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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오 배틀' 이동진 입담에 판정단 사로잡아 '오늘의 책' 선정

'비블리오 배틀' 이동진 입담에 판정단 사로잡아 '오늘의 책' 선정 6일 첫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비블리오 배틀'이 그간 독서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시키며 큰 호평을 받았다. '비블리오 배틀'은 대한민국 대표 '리더(Reader)' 5인이 책에 얽힌 자신만의 이야기를 5분 동안 펼친 후 판정단의 선택을 통해 '오늘의 책'을 선정하는 서평 배틀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헌책방을 좋아하는 배우 최민용이 헌책방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어릴 적 읽었던 '격동의 구한말 역사의 현장'이라는 책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평을 말하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인데 알 수 없는 내일만 생각하며 불평으로 흘려 보낸 시간들이 부끄럽다."라며 눈물을 보여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코미디언 겸 배우 임하룡은 '처음 늙어보는 사람들에게', 모델 송해나는 '빨간 머리 앤'을, 10세 동화작가 전이수는 '나는 티라노사우루스'를 소개하며 자신만의 사연이 담긴 서평을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타고난 말솜씨로 5분 만에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그가 선정한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라는 책이 '오늘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동진은 "경연에 나온 것이 정말 오랜만이다. 내가 1등한 것이라기 보다는 책 자체가 추천할만한 책이다. 그래서 1등을 하게 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2018-08-07 10:39: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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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최종회… 서강준, 김성령 죽음 앞 '살인로봇' 누명 쓸까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이 살인 로봇으로 몰릴 위기에 빠졌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에게 경영권을 뺏긴 인간 남신(서강준)이 최후의 반격으로 그의 킬 스위치를 눌러버렸다. 다행히 오로라(김성령)의 긴급 조치에 남신Ⅲ는 의식을 차렸지만, 몰래 지켜보던 서종길(유오성)의 계략에 오로라는 죽음을 맞이하게 됐다. "원칙을 어기고, 아무것도 못 하고, 뒤로 물러서는 나"는 진짜 자신이 아니라는 생각에 당당히 로봇이라는 정체를 밝힌 남신Ⅲ. 불길 속에서 사람을 구하는 등 그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에 시민들의 긍정 반응은 높아져만 갔고, 덕분에 PK그룹의 주가도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게 됐다. 인간을 사칭하는 로봇이 아닌, 인간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남신Ⅲ의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인간 남신을 사칭해 한국 땅을 밟은 과거부터 정체를 밝히게 된 현재까지. 그 곁을 함께해준 강소봉(공승연)에게 "내가 내 모습을 지킬 수 있었던 건 다 니 덕분이야"라고 진심을 전한 남신Ⅲ. 반면 남신은 그 순간조차 남신Ⅲ에게 복수할 방법을 궁리했다. 킬 스위치의 정체를 알게 되자 남신Ⅲ인 척 소봉의 체육관에 들어갔고, 킬 스위치 박스를 손에 넣은 후 남신Ⅲ를 불러냈다. 의기양양하게 킬 스위치 박스를 들어 보이며 "너 오늘 죽는 날인데 어쩌냐. 강소봉이 눈앞에서 그 모습을 보면 얼마나 상처받겠냐"라는 남신의 말에 "잠깐만 시간을 줘"라고 부탁한 남신Ⅲ. 소봉의 목에 펜던트를 걸어준 남신Ⅲ는 "우리 오래, 끝까지 보자. 난 이제 너 없으면 안 돼"라는 애틋한 말에 입맞춤과 "사랑해, 강소봉"이라는 고백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살려달라고 애원해보라는 남신Ⅲ의 비아냥에 "날 없애는 걸로 니 분노를 멈춰"라고 침착히 대응한 남신Ⅲ. 그 차분함에 더욱 심기가 불편해진 남신은 때마침 나타난 오로라 앞에서 킬 스위치를 눌렀지만, 오로라가 가져온 칩 덕분에 남신Ⅲ는 점점 의식을 차렸다. 하지만 몰래 지켜보고 있던 종길의 사악한 웃음이 지나간 후, 남신Ⅲ와 오로라 쪽으로 건축 자재들이 쏟아지며 새로운 위기가 시작됐다. 반사적으로 남신Ⅲ의 몸을 밀치며 홀로 자재 더미에 깔린 오로라. 피투성이가 된 오로라는 "나 때문에"라는 남신Ⅲ에게 "착한 우리 아들. 널 만들었을 때 진짜 기뻤어. 같이 돌아간다는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라며 숨을 거두며 안타까운 엔딩을 장식했다. 그리고 이를 본 종길은 "로봇이 사람을 죽였습니다. 살인 로봇이에요"라고 신고하며 남신Ⅲ에게 닥친 최악의 위기를 예고했다.

2018-08-07 09:07: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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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김기덕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 추가 제보

PD수첩, 김기덕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 추가 제보 MBC 'PD수첩'이 지난 3월, '거장의 민낯' 방송을 통해 감독 김기덕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거장의 민낯, 그 후'를 방송한다. 지난 3월 방송 당시, 제작진은 수 차례에 걸쳐 반론을 권유하였으나 두 사람 모두 응하지 않은 채 방송이 나갔다. 그로부터 3개월 뒤, 김기덕 감독은 방송에 출연했던 피해자들과 제작진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그로 인해 피해자들은 신원 노출의 불안, 장기간 소송의 압박, 보복의 두려움 등으로 심각한 2차 피해를 받게 됐다. 2018년 상반기를 관통했던 '미투' 열풍은 그 열기가 가라앉자마자 가해자로 지목되었던 사람들에 의해 무고와 명예훼손의 고소가 줄을 이었고, 피해자들은 2차 피해의 또 다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PD수첩'은 '미투 현상의 새로운 단계'에 주목하고 그 문제점들을 취재했다. '거장의 민낯' 방송이 나간 후, 'PD수첩' 제작진에게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 배우에 대한 새로운 성폭력 의혹들이 추가로 제보됐다. 3월 방송이 나간 후 여배우 A는 오해를 씻은 것 같아 마음의 평화를 찾았다고 했다. 하지만 역고소를 당하고 나서는 다시 상태가 악화되어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다고 한다. 피해자는 일반인도 있었다. 일반인 H는 '드라마 쫑파티' 현장에 초대받았고, 도착해보니 지하에 있는 '가라오케'였다고 전했다. 지인이 H를 불러내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다. 방 안에는 배우 조재현과 당시 조재현의 기획사 대표를 포함한 15명 정도의 남자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맞은 편에 자리한 배우 조재현에게 '팬입니다' 라고 인사를 건네고 30분 정도 앉아 있던 H는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화장실에 도착해 문을 닫으려는 순간 비좁은 칸 안으로 배우 조재현이 들어왔다. H는 5분이 넘는 시간 동안 실랑이를 벌이며 땀 범벅이 되어서야 겨우 화장실 칸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아직도 생각하면 손 떨리고, 숨쉬기 힘들지만, 공소시효 안에 있는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서 범죄자가 처벌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일반인 H는 인터뷰에 응했다. PD수첩 '거장의 민낯' 그 이후의 이야기는 오는 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8-08-06 16:59: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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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추석특집 아육대'… 워너원, 트와이스 등 최정상 아이돌 안전이 우선!

이번 추석에도 '2018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아육대)'에서 워너원, 트와이스, 세븐틴, 레드벨벳 등 국내 최정상 아이돌들이 대거 출동한다. 명절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아육대'를 통해 매해 새로운 아이돌 스포츠 스타가 발굴되는 만큼 올해는 누가 그 영광을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추석특집 2018 아육대'의 진행은 아나운서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이특 그리고 트와이스 나연이 맡는다. 아육대 터줏대감 전현무와 예능감 충만한 이특,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나연의 색다른 케미스트리 역시 관전 포인트. 올해 '추석특집 2018 아육대'는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다. 총 다섯 종목이 진행되는 가운데 부상 위험이 많은 종목은 제외하고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족구를 신설했다. 20일(월)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는 60m·400m 육상, 양궁, 리듬체조 그리고 족구 경기가 진행되며, 27일(월)에는 볼링만 단독으로 진행된다. '추석특집 2018 아육대' 제작진은 "응급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팀 인력을 항시 대기시키는 것은 물론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돌들과 현장을 찾은 팬들이 모두 안전히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특집 2018 아육대'는 오는 추석 연휴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일(월), 27일(월) 양일간 녹화 진행.

2018-08-06 15:24:55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