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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설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집중관리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온누리상품권 집중관리에 나선다. 10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설 명절 전통시장 방문과 온누리상품권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상인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마련했다. 소진공은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 대상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공단 본부는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 분석 결과와 외부 신고 등을 종합해 점검 필요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하고, 지역본부와 센터는 관할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정유통 의심사례가 확인될 경우 관할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조해 행정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의 올바른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 캠페인 활동도 추진한다. 지역본부와 센터는 주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건전한 온누리상품권 유통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상인회 등 현장조직과 협력해 유통 과정 애로 사항을 청취한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살리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무엇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전한 유통 질서가 중요하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장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상인과 소비자 모두 안심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9:36: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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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엔쓰리엔, 9.8MW급 AI 데이터센터 구축 맞손

고려대학교가 엔쓰리엔(N3N)과 손잡고 9.8메가와트(MW)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방안을 본격 논의한다. 대규모 연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구·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학 협력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려대는 지난달 22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엔쓰리엔과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은 대학 캠퍼스 내에 AI 모델 학습과 추론을 지원하는 고성능 인프라를 마련하고, 이를 활용해 교내 연구자와 학생, 산업·공공 분야가 참여하는 협력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9.8MW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방안 논의 △대규모 AI 연산 인프라를 활용한 연구·교육 환경 조성 △산학 협력 기반 AI 기술 활용 및 확산 △지속 가능한 AI 인프라 체계 마련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데이터센터 구축 규모와 방식, 단계별 추진 일정도 공동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AI 연구와 산업 연계를 잇는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학 관계자는 "고성능 연산 자원이 확보되면 첨단 AI 연구는 물론 학생 교육과 기업 협력 프로젝트가 한층 확대될 것"이라며 "국내외 연구기관과 산업계가 함께 활용하는 개방형 인프라 모델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엔쓰리엔 측도 "AI 인프라 구축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학의 연구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며 "학계와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10 09:21: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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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정비사업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서울시 모아타운)' 사업이 관리계획 승인·주민 동의율 확보로 속도를 내고 있다. LH는 서울 지역 내 관리지역 4곳의 관리계획 승인과 고시를 사업 참여 1년 만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지는 ▲관악구 난곡동 697-20 일원 ▲서대문구 홍제동 322 일원 ▲동작구 노량진동 221-24 일원 ▲종로구 구기동 100-48 일원이다. 통상 오랜 시간이 걸리는 관리계획 수립 절차를 대폭 단축하며 사업 지연 불확실성과 주민 비용 부담을 줄였다. 관리계획 승인과 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LH는 시행자 지정 또는 조합 설립, 약정 체결, 통합심의 등 후속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LH는 지자체와 협의해 관리계획 승인 절차와 주민 동의서 확보를 병행해 왔다. 그 결과 관악구 난곡동 관리지역 A2 구역은 지난해 12월 동의서 징구를 시작한 지 불과 2개월 만에 약 67%의 동의율(법적 동의율 2/3 이상)을 얻었으며, 서대문구 홍제동 322 관리구역 역시 절차 진행 한 달 만에 동의율 50% 이상을 확보했다. 동작구 노량진동 221-24 관리구역과 종로구 구기동 100-48 구역은 상반기 중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일반적인 재개발·재건축보다 정비계획 등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사업 기간이 단축된다. 또한 LH 신용을 기반으로 한 주택도시기금 저리 융자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과 이주비 지원도 이뤄진다. 관리지역에서는 ▲사업면적 확대(최대 4만㎡까지, 민간 2만㎡) ▲심의를 통한 용도지역 상향 ▲기부채납 비율 완화(민간 50%→공공참여 30%) 등으로 사업성 개선이 가능하며, 가로구역 요건(6m 이상 도로)과 노후도(60%→50%) 조건도 완화된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공공이 관리와 위험을 분담하고 주민이 선택하는 정비 방식이 소규모정비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참여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부담은 줄이고 도심 내 주택공급은 확대하는 지속 가능한 정비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2-10 09:20:23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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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해외 빈곤지역 청소년 취업 지원

금융산업공익재단은 굿네이버스와 '필리핀 빈곤지역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필리핀의 성장산업인 BPO(업무아웃소싱·콜센터) 분야에 특화된 직업훈련과 취업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0명을 대상으로 직업역량 강화부터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프로그램은 ▲커뮤니케이션·리더십·금융문해력 등 생활기술과 자기개발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적 자립역량 훈련 ▲BPO 산업 맞춤형 고객 응대 및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경제적 자립 및 직업훈련 ▲콜센터 실무 트레이닝과 현지 기업 인턴십·멘토링·이력서 및 면접 코칭 등 3단계의 취업연계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은 현지 공공기관, 직업훈련센터,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실제 일자리 창출과 사후관리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강점이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필리핀 내 구조적 빈곤과 교육 기회의 제약 속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학교를 떠나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현지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필리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진입과 자립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10 09:17:2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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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3곳, 작년 설보다 자금사정 '악화'

작년 설에 비해 자금사정이 나빠졌다는 중소기업이 그렇지 않은 곳보다 더 많았다. 중소기업들이 올해 설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2억270만원이었고 이 가운데 평균 2630만원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81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해 10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 지난해 설 대비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은 29.8%로 '원활하다'(19.9%)보다 많았다. '보통'이란 답변은 50.3%였다. 자금사정 곤란 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매출) 부진'이 82.8%로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원·부자재 가격 상승'(44.3%), '인건비 상승'(32.4%) 등이 뒤를 이었다. 작년 설 대비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에 대해서는 ▲보통'(67.5%) ▲양호(17.8%) ▲곤란(14.7%) 순으로 많았다. 은행에서 자금조달 시 애로사항 유무에 대해선 '없다'가 86.3%로 '있다'(13.7%)보다 높았다. 은행에서 자금조달 시 애로사항(〃)으로는 '높은 대출금리'(63.4%)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 ▲대출한도 부족(38.4%) ▲담보 요구 강화(19.6%) ▲신용대출 축소(17.9%) 등이 뒤를 이었다. 부족한 설 자금 확보계획(〃)에 대해선 '납품대금 조기회수'(58.0%), '금융기관 차입'(42.5%), '결제 연기'(32.9%) 순으로 응답했다. '대책없음'도 18.4%에 달했다. 올해 설 상여금(현금)을 주겠다는 곳은 46.8%로 '미지급'(40.2%)보다 다소 많았다.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곳은 13%였다. 상여금 지급 수준은 정률 지급시 기본급의 평균 50%, 정액 지급시 1인당 평균 59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올해 설 공휴일 외 추가 휴무 계획 여부에 대해선 중소기업 10개사 중 9개사(91.6%)가 '실시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추가 휴무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8.4%)의 휴무 일수는 평균 1.8일이었다. 중기중앙회 김희중 경제정책본부장은 "현재 중소기업은 매출 부진에 따른 자금 유입 감소와 고금리에 의한 비용상승이라는 이중고에 대해 설 자금 확보를 위한 납품대금 조기회수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확보가 명절 이후 경영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기관과 금융권의 선제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2-10 09:16: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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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충청권 미래전략산업 육성…생산적 금융 지원 나선다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지난 9일 '충청권 미래전략산업(ABCDEF)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충청권 소재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성장을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1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 보증 지원을 통해 총 2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충청권 소재 중소기업에게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및 충청북도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최대 3억원까지 기술보증기금 보증서 담보대출이 가능하다.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 등을 위해 보증비율 우대(100%)와 보증료 감면(0.2%p) 혜택을 지원한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은 "국가균형성장의 5개 초광역권 중 한곳인 중부권(대전·세종·충청)에서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특별출연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에 아낌없는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2-10 09:07: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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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하나銀과 충청권 기술 기반 中企벤처 성장 지원

특별출연금 10억으로 200억 규모 협약보증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충청권에 있는 기술 기반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추가 지원한다. 기보는 하나은행과 지난 9일 기보 충청지역본부에서 '충청권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해당 기업은 최대 3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 다양한 우대혜택도 함께 제공받는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대전·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에 위치하고 ▲인공지능(AI) ▲바이오(Bio) ▲문화콘텐츠(Contents&Culture) ▲방산(Defense) ▲에너지(Energy) ▲첨단제조(Factory) 등 6대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청권 내 미래전략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유망 중소기업이 지역산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보 이재필 이사는 "협약을 통해 충청권 기술중소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업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0 08:52: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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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외이사 3인 교체하기로…회계는 공석 유지

KT이사회가 결국 사외이사 3인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9일 회의를 열고 ESG, 미래기술, 경영 분야의 사외이사 후보 3인을 확정해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이사회 운영의 '연속성'과 '투명성'이다. ESG 분야에는 윤종수 현 KT ESG위원회 위원장이 재추천되었으며, 미래기술 분야에는 김영한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가, 경영 분야에는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회계 분야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공석으로 남겨둔 뒤 내년 주총에서 선임할 예정이다. 이로써 임기 만료를 앞둔 이사 중 윤종수 이사만 생존했으며, 안영균·최양희 이사는 물러나게 됐다. 이사회는 기존의 대규모 동시 교체 방식인 '집중형 구조'를 탈피해, 순차적으로 인력을 교체하는 '분산형 구조'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경영진 교체기마다 반복되는 혼란을 방지하고 이사회의 전문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대외적인 불확실성 해소에도 공을 들였다. 이사회는 주요 보직자 인사 규정이 정관과 충돌할 수 있다는 국민연금의 지적을 수용해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노동조합의 요구를 반영해 사외이사 평가제를 도입하고 투명성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논란이 된 이승훈 사외이사의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권고사항에 대해서는 "제3의 독립 기관에 의뢰해 객관적인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며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다. 대표이사 교체기에 따른 경영 공백 우려에 대해서도 이사회는 현 경영진과 차기 후보자 간의 협의 결과를 적극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KT 이사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사외이사 추천안을 최종 확정한다.

2026-02-10 08:52: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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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소규모 세탁소 대상 친환경 세탁기 보급으로 유해물질 배출 저감

용인특례시는 소규모 세탁소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줄이기 위해 추진한 '소규모 세탁소 VOCs 저감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시·군·구 가운데 용인시가 유일하게 추진한 소규모 세탁소 대상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 지원사업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부터 환경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은 세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됐다. 시는 총 2억 4850만 원(시비 50%, 도비 30%, 자부담 20%)을 투입해 지역 내 소규모 세탁소 5곳에 친환경 세탁기 5대를 설치·보급했다. 지원 대상은 공모와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기존 노후 세탁기를 고효율 친환경 세탁기로 교체해 세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설치된 친환경 세탁기는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처리하는 장비로, 세탁 공정에서 사용되는 유기용제의 증발을 크게 줄이고 회수·정화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존 노후 세탁기에 비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량이 많이 감소해 세탁소 내부 공기질 개선은 물론, 인근 주거지역으로 확산되던 악취와 대기오염물질도 함께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세탁소는 시민 생활과 아주 가까운 공간인 만큼, 작은 변화라도 직접 느낄 수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환경 개선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8:50:2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