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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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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가 펼쳐낼 새로운 세계…첫 프리미어 싱글 'Birth' 발표

아르테미스는 29일 첫 완전체 앨범 'Dall(달)'의 문을 여는 프리미어 싱글 'Birth'를 발매하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Birth'는 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가 모인 아르테미스의 '진짜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헤어진 이후의 감정이 과잉되고 불면증이 겹치면서 이별을 착각하게 되거나, 심지어는 그와 진짜 사귀었는지 자체를 의심하는 지경까지 이르는 스토리 라인을 품고 있다. 아르테미스는 음산한 분위기 속, 사랑과 이별이 뒤섞인 감정을 노래하며 특별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Birth'의 경우 '우리'가 직접 참여한 그래비티(Gravity)를 통해 첫 프리미어 싱글로 선정된 곡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 모드하우스는 완성도 높은 음악을 통해 아르테미스의 음악적 세계를 확장시키겠단 각오다. 뮤직비디오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K-POP 세계관의 창시자로 불리는 이달의 소녀 세계관을 자신들의 이야기로 변주하는 것. 이달의 소녀를 탄생시킨 제이든 정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디지페디의 만남이 알려져 설렘을 더한다. 아르테미스는 'Birth' 이후 4월 11일 'Flower Rhythm', 25일 'Candy Crush', 5월 10일 'Air'로 팬들을 만난다. 그리고 5월 31일 'Dall'을 발매, 타이틀곡 'Virtual Angel'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24-03-29 13:44: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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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中 리얼리티 'SHOW IT ALL' 첫 방송

엑소 출신 레이가 연예기획사 크로모솜을 설립하고 그가 발굴한 걸그룹 연습생들이 중국의 'SHOW IT ALL(쇼 잇 올)'에서 첫 활동을 시작한다. 'SHOW IT ALL'은 중국 OTT 플랫폼 망고TV에서 진행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8일 오후 1시(한국 시간)에 첫 방송한다. 레이가 발굴한 걸그룹 연습생들은 다양한 나라의 선배 걸그룹을 만나 그들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실력을 쌓을 예정이다. 총 12회로 구성되며 레이의 연습생들은 팀을 이뤄 관객 앞에서 선배 걸그룹과 대결을 펼친다. 무대를 본 관객들은 연습생들의 개인 점수를 책정하고, 이를 통해 연습생들은 냉정한 평가를 받게 된다. 최근 티저 영상에서 각 나라의 대표 걸그룹 DOLLA(말레이시아), PiXXiE(태국), BOYS WORLD(미국), BINI, G22(필리핀) 등이 출연하면서 이들과의 대결이 어떻게 진행될지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레이의 연습생들은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중국과 글로벌 Z세대들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활동을 이어간다. 레이는 "'SHOW IT ALL'을 보고 각국의 젊은 층이 선호하는 음악 스타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무대 공연 등의 문화를 공유하며 우정을 쌓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음악과 문화로 중국의 젊은 층과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03-28 14:43: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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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신연아, 클래프 앤 크루 기부 프로젝트 참여…'선한 영향력'

빅마마 신연아가 'CLEF X CREW'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는 28일 신연아와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발매를 알렸다. 신연아가 참여하는 CLEF X CREW(클래프 앤 크루)는,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와 함께하는 다양한 채널에서 재능으로 길을 밝혀주고 있는 아티스트(CREW)와 삶의 시작과 여정에서 힘겨움을 마주하게 된 유소년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전달하는 기부 프로젝트다. 26일 공개된 신연아의 신곡 'Happy Happy Happy' 발매일 예고와 함께 음원 수익금은 여성용품, 심리 상담,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와 교육비 및 주거 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NGO 굿네이버스의 '소녀별' 캠페인 기부됨을 알리기도 했다. 빅마마 신연아의 'Happy Happy Happy'는 봄햇살과 꽃향기가 느껴지는 행복과 축복을 담은 보사노바 곡으로 신연아는 직접 가사 작업도 동참하여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신곡 공개와 더불어 기부 프로젝트 CLEF X CREW의 그동안의 여정을 담은 카드형 스마트 앨범 네모 앨범을 제작, 발매한다. 4월 15일에 발매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NGO 굿네이버스의 '소녀별' 캠페인 기부될 예정이다. 신연아의 신곡 'Happy Happy Happy'는 오는 4월 3일 18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 등 SNS 채널에 공개된다.

2024-03-28 14:25: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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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페인킬러 外

◆페인킬러 배리 마이어 지음/장정문 옮김/소우주 2021년 미국 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연간 사망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들 대다수가 마약성 진통제, 즉 오피오이드에 중독돼 세상을 등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년 동안 제약 회사에서 생산하고 의사가 처방한 합법적인 약물을 과다 복용해 죽음에 이른 미국인만 해도 25만명이 넘는다.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오피오이드 중독 사태. 이 모든 재앙의 시작점에는 옥시콘틴이라는 약물이 있다. 책은 옥시콘틴을 판매한 퍼듀 파마와 그 배후에 있는 새클러 가문의 어두운 세계를 폭로하며, 제약 회사의 탐욕, FDA의 허술한 규제, 잘못된 의료 관행이 얽히고설켜 매년 수십만명이 목숨을 잃는 비극이 초래된 과정을 낱낱이 까발린다. 252쪽. 1만6000원. ◆조응 팀 잉골드 지음/가망서사 '조응'은 세계 속 우리의 존재가 인간과 비인간을 포괄하는 타자와 사물들에게 빚지고 있음을 인식하며 응답하려는 감각이자, 응답을 책임으로 바꿔 나가는 삶의 방식을 뜻한다. 영국의 사회인류학자인 팀 잉골드는 오늘날 지구를 위협하는 총체적 생태 위기는 인간이 조응하는 법을 망각해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한다. 조응은 이론이기 이전에 구체적인 몸의 감각이며 행위이다. 인간뿐 아니라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이 서로의 삶에 반응하고 개입하며 얽혀 세계를 이룬 방식이다. 문명의 전개 과정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본연의 조응을 다시 익혀야만 세계의 지속 가능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360쪽. 2만3000원. ◆사피엔스의 뇌 아나이스 루 지음/뤼시 알브레히트 그림/이세진 옮김/윌북 왜 새해 결심은 일주일을 가지 못하는 걸까. 일을 미리 하지 않고 끝까지 미루는 이유는 뭘까. 이 모든 일의 배후에 1.4kg의 뇌가 있다. 몸과 맘이 제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건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진화해온 뇌의 시스템 때문이라고 책은 설명한다. 뇌는 연료비가 매우 비싼 기관이라서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결과를 얻으려 하는데 이것이 우리의 의사 결정과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 운동 가기를 미루고 소파에 누워 있고 싶은 마음, 어려운 과제를 마감까지 미루는 행동, 새로운 아이디어보다 익숙한 고정관념에 안주하는 일은 모두 뇌의 에너지 절약 본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인간의 진실을 비추는 뇌과학 이야기. 324쪽. 1만9800원.

2024-03-28 13:14:4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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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돌봄, 동기화, 자유

무라세 다카오 지음/김영현 옮김/다다서재 언젠가부터 할머니의 전화를 받지 않게 됐다. 전화를 받으면 할머니는 큰아빠 이름을 불러댔다. "할머니 손녀딸"이라고 하면 "왜 네가 받냐. 나는 분명 첫째한테 전화를 걸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하루에도 몇 번씩 비슷한 일이 반복됐고 슬슬 화가 올라오기 시작했지만, 할머니한테 성질을 부릴 순 없었기에 그냥 전화를 무시하는 걸로 대응했다. 엊그제는 부재중 전화가 20통이나 찍혀 있었다. 전부 '할머니'였다. 어디 아픈가 싶어 걱정돼 전화를 걸었다. "무슨 일 있어?"라고 묻자 할머니는 "너는 누구냐?"고 되물었다. "손녀딸"이라고 했더니 "집에 손님들이 와 있어"라는 답이 돌아왔다. "바쁘니까 나중에 다시 전화하겠다"고 했더니 할머니는 "바쁘면 인사도 않고 끊어도 되는 거냐"며 버럭 화를 냈다. 지지 않고 맞받아쳤다. "바쁘다고 했잖아. 왜 이렇게 말귀를 못 알아 들어!"라는 내 말에 할머니는 "가는귀가 먹어서 그래애애애액!!"라며 소리를 빽 질렀다. 둘 다 신경질적으로 전화를 끊었고, 통화는 그렇게 끝이 났다. 할머니를 좋아했다. 그녀가 90살이 되기 전까지는. 더 정확하게는 기억이 오락가락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할머니는 뛰어난 기억력의 소유자였다. 다섯 명의 자식은 물론이거니와 손주 10명이 태어난 날을 전부 기억했다가 생일 당일에 맞춰 전화를 걸어 축하한다며 따뜻한 인사말을 전하곤 했다. 엄마 아빠 몰래 통장에 용돈도 넣어줬다. 그랬던 할머니가 아흔 살이 넘어가면서부터는 다른 사람처럼 변해버렸다. 기억이 점점 희미해져 했던 말을 하고 또 하며 질릴 때까지 반복했고, 귀가 어두워져 대화하기도 힘들어졌다. 늙는다는 건 무엇이고, 노인을 돌본다는 건 어떤 일일까. '돌봄, 동기화, 자유'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다. 저자는 노인요양시설 '요리아이의 숲'의 소장인 무라세 다카오. 인지장애가 있는 고령자를 돌보는 '요리아이'는 노인을 가두지 않고, 진정제를 투여하지 않으며, 원할 땐 언제든 외출할 수 있게 하는 등의 운영 철학으로 일본 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노인들의 생활을 보살피던 저자는 노화가 진행되는 육체에 생각지 못한 잠재력이 숨어 있단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입보다 유창하게 말하는 눈빛, 무당보다 뛰어난 말솜씨, 에너지가 흘러넘치는 혼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도약력···. 저자는 "자유롭지 않게 된 몸은 나에게 새로운 자유를 가져다준다"며 "내가 지니고 있던 자기 개념이 무너지는 동시에 내가 나 자신에게 부여했던 규범에서 해방된다"고 이야기한다. 이어 "몸이 점점 자유롭지 않게 되면서 사회의 개념적인 것에서 점점 자유로워지는 과정이 늙는 것이라고 한다면, 노쇠의 세계란 과연 어떤 곳일까. 그곳이 어떤 곳이든 '늙음'이란 '노쇠=기능 저하'라는 등식에 전부 담을 수 없는 생기 넘치는 과정"이라며 "번데기 속에서 몸이 걸쭉하게 녹아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뀌는 듯한, 역동적이고 극적인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한다. 328쪽. 1만8000원.

2024-03-28 11:19: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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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정들레, 미얀마에 'K-트로트' 전파한다

트로트 가수 정들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얀마를 찾아 'K-트로트'의 열풍을 이어간다. 미얀마에는 해마다 4월에 새해맞이 띤잔 축제(thingyan festival)가 개최된다. 미얀마 첫 왕조시대부터 시작 된 띤잔 축제는 태국 송크란축제, 라오스 피 마이축제와 함께 동남아의 대표적인 물축제로 유명하다. 축제 참가자들은 물줄기를 맞으며 지난 해의 죄와 업을 씻어내리고 새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대표적인 미얀마 전통 축제다. 이번 2024 띤잔 축제는 특별히 한국-미얀마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코리아 미얀마 국제 교류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특히 지난해 2023 한국 미얀마 문화교류 콘서트를 양곤 MRTV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해 많은 한국 아티스트들이 사랑을 받았으며 작년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정들레가 다시 한 번 미얀마의 초청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미얀마 대표 전통 축제에 한국의 가수, DJ, 영화상영, 음식 등 다양한 장르가 함께하는 K-컬처 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가 크다. 가수 정들레는 "미얀마에서의 첫 공연이 여러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미얀마 팬분들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미얀마의 아낌없는 지원에 생에 다신 없을 기억과 추억으로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며 "올 해 다시 한번 정들레의 방문을 기다린다는 소식에, 축제가 축제이니 만큼 정들레의 해피바이러스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들레는 지난해 미얀마 공연 이후 SNS에 "한국 팬들보다 미얀마 팬의 사랑이 늘어 너무 행복하다"며 미얀마어로 '쩨주 띤 바데'를 외쳤다.

2024-03-27 16:53:0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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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작가 '타인의 취향'전 전시

N2ARTSPACE가 '타인의 취향'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지빈 큐레이터가 전시 진행을 맡고 '취향'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4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배민영 평론가는 전시서문에서 '취향'을 다루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주관적 취향이 아닌, 각 작가의 작품을 통해 취향이 어떻게 형성되고 다양한 주제와 연결되는지를 탐구한다. 작품들은 각자의 독특한 시각과 표현 방식으로 '취향'에 대한 다양한 이해를 제시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 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이진석, 김동진, 애니쿤, 윤제원 작가가 참여한다. 이진석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주제로 감성적이고 순수한 감정을 담아 담아냈다. 고유한 미적 감각을 담아낸 김동진 작가는 현대 사회의 모순과 인간의 삶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담아냈다. AI시대의 상상력을 표현한 애니쿤 작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결합을 통해 현대 사회의 모순을 탐구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게임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독특한 작품을 선보이는 윤지원 작가는 가상과 현실 사이의 경계를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N2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현대 예술의 다양성과 작품이 전달하는 창의성과 시각적 즐거움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타인의 취향'전은 오는 29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화~토 10:00~6:00 / 일,월,공휴일은 휴무다.

2024-03-27 14:38:31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