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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독립기념일 外

◆독립기념일. 1 리처드 포드 지음/박영원 옮김/문학동네 가장 미국적인 소설을 쓰는 작가 리처드 포드의 문학적 페르소나 프랭크 배스컴을 주인공으로 한 '배스컴 4부작' 중 두 번째 작품. 주인공 배스컴은 이혼 후 '존재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 시기에는 인생이 어떻게 흘러가든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싫어하는 것과 꺼림칙하고 복잡해 보이는 것들을 무시하고 흘려보내기도 한다. 그는 누구와도 깊게 얽매이지 않으며 자유로운 삶을 유지하고 싶어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결혼, 가족, 공동체와 같은 정신적 기반과 집, 돈, 직업 등 물리적 기반이 무너진 자리에서 방황과 사색을 거듭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452쪽. 1만5500원. ◆나이듦, 그 편견을 넘어서기 조 앤 젠킨스 지음/정영수 옮김/청미 누구나 오래 살기를 원하지만 늙어가는 것은 두려워한다. 나이 들어가는 방식은 변하고 있지만 나이듦에 대한 우리의 태도와 고정 관념은 변하지 않고 있다. 미국 은퇴자협회(AARP) 최고경영자 조 앤 젠킨스는 나이듦의 현실을 직시하라고 조언한다. 나이에 대한 변명이나 부정을 하는 대신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인생을 재설계하라고 충고한다. 2026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사회 구조와 기관, 공공 정책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355쪽. 1만6000원. ◆비탄의 문. 1 미야베 미유키 지음/김은모 옮김/문학동네 '화차', '솔로몬의 위증'으로 국내에도 마니아 독자층을 확보한 미야베 미유키의 사회파 미스터리 신작. 무료한 대학 생활을 보내던 신입생 미시마 고타로는 우연찮은 계기로 신생 IT기업 '쿠마'에 들어가게 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블로그에서 범죄의 흔적을 찾아내 수사 당국과 협력하는 것이 주 업무. 신주쿠 일대에서 노숙자들이 실종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헤치던 중 사라진 동료의 흔적을 찾다가 의문의 연쇄살인 사건과 얽히게 된다. 516쪽. 1만5800원.

2018-10-29 15:48:5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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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치유기 인물관계도 살펴보니 ‘기대감↑’

'내사랑 치유기' 인물관계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방송된 '내사랑 치유기' 임강성(박전승 역)이 집을 찾아온 소주연(양은주 역)에게 소리치며 내쫓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소유진(임치우 역)의 만류에도 임강성은 "이것들 때문에 내 인생이 어떻게 됐는데"라며 "꺼지란 소리 안 들려?"라고 분노했다. 소주연은 "안 간다. 아기 놔두고 갈 수 없다"며 버텼다. 그러면서 임강성에게 "한 번만 제대로 봐달라. 우리 아기지 않냐"고 매달렸다. 집 앞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고, 이를 말리던 틈바구니에서 소유진은 넘어졌다. 이를 연정훈(최진유 역)이 부축했다. 임강성은 "이 집구석 지긋지긋하다"며 결국 집을 나갔고, 소유진은 박준금(김이복 역)에 의해 맨발로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사랑 치유기'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에 인물관계도까지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인물관계도 속 윤종훈(박완승 역)과 부부인 소유진에게 향해 있는 연정훈 빨간 화살표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연정훈의 전 부인 황선희(고윤경 역)의 존재와 박완승에게 향해있는 김소라(장미향 역)의 빨간 화살표 역시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내 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45분에 방송된다.

2018-10-28 22:57:4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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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유이에게 "아기 토끼 같다"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가 유이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에서는 왕대륙(이장우 분)이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김도란(유이 분)과 함께 저녁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왕대륙은 장다야(윤진이 분)의 폭언으로 기분이 상했을 김도란을 위해 집을 찾았다. 왕대륙은 두더지 게임장에 데려가 스트레스를 풀게 해줬고 김도란이 “저 진짜 기분 나아졌다. 가셔도 된다”고 하자 “저녁 안 먹었다. 두더지 잡아서 기운도 없고 가다가 쓰러질 거 같다. 밥 좀 사달라”고 말했다. 김도란은 왕대륙과 함께 포장마차로 향했고 마주 앉아 국수를 먹었다. 왕대륙은 그런 김도란을 보며 “집에 가서 일기를 써야겠다. 오늘 도란 씨와 두더지도 잡았고 국수도 먹었다. 가만히 보니 도란 씨는 국수 킬러 같다. 젓가락질 몇 번에 국수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의 장난에 김도란이 노려보자 왕대륙은 “근데 그런 도란 씨가 귀엽고 깜찍하다. 아기 토끼 같다”며 웃었다. 한편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김도란(유이 분)과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 강수일(최수종 분)이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8-10-28 20:34:34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