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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아내를 쏘다

[새로나온책] 아내를 쏘다 김용원 지음/스틱 젖먹이 아이와 아내를 홀로 두고 뜻하지 않게 군대에 끌려가다시피 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시공간에 갇히자 훈련소 시절부터 아내가 있는 고향 집을 향해 하소연하듯 편지를 쏘아 올린다. 그때 오간 백여 통이 넘는 편지 중 67통을 추려 원본과 함께 담았다. 아이가 시집갔을 정도로 강산이 세 번이나 변했지만, 당시 집에 돌아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현실 때문에 세상이 원망스럽고, 가족과 헤어져 살아야 하는 일로 거의 미칠 지경에 이른 한 가장의 애타는 심경과 안절부절못하는 우리 시대 젊은이의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편지 형식으로 보낸 이야기들은 혼이 깃든 진솔한 이야기다. 거짓이 난무하는 시대에 진정성이 가지는 힘은 위대하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진실이다. 그러한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아서 저자는 책을 엮었다. 편지는 한 개인의 이별과 헤어짐을 넘어 분단으로 서신조차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작금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며, 그 현실이 편지왕래 이상의 발전을 거듭하길 간절히 바란다. 그리움과 이별이란 단어가 '만남'이란 단어로 다시 쓰일 그날을 앞당기는데 조금이나마 그 역할을 했으면 한다. 분단의 쓰라린 아픔과 이별, 가족과의 생이별. 어떠한 이별이든 그 어느 하나 우리 얘기가 아닌 것이 없다. 편지에서는 유약한 한 인간의 모습부터 강인한 인간의 단면을 볼 수 있다. 한 인간이자 가장, 아버지, 자식, 손자, 오빠, 친구의 모습을 하고 있는 우리의 다른 모습을 다 볼 수 있다. 요즘은 국내외 어느 곳이나 스마트폰이나 이메일로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지만, 손편지만큼 감동을 주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시대가 편리해진 대신 우리는 감동을 잃어버린 채 살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이 처한 현재의 입장과 감정을 글로 써서 표현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서로를 많이 그리워해야 한다. 그리움이 클수록 살아갈 날이 복 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그는 젊은 날 아내와 가족을 26개월 동안 원도 한도 없이 그리워해 보았다. 그때의 그리움이 지금 아내와 31년을 해로하게 했고 앞으로 남은 30년 이상의 세월을 능히 살아가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움은 크고 깊을수록 사랑 또한 크고 견고하다. 이 책을 읽으며 그런 그리움의 바다에 한번 풍덩 빠져 보기를 고대한다. 180쪽, 1만 1800원.

2018-05-20 10:26:2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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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비평가연맹상·벌칸상 수상 "모든 장면이 한 편의 그림"

'버닝' 비평가연맹상·벌칸상 수상 "모든 장면이 한 편의 그림" 이창동 감독의 미스터리 영화 '버닝'이 칸영화제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가 수여하는 2018 칸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수상에 이어 최고 기술상에 해당하는 '벌칸상' 수상까지 2관왕을 획득했다. 영화 '버닝'의 신점희 미술감독은 '버닝'만의 독보적인 미스터리를 황홀하고도 리얼한 미장센으로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점희 미술감독은 2002년 '오아시스'로 이창동 감독과의 인연을 통해 2018년 '버닝'으로 세계적인 벌칸상 수상까지 거두며 전세계에 대한민국 영화계의 위상을 높였다. 영화 '버닝' 속 미술은 장면장면마다 그야말로 한 편의 그림처럼 구현해내 전세계 비평가와 아티스트 및 영화인들에게 큰 호평을 이끈 바 있다. 칸영화제 측은 "신점희 미술감독은 작품속 등장 인물들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들어내는 데 크게 기여하여 이 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벌칸상은 촬영, 편집, 미술, 음향을 통틀어 기술적으로 세계적인 가장 영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상이다. 대한민국에서는 2016년 '아가씨' 류성희 미술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바 있으며, 2년 만에 한국 영화계의 독특한 웰메이드 아트워크 힘을 보여줬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담았다. 절찬상영중.

2018-05-20 10:26: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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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너' 조효진·김주형PD "사전제작으로 완성도↑ 新 예능의 가능성 엿봤다"

[인터뷰] '범인은 바로 너!' 조효진·김주형 "재석이 형이 고맙다고…앞으로도 새로운 예능 만들 것" "실제같은 가상 공간에서 출연진들이 탐정이 되어 직접 사건을 추리해간다면 시청자들이 더 몰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리얼리티 예능에 드라마적인 스토리가 더해졌기 때문에 좀 더 신선한 재미가 있을 것같았죠. 허당 탐정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우리 프로그램의 매력일 것이고요." 조효진·김주형 PD가 전세계 190여개국 이용자에게 공개되는 넷플릭스 최초의 한국 예능 '범인은 바로 너!'를 기획한 이유는 심플했다. 조금 더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싶다는 것. 공개 직후 지금껏 시도되지 않았던 추리 예능의 신세계를 보여줬다는 호평과 함께 글로벌 이용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최근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범인은 바로 너!'를 기획·연출한 조효진·김주형 PD를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유재석을 비롯해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세훈(EXO), 세정(구구단)까지 7명의 허당 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 '범인은 바로 너!'는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100% 사전 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넷플릭스와 손잡고 제작하게 된 계기는. 넷플릭스 쪽에서 먼저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당시 '덤앤 더머 디텍티브'라는 제목으로 갖고 있던 기획안을 보냈죠. 기존에 존재하던 예능이 아니었기 때문에 흥미롭게 본 것 같아요. '장르물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풀어가겠다고? 그게 어떻게 가능하다는 거지?' 하면서 신기해하더라고요. 저희가 갖고 있는 (연기자에게서)캐릭터를 뽑아내는 노하우와 연기자들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사건에 집중하는 모습이 시너지를 발휘한 거죠. 처음에 '런닝맨'이 중국에 진출했을 때에도 중국 쪽에서는 볼 수 없던 야외 리얼리티 예능이라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갔던 것처럼요. ◆공개 후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나. 유재석 선배님의 경우, 본인 성격상 내색을 잘 안하시는 편인데 '고맙다'고 하셨어요. 주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들었나보더라고요. 15년 이상 프로그램을 같이 해왔는데 고맙다는 말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웃음) ◆전세계 190여개국, 25개 언어로 재생된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부담감도 있었을텐데. 김주형 PD는 넷플릭스 파워유저이지만, 사실 저는 제작하는 동안에도 넷플릭스에 대해 잘 몰랐어요. '범인은 바로 너!' 제작발표회 3일 전에 사이트에 가입했을 정도로요.(웃음) 다만, 넷플릭스에서 제안이 왔을 때 하겠다고 한 이유 중 하나는 '사전제작'이라는 큰 메리트를 잘 활용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었거든요. 솔직히 장소 섭외, 세트장 설치까지 위클리로 방송할 수 있는 규모는 제한이 따르거든요. 사전제작이었기 때문에 못해봤던 것들을 할 수 있었죠. 카메라 배치와 구도도 미리 신경쓸 수 있었고, 만약에 모니터에 카메라가 걸리더라도 사후작업으로 지울 수 있었고요. 삽입된 음악도 프로그램 성격에 맞게 음악감독님이 새롭게 만들어주셨어요. 시청자가 몰입해서 볼 수 있게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죠.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뭔가를 보여줘야겠다'하는 그런 마음보다는 '한국적인 거, 한국 정서에 맞는 예능을 한 번 재미있게 만들어보자'하는 마음이었기 때문에 부담감이 크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런닝맨' 오리지널 제작진이기도 하고, 유재석을 캐스팅해서 '런닝맨'의 스핀오프라는 시선도 있다. 내세우는 차별점은 무엇인가. 먼저, 재석이 형이어야 한 이유는 '잘 맞는 파트너'였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 재미있게 느끼는 지점이 굉장히 비슷하거든요. 그래서 '범인은 바로 너!'를 기획하자마자 재석이 형한테 먼저 제안했어요. 재석이 형이 안하겠다고 하면, 다른 프로그램 기획안을 짜려고 했죠. 재석이 형만이 이 역할을 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으니까요. 그리고 저희가 '런닝맨'오리지널 제작진이기 때문에 결은 비슷하게 보이는 게 당연할 거예요. 다만 예능 버라이어티에 추리를 더했다는 게 차별점이죠. 그리고 허당 탐정단이 회가 지날 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다는 거. ◆설정은 있되, 드라마처럼 각본이 있는 게 아닌 예능이다. 때문에 예상치 못한 순간들도 있었을텐데. 사전제작 예능이기 때문에 녹화시간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죠.(웃음) 그래서 풀 수 있을 때까지 가이드라인을 주지 않았어요. 다만, 저희 제작진들은 2안, 3안을 미리 만들어놓았었죠.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서의 것들을 만들어놓고 준비해놨죠. 그런데 가장 저희가 환영하는 것은 '돌발상황'이거든요.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터졌을 때 진짜 웃음이 나오니까요. ◆'범인은 바로 너!'를 연출하면서 본 韓 예능의 가능성 예능 프로그램 안에 새로운 세계를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그게 가능하다는 걸 입증한 것 같아요. '범인은 바로 너!'는 NG 없는 드라마인 것 같아요. 한 번 하고 나니까 가상의 세계를 잘만 준비한다면, 색다른 느낌의 예능을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기획하면서 우리(제작진과 연기자)가 익숙해진 것처럼 시청자분들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죠. (웃음)

2018-05-20 10:14: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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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 전세계 홀린 미스터리

'버닝'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 전세계 홀린 미스터리 2018년 전세계가 주목하는 웰메이드 작품 '버닝'이 해외 및 국내 언론, 그리고 관객들의 입소문버닝으로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버닝'은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로 놀라운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칸 국제영화제 소식지 스크린데일리가 집계한 칸 경쟁부문 초청작 평점 중 4점 만점 중 3.8점이라는 기록으로 스크린데일리 역사상 최고 평점이라는 찬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17일 개봉 첫 날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등극과 함께 역대 이창동 감독 작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쾌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등극을 기념해 공개된 리뷰 포스터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새벽녘 무언가를 찾아 하염없이 달리는 종수(유아인) 이미지 위로 새겨진 해외 유수 언론들의 극찬은 보기 드문 걸작이 탄생했음을 예고한다. 지금까지 한국 영화와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과 독보적인 미스터리로 칸 영화제 및 전세계를 홀린 최고의 화제작 '버닝'은 절찬 상영 중이다.

2018-05-19 16:29: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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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한가인, 오정세 만나 눈물…남모를 사연에 궁금증↑

'미스트리스' 한가인, 오정세 만나 눈물…남모를 사연에 궁금증↑ '미스트리스' 한가인과 오정세가 마침내 만난다.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송일곤)가 오늘 밤 7화 방송을 앞두고 장세연(한가인)과 김영대(오정세)의 재회 스틸컷을 공개했다. 멀쩡히 살아있으면서도 죽은 듯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남편 영대 때문에 무려 2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이 나눌 이야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세연은 영대를 보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아내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영대는 어떤 이야기를 꺼내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영대와 세연의 재회를 통해 백재희(장희정) 사망 사건의 단서가 발견될 수 있을지 오늘 방송에서 밝혀진다. 제작진은 "7화 만에 세연과 영대가 재회한다. 놀라움과 원망, 분노 등 복잡한 감정에 눈물을 흘리는 세연과 그녀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영대가 남은 전개를 어떻게 이끌어나가게 될지 기대해 달라"며 "진실과 거짓의 팽팽한 줄다리기와 역대급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 '미스트리스'의 제2막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오늘 밤 10시 20분 OCN 제7화 방송.

2018-05-19 16:29: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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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아나운서 해고' 김세의 기자 "노조 동조 안하면 망신만 당하다 해고 돼"

'최대현 아나운서 해고' 김세의 기자 "노조 동조 안하면 망신만 당하다 해고 돼" 김세의 MBC 기자가 최대현 아나운서 해고건과 관련해 "나 역시 이달 중으로 해고될 것으로 본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세의 기자는 18일 자신의 SNS에 "MBC, 파업 불참했던 최대현 아나운서 해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에 동조 안하면 이렇게 망신만 당하다가 해고된다. 왜냐하면 자신들만 정의롭다고 생각하니까"라고 적었다. 이어 "나 역시 이달 중에는 해고될 것으로 본다. 그래서 아직도 가족돌봄휴직을 무시하나"라며 "벌써 한 달이 가까워지는데 사측은 여전히 휴직 승인을 안 하고 있다. 해고시킬 생각만 하고 있으니"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들에게는 가족도 없는가. 가족돌봄휴직 승인 안하고 괴롭히는 이유는? 어떤 황당한 사유로 나를 해고할지 기대된다"라며 "아니면 어설프게 정직시킬지도 모르겠다. 어차피 부당징계 소송할테니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검찰은 조속히 직원 이메일 사찰 수사하라. 최승호 사장의 MBC가 증거인멸할 시간 주나"라고 적었다. 김세의 기자가 언급한 최대현 아나운서는 18일 MBC 인사발령을 통해 해고됐다. MBC 측의 해고 사유는 '아나운서 블랙리스트 작성 및 보고', '시차 근무 유용', '선거 공정성 의무 위반(앵커 멘트에서 특정 정당에 유리한 발언)' 등이다. 지난 2002년 입사한 최대현 아나운서는 2012년 MBC 장기 파업 도중 배현진, 양승은 아나운서와 함께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해에는 친박 단체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연단에서 발언한 바 있다.

2018-05-19 14:47: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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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영철 "과거 황보 좋아했었다..홍콩 살 때 집도 들러"

'아는 형님' 김영철 "과거 황보 좋아했었다..홍콩 살 때 집도 들러" 방송인 김영철이 절친 황보를 향한 깜짝 사랑 고백을 했다. 19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걸크러쉬 어벤져스'가 찾아온다. 샤크라 출신 황보, 소녀시대 효연, 마마무 화사, 우주소녀 다영이 전학생으로 참여한다. 황보는 오랜 방송 경력으로 인연이 깊은 형님들과의 에피소드들을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김영철은 황보와 뜻밖의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의외의 절친이라는 사실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것. 특히 이날 김영철은 "홍콩에서 거주 중이던 황보의 집에 놀러 간 적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황보가 워낙 예쁜 탓에 함께 길거리를 걸을 때면 남자들의 질투 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고 밝혔다. 형님들은 "혹시 두 사람이 사랑은 아니었을까"라며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이에 김영철은 "과거에 좋아했었다"라고 인정해 교실을 뒤집어 놓았다. 하지만 황보는 "우리는 가족 같은 사이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원치 않는 열애설을 미리 차단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오후 9시 방송.

2018-05-19 10:23: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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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한예슬+구하라 닮은 여친에 공개 프로포즈 "전통혼례 올리자"

김동현, 한예슬+구하라 닮은 여친에 공개 프로포즈 "전통혼례 올리자" UFC 파이터 김동현이 '백년손님'에서 영상 편지로 공개 프러포즈를 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서는 얼마 전 깜짝 결혼을 발표한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출연해 연애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김동현은 10년 열애를 한 여자 친구와 올해 결혼한다는 기쁜 소식으로 토크를 시작했다. MC 김원희가 김동현에게 "여자친구는 어떤 스타일이냐?"고 묻자, 그는 "한예슬 씨와 구하라 씨가 섞여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그동안 방송에서 한예슬 씨 닮았다라고 얘기하면 다음 날 '김동현, 한예슬 좋아해' 이렇게 기사가 나갔었다"고 하자 MC 김원희는 "그럼 이번에는 '김동현, 한예슬과 구하라 사이에서 갈팡질팡 해'라고 기사가 나가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동현은 '백년손님'에서 10년 사귄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로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현은 "10년 동안 많이 헤어지기도 했지만 이번에 너랑 다시 만나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결혼식도 전통 혼례로 하고싶어"라고 비장하게 말한 후 "그리고 곧 정식으로 프러포즈도 하겠다"고 어색하게 영상편지를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평소 김동현 형과 친한데 이렇게 진지한 모습은 처음봤다"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천하장사 사위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마라도 해녀 장모 박순자, 사위 박형일 그리고 '애청자 특집' 백년손님 사상 최초 어부 장인 김본암, 장모 이강엽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9일 오후 6시 20분 방송.

2018-05-19 10:19: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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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아이돌차트 주간 1위…워너원 강다니엘은 팬투표 1위

방탄소년단, 아이돌차트 주간 1위…워너원 강다니엘은 팬투표 1위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이돌차트 '아차랭킹' 5월 1주차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18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5월 1주차 아차랭킹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음원 점수 571점, 음반 점수 166점, 방송/포털/SNS 1095점을 받아 총점 1832점으로 주간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걸그룹 트와이스가 2위(총점 1774점), 황치열이 3위(총점 1683점), 여자친구가 4위(총점 1632점), 워너원이 5위(총점 1559점)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발표된 4월 월간랭킹에서는 위너가 총점 15161점(음원 7923점, 음반 95점, 전문가포인트 150점, 방송/포털/SNS 6992점)을 받아 1위 기록했다. 또 워너원(총점 14692점), 트와이스(총점 14609점), 방탄소년단(총점 13353점), 레드벨벳(총점 13049점)이 뒤를 이었다. 팬들의 투표로 만들어지는 '평점랭킹'에서는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8주째 최다 득표를 받아 대세를 입증했다. 강다니엘에 이어 2위에는 방탄소년단의 지민, 3위는 방탄소년단 정국, 4위는 방탄소년단 뷔, 5위는 워너원의 하성운이 차지했다. 아이돌 차트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의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과 SNS 사전 홍보를 통해 높은 방송/SNS/포털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월간차트에서는 기복없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왔던 위너가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점랭킹에서 8주째 최다득표를 기록하고 있는 강다니엘은 주간 5천 표가 넘는 득표수를 기록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차트는 노래가 아닌 가수 자체의 성적과 화제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집계하는 차트로, 한 주간 가장 화제가 된 가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메인차트인 '아차랭킹'을 비롯해 팬들의 직접 참여해 만드는 '평점랭킹', 가요전문가들의 다양한 분석을 볼 수 있는 '아차리포트', 신규 음반과 가수들의 소식이 게재되는 '신곡소식', 커뮤니티 게시판 '아톡' 등으로 구성됐다.

2018-05-19 10:12: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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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 절친 위해 직접 '드레스 제작→웨딩 촬영'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17년 지기 친구의 결혼을 위해 손수 이벤트를 진행해 따뜻함을 자아낸다. 1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244회에서는 결혼을 앞둔 친구를 위한 박나래의 드레스 제작 도전기와 웨딩 촬영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나래는 "(친구에게) 예쁜 모습을 남겨주고 싶더라고요"라며 친구를 위한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했음을 고백했다는 후문. 앞서 방송을 통해 옷 수선을 척척 해내며 금손의 실력을 뽐냈던 박나래가 어떤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만들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어 절친을 위한 100% 수작업 웨딩 촬영도 눈길을 끈다. 박나래는 미국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속 웨딩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촬영 콘셉트까지 미리 구상해, 부케와 반사판까지도 직접 만들어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마친 웨딩 촬영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나래는 촬영에 앞서 친구들에게 "내가 원하는 느낌은 피크닉 같은 느낌이야"라고 설명하며 열정을 보였다고 전해져 촬영 결과물이 어떨지 더욱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이다.

2018-05-18 16:41:16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