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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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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한여름밤을꿈', 공연장 사용불가 결정 받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창작 뮤지컬 '한여름밤을꿈'이 공연장 사용불가 결정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한여름밤을꿈'은 지난 21일부터 대학로뮤지컬센터에서 올려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학로뮤지컬센터와 주채권자인 건설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소송에서 채권단의 유치권 행사로 인해 해당 공연장이 사용 불가능하게 됐다. 이에 제작사 베터리즘은 막대한 비용 손실을 떠안고 새로운 공연장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제작사 측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건설사와 채권단의 자본 논리를 앞세워 법원마저 공연장 사용 불가 판정을 내려 구슬땀 흘리며 연습해온 배우와 스태프들을 사지로 내몰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문화 예술의 발전을 격려하고 그곳에 함께 몸담고 있는 예술가들을 위로하고 지원해줘야 할 기업과 법원이 자본 논리의 잣대로만 사건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에 저희 뮤지컬 제작진은 결국 참담한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며 "유치권자인 건설사를 비롯해 채권단, 법원 등에 간절히 부탁하고 설득하고 호소하고 심지어 무릎을 꿇기까지 했지만 결국 모두가 저희를 외면했다"고 억울함을 털어놨다. 또한 제작사 측은 "뮤지컬 '한여름밤을꿈' 제작진은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처사에 굴복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 꺼져가는 희망의 불씨를 다시 살려내고자 한다"며 "새로운 공연장을 찾고 있으며 그동안의 배우, 스태프들의 노력이 헛된 꿈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멈추지 않을 것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2015-08-31 14:29: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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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DX, 중국 1·2위 극장 사업자와 파트너십 체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CGV의 오감체험 특별관 4DX가 중국 1, 2위 극장 사업자와 파트너십 체결을 맺고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지난 28일 중국 1, 2위 극장 사업자인 완다 시네마, 따디와 파트너십 체결을 확정했다. 또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라디오·TV·영화 산업 박람회 BIRTV 2015에 참가해 중국 내 많은 극장 사업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CJ 4DPLEX는 올해 초 완다 시네마와는 계약을 맺고 대련 강후이, 징카이에 4DX 상영관을 오픈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련 까오신, 베이징 CBD 등 총 3개의 4DX 상영관을 추가 오픈해 총 5개의 4DX 상영관 운영을 확정했다. 향후에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추가 오픈 계획을 협의 중에 있다. BIRTV 2015 기간 중 스크린X 협약도 맺은 바 있어 CGV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새롭게 계약을 체결하는 따디는 올 상반기 기준 중국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극장 사업자다. 중국 내 203개 도시에 걸쳐 565개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10월 항저우시 샤우산구 바우룽 광장 소재 대형 쇼핑몰 안 따디 극장에 4DX 상영관을 첫 설치하기로 했다. 따디와의 파트너십은 중국 최대 원선 사업자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4DX는 이를 바탕으로 중국시장 확산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4DX는 중국에서 완다 시네마, 골든하베스트, UME, CGV 중국, 워메이, 중잉바이위, 베이징진췐에 이어 따디까지 8개 극장 체인에 4DX 상영관을 열게 됐다. 8월말 현재 34개인 상영관을 연말까지 20개 추가로 열어 54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BIRTV 2015에 유수의 극장 체인들과 상담을 벌인 만큼 추가 계약의 가능성도 열어 놓았다. CJ 4DPLEX 최병환 대표는 "4DX는 2014년 '북경국제방송영화TV설비전시회(BIRTV)'를 참가한 후 중국에서 신속하게 발전했다. 유수 극장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한편 상영관 숫자를 34개나 확대하는 쾌거를 기록했다"며 "향후 중국 파트너사들과의 우호적이 협력관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영관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확산 속도를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DX는 미국 및 호주에서 극장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는 완다와의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해당 국가의 진출 확산에 기반을 다져 전세계로 확산 속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이들 국가 이외에도 올해 4월 인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PVR 시네마와 상영관 진출 계약을 맺었고, 6월에는 일본 내 가장 많은 극장을 보유중인 AEON 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세계 최고의 극장 사업자들과 잇달아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4DX는 현재 한국과 중국, 멕시코를 비롯해 34개국에 189개 상영관을 운영 중이다.

2015-08-31 14:19:2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