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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 폭행→음주운전→성폭행 또 논란 "두 달에 한 번 꼴"

래퍼 정상수가 폭행, 음주운전 논란에 이어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돼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경기 일산 서부경찰서는 정상수(34)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112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 A씨는 "지난 22일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당시 술에 취해 피해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가 나중에 알게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 씨의 주거지 담당경찰서인 일산 동부경찰서로 사건을 넘겨 정상수에게 혐의가 있는지 수사 중. 또한 성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정상수를 소환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정상수는 최근 1년 동안 다섯 차례나 폭행,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4월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쏜 테이저 건을 맞고 체포됐고, 같은 해 7월엔 서울의 한 술집에서 손님 2명을 폭행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이어 그로부터 2주 뒤에는 음주운전과 특수폭행 등 혐의로 체포, 또 지난 2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군에서 술에 취해 행인들에게 행패를 부리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3월 말에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술에 취해 피해자 두 명의 얼굴 등을 때리는 등의 문제를 일으킴과 동시에 당시 지구대에서도 책상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려 구속영장을 받기도 했다. 그에 대한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자 네티즌들은 삿대질을 하는 등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왜 감옥 안들어가냐", "2~3달에 한 번 꼴로 사건을 만드는 것 같다", "영장기각 한 달 만에 또?"라며 비판했다.

2018-04-25 13:32:0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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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황치열 "中 잡지 앞 뒷면 송중기와 나"

'해피투게더3' 황치열 "中 잡지 앞 뒷면 송중기와 나" '해피투게더3'에서 황치열이 송중기와 동급을 주장하며 못 말리는 셀프자랑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26일 방송은 임태경-홍수현-윤종훈-김다솜이 출연하는 '해투동:배역은 흙길, 배우는 꽃길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가요계 한류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내 노래를 불러줘-가요계 한류스타 특집'에는 다이나믹듀오-황치열-정승환-트와이스가 출연해 불꽃 튀는 퇴근 전쟁에 더해 맛깔 나는 입담 전쟁까지 펼쳐진다고 해 기대감이 증폭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황치열은 중국 내 인기를 셀프로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황치열은 "중국 잡지 앞 뒷면에 송중기 씨랑 황치열이 있다"면서 '대륙 남신' 송중기와 동급을 주장해 조동아리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이 "앞 표지가 황치열 씨고 뒤 표지가 송중기 씨냐?"고 묻자 황치열은 "뒤집으면 뒷면이 앞면 되고 매한가지 아니냐"며 환상의 말발로 '송중기 동급설'을 설득시켜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중국에서 발표하는 '한류 인기 스타 순위 종합 1위'에 황치열이 랭크되어 있다는 사실이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황치열은 "황치열 밑에 엑소 분들과 방탄소년단 분들이 계신다. 좀 있으면 거품이 없어질 줄 알았는데 물만 묻히면 거품이 다시 일어난다"며 셀프 자랑을 작렬해 주변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다. 뿐만 아니라 황치열은 "곽부성이 콘서트 영상을 부탁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왕대륙도 내 팬이라며 함께 사진도 찍었다"며 쉴 틈 없는 자기PR을 펼쳤고, 박수홍은 "이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면 겸손해야지 않냐?"고 일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대륙 황태자' 황치열의 활약에 관심이 고조되는 동시에 황치열 못지않은 '가요계 한류스타'들의 진검 승부를 벌일 '내 노래를 불러줘'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8-04-25 13:21: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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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백시, 한국 잡고 일본 간다…5월 정규 앨범·공연까지!

첸백시, 한국 잡고 일본 간다…5월 정규 앨범·공연까지! 그룹 엑소의 유닛 첸백시가 한국에 이어 일본 활동에 나선다. 엑소-첸백시는 오는 5월 9일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매직(MAGIC)'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호롤로로(Horololo)'를 비롯한 멤버별 솔로곡 등 신곡 8곡과 '카칭!(Ka-CHING!)', '걸 프로블럼스(Girl Problems)' 등 일본 첫 미니 앨범 발표곡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11곡이 수록돼 있다. 더불어 지난 24일에는 일본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 곡 'Horololo'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 엑소-첸백시의 새로운 음악과 모습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만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엑소-첸백시는 5월 11~13일 요코하마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8회에 걸쳐 첫 아레나 투어 'EXO-CBX "MAGICAL CIRCUS" TOUR 2018'(엑소-첸백시 "매지컬 서커스" 투어 2018)을 개최한다. 한편, 엑소-첸백시는 지난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데이즈(Blooming Days)'를 발표, 한터차트 2주 연속 1위를 비롯한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36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한국 음악 차트 1위 등 각종 글로벌 음악 차트 정상에 올랐다다.

2018-04-25 11:06: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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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예매율 96.4% 영화 예매도 '피켓팅'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예매율 96.4% 영화 예매도 '피켓팅'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을 기념해 개봉한 신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예매 관객수 115만명을 넘어섰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96.4%(오전 10시24분 기준)라는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115만 9710명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그동안 마블 스튜디오에서 소개됐던 23명의 슈퍼히어로가 총출동해 최강 빌런 타노스와의 무한 대결을 그린다. 10주년 기념작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개봉을 기념해 지난 4월 23일(현지시각) LA 할리우드 몽타주 비벌리 힐즈 호텔에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월드 프리미어가 개최됐다. 런던 프리미어를 비롯해, 대한민국, 싱가포르, 중국 등 전 세계 각지의 팬들을 각기 다른 조합으로 만난 배우들은 드디어 LA에서 하나로 뭉쳤다. 이날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 마크 러팔로,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로키' 톰 히들스턴, '스칼렛 위치' 스칼렛 요한슨,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스칼렛 위치' 엘리자베스 올슨,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 '슈리' 레티티아 라이트, '오코예' 다나이 구리라, '스타로드' 크리스 프랫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2018년 전 세계 최고 기대작의 개봉을 앞둔 내로라하는 배우들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테마 컬러인 보라색의 퍼플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지난 4월 12일 내한 당시에도 '어벤져스급' 팬서비스를 보여준 이들은 LA 월드 프리미어 퍼플카펫 현장에 참석한 팬들에게도 무한 팬서비스를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예매 대기록을 연일 경신 중이다. 감독과 배우들, 그리고 팬들이 모두 함께 하는 이색적인 '노 스포일러' 캠페인 속에 절찬 상영중이다.

2018-04-25 10:30: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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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키스 먼저 할까요' 9.1% 종영…2위로 막 내린 현실 어른멜로

현실 어른멜로 '키스 먼저 할까요'가 동시간대 2위로 막을 내렸다. 25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최종회 1,2부는 각각 7.4%, 9.1%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2위 기록으로 종영했지만, 지난 방송분에 비해 소폭 상승한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순진(김선아)과 손무한(감우성)이 아픈 인연을 딛고 일어나 삶도, 사랑도 이어질 '기적'같은 평범한 하루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순진은 무한의 50번째 생일을 위해 특별한 준비를 했다. 늘 외로운 도토리로 지냈던 무한을 위해 친구들을 초대한 것. 덕분에 무한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아주 오랜만에 시끌벅적한 생일을 맞이했다. 북적이던 사람들이 떠나고, 두 사람은 오롯이 서로에게 집중했다. 그동안의 슬픔을 녹여내듯 애틋한 입맞춤과 함께 온기를 나누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다음 날, 눈을 뜬 순진은 기척이 없는 무한을 보며 두려움에 휩싸였다. 무한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전한 '굿모닝'은 순진의 애절함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눈을 뜬 무한과 순진의 깊은 눈 맞춤은 보는 이들을 가슴 먹먹하게 만들며 울림을 선사했다. 이렇게 남들에게는 평범한 하루일지 모르는 기적 같은 어떤 하루를 두 사람이 함께 이어 나가며 대미를 장식했다. 두 사람 모두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해피엔딩에 가까운 마지막. 각종 위기를 극복한 두 사람은 사랑의 설렘을 만끽하며 깊은 여운까지 선사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우리가 만난 기적'은 지난 방송분보다 0.8%p 상승한 10.5%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기록했다. MBC '위대한 유혹자'는 1,2부 각각 1.9%, 1.7%를 기록했다.

2018-04-25 10:26:3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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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샤갈展' 유인나, 목소리 재능기부 참여

'마르크 샤갈展' 유인나, 목소리 재능기부 참여 역대 샤갈 전시 중 최대 규모, 엄선된 260여 점의 작품 공개 배우 유인나가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마르크 샤갈'의 역대 최대규모 전시회'마르크 샤갈 특별전 - 영혼의 정원展'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목소리 재능 기부로 참여한다. '마르크 샤갈 특별전-영혼의 정원展'은 개막 3일을 앞두고 있다. 샤갈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는 전시 이자 최대 규모라는 점이 알려지며, 얼리버드 티켓 판매 1위를 꾸준히 유지하는 등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개최된 샤갈의 전시 중 가장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의 개인 컬렉터들의 소장품으로 구성된다. 이 중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은 총 25점이며, 전시 관람객들은 4월 28일부터 '마르크 샤갈 특별전 - 영혼의 정원展'을 통해 샤갈(1887~ 1985)의 폭넓은 작품 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엄선된 26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색다른 샤갈의 인생전을 경험할 수 있다.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DJ를 다년간 진행했던 만큼 유인나는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드럽고 친근하게 샤갈과 그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오디오 가이드 녹음을 마친 유인나는 "평소 좋아하던 화가인 마르크 샤갈의 전시에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하게 되어 즐거웠다. 저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샤갈의 인생과 작품에 더욱 매료됐다. 많은 분들도 제 목소리로 제작된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샤갈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제작 참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배우 '유인나'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샤갈에 대한 이해를 더욱 풍부하게 도와줄 오디오가이드는 전시가 진행되는 전 기간 동안 청취 가능하며, 지금까지의 국내 샤갈 전시 중 가장 깊이 있게 샤갈의 인생과 작품에 대해 많은 것을 들을 수 있는 알찬 오디오가이드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샤갈전 오디오가이드 판매 수익금 일부는 추후 소외계층을 위해 '유인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2018-04-25 10:00: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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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암페타민 밀수입 재조명에 靑 국민청원 등장 "재수사 필요"

MBC 'PD수첩'에서 2NE1 출신 박봄의 암페타민 밀수입 사건이 재조명된 가운데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PD수첩'에서는 검찰 개혁 2부작 중 두 번째 편 '검사 위의 검사, 정치검사'를 방송하면서 박봄이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으나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다뤘다. 박봄은 2010년 10월 국제 특송 우편으로 필로폰과 유사 성분의 마약류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다 인천지방검찰청에 적발됐다. 하지만 암페타민이 미국에서 처방전을 통해 합법적으로 살 수 있는 약품이고, 박봄이 미국에서 암페타민을 처방 받은 적이 있다는 정황을 고려해 검찰은 입건유예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검찰의 수사에 의문을 표했다. 25일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전 2NE1 멤버 박봄씨의 암페타민 사건 관련 재조사 청원합니다'라는 청원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청원자는 "2018년 4월 24일자 MBC 'PD수첩'을 보신 분들이라면 재조사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셨을 것"이라며 "사건 당시에서 참 말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재수사를 해보면 무언가 많이 터져 나올 것으로 사료된다"고 목소리 냈다. 이어 다른 청원자도 "'PD수첩'을 보면 일반 국민들은 이해할 수 없는 처분을 받았다. 유명 연예인이라 해서 마악을 밀수해도 처벌을 면한다는 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공정한 사회가 되려면 신분이나 지위를 따지지 않고 법 앞에 공정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당시 수사 라인 재수사하여 엄중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재수사를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2018-04-25 09:36:01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H부인의 남편은 학력도 좋고 직장에서도 성실하다. 남편은 나름대로 재테크에 관심이 있어 주식투자를 했다. 어느 날 날라 온 주식투자명세서를 보고는 기함을 했다. 무심코 열어보았더니 제법 큰 액수의 주식투자를 하고 있었던 것인데 이리저리 살펴보니 종목마다 손실이 나있었다. 투자자금의 출처도 의심스러웠다. 알고 보니 직장인 신용대출이며 마이너스 통장대출을 받아 근 오천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하고 있었던 것인데 남편은 오히려 자기 허락 없이 우편물을 뜯어본 것을 더 문제 삼았다. 다음 날 H부인은 아침 댓바람부터 필자를 찾아와 하소연을 했다. 필자는 오랜 신도인 H부인에게 다음 번 법회 때 꼭 남편과 함께 오라고 일러주었다. 일요법회 때 부부가 나란히 참석을 했는데 그 때 필자는 법회를 마치고 공지시간에 사주이론 중 재물 복에 관해 설명해 주었다. 남편은 신축(辛丑)생 음력 정월생으로서 경인(庚寅)월 에다가 일주엔 양인살이 있어 머리는 총명하고 사교성은 있으나 겁재가 년지 월지에 있고 신약사주라서 재성이 약하다. 즉 직장생활이나 조직생활이 맞는다. 반면에 H부인은 한 살 아래 임인(壬寅)년 음력 5월생인데 병오(丙午)월이 되니 남편에게 부족한 재성(財性)이 식신으로 자리 잡고 있어 먹을 복이 풍족하며 재주가 좋다. 이런 경우엔 재테크를 하더라도 부인명의로 하는 것이 좋으며 남편은 부인과 상의를 하게 되면 손해 볼 일도 본전이 되며, 본전을 볼 일이라면 이윤을 보니 실천해 보라고 말해주었다. 내심 느껴지는 것이 있는지 남편은 바로 다음 주중에 부인을 점심시간에 나오라 하여 부인명의로 주식을 옮기고는 얼만가를 잊고 지냈는데 희한하게도 손실이 줄어들었다. 이때부터 H부인은 주식에 관심을 가지면서 신문의 경제면도 보고 여기저기서 들은풍월을 발휘하여 가장 손해가 적은 종목을 팔아서 S종목을 매수했는데 여기서 대박이 났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말이다. 그 후 H부인의 남편은 어떤 일을 결정할 때 부인과 정중하게 앉아 상의한다는 것이다. 이는 필자로부터의 상담 후 생긴 철칙이다. 신강재강 사주가 아닌 남편들은 부인에게 잘해야 한다. 흔히 복부인을 둔 남편들이 이에 해당한다. 이런 기운은 신묘한 것이어서 나의 상대성이 되는 이성이자 재성인 부인과의 운기화합은 상생기운으로 펼쳐지게 된다. 반면에 배우자에게 늘 불만이면서 불화(不和)한다면 재성이 상처를 받으므로 자연 재물 운은 박약해진다고 봐도 좋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빈털터리가 될 공산이 크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4-2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