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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장관, 공연예술가들과 정책 간담회 열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공연예술분야 예술가들과 만나 관련 분야 및 종사자 지원정책과 창작·유통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종환 장관은 8일 오전 11시반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비브(Place Vib)'에서 연극 연출가, 극단 대표, 폐교 활용 지역 예술 활동가, 국악인, 피아니스트, 작곡가, 무용가 등 공연예술 분야 전문가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도 장관은 지난 6월에 발표된 '새 예술정책'에 포함된 공연예술 분야 주요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공연단체 중장기 지원제도 도입, 공연예술 분야 무대기술 표준계약서 도입 등 예술 활동의 지속성과 자생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를 중심으로 예술가들과 논의했다. 이와 함께 노동시간 단축(주 52시간) 시행이 공연예술계에 끼친 영향과 공연계의 특성을 반영한 노동시간 단축 안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도 장관은 "사람이 있는 문화, 예술이 있는 삶이라는 문화예술 정책기본 방향을 토대로, 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하고 공연할 수 있는 환경, 공정하고 활력 있는 예술시장과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연예술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공연계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현장과 더욱 소통하고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사업을 만들고 실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달 초 문을 연 '플레이스 비브'는 국악인, 작곡가, 정보기술(IT) 전문가 등이 만나 설립한 벤처기업 ㈜플랜트 삼이오(Plant 325)가 민간투자를 받아 설립한 공간이다. 예술인들을 위한 음악 및 공연 콘텐츠 제작 녹음실, 스튜디오와, 일반 대중을 위한 식음료 공간을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2018-08-08 14:51:01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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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미국인 관광객 11%↑…LA서 '한국관광대전'

정부가 미국인 방한객 유치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최대 방한 시장 중 하나인 미국인 관광객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서부 유력 미디어와 관광 유관기관 등 오피니언 리더, 여행업계와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한국을 '맛있는 음식'에 대해 관광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으며,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음식 만족도는 95.3%로 방한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한국을 찾은 미국 관광객은 북미갈등으로 인해 87만명에 그쳤으나,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10.8%가 증가한 47만명이 방한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LA 시내 알렉산드리아 행사장에서 현지 관광미디어, 여행업계, 마이스(MICE) 기획자 등 60여명을 초청해 한국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주요행사로 미쉐린 가이드북 선정 2스타 한식당 '권숙수'의 권우중 셰프를 초청해 '30년된 씨간장을 뿌린 국산 캐비어 전복찜'과 '400년 전통비법을 담은 무만두' 등 고급한식요리를 시연하고, 미식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을 홍보한다. 이어 11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트와이스 등 한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한류 페스티벌인 'KCON LA 2018' 개막에 앞서, 사전 행사로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 행사를 선보인다. 또한 공사 지원으로 제작된 미국 CBS 프로그램 '로 트래블(Raw Travel) 한국편' 제작 프로듀서를 연사로 초청해 DMZ투어, 경복궁 한복체험, 홍대 버스킹 공연 등 한국여행체험담을 소개한다. 이와함께 행사기간동안 롯데물산,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 등 한국 여행업계와 함께 KCON LA 컨벤션센터에 한국관광홍보관을 설치해 한식과 한류 등 테마관광상품을 홍보하고,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국관광 VR과 한복 체험, 캘리그래피와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를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 민민홍 국제관광본부장은 "북미관계가 개선되면서 DMZ 투어 등 테마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미국 방한객이 꾸준히 늘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국 관광객 100만명을 조기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한식과 한류를 내세워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8-08 14:24:52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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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게 뮤지션 스컬 "하하가 고시원에서 살게 해" 충격

레게 뮤지션 '스컬'이 동료 '하하'에게 서운했던 기억을 털어놔 화제다. 오늘(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하하·별 부부와 스컬, 지조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스컬은 이날 방송에서 하하에게 과거 서운했던 기억을 털어놔 시청자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컬은 "과거 활동할 때 한국에 집이 없어서 한달 반만 한국에서 활동하고 미국으로 돌아가야 했다."라며 "그런데 하하가 집을 다 준비해놨다고 하더라. 귀국했는데 하하 매니저가 공항까지 마중까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스컬은 "매니저와 동행해 건물에 도착했는데 고시원이라고 적혀 있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스컬은 "태어나서 그렇게 작은 집을 본 적이 없다. 두 명이 누우면 방이 꽉 차고 옆방 소리도 다 들렸다."라고 말하며 당시 충격을 받았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하하는 "사실이다. 무조건 맞다. 당시 스케쥴이 바빠서 매니저에게 일임했는데 그런 사실이 있었는지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하하는 "집 앞 포차에서 스컬과 술을 마실 때 비로소 알게 됐다."라며 "술이 너무 취해 그 다음 날 또 다 잊어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8-08-07 21:07:53 원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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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위기에 딸 사망 위험까지…래퍼 양동근의 '多事多難'

래퍼이자 배우인 양동근의 다사다난한 삶이 공개된다. 오늘(7일) 방송될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 양동근의 삶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래퍼, 배우 외에 가장, 남편, 아버지인 양동근의 진솔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지난 2009년 군 시절, 자살 방지 캠페인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만난 아내 박가람(32세) 씨와의 인연이 공개된다. 4년의 열애 끝에 둘은 지난 2013년 가정을 이뤘다. 양동근은 결혼 이후 준서(6세), 조이(4세), 실로(2세)를 둔 다둥이 아빠가 됐다. 양동근은 결혼 후 자녀를 두며 24시간 육아 모드에 생활 패턴까지 바뀌었다. 자녀 등하원은 온전히 아빠인 양동근의 몫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양동근이 육아에 전념하게 된 비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첫째 준서를 26세란 젊은 나이로 임신한 아내가 산후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다는 것. 바빴던 남편이 육아를 도와주지 못해 결혼 1년도 채 안 돼 이혼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부부 사이가 좋지 않았다. 양동근 부부의 위기는 그 뿐이 아니었다. 둘째 딸 조이를 잃을 뻔한 사고가 발생한 것. 집 안 운동 기구에 조이의 목과 팔이 걸려 잠시 숨이 끊어졌던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다고. 다행히 아빠 양동근의 심폐소생술로 조이 숨이 돌아왔고, 뇌손상 없이 건강을 되찾았다. 이를 계기로 부부는 감사함에 사이가 더욱 단단해졌다고 말한다. 양동근 부부가 세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떠나는 모습도 전파를 탄다. 여행지에서 자녀들과 모처럼 여유를 즐기는 부부, 속깊은 얘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는 아내 박가람 씨, 가장이란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운 양동근의 속마음 등이 오늘 방송될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사람이 좋다' 양동근 편은 오늘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2018-08-07 20:35:19 원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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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축제서 '관광·축제도시 서울' 홍보

이달 영국 스코틀랜드 수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인 축제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서울시가 '서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71주년을 맞은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는 매년 여름 열리는 축제로, 지난해 전 세계 48개국의 3398개의 팀이 300여개 공연장에서 총 5만3232회 공연을 선보인바 있다. 서울시는 '관광과 축제의 도시 서울'을 주제로, 에든버러시내 곳곳에 홍보물로 도배된 '페스티벌 타워', 길거리 난간에 '와이드 스크린', '레일링 보드' 등 총 25개를 설치하고 서울브랜드 'I·SEOUL·U' 로고를 노출시켰다. 또 축제기간 동안 배포되는 홍보책자 120만 부에도 로고를 새겼다. 이달 이 축제에서 한 달 간 배포되는 일부 홍보물엔 서울의 4계절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봄꽃축제 ▲한강몽땅 여름축제 ▲가을 빛초롱축제 ▲겨울 김장문화제도 소개하고 있다. 시는 한국공연을 관람하러 온 해외 관광객들에게 '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르 클레지오'가 서울을 배경으로 쓴 소설 '빛나'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책은 지난해 12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글과 영어판(Bitna: Under the Sky of Seoul)로 출간됐다. 이어 프랑스어판은 프랑스의 중견 출판사인 에디시옹 스톡(Editions Stock)을 통해 올해 3월 나왔다. 한편 이번 축제엔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해외에 소개하는 글로벌 문화기업 코리안시즌의 주관으로 국내 4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퓨전 국악탱고 '스위트 탱고' ▲실험적 이미지극 '레이디 구미호에 관하여' ▲연극 '흑백다방' ▲가족극 '리틀 뮤지션'이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구미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한반도 정세가 안정화 되고 특히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된 후 한국방문에 대한 관심이 많이 증가해 지난 6월엔 전년 동월대비 관광객 수가 6.2% 증가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8-07 15:08:23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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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일기'·'관동창의록' 문화재 등록

항일독립유산인 '도산 안창호 일기'와 '관동창의록'이 문화재로 등록됐다. '도산 안창호 일기'는 상해임시정부에서 안창호의 활동을 측근이 기록해 남긴 일기다. '관동창의록'은 명성황후 시해사건 직후 강원도 강릉을 중심으로 의병활동을 벌인 의병장 민용호와 그의 동료가 함께 기록한 일기와 서한이 묶인 책이다. 문화재청은 '도산 안창호 일기'를 등록문화재 제721호로, '관동창의록'을 등록문화재 제 722호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안창호(1878∼1938년)는 1919년 3·1운동 이후 중국 상해로 건너가 상해임시정부 내무총장 겸 국무총리 대리 등으로 역임했다. '도산 안창호 일기'는 1920년 1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1921년 2월 3일부터 3월 2일까지 약 8개월의 기록이 담겼다. 임시정부에서 사용하던 것과 같은 용지에 쓰여졌으며, 3책으로 돼있다.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인물이 기록한 당시의 일기 중에서 공개된 것으로는 유일하다. 다만 이 일기는 안창호가 직접 쓰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 일기의 필체는 안창호 선생의 것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안창호 선생이 구술한 것을 비서가 메모하고 정리한 것으로 추측된다.'승정원 일기' 등과 같이 직접 주인공이 쓰지 않더라도 일기로 명명한 사례들이 있다. 선생의 활동들, 생각들이 담겨 안창호 일기라고 하는데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 일기는 임시정부 초창기의 활동과 조직운영, 참여 인사들의 면모 등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사료다. 안창호의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다가 1985년 독립기념관에 기증했다. 정부는 안창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관동창의록(關東倡義錄)'은 1895년부터 1896년까지 강원도 강릉을 중심으로 북으로는 함경도와 남으로는 경상북도 일대에서 활동한 의병장 민용호(1869~1922년)의 의병항전 사실을 기록해 놓은 일기와 서한 등이 수록된 자료다. 필사본 2책으로 구성돼 있다. 1897년 전반기 민용호가 함께 활동한 의병 박동훈과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의 상권에는 1895년 8월 명성황후 시해사건 직후 의병장 민용호가 경기도 여주에서 의병을 일으킨 때부터 1896년 2월까지, 하권에는 1896년 3월부터 같은 해 11월 의병 해산 후 중국 망명 초기까지의 활동 내용이 담겼다. 국가 변란을 탄식하며 국권 회복을 주장하는 내용으로 민용호가 지은 장편의 국한혼용 가사도 있다. 강원도와 함경도 일대에서 전개한 의병항쟁사의 귀중한 원초적 사료로 평가받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민용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까지 항일독립 문화유산의 적극적인 발굴과 문화재로 등록하여 체계적 보수정비를 추진해, 독립운동과 조국 광복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8-07 13:07:01 오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