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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1일(화) TV하이라이트] '불타는 청춘' '미래 100년, 유라시아를 가다' 외

[2015년 9월1일(화) TV하이라이트] '불타는 청춘' '미래 100년, 유라시아를 가다' 외 묘한 삼각관계, 강수지의 마음을 훔쳐라 ◆ SBS '불타는 청춘' - 오후 11시 15분 원조 청춘스타 박형준과 김국진이 강수지를 두고 묘한 삼각관계 구도를 형성한다. 박형준은 강수지만을 위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담배가게 아가씨'를 열창하며 힘찬 안무까지 선보인다. 게다가 강수지의 외모를 칭찬하는 심쿵 멘트로 그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이에 김국진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강수지를 향한 연하남의 적극 애정 공세를 견제하기 위해 나서보지만 고전을 면치 못한다. ◆ KBS1 '미래 100년, 유라시아를 가다' - 오후 10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독일 베를린까지 1만4400km에 이르는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유라시아 친선특급 대장정'에 나서는 정부의 방향성을 진단한다. ◆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 오후 11시 링 위를 주름잡던 파이터 추성훈이 전학생으로 합류한다. 첫 등교일 아침에 남학생들로부터는 엄청난 환호를, 여학생들에겐 애정 가득한 쪽지를 받으며 순탄한 학교생활이 펼쳐진다. ◆ JTBC '내 나이가 어때서' - 오후 9시 실제 부부인 배우 우현과 조련이 출연해 집안 서열 최하위의 아빠와 집안 최고의 권력자인 엄마 역할을 맡아 한 소년의 삶을 어른들의 눈으로 중계해본다.

2015-09-01 06:00:5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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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늘 새롭고 늘 흥미롭게, '오피스'의 고아성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요즘 저의 슬로건은 '비욘드 더 힙(beyond the hip)'이에요." '오피스'(감독 홍원찬)의 개봉을 앞두고 만난 고아성(23)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말했다. "새로운 것만 찾다 보면 그 새로움이 무의미해지잖아요. 그 속에서도 흥미를 잃지 않고 자꾸 새로운 시도를 하자는 뜻이에요." 이 말이야말로 배우 고아성에 대한 가장 적확한 설명일 것이다. '오피스'는 고아성이 '우아한 거짓말'을 마친 다음 선택한 작품이다. 평소 좋아했던 스릴러 장르라 끌렸다. 고아성은 정규직을 꿈꾸는 인턴사원 이미례 역을 맡았다. 고등학생 역할에서 벗어나 자신의 나이에 어울리는 캐릭터, 그러면서도 독특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영화는 일가족을 살해한 평범한 가장이 직장으로 다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실적과 매출로만 능력을 평가 받는 회사라는 공간이 사람의 내면을 피폐하게 만드는 과정을 공포와 스릴러의 화법으로 풀어냈다. 이미례는 사건의 중심에서 자신도 모르게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고아성이 이전까지 보여준 적 없었던 깊은 감정 변화가 인상적이다. 직장 생활 경험은 없었지만 이미례를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조직 속에서 벌어지는 폭력과 갈등, 자격지심과 열등감 등은 한국 사회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되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작품마다 예민한 부분이 있었어요. '우아한 거짓말' 때는 누군가를 잃은 유가족의 마음을,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출산을 연기해야 했죠. 그럴 때는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들이 심사위원이 되는 거죠. '오피스'도 마찬가지였고요. 하지만 연기의 목표는 역할과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잖아요. 좋은 영화를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니까요." 평범한 20대로 등장하는 이미례는 영화 속에서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감정적으로 깊은 변화를 겪는다. 이미례가 느끼는 스트레스가 일상에도 영향을 끼칠 것 같다는 걱정도 있었다. 감정의 변화를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에 긴장도 됐다. 힘든 촬영이 될 것이라 예감했지만 정작 현장에서의 작업은 순조로웠다. 스크린 밖에서 늘 돈독했던 배우들과의 호흡이 편안한 작업에 한몫을 했다. 아쉬움도 없지는 않다. 촬영하면서 "정말 연기를 잘했다"고 만족한 장면이 완성된 영화에서 편집됐기 때문이다. 회사에 들어가기 전 미례의 감성적이고 순수했던 과거를 보여주는 신이었다. '오피스'에서 고아성이 미례의 감정에 가장 깊이 빠져든 순간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교복을 입고 등장해 친구와 노래를 듣는 장면이었어요. 제작부에 이야기해서 노래를 몇 개 들려달라고 했는데 마이클 잭슨의 '유 아 낫 얼론(You Are Not Alone)'이 나오더라고요. 촬영 마지막 날이기도 했고 감정도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라 저절로 눈물이 나더라고요. 완성된 영화에서 편집돼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지금 영화가 더 간결하게 나온 것 같아요." 영화에는 "사람은 두 가지 부류가 있다"는 대사가 등장한다. 성실하게 살아왔으나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 그리고 눈치껏 세상과 타협하며 성공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물론 이들 모두 다 회사라는 조직이 만들어낸 피해자임을 영화는 강조한다. 영화 속 이미례는 전자에 속하는 인물이다. 고아성은 "나도 이미례와 비슷한 부류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말처럼 고아성은 새로운 것을 찾아 묵묵히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그랬고 짧게나마 출연한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그랬다. 홍상수 감독과 함께 작업한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짧은 시간 동안 정신없이 찍어서 기억은 안 나지만 그럼에도 재미있는 경험"으로 남았다. 지금 촬영 중인 '오빠 생각'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하며 행복한 기운으로 또 다른 변화를 맛보고 있다. "언젠가부터 작품에 대한 개인적인 접근방식이나 개봉할 때의 떨림,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의 설레면서 읽는 마음이 비슷해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더 새로운 걸 하고 싶어요. 흥미를 잃지 않기 위해 자꾸 새로운 시도를 하는 거죠. 그러다 보니 작품 수도 늘어나고 드라마도 하게 되고 홍상수 감독님처럼 새로운 방식의 영화도 찍게 됐어요. 항상 머릿속으로 생각해요. '비욘드 더 힙'이라고요(웃음)." [!{IMG::20150831000130.jpg::C::480::배우 고아성./손진영 기자 son@}!]

2015-09-01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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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측, 동영상 루머 해명 "동영상 인물 개리와 달라"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가 동영상 루머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리쌍컴퍼니가 이를 부인했다. 리쌍컴퍼니는 31일 "'개리 동영상'이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즉각 부인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영상이 빠르게 퍼지면서 개리의 이미지가 심각하게 타격을 받아 소속사가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리와 소속사는 대응 시 동영상이 더 크게 확산돼 동영상 당사자들이 더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우려했다"며 "그래서 자연스러운 해결을 기다렸지만 사태가 심각해져 공식 발표까지 오게 됐다"고 전했다. 리쌍컴퍼니는 세 가지 근거를 들어 동영상 속 남성과 개리가 전혀 무관한 인물임을 강조했다. 동영상 속 남성과 개리의 문신이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점, 그 남성은 왼쪽 팔에 문신이 있지만 개리는 오른팔에 문신이 새겨져 있는 점, 해당 남성이 소속사로 직접 연락해 개리를 걱정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개리가 동영상 속 인물이 아니라고 밝혔다. 리쌍컴퍼니는 동영상 유포를 막기 위해 법적 조치 등 강력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동영상을 인터넷상에 유포한 누리꾼들의 증거를 파악해 정식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주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일명 '개리 동영상'은 한 남녀커플이 침대 위에서 성행위를 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누리꾼들은 동영상 속 남성이 개리와 외모·문신 등이 비슷하다며 개리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2015-08-31 20:43:1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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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도희 "'응답하라 1994' 윤진이와는 다른 콩순이가 될 것"

'엄마' 도희 "'응답하라 1994' 윤진이와는 다른 콩순이가 될 것"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아이돌그룹 타이니지의 도희가 '엄마' 출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31일 열린 MBC 새주말연속극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차화연, 박영규, 이문식, 장서희, 홍수현, 김석훈, 진희경, 이세창, 이태성, 강한나, 도희가 참석했다. 이날 도희는 "극중에서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콩순이 역을 맡았다. '응답하라 1994'의 윤진이와 겹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며 "콩순이는 원래 사투리를 쓰는 역할이 아니었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과 미팅을 통해 콩순이가 시골에서 올라온 느낌을 주기 위해 사투리를 쓰게 됐다. 나 역시 사투를 쓰는 게 플러스 요인이 있다고 생각해서 찬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응답하라 1994'와 트낌이 같은 사투리니까 보는 분들은 그때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감히 말하자면 그때와 다르게 사투리를 준비했다. 역할이나 성격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이번에는 콩순이 느낌이 많이 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도희가 극중에서 맡은 콩순이는 엄마 윤정애(차화연 역)의 가게에서 일하고 집에 얹혀사는 알바생이다. 시골에서 올라와서 억척스러운 면이 있지만 짝사랑하는 둘째 아들 강재(이태성 역) 앞에서는 천상 소녀인 모습을 보여준다. '엄마'는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가 모든 것을 자식들에게 다 내주고 빈 껍질만 남은 자신을 짐스럽게 여기는 자식들을 향해 펼치는 통쾌한 복수극을 그린다. '그대 그리고 나' '엄마의 바다' '누나' 등으로 주말 안방극장에서 진한 감동과 깊이 있는 메시지를 선사해온 김정수 작가의 노련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불새'를 연출한 오경훈 PD와 '누나' 이후 9년 만에 의기투합한다. 차화연 외에도 장서희, 김석훈, 이태성, 최예슬, 이문식, 윤유선, 박영규, 홍수현, 강한나 등이 출연한다.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다음달 5일 저녁 8시 45분 첫방송된다.

2015-08-31 16:19:5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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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장서희 "실제로도 남편 2명이었으면 좋겠다"

'엄마' 장서희 "실제로도 남편 2명이었으면 좋겠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장서희가 2명의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31일 열린 MBC 새주말연속극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차화연, 박영규, 이문식, 장서희, 홍수현, 김석훈, 진희경, 이세창, 이태성, 강한나, 도희가 참석했다. 이날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윤건과 극중에서 부부로 출연하는 배우 이문식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장서희는 "남편이 둘이니까 좋다. 실제로도 둘이었으면 좋겠다. 욕심이 많아서 연상 남편, 연하 남편 하나씩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MBC 드라마에 10년 만에 복귀하게 된 장서희는 그동안 작품이 뜸했던 사정을 밝혔다. "중국 활동을 하다보니 타이밍이 안 맞았다. 몇 번 MBC작품을 할 기회가 있었지만 무산됐다"며 "오랜만의 MBC 출연이다. 공채 19기 시절도 생각난다. 오경훈 감독, 김정수 작가와 20대 때 함께 일했기 때문에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장서희는 '엄마'에서 억척스럽지만 따스함을 지닌 장녀 김윤희 역을 맡았다. "표면적으로 봤을 때는 억척스러운 장녀로 보이지만 이면에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도 있다. 엄마인 차화연 선배와 큰딸과의 돈독한 관계를 표현할 것 같다. 여태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엄마'는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차화연 역)가 모든 것을 자식들에게 다 내주고 빈 껍질만 남은 자신을 짐스럽게 여기는 자식들을 향해 펼치는 통쾌한 복수극을 그린다. '그대 그리고 나' '엄마의 바다' '누나' 등으로 주말 안방극장에서 진한 감동과 깊이 있는 메시지를 선사해온 김정수 작가의 노련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불새'를 연출한 오경훈 PD와 '누나' 이후 9년 만에 의기투합한다. 차화연 외에도 장서희, 김석훈, 이태성, 최예슬, 이문식, 윤유선, 박영규, 홍수현, 강한나 등이 출연한다.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다음달 5일 저녁 8시 45분 첫방송된다.

2015-08-31 16:19:35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