성공 시 득점 확률에서도 78%를 기록해 61%에 그친 덕워스를 앞서며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메이저 첫승을 거둔 정현은 2회전에서 강적 스탄 바브링카(5위·스위스)와 맞붙게 됐다. 2014년 호주오픈과 올해 프랑스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한 바브링카는 알베르트 라모스 비놀라스(58위·스페인)를 3-0(7-5 6-4 7-6)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 정현과 바브링카의 2회전 경기는 3일 열릴 예정이다. 특히 바브링카가 '톱 랭커'라는 점에서 아서 애시 스타디움이나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 등 메인 코트에서 경기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도 1회전에서 레오나르도 마이어(34위·아르헨티나)를 3-0(6-1 6-2 6-2)으로 완파했고 여자단식에서는 시모나 할레프(2위·루마니아)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5위·덴마크) 등이 2회전으로 순항했다.

2015-09-02 10:13:4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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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2일(수) TV하이라이트] '내편 남편' '라디오스타' 외

[2015년 9월2일(수) TV하이라이트] '내편 남편' '라디오스타' 외 글로벌 남편들의 한국 적응기 ◆ KBS2 '내편 남편' - 오후 8시 55분 추어탕을 보양식으로 먹는 구수한 입맛을 가진 미국인 남편 리 스매더스 씨의 특별한 쇼핑이 그려진다. 아침부터 전기 요금을 걱정하는 아내와 에어컨 사투를 벌인 리는 미국에서 여행 차 한국을 방문한 어머니의 쇼핑 가자는 이야기에 화색이 돈다. 캐나다 남편 폴 잼버는 가문 대대로 즐겨 먹어온 헝가리 보양식을 장인어른께 선보인다. 파키스탄 남편 사킵은 한국 장모님이 차려주는 파키스탄 보양식 밥상을 받는다. ◆ MBC '라디오스타' - 오후 11시 15분 연예계 대표 상남자들인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황치열이 전격회동을 가진다. 상남자답게 이들은 각자 막강한 입담을 뽐내며 쉴 틈 없이 토크 릴레이를 펼친다. ◆ JTBC '연쇄쇼핑가족' - 오후 11시 '효율적인 첫 차 구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박명수는 자신의 구매 비법이 '중고차만 사는 것'이라고 고백한다. 그동안 쌓아온 중고차 구매팁과 유의사항을 공개한다. ◆ KBS1 '숨터' - 오후 10시 55분 해발 1010m에 위치한 광덕산 천문대와 해발 1390m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천문대인 소백산 천문대에서 바라본 별빛 가득한 밤하늘의 모습을 전한다.

2015-09-02 06:00:1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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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치외법권' 임은경 "우울했던 20대, 지금이 가장 행복해요"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타임머신을 타면 이런 기분이 아닐까. 10년여 만에 새 영화 '치외법권'(감독 신동엽)으로 돌아온 임은경(31)과의 만남이 그랬다. 2000년대 초반 광고에서 만났던 신비로운 TTL 소녀의 모습 그대로였기 때문이다. 오랜만의 복귀에도 임은경은 낯설음보다 들뜨고 설레는 마음이 컸다. 비밀스러움과 신비로움으로 많은 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소녀는 어느 새 친근하고 편안한 배우가 돼있었다. 사실 임은경의 꿈은 평범했다.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전까지는 "평범한 직장인이 돼 빨리 결혼하면 좋겠다"는 보통의 꿈을 지닌 고등학생이었다. 그러나 우연찮게 이동통신 광고에 출연하게 되면서 임은경의 삶은 순식간에 달라져버렸다. 신비주의 콘셉트가 대중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평범했던 소녀는 그렇게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스타가 됐다. 임은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배우로 활동하면서도 계속됐다. 첫 영화였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서부터 주연을 맡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품행제로' '인형사' '시실리 2㎞' '여고생 시집가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다. 서로 다른 장르의 작품을 선택한 것은 배우로서의 외연을 넓히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광고 속 이미지가 어김없이 임은경을 따라다녔다. 그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많은 작품을 하기는 했지만 보는 분들은 저의 다른 모습을 느끼기에 부족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배우 활동을 하면서도 '내가 뭘 하고 있는 걸까'라고 생각할 때가 많았어요. 조금 더 공부를 하고 연기를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그랬다면 그때 놓치고 싶지 않았던 부분까지도 잡을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그렇게 임은경은 대중 앞에서 서서히 멀어져 갔다. 물론 배우라는 직업을 완전히 포기한 건 아니었다. 2005년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출연 이후 중국에서 드라마도 촬영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어느 새 추억 속 이름으로 잊혀가고 있었다. 임은경에도 힘든 공백기가 찾아왔다. "인생 공부를 했어요. 힘든 시기였죠. 하지만 그런 것들을 잊기 위해 그동안 해보지 못한 것들을 많이 했어요. 발레도 배우고 등산도 다니고 친구도 만나고 여행도 다녔고요. 도서관도 가고 서점도 가며 평범한 일상을 보냈죠. 그러다 보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인데 알차게 보내야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스스로 힘든 시간을 잘 극복했다고 칭찬할 수 있게 됐죠(웃음)." 어쩌면 너무 이른 연예계 데뷔가 임은경에게 뜻하지 않은 공백기를 갖게 한 것일지 모른다. 임은경은 "예전에는 사람들과 부딪히는 게 어려웠다. 현장도 불편하고 힘들 때가 많았다"며 "서른이 넘은 뒤부터 사람과의 소통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이는 대중의 곁을 떠나 인간 임은경의 삶에 집중하면서 생긴 변화이기도 하다. 그렇게 길고 긴 성장통을 겪으면서 임은경은 자연스럽게 배우의 길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여전히 자신을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팬을 위해, 그리고 아직 보여주지 못한 진짜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급하게 욕심을 내고 싶지는 않았다. '치외법권'을 복귀작으로 선택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영화에서 임은경이 맡은 역할은 조연에 가깝다. 하지만 '시실리 2㎞'로 인연을 맺었던 임창정과의 재회, 그리고 최다니엘, 장광 등 좋은 배우들과의 작업에 선뜻 마음이 갔다. 극중에서 임은경은 여동생을 찾는 언니를 연기했다. 그 감정을 연기하기 위해 실종 사건에 대한 자료도 찾아봤다. 화려함보다는 편안함을 선택한 복귀였다. 다시 돌아온 임은경에게 달라진 것이 하나 있다. 더 이상의 신비주의는 없다는 것이다. 임은경으로부터 공백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힘든 시기였지만 그럼에도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임은경은 "우울했던 20대로는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리고 웃었다. 힘든 시간을 긍정하는 웃음이었다. 지금 임은경에게는 바로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 "예전에는 가족 드라마에서 말괄량이 딸 같은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어요. 풋풋한 대학생 역할도 하고 싶었고요. 하지만 귀신처럼 그런 친근함과는 거리가 먼 캐릭터를 주로 했죠. 그래서 지금은 친근한 배우, 낯설지 않은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요. 옆집 누나나 언니 같은 배우였으면 좋겠어요." [!{IMG::20150901000177.jpg::C::480::배우 임은경./손진영 기자 son@}!]

2015-09-02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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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휴먼' 조재현, 내레이션 녹음 현장 공개

'넥스트 휴먼' 조재현, 내레이션 녹음 현장 공개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넥스트 휴먼(The Next Human)'의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조재현의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1일 KBS측은 3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되는 '넥스트휴먼'의 내레이션을 맡은 조재현의 녹음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평소 인류와 진화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는 조재현은 "몰랐던 사실도 많이 알게 돼 즐겁게 녹음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DMZ 국제 다큐 영화제의 집행위원장직을 맡아 7년간 꾸준히 국내외 우수 다큐멘터리 영화를 알리고 있는 조재현에게 다큐멘터리 '넥스트 휴먼'의 내레이션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그는 "다큐멘터리를 매우 좋아하는데다가, 주변에서 '넥스트 휴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 그래서 더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미래 인류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를 담고 있다. 시청자들도 함께 지켜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래과학창조부의 지원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총 4편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넥스트 휴먼'은 오는 3일과 4일 방송될 1편 '돌연변이의 탄생'과 2편 '마지막 크로마뇽인 - 종의 위기'에서 우리 몸의 역사와 문명의 진화를 다룬다. 인간이 두 발로 서서 달릴 수 있게 했던 '큰 엉덩이 유전자', 검은 피부였던 인류가 다양한 피부색을 가지게 된 이유, 척박한 환경에서 인류를 살린 돌연변이가 되레 인간을 병들게 한 이야기 등 유전과 진화에 담긴 흥미로운 상식 파괴 이야기가 담긴다. 이어 10일과 11일 방송될 3편 '신의 언어, 유전자'와 4편 '퍼펙트 휴먼'에서는 유전자를 해독하는데 성공해 스스로 진화를 디자인하고 있는 인류의 현재, 그리고 불멸의 삶을 꿈꾸며 퍼펙트 휴먼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인류의 미래를 돌아본다. 유전 질환을 가진 부모가 배아 상태에서 유전자 검사를 해 건강한 아이를 낳은 사례, 현대판 불로초라 불리는 텔로머라제의 발견 등 인류의 최대 관심사인 건강, 질병, 끝없는 젊음 등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

2015-09-01 20:21:3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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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치열, 알고 보니 제 2의 심형탁

'라디오스타' 황치열, 알고 보니 제 2의 심형탁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라디오스타' 황치열이 알고 보니 심형탁 못지 않은 짠돌이로 밝혀졌다. 2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자타공인 상남자들인 임창정-전진-자이언티-황치열이 출연하는 '남자다잉~ 못 먹어도 고!' 특집이 진행된다. 이날 황치열은 "2015년 최고의 슈퍼루키로 거듭난 가수"라는 소개에 자화자찬 인사로 답하며 이야기의 포문을 연 뒤, 상남자 냄새 폴폴 풍기는 사투리 억양과 범상치 않은 입담을 선보엿다. 황치열은 심형탁 못지 않은 검소한 생활습관이 드러났다. "별명이 황크루지다. 겨울에 5만원짜리 패딩 한 벌로 버틴다"라는 윤종신의 말에 그는 "네. 작년 11월에 사서 (올해) 4월달까지 입었다"라며 5만원짜리 패딩 하나로 겨울을 버텼다고 고백해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 지게 만들었다. 이어 "어릴 때부터 좀 그렇게 배웠던 거 같아요"라며 검소한 생활 에피소드를 밝히는가 하면 "저는 또 이벤트 하면 엄청나게 크게 하거든요~"라며 예전 여자친구에게 해줬던 이벤트 에피소드를 밝혔다. 또한 '모창의 달인'이라는 별명처럼 자신의 전매특허인 임재범 모창을 시작으로 함께 출연한 임창정-전진-자이언티의 모창을 선보였다.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2015-09-01 19:50:5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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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부여소머리국밥, '생방송 오늘저녁' 복어라면…어디로 가야?

'생방송투데이' 부여소머리국밥, '생방송 오늘저녁' 복어라면…어디로 가야?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생방송투데이'에 소개된 부여소머리국밥과 '생방송 오늘저녁'의 복어라면이 주목받고 있다. 1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의 리얼 맛집 24시간의 비밀 코너에서는 '우직함의 정수, 가마솥 소머리 국밥'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러 연예인들도 방문해 음식점 안에 여기저기 사인이 게재된 한 부여소머리국밥집이 소개됐다. 부여소머리국밥 맛집은 24시간 동안 핏물을 뺀 소머리를 가마솥에 넣고 장장불로 끓여 만든 '소머리국밥'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날 끓여낸 육수 절반에 핏물을 뺀 소머리를 넣고 물을 부어 다 익을 때까지 다시 끓여내는 비법으로 깊은 국물맛을 냈다.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이외에도 국밥, 도가니탕, 꼬리곰탕, 소머리수육, 도가니전골 등을 맛볼 수 있다. 같은날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국수의 신'에서 '복어와 생면의 이유 있는 만남! 복어라면'편이 소개됐다. 소개된 곳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복진면'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바로 '복어라면'이다. 이 집의 김명식 달인은 최고의 복어 요리사에게만 주어진다는 복어조리기능장으로 25년간 복어를 다뤄온 명실공히 국내 제일의 복어 전문가다. 복어의 깔끔한 맛을 라멘과 접목 시키고 싶었던 그는 이색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일본 라면기행까지 다녀오기까지 했다. 그가 주장하는 첫 번째 맛의 비결은 바로 매장에서 직접 뽑아내는 노란색의 생면이었다.

2015-09-01 19:03:02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