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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사관서 조선후기 군사시설 '훈련원·하도감'展

군인 양성 및 훈련, 무기를 제작했던 조선후기 군사시설 '훈련원과 하도감'의 변화상을 엿볼수 있는 전시가 동대문역사관에 마련된다.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한양도성연구소는 '훈련원과 하도감'展을 7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 동대문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옛 동대문운동장 지역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는 '도성의 동쪽'으로부터 훈련원 및 하도감의 역할과 변화를 살펴보는 '훈련원, 조선의 군인양성소', '훈련도감과 하도감', '훈련원과 하도감의 변화'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옛 동대문운동장 지역의 역사와 장소성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우선 '도성의 동쪽' 에서는 과거 한양 동쪽 지역의 지형적 특색과 주요 시설물을 소개한다. 한양 동쪽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고도가 낮아 방어가 허술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수의 군사시설이 배치됐다. '훈련원, 조선의 군인양성소' 부분에서는 군사에 대한 각종 시재(試才)와 교육을 담당하던 관청이었던 훈련원의 설치와 역할에 대해 살펴본다. 조선시대 편찬된 다양한 병서(兵書)들과 무기들을 통해 당시 조선시대 군사훈련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훈련도감과 하도감' 부분에서는 조선후기 오군문(五軍門) 중 가장 핵심적인 군영이었던 훈련도감 및 훈련도감의 분영이었던 하도감의 역할과 운영에 대해 소개한다. 임진왜란 이후 전술체계의 변화 속에서 창설된 군영인 훈련도감은 급료병 체계를 도입하고 화약 무기를 다루는 군사들을 배치했다. 훈련도감의 분영 중 하나인 하도감에서는 군사훈련과 무기 제작을 담당했다. 개항 이후 군사제도가 개편되면서 두 군사시설은 변화를 갖게 되다. 1881년 신식 군대인 교련병대(별기군)가 창설됨에 따라 하도감은 삼청동으로 이전됐다가 이듬해 폐지됐다. 훈련원은 개항 이후에도 군사훈련 및 시재 주관 등의 역할을 수행했으나, 1907년 군대 해산을 맞고 없어졌다. 하도감과 훈련원이 있던 자리에는 근대식 공원인 훈련원공원이 개설됐으며, 1925년 공원의 일부에 동대문운동장의 전신인 경성운동장이 건설됐다. 전시의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및 한양도성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8-06 12:12:52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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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DDP서 넷플릭스·디즈니 등 전세계 콘텐츠 기업 집결

디즈니, 넷플릭스, 카툰 네트워크, 텐센트, 유쿠... 전 세계 콘텐츠 산업을 주도하는 400여개 기업이 서울에 집결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오는 21~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웹툰 B2B 마켓 '국제콘텐츠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 2018'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SPP는 1:1 비즈니스 매칭을 비롯해 콘텐츠 분야 주요 연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 신규 유망 콘텐츠 발굴을 위한 경쟁부문 등으로 진행된다. 작년의 경우 국내외 32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총 2억8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상담이 이뤄졌다. 올해는 디즈니, 카툰네트워크, 터너 같은 전통의 빅바이어 외에도 넷플릭스, 아이치이, 텐센트 등 굴지의 뉴미디어 플랫폼과 중국의 UCC 플랫폼인 비리비리(BiliBili) 같은 신흥 바이어 다수가 참가한다. 콰이칸, 네오바자르 등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주름잡는 굴지의 웹툰 플랫폼 또한 '웹툰 종주국' 한국의 우수한 원작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SPP를 다시 찾는다. 1:1 비즈니스 매칭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SPP 공식 홈페이지 비즈매칭 시스템 등록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1억2005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콘텐츠 공룡 '넷플릭스'가 진행하는 '넷플릭스, 한국의 이야기를 전 세계로' 세션이 주목을 끈다. 넷플릭스의 어린이 콘텐츠 구매 담당자가 직접 연사로 참여해 향후 투자 및 구매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넷플릭스'는 2018년 미국 포브스지가 발표한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TV 비디오 시청 플랫폼이다. 최근 한국에서도 공격적인 제작·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인기 애니메이션 '릭앤모티'와 '로봇치킨' 등의 프로듀서이기도 한 터너사의 부사장 올리 그린(Ollie Green)이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애니메이션 작품 기획 전략'을, 국제적인 애니메이션 전문지 AWN(Animation World Network)의 편집장 댄 사토(Dan Sarto)가 '글로벌 장편 애니메이션 트렌드'에 대해 설명한다. 박보경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SPP는 국내 애니메이션과 웹툰 콘텐츠를 위한 최고의 해외 진출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라며 "올해는 콘텐츠 공룡 넷플릭스 등 한층 강화된 바이어 라인업과 다양한 컨퍼런스를 선보이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찾아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8-08-06 12:12:44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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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너도 인간이니' 로봇 서강준, 남신Ⅲ의 운명은?

로봇이라는 걸 들키지 않아야만 했던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남신Ⅲ)이 스스로 정체를 밝혔다.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가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결말에 대해 시청자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남신Ⅲ(서강준)가 인간 남신(서강준)에게 수동모드로 제어당하는 동안 소봉(공승연)을 제 손으로 위협한 일 때문에 스스로를 "사라질 자유조차 없는, 인간한테 피해를 줄 수 있는 기계"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럼에도 인간은 도와줘야 한다는 따뜻한 원칙과 이를 응원하는 소봉 덕분에 트라우마를 딛고 사람들 앞에 정체를 드러낸 남신Ⅲ. 한국에 온 이유였던 인간 사칭극에 종지부를 찍은 남신Ⅲ의 앞날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소봉 덕분에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남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숨겼던 남신Ⅲ. 그러나 의식이 회복된 후, 하루가 다르게 엇나가는 남신과 이를 어떻게든 막고 싶은 영훈의 절박한 바람은 상황을 반전시켰다. 도와달라는 영훈의 부탁에 "난 기계에 불과해요"라며 망설이던 남신Ⅲ가 남건호(박영규) 회장의 뒤를 이을 인물로 남신이 호명되려는 순간 나타나는데... 당당하게 정체를 밝힌 남신Ⅲ와 당황한 남신의 모습으로 두 남신의 대립을 예고한 가운데 '너도 인간이니'는 6일 밤 10시 KBS 2TV 방송된다.

2018-08-06 11:33:1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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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홍수아·박광현 결혼…이영아와 갈등 예고

'끝까지 사랑' 홍수아·박광현 결혼…이영아와 갈등 예고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제작진은 극중 홍수아와 박광현의 결혼 사진을 공개하면서 드라마속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순백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홍수아와 세련된 턱시도를 갖춰 입은 박광현이 함께하고 있다. 눈부신 햇살아래에서 수줍게 미소 짓고 있는 홍수아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마냥 싱글벙글한 박광현에게는 행복만이 가득해 보인다. 하지만, 이들의 결혼은 주요 갈등의 시작점으로 주인공들이 휘몰아치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어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자신이 제혁(김일우 분)의 친딸이 아니면서도 친딸 행세를 하는 세나(홍수아 분)는 아버지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해 의도적으로 두영(박광현 분)에게 접근,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이번 결혼으로 가영(이영아 분)의 집안에는 먹구름이 드리워지기 시작했다. 드라마 제작진은 "세나와 두영의 결혼으로 세나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며 가영과 갈등이 시작되는가 하면 정한과의 관계에도 폭발력 높은 뇌관으로 작용할 것이다"는 말과 함께 "지난주까지가 서론이라면 이번 주부터 본론으로 접어들며 재미를 더 할 것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2018-08-06 11:18:18 최규춘 기자
전통문화예술단, 브라질·스페인·중국에 파견

브라질, 스페인, 중국에서 한국의 가야금, 사물놀이, 단소, 전통무용을 알리고, 선보이는 전통예술단 활동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함께 올해 해외전통문화예술단(이하 예술단) 3개팀을 이 세 국가에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약 8주간 파견 국가별로 전통예술 전공자들의 신청을 받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해 3개 팀, 총 9명의 예술단을 모집했다. 최대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예술단원은 왕복항공료와 현지 체재비를 지원받고, 8월부터 12월까지 각각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으로 파견된다. 이들은 약 3개월간 현지인을 대상으로 가야금, 사물놀이, 단소, 무용을 가르치며 공연과 워크숍 등의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올해 파견 국가인 브라질(상파울루), 스페인(마드리드), 중국(상하이)은 예술단이 처음 파견되는 곳이다. 지난해까지는 공적개발원조(ODA) 국가를 중심으로 예술단을 파견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예술단 파견 국가를 한류 붐이 형성된 지역 등 다양한 국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그동안 한국의 대중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에 비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릴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해외전통문화예술단'을 통해 한국의 멋과 흥을 알리고,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6 11:16:30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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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 8일 오후 2시부터 사전예매

궁궐 야간산책 프로그램 중 가장 대표적인 '창덕궁 달빛기행' 하반기 일정이 오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진행된다.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입장권을 옥션티켓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행사다. 고즈넉한 달빛 아래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창덕궁과 조선왕조의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를 통해 들을 수 있고, 전통예술공연과 그림자극 관람, 달빛 아래 후원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다. 관람동선은 돈화문 → 진선문 → 인정전 → 낙선재 → 상량정 → 부용지 → 불로문 → 연경당 → 후원 숲길 → 돈화문이다. 올 하반기 달빛기행은 총 64회로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9월16일까지는 1일 1회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9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는 1일 2회씩, 오후 7시부터 9시, 오후 8시부터 10시로 나눠 진행된다. 입장권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문화유산 보호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회당 100명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사전예매를 통해서만 참가할 수 있다. 내국인은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매주 목·금·토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하여 총 10매(1인 2매 구매가능)는 전화예매(옥션티켓)를 병행한다. 외국인은 역시 옥션티켓과 전화예매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외국어해설이 준비돼 있는 매주 일요일에 관람하면 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서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직접 들고 어둠에 잠긴 창덕궁에 들어서면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고루 둘러본다. 특히 낙선재 후원의 누각 상량정에서는 대금의 청아하고도 깊은 소리를 도심의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연경당에서는 다과와 함께 판소리, 전통무용, 그림자 극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018-08-06 10:23:41 오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