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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민교, '딩크족·스님의 아들'로 살게 된 사연

'사람이 좋다' 김민교가 본인의 인생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다. 지난 15일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김민교는 '스님의 아들'로 살아야했던 파란만장한 삶에 대해 언급했다. 김민교는 유명 종합병원의 원장이었던 아버지 밑에서 남부러울 것 같은 유년 시절을 보내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큰 사기에 휘말리며 가세가 기울었던 가정사를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더 이상 아버지라 부르지 마라'는 한마디를 남기고는 스님이 됐다는 사연을 전하며 "군에서 첫 휴가 나왔을 때 아버지가 머리를 깎으셨더라. 스님이라고 부르라더라. 아버지를 안보려고 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아버지가 췌장암 말기라는 말씀을 듣고 그때부터 다시 매일 찾아뵀다"고 회상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는 아픈 아버지가 계신 사찰 근처로 거처까지 옮기면서 지극정성으로 모셨다. 이러한 그의 진심이 통했는지 3개월밖에 못 산다고 했던 아버지는 3년을 넘게 살면서 아들의 결혼까지 보고 눈을 감았다고 김민교는 말했다. 이날 김민교는 또 아내와 아이 계획을 갖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민교는 "결혼을 하고 죽을 각오로 살아서 마흔이 돼서야 숨이 트이기 시작했다"며 "이제 조금 여유로우려고 하는데, 이때 또 아기를 낳아서 애를 위해서 말처럼 소처럼 달리게 되는 제 삶을 생각하면 내가 느끼는 나한테 미안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교는 아내 이소영 씨와 4년여 열애 끝에 지난 2010년 결혼했다.

2018-05-16 16:26:0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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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안정환·이영표와 차별화" 해설위원 박지성이 띄운 승부수(종합)

[ME:현장]"안정환·이영표와 차별화" 해설위원 박지성이 띄운 승부수(종합)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 2018 러시아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돌아왔다. 일찌감치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안정환, 이영표와 어떤 차별화를 보일지가 관건이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러시아 월드컵' 기자간담회에는 박지성, 배성재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무대에 오른 박지성은 "해설위원으로서 이 자리에 있는 게 아직은 어색하다. 하지만 월드컵이 전 세계의 축제인 만큼 저도 그 한 부분으로서 대회를 즐기고 싶다. 또 많은 축구 팬 여러분들이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좋은 해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성이 SBS에서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데엔 배성재의 입김이 있었다. 박지성은 "저는 선수를 은퇴한 뒤 지도자의 길을 걷지 않을 것임을 밝혔었다. 그런데 배성재가 저를 설득할 때 얘기했던 게 지도자로서 제가 가진 축구 철학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공유할 수 없단 거였다.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제가 바라보는 축구는 어떤 건지 팬들과 공유한다면 좋은 선물이 될 거란 생각에 해설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안정환, 이영표 해설위원과 저는 각자 다른 축구 인생을 살아왔다. 그래서 각자 축구를 보는 관점이 다르다"면서 "각자의 생각을 토대로 한 해설을 보여드린다면 팬들에게 다양성을 열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뛰어난 예능감, 이영표는 정확한 분석으로 해설 스타일을 찾은 가운데 박지성의 해설 스타일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 이와 관련해 박지성은 "지금은 예상할 수 없다. 안정환, 이영표도 해설을 하다보니까 자신의 스타일이 부각된 거고, 이후에 콘셉트가 씌워진 거다. 그래서 저도 지금 당장 '이런 콘셉트를 하겠다'고 하기보다 제가 잘하는 걸 찾아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배성재는 박지성의 대담함과 유머러스함이 해설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큰 경기에서 뛰면서 단련한 멘탈과 위기 대처 능력이 방송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몇 번 같이 해봤는데 방송에서 긴장하는 스타일은 아니더라. 지난 번 밀라노에서는 저나 박문성 위원이 실수를 하면 오히려 고쳐줬었다. 그런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며 "물론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는 또 다르겠지만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리허설을 계속 하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예상 외의 유머러스함이 더욱 활기찬 중계를 만들어줄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배성재는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그는 짓궂은 농담도 잘하고 재밌는 사람"이라면서 "같이 축구 얘기를 해보면 아주 친절하고 재밌게 얘기한다. 생각보다 스마트한 사람이다. 박지성의 생각을 저만 듣기 아깝단 생각이 들 정도였다. 생각보다 아주 재밌는 중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간담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정도로 뛰어난 호흡을 보였다. 적절한 농담과 유려한 입담, 빈틈 없는 호흡을 갖춘 두 사람의 중계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2014년 현역 은퇴 이후 축구 행정가의 길을 걸어오던 박지성.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박지성이 침체된 한국 축구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고, 대중의 관심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2018-05-16 16:15: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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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그리고 둘' 예고편 공개…따뜻한 위로와 공감 전해

'하나 그리고 둘' 예고편 공개…따뜻한 위로와 공감 전해 대만의 천재 감독 에드워드 양의 제53회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하나 그리고 둘'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하나 그리고 둘'은 8살 소년 양양과 그의 가족들에게 일어난 일들을 통해 삶을 살아간다는 것, 삶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그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하나 그리고 둘' 메인 예고편은 8살 소년 '양양'이 아빠 'NJ'에게 "아빠, 우리가 모르는 진실의 절반을 알 순 없을까요?"라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면서 시작된다. 질문의 의미를 묻는 아빠에게 '양양'은 "우리는 앞만 보고 있으니, 뒤는 볼 수 없잖아요. 그러니 진실의 반만 보는 거죠"라고 대답한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당신의 인생이 바뀔 것이다'라는 뉴욕타임즈의 리뷰와 '삶을 살아간다는 것, 삶을 사랑한다는 것'이라는 카피는 '하나 그리고 둘'이 관객에게 인생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질 것임을 예고한다. 여기에 일상의 장면들을 섬세하게 그려낸 서정적인 영상미와 "사람들에게 그들이 모르는 일을 말해주고 싶어요", "영화는 인생과 같아. 그래서 우리가 좋아하는 거야" 등의 여운을 남기는 대사들이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하나 그리고 둘'은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대만의 천재 감독 에드워드 양에게 제53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안겨준 작품으로 BBC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뉴욕타임즈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라는 찬사를 받았다. 오는 6월 28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2018-05-16 15:46: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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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권, 10살 연하 여자친구와 9월 결혼

안일권, 10살 연하 여자친구와 9월 결혼 개그맨 안일권이 오는 9월 10살 연하의 직장인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16일 오전 안일권의 소속사 위드메이 측은 공식자료를 통해 "개그맨 안일권이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오는 9월 2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10살 연하의 금융 종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교제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일권은 2006년 KBS 21기 공채로 데뷔했고, 그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최근 프랜차이즈 사업가로 변신했고 유튜브에 '일권아 놀자'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하 소속사 측 전문] 안녕하세요. 개그맨 안일권씨 소속사 위드메이입니다. 개그맨 안일권씨가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오는 9월 29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예비신부는 10살 연하의 금융 종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교제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심했습니다. 안일권씨를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05-16 15:36: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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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논란 마무리 "고의성 없었다…국민들께 죄송"

'전지적 참견 시점' 조사위원회 "고의성 없었다…국민들께 죄송" '전지적 참견 시점' 진상조사위원회가 모든 조사를 마치고 결과를 발표했다. 고의성은 없었으며 이번 사태로 상처를 받은 세월호 유가족과 시청자 모두에게 죄송하다는 것이 이번 간담회의 골자였다. 16일 오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조사위원회 측은 조사 결과 발표를 위해 본사 M라운지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조능희 위원장은 "이번 사태로 상처를 받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지난 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은 세월호 참사 속보 영상을 이영자의 어묵 먹방 장면과 함께 사용했다. 방송 이후 세월호 참사를 희화화했다며 논란을 샀고, 이에 MBC 측은 9일 '전지적 참견 시점'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조사에 착수했다. 조 위원장은 "편집실, CG실, 더빙실 등 실제 제작 현장에서 조사를 진행했다. 연출, 조연출, FD, 엔지니어를 포함한 모든 관계자를 면담 조사했으며, 본인 동의 하에 제작진 6명의 휴대전화와 SNS 합동 현황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오동운 홍보심의국 국장은 "조사 결과 해당 방송 부분의 편집을 담당했던 조연출로부터 이 모든 일이 비롯됐다는 것이 조사위원회의 판단"이라며 "5월 1일 조연출이 FD에게 편집에 필요한 뉴스 멘트를 제시하고 그 내용이 들어있는 영상 자료를 요청했다. FD는 5월 2일 자료를 조연출에게 전달했다. 총 10건의 자료 중 2건에 세월호 관련 뉴스가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세월호 뉴스화면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뉴스 속보 형태의 멘트를 이어가는 구성이 최적의 형태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며 "해당 조연출은 배경을 흐림 처리하면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고 덧붙였다. 또 "조연출이 '어묵'이란 단어가 세월호 희생자를 비하하는 의도로 쓰인 적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고의성은 없었다"고 전했다.

2018-05-16 15:26: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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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스포츠 한줄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한 달 앞둔 신태용호가 최종 엔트리 23명을 사전캠프로 출국하기 하루 전날인 6월 2일 확정한다. 앞서 14일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 소집명단 28명을 발표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가 15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예비 명단 35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공격수에는 메시를 비롯해 세르히오 아구에로, 곤살로 이과인, 파울로 디발라, 마우로 이카르디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와 수비진에도 앙헬 디 마이라,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등의 경험이 풍부한 선수가 선발됐다. 월드컵에 나설 최종 23인 명단은 다음 주 확정한다. ▲FA 최대어 전광인이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는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15일 남자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2차 협상에서 전광인 선수와 5억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오승환(36·토론토)을 품에 안은 토론토의 선택이 옳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오승환은 15일 기준 19경기에서 18⅔이닝을 던지며 1승1세이브2홀드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 중이다. 계약 탓에 남들보다 스프링 트레이닝이 늦었던 오승환은 이제 막 정점의 컨디션이 올라섰다. ▲골프여제 박인비(30)가 15일 발표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7.35점을 기록해 4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뒤이어 펑산산(중국), 렉시 톰슨(미국), 박성현, 유소연, 아리아 주타누간(태국), 김인경이 세계랭킹 2위~7위를 기록했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일본이 깜짝카드를 빼들었다. 대표팀 경력이 없는 '도안 리츠'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알려졌다. 일본은 월드컵 예비명단에 누가 포함됐는지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이 인용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도안 리츠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8-05-16 14:50:4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