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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발레축제' 조금 더 쉽고 친숙하게!

'발레는 지루하고 어렵다'라는 말은 옛말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제8회 대한민국발레축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4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16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모짜르트홀에서는 '제8회 대한민국발레축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박인자 조직위원장 겸 예술감독을 비롯해 기획에 참여한 안무가 윤전일, 임혜경, 최진수, 김세연, 김용걸, 정형일, 김지안, 김성민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에는 총 10개의 단체가 참여해 10개의 작품이 공연된다. 클래식 발레부터 독창적인 모던 발레까지, 스타 무용수와 안무가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박인자 조직위원장 겸 예술감독은 "'대한민국 발레축제'를 통해 발레가 대중 속에 깊이 자리잡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발레 문화가 많이 확산 될 수 있도록 야외공연을 많이 하려고 한다. 지나치다가 호기심이 생겨 발레에 입문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도록, 보다 더 대중성을 띌 수 있게 무대를 꾸미려 한다"고 축제 방향에 대해 입을 열었다. 대한민국 발레의 성장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한 단계 더욱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공연-김용걸·김세연 김용걸은 올해의 첫 신작 'The type B'를 선보인다. '본연의 나'를 주제로 다양한 생각들을 무대 위에 풀어낸다. 김용걸은 "가장 진심을 다해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오랜 시간 고민했고, 발레 움직임의 테크닉도 타 무용수의 인생도 아닌, 결국 '자기 자신'을 주제로 선정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김세연은 올해 초 스페인국립무용단과 마드리드에서 초연하여 극찬을 받은 'Triple Bach'를 재구성해 무대에 올린다. 하얀 도화지에 맘껏 색을 칠하듯, 무용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최대로 펼치며 원 없이 춤 출 수 있는 네오 클래식 작품으로, 군더더기 없는 클래식 동작부터 화려한 파트너링까지, 다양한 구성이 명쾌한 바흐의 음악 위에 그려진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기획공연은 5월 31일과 6월 1일, CJ 토월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 대표 발레단 국내 대표 발레단인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은 각각 '안나 카레니나'와 '발레 춘향'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11월,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공연으로 '안네 카레니나' 공연을 올린 바 있는 국립발레단은 원작의 비극적인 운명과 사랑 이야기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초연보다 한층 더 깊어진 풍부한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춘향'은 1986년 탄생한 '심청'에 이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작이자 두 번째 창작 발레이다. 유니버설발레단장은 "한국 고전에 차이코프스키의 곡을 입혀서 만들었다. '한번 고전은 영원한 고전'임을 보여줄 것이다. 강단있는 여성상을 발레를 통해 관객에게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술감독 유병헌과 의상디자이너 이정우, 새로운 영상디자인으로 한층 더 세련되진 무대를 선보이며, 한 폭의 동양화처럼 매혹적인 장면들을 연출한다. '발레 춘향'은 6월 9일, 10일 CJ 토월극장에서, '안나 카레니나'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남녀 안무가가 한 무대에! 올해 공모로 선정된 작품들 모두 남녀 안무가의 조합이 특징이다. 차진엽-정형일, 김지안-김성민, 임혜경-윤전일의 안무작이 한 무대에 오른다. 안데르센 원작 동화를 재해석한 서울발레시어터의 '빨간구두-영원의 춤'은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안무감독으로 주목받았던 안무가 차진엽, 음악감독 최우정, 그리고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27인조)가 협업한다. 2014년 이후, 오랜만에 발레축제를 찾은 정형일은 300년 발레 역사에 일곱 번째 포지션을 제시하며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정형일은 "움직임을 강조하고 본질적인 것을 추구하는 무대라 내용은 없다. 다만, 인간이 몸을 통해 표현할 수 있는 범위는 무한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예술가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그 과정에서 반복되는 실패와 고뇌를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6월 4일, 5일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지안 발레단은 '윤이상의 귀향'을 선보인다. 천재적 작곡가로서의 윤이상의 모습부터 인간 윤이상의 면면들까지 그의 명곡 위에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지난해 차세대 발레 안무가 김성민을 중심으로 창단된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은 'Combination'을 확장시킨 'Combination 2'로 발레축제 무대에 선다. 강하고 웅장하게 시작한 음악은 모데라토, 알레그로, 아다지오 그리고 다시 모데라토로 이어지고, 단조롭던 움직임은 어느덧 폭발적인 군무에 도달한다.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 임혜경이 자신이 생각하고 경험한 이야기들을 해설과 함께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이야기가 있는 발레'도 만날 수 있으며 안무가로 데뷔하는 윤전일의 '사랑에 미치다' 무대도 관객을 맞이한다. 불치병에 걸린 여자와 이를 모른 채 사랑에 열중하는 남자의 절절한 러브스토리를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으로 풀어낸다. 다양한 부대행사 또한 발레축제의 큰 자랑거리다.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발레 체험 클래스가 레벨을 세분화한 발레 클래스로 업그레이드된다. 최근 KBS 백조클럽의 예술감독으로도 활약한 프리마 발레리나 김주원이 성인 고급 클래스를, 안무가로도 발레축제에 참가하는 전 국립발레단 주역무용수 윤전일이 성인 초중급 클래스를 맡는다. 6월 2일과 6일에는 예술의전당 곳곳에서 발레 무용수와 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열린다.

2018-05-16 13:17: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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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남자' 2차 티켓팅 오늘 오픈…컨셉사진 대공개

'웃는 남자' 2차 티켓팅 오늘 오픈…컨셉사진 대공개 2018년 가장 강력한 화제작 뮤지컬 '웃는 남자'의 2차 티켓팅이 오늘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시작된다. 인터파크 토핑회원은 오후 7시부터 선예매 가능하며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선예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지난 4월 진행한 '웃는 남자'의 1차 티켓 오픈에서는 총 14회차(2만7958석) 중 박효신이 출연하는 8회차와 수호의 3회차 공연 전석이 초고속 매진을 기록해 압도적 비율로 예매율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예술의전당 유료 회원을 상대로 진행한 선오픈에는 예매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전산 시스템 장애 및 접속 폭주로 서버가 마비되었고 예술의전당이 실검 순위를 장악하며 사상 초유의 티켓팅 대전이 펼쳐진 바 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새롭게 선보이는 두 번째 창작뮤지컬로서 제작비 175억을 투자해 만든 올해 유일한 대극장 창작 뮤지컬이자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빛낼 기념비적인 작품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꼽은 소설'웃는 남자 L'Homme qui rit'(1869)'를 원작으로 위대한 거장이 쌓아 올린 탄탄한 서사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완벽히 구축해 21세기 최고의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차 티켓 오픈에 앞서 '웃는 남자'의 캐릭터별 의상 스케치와 실물로 제작한 무대의상을 입고 촬영한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컨셉 사진은 '웃는 남자'의 실제 무대의상은 물론 디자이너의 의도와 가장 가깝게 스타일링을 하여 촬영한 것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의 의상 디자인을 맡은 그레고리 포플릭(Gregory A. Poplyk)은 작품 배경인 17세기 영국 사회의 귀족과 평민 복식을 고증하는 것을 기본으로 그 시대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크리스찬 디올, 알렉산더 맥퀸, 비비안 웨스트우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영감을 받아 비주얼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약 200여 벌의 의상 스케치를 통해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의 사치스러운 귀족 의상뿐만 아니라 궁핍 했던 평민들의 의상까지 다채롭고 환상적으로 표현하여 관객에게 '웃는 남자'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EMK가 2013년부터 최고 수준의 스태프들과 5년 간 혼신의 공을 들여온 작품이다.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로버트 요한슨 (Robert Johanson)이 대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 작곡가, 잭 머피(Jack Murphy) 작사가가 '웃는 남자'에 합류했다. 또한 편곡 및 오케스트레이션의 제이슨 하울랜드(Jason Howland), 음악감독 김문정, 무대 디자이너 오필영, 의상 디자이너 그레고리 포플릭(Gregory A. Poplyk), 분장 디자이너 김유선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갖게 하는 스태프들이 참여해 관객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EMK의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최첨단 무대 기술과 독창적인 무대 디자인으로 빈민층과 귀족의 삶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17세기 영국을 재현하고 휘몰아치듯 격정적인 서사와 그윈플렌의 비극적 아픔을 서정적인 음악으로 아름답게 그려 낼 예정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7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로 화려한 막을 올리고 2018년 9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2018-05-16 13:17: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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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박정민, 1년동안 랩에 몰두한 결과는?

'변산' 박정민, 1년동안 랩에 몰두한 결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준익 감독의 페르소나이자 충무로에서 핫한 배우 박정민이 영화 '변산'을 통해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영화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영화 '파수꾼'의 희준 역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혜성처럼 등장한 배우 박정민은 이준익 감독의 작품 '동주'의 송몽규 역으로 제37회 청룡영화상,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제3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제22회 춘사영화상 등 각종 영화제 시상식을 휩쓸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리고 올해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서번트 증후군의 진태로 분해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매 작품마다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 변신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구축하고 있는 박정민이 '변산'에서는 무명 래퍼 학수로 분한다. '변산' 크랭크인 2달 전부터 랩 연습을 시작한 박정민은 크랭크업을 하고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후반 작업에 필요한 음원 녹음을 위해 1년 가까이 랩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열정에 이준익 감독은 "박정민은 배우이기 때문에 발성과 딕션에 대한 부분은 이미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었지만 그가 하는 랩의 가장 큰 장점은 가사와 감정을 일치해 부른다는 것이다. 학수에 완벽하게 동화되고자 한 그의 노력이 울림으로 돌아와 아주 만족스러웠다"며 박정민의 노력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랩은 아직도 완벽하다고 느끼진 않지만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고 답한 박정민은 "학수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만들기 위해 귀도 뚫고 문신을 하는 등 외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며 진짜 학수로 거듭나는 과정에 대한 즐거움을 전했다. 영화 '변산'은 오는 7월 초 개봉, 유쾌한 스웩이 넘치는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18-05-16 13:17: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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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스트럭' '트립 투 스페인' 여행 감성 충만한 영화

여행 욕구 자극하는 영화 속 아름다운 도시! '원더스트럭' '트립 투 스페인'…감성 충만한 영화 배경 개봉 8일만에 2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영화팬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영화 '원더스트럭' 속 아름다운 뉴욕의 영상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영화들은 소개한다. 영화 '원더스트럭'은 현재의 소년 '벤'과 50년 전의 소녀 '로즈', 둘 사이에 얽힌 놀라운 비밀을 찾아 떠나는 환상적인 여행을 그린 영화다. '캐롤'로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토드 헤인즈 감독과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합세한, 그야말로 매혹적인 작품. 특히 과거의 뉴욕을 완벽하게 재현해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인다. 태어날 때부터 소리를 듣지 못하는 1920년대 로즈의 이야기는 흑백의 무성 영화로, 우연한 사고로 청각을 잃은 1970년대 벤의 이야기는 컬러로 그려내면서 흑과 백, 색채가 공존하는 뉴욕을 보여준다. 동화적인 감성을 가득 담은 도시는 관객들로 하여금 당장이라도 그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들게한다. 줄리안 무어, 미셸 윌리엄스와 더불어 천재 아역배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밀리센트 시몬스와 오크스 페글리가 놀라운 연기를 펼쳤으며, 감성 아트버스터로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개봉한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은 삼 남매가 아버지의 유산으로 남겨진 부르고뉴 와이너리에서 다 함께 최상의 와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힐링 드라마다. 포도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부르고뉴의 사계절을 아름답게 담아내 프랑스판 '리틀 포레스트'로 불리며 주목 받았다. 더불어 프랑스의 최상급 와인을 제작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담겨 있어 특별한 일탈을 꿈꾸는 관객들의 여행 심리를 자극한다. 영국 대표 배우 스티브 쿠건과 롭 브라이든이 스페인 전역을 여행하며 음식과 인생, 사랑에 대한 유쾌한 수다를 펼치는 신개념 인텔리전트 미식여행기 '트립 투 스페인'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해당 작품은 스페인 여행 가이드 북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감성 가득한 스페인의 구석구석을 보여준다. 특히 맛있는 음식과 절경이 일품인 항구 도시 산탄데르의 역사가 담긴 건축물, 예술, 문학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두 남자의 유쾌한 대화 속에 담아냈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에 집중해 색다른 스페인 여행을 원하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여행 팁을 선사할 예정이다. 17일 개봉.

2018-05-16 11:50: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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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MC, 서울교통공사 홍보대사 위촉!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MC, 서울교통공사 홍보대사 위촉!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4MC 김준현, 신아영, 딘딘, 알베르토 몬디가 서울교통공사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한국을 소개하는 국민예능으로 발돋움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서울의 다양한 풍경과 서울 지하철의 편리한 이용 환경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서울교통공사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가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4MC가 흔들림 없는 지하철 안전으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현은 위촉장을 받는 자리에서 "서울교통공사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라며 "안전한 서울 지하철이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아영과 딘딘은 "서울 지하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알베르토 몬디는 "서울에서 7년 반 동안 직장생활을 하며 매일 지하철을 이용해서 개인적으로도 서울 지하철에 추억이 많다. 한국에 온 외국인으로서 한국의 지하철이 세계적으로 좋은 시설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 지하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으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김준현, 신아영, 딘딘, 알베르토 몬디는 서울교통공사의 공익광고와 홍보 콘텐츠, 안전 캠페인 등에 참여하여 서울 지하철을 홍보하게 된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2018-05-16 11:50: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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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보다 100만뷰가 효과적…웹드라마의 습격

시청률 1%보다 100만뷰가 효과적! 모바일이 대세 "틀어만 놔도 3% 이상은 찍는다"는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이 무너졌다. 최근 종영한 MBC의 '위대한 유혹자'의 경우가 그렇다. 인기 배우 우도환과 박수영를 주축으로 젊은 배우들을 내세웠지만, 시청률을 1%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요즘 인기 있다는 웹드라마는 시청률과는 상관없이 100만뷰를 넘어 수천만뷰, 억대뷰까지 찍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상의 '바이럴' 화제성까지 더해지니 그야말로 대세라고 할 수 있다. ◆젊은층 파고든 일상 속 웹드 웹드라마 중 가장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작품은 30대 직장녀의 일상을 담은 '오구실'이다. 2015년 시작한 '오구실'은 지난 해 시즌3 종영까지, 누적 조회수 1500만건을 기록했다. 10~30대의 연애 스토리를 다룬 '연애 플레이리스트(연플리)' '전지적 짝사랑 시점(전짝시)' 등도 각기 2000만뷰, 1000만뷰를 넘어선 흥행작이다. 이들 작품은 모두 톱스타급 아이돌이나 유명 배우가 나오는 것도 아닌데 '대박'을 쳤다. 무명의 신인 배우들이 담아낸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들이 오히려 젊은층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탄탄한 팬층을 양산했다는 분석이다. 이달 4일부터 올레TV와 네이버TV,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되고 있는 '달콤쌉쌀 로맨스'도 공개 일주일만에 1만뷰를 넘어서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달콤쌉쌀 로맨스'는 신인배우 김슬미, 최재이가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나 달콤쌉싸름한 썸을 타는 모습을 그린다. ◆안방극장 역공략...마케팅 수단으로도 1순위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웹드라마를 스트리밍 하는 젊은층이 급속히 늘어나자, 거대 시장이었던 방송사 드라마판도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미 온라인에서 검증된 웹드라마를 방송사 플랫폼에 트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실제로 정일우 진세연 주연의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은 지난 4월과 5월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방송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 작품은 이미 2015년 11월에 중국과 한국 온라인 사이트에서 공개돼 무려 3억뷰를 찍은 한류 웹드라마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히트작이다. 보통 100만뷰 달성을 웹드라마의 성공 기준으로 보는데 3억뷰면 무려 300배의 효과를 거둔 것이다. 높은 시청률에 단가 높은 광고가 붙는 것처럼 요즘은 될 성 부른 웹드라마에 제작지원을 하거나 PPL을 투입시키거나, 광고를 대체할 브랜디드 콘텐츠로 만드는 '스마트' 마케팅이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기도 하다. '달콤쌉쌀 로맨스'의 제작사 JM컬쳐 박윤호 대표는 "웹드라마는 모바일을 친숙하게 사용하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 좋은 내용으로 입소문이 나면 '공유' '좋아요' 기능을 타고 큰 파급력을 발휘한다. 또한 생방송에 가까운 쪽대본 때문에 억지스럽게 들어간 지상파 PPL에 비해 더욱 자연스럽고 치밀하게 PPL이 녹아들어갈 수 있어 광고주나 시청자 입장에서 부담스럽지 않다. '달콤쌉쌀 로맨스'의 경우에도 뷰티 편집샵인 '트렌드바이미'로부터 제작지원을 받아 윈윈하는 구조로 기획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웹드가 최근에는 연애 스토리를 벗어나 다양한 소재와 장르로 진화하고 있고, 형식도 더욱 파격적으로 진화하는 만큼 드라마 시장의 좋은 자극제이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18-05-16 11:50: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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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스티븐 연, 칸 가기 전부터 '태도·욱일기 논란' 삐끗

배우 전종서와 스티븐 연이 칸 국제영화제 일정을 소화하기도 전에 여러 논란으로 일부 네티즌의 반감을 샀다. 먼저 스티븐 연은 지난 11일 영화 '메이헴' 조 린치 감독이 SNS에 올린 욱일기를 입은 소년의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이 됐다. 욱일기는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 중 하나로, 일본의 식민지하를 겪은 우리나라에서는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다. 한국 팬들의 항의를 받은 스티븐 연은 결국 한글 사과문을 통해 대중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표했지만, 영문 사과문에서는 '과한 반응이다'는 뉘앙스를 풍겨 또다시 뭇매를 맞았다. 그에 이어서 이번엔 배우 전종서가 출국 태도 논란으로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전종서는 칸영화제 참석을 위해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그러나 이후 그의 공항 사진에 이목이 쏠렸다. 다소 경직되고 굳은 표정으로 공항에 들어선 전종서는 자신을 찍는 취재진의 카메라를 의식하곤 손과 옷으로 얼굴을 가렸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신인으로서 처음 받는 관심에 당황할 수 있다는 의견도 보이지만, 일부는 배우로서 프로답지 못하다는 지적도 하고 있다. 네티즌 love****는 "내막은 알 수 없지만, 저 사진은 좋게는 안 보이네요. 카메라 두 대였다는데, 그렇담 칸에서 그 많은 셔터 앞에 선 어떠려나요"라고 말했다. 또 minj****는 "사진 찍히기 싫어서 싫은 티를 내는 건 자기 맘인데, 좋아 보이진 않음. 아이돌들은 맨 얼굴로 마스크 쓰고 잘 웃어주던데"라고 반응했다. 한편 전종서의 이 같은 태도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오르내리자 전종서의 소속사 마이컴퍼니 관계자는 "공항 출국 일정이 비공개인 줄 알았는데 기자들이 많이 온 걸 보고 당황한 것 같다"며 "신인이라 공항 출국 일정이 처음이고 낯설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2018-05-16 11:28:09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