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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장근석 "극 중 '한 예리한데~' 애드리브 아냐"

'스위치' 장근석이 촬영 중 애드리브와 관련한 재미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수목드라마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제작 씨제스 프로덕션/ 이하 스위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장근석은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오, 한 예리한데~'라는 대사가 애드리브가 아니였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촬영할 때 애드리브를 자유롭게 내지만 '오, 한 예리한데~'라는 대사는 사실 애드리브가 아니였다"라며 "대본을 보고 나서 의아해 감독님께도, 한예리 배우에게도 '이 대사 해야돼요?', '(대사가)드라마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건 아닐까요?'라고 물었다. 그런데 다행히 팬분들이 '재밌는 팬서비가 됐다'라는 반응을 보여 감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 사도찬스러운 대사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드라마 중반을 달리고 있는 '스위치'는 천재사기꾼 사도찬(장근석)이 백준수(장근석) 검사 역할을 대행하며 불법을 저지르는 권력층, 적폐세력을 통쾌하게 소탕하는 사기 활극이다. 첫회부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매회 속 시원한 소화제 엔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2018-04-25 16:17:4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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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마더' 송윤아, 입시 대리모 쓰는 강남 '열혈맘' 변신

'시크릿 마더' 송윤아, 입시 대리모 쓰는 강남 '열혈맘' 변신 드라마 '시크릿 마더' 송윤아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착한마녀전'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연출 박용순)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대리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를 그린다. 송윤아는 극중 아들 교육에 올인하는, 이 시대에 충실한 '전업맘' 김윤진 역으로 분해 미스터리한 극의 중심에 선다.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 민준(김예준 분)을 위해 1년 전 과감히 사직을 택한 김윤진은 민준의 학교 공부, 학원 스케줄, 악기 레슨, 독서 이력, 체력, 식단 관리부터 대치동 엄마들과의 쿠킹 스튜디오 미팅, 각종 입시 정보 설명회 참석까지 입력된 프로그래밍에 맞춰 계획대로 착착 움직인다. 그러나 윤진의 완벽한 '열혈맘' 마인드에도 불구하고 민준의 성적은 그다지 완벽하지 못하고, 설상가상 처음부터 전업맘으로 입시 플랜을 시작한 아이들과 엄마들의 경쟁 역시 넘어설 수 없는 벽처럼 거대하다. 이에 윤진은 어떻게서든 빡빡한 일상을 사수하고자 동분서주하지만 결국 탈이 나고, 남편 재열(김태우 분)의 제안에 못 이겨 입시 대리모를 들이게 된다. 공개된 첫 촬영 장면은 입시 대리모 인터뷰를 위해 약속 장소에 대기 중인 윤진의 모습이다. 남편의 추진에 못 이기는 척, 입시 대리모를 들이기로 했지만 어쩐 일인지 인터뷰를 기다리는 윤진의 얼굴엔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짙게 묻어난다. 카페 밖으로 나와 이곳저곳을 살피는 윤진의 표정에선 극도의 불안함마저 느껴진다. 송윤아의 첫 촬영이면서 동시에 '시크릿 마더'의 첫 촬영일이기도 했던 이 장면은 강남에 위치한 한 카페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송윤아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급변하는 감정을 표현하며 장면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크릿 마더'는 '원티드',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을 연출한 박용순 감독과 황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5월 12일 첫 방송된다.

2018-04-25 15:36: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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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비하인드 담은 '번 더 스테이지' 오늘(25일) 공개

방탄소년단, 빌보드 비하인드 담은 '번 더 스테이지' 오늘(25일)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의 '윙스 투어'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은 25일 밤 12시 유튜브 '방탄TV(BANGTANTV)'를 통해 '방탄소년단: 번 더스테이지(BTS: BURN THE STAGE)(이하, 번 더 스테이지)' 6화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선 칠레와 브라질, 미국 투어에 이어 본격적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하는 방탄소년단의 '윙스 투어'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콘서트를 앞두고 꼼꼼하게 리허설을 챙기는 등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이고, 보컬에 대한 고민도 드러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냈다. 이외에도 투어 중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에 참석해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느꼈던 솔직한 마음과 생생한 현장을 엿볼 수 있다. 유튜브 레드 오리지널 시리즈인 '번 더 스테이지'는 지난해 성공적인 월드 투어로 마무리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의 300일간 대장정을 리얼 밀착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기획해 총 8편으로 제작됐다. '번 더 스테이지'는 지난 3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방탄TV'를 통해 매주 한 편씩 순차적으로 방영된다. 에피소드 1화는 모든 유튜브 사용자가 즐길 수 있으며, 2화부터는 유튜브 레드 오리지널 가입자만 시청할 수 있다.

2018-04-25 15:24: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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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살인소설' 지현우 "더이상 연하남·막내 NO…연기로 보여줄 때"

[스타인터뷰] '살인소설' 지현우 "더이상 연하남·막내 NO…연기로 보여줄 때" 스릴러·정치 풍자 조합에 매력 기존 작품에서의 이미자와 정반대 현장 분위기에 홀딱 반해 배우 '지현우'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웃을 때 초승달처럼 예쁘게 휘어지는 눈, 서글서글한 미소와 차분하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아닐까. 지현우를 '국민 연하남'에 올려놓았던 드라마 '올드 미스 다이어리'부터 '달콤한 나의 도시' '송곳' '도둑놈, 도둑님'까지. 지현우는 전작들에서 로맨틱하거나 정의로운 역할을 연기해왔다. 그런 그가 거짓말을 거짓말로 응수하는 속을 알 수 없는, 선과 악을 넘나드는 캐릭터로 분했다. 영화 '살인소설' 속 순태 역이다. 관객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지현우의 또 다른 모습을 마주하게 될 전망. 따뜻했던 미소가 되려 섬뜩하게 느껴질 것이다. . 25일 개봉한 영화 '살인소설'은 유력한 차기 시장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명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긴박하고 밀도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최근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지현우는 한껏 여유로운 모습으로 기자를 맞았다. "영화에 대한 결과, 만족도는 감히 내가 말할 수는 없고, 보는 관객이 판단할 것이다. 다만, 좋은 시간대에 상영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며 "최근에 영화 '쓰리 빌보드'를 보고 싶어서 상영관을 검색했는데, 상영관이 문제가 아니라 상영시간대가 전부 평일 점심시간 아니면 새벽 1~2시더라. ('살인소설'은)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설렘 반, 걱정 반인 소감을 전했다. 지현우는 '살인소설'에 참여한 가장 큰 이유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꼽았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은 복수를 해도 정정당당하게 복수하거나 정의구현이 목표다. 그런데 '살인소설'은 나쁜 사람이 거짓말했을 때 더 나쁜 거짓말로 갚아주는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전개가 나를 끌어당겼다"고 설명했다. 지현우의 말처럼 속을 알 수 없는 소설가 순태로 분한 그는 등장할 때마다 관객에게 긴장감을 선사한다. 극 중 경석은 물론, 관객까지 함정에 빠뜨려 무엇이 진실인지 몰입하게 만든다. '살인소설'은 스릴러인 동시에 현실 정치인에 대한 풍자가 강렬한 작품이다. 정치인 사이의 오고가는 검은 돈, 야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거짓을 일삼은 정치인을 순태는 가벼운 거짓말을 툭툭 던지며 응수한다. "비리 정치인에 대한 복수심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인물이에요. 한창 작품에 매진하고 있을 때 실제로 대한민국에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었고, 청문회도 매주 방송되더라고요. 그런 자료들을 많이 봤고, 집회 현장에도 참석했고요. 대중의 표정을 봤고, 느끼는 감정들, 거짓말로 일관하는 정치인들을 보는 시청자의 분노를 보면서 '어떻게 현명하게 거짓말을 이끌어내야 할까'생각했죠." 지현우가 출연한 드라마 '송곳' '도둑놈, 도둑님' 그리고 이번 작품의 공통점은 주인공이 부조리한 사람들을 향해 복수한다는 것이다. 그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갖고 있는 작품을 꼭 하고 싶다해서 한 건 아니다. 솔직히 톱배우가 아닌 이상 들어오는 시나리오 갯수도 한정적이고, 들어온 작품을 놓치면 적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쉬게 될텐데 해당 시기에 가장 괜찮은 작품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20대야 '올드 미스 다이어리'가 잘돼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인기의 힘 덕분에 연기를 못해도 팬층이 유지됐는데, 이제는 연기를 못하면 대중이 받아줄 이유가 없는 나이가 됐죠. 그래서 입지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죠. '올드 미스 다이어리'때가 그립기도 해요. 그때는 여러가지(다음 작품은 어떤 걸 해야할까, 시나리오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를 생각하지 않고, 자신감있게 걱정없이 작품을 선택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많아졌고, 현장에서도 더이상 막내가 아니라 선배의 위치가 되었으니까요. 마냥 선배한테 기댔던 그때가 그립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함께 호흡했던 선배님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웃음)" 30대 지현우는 깊다. 특히 연기에 대해서는 더욱 진지하고 깊게 생각한다. 배우로서 그의 목표는 원대하지 않지만, 어렵다. '작품에 걸리적거리지 않는 배우이고 싶다' 몰입에 방해되지 않는 사람이 되고자 실제처럼 연기하려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다고. "나름의 작품관이나 선택 기준이 있다면, 시나리오를 보고 주인공의 감정을 알 것 같은 경우, 그게 우선이고요. 시나리오에서 설렘을 느끼는 것도 중요해요. 제가 설렘을 느껴야 대중도 느낄 테니까요. 사실 드라마는 촬영 시작하면서 대본이 나오기 때문에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 시작은 쾌조의 스타트로 시작하지만, 빠르게 시청층을 유지시킨 상태에서 타 방송사랑 경쟁구도로 가야하다보니까 1~4부에 모든 내용을 끌어쓰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러다보면 흐지부지되는 결말은 피할 수가 없죠. 시대가 (빨리)변하면서 생기는 것들이지만, 안타깝죠. 그래서 이번 작품하면서 너무 행복했어요. 감독님, 배우님들과 회의도 하고, 한 마디로 영화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열심히 하는 그 분위기가 참 좋더라고요. 좋은 영화 많이 참여하고 싶지만, 배우는 선택받는 직업이다보니까(웃음) '지현우=로코, 멜로 배우'라는 인식도 있는 것 같고요.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분들 만나고 싶어요.(웃음)"

2018-04-25 15:02: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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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한지승 연출 "장르물적 요소 적절히 배치"

'미스트리스' 한지승 연출독이 원작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오후 2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지승 연출과 배우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 이희준, 박병은이 참석했다. 이날 한지승 감독은 "원작 드라마가 워낙 큰 인기를 끌었다. 유명한 작품이라 부담도 됐지만, 한가지 자신있는 건 시청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장르물적 요소를 적절히 배치했다는 점이다"라고 드라마 연출 방향을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현대 여성들이 갖고 있는 불안감에 대해 집중했다.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삶의 무게를 극복해가는 과정, 그 과정에 자신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궁극적으로 다루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출연 배우들 역시 탄탄한 시나리오를 입을 모아 극찬하며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드라마 '미스트리스'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과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 그리고 뜻밖의 살인사건. 그녀들의 갈등과 사랑, 고민들이 서로를 옭아매며 관객에게 몰입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밤 10시 20분 첫방송한다.

2018-04-25 14:4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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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한가인 "'해품달' 이후 길었던 공백…걱정보다 즐거워"

긴 공백을 깨고 복귀하는 한가인이 '미스트리스'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2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지승 연출과 배우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 이희준, 박병은이 참석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이후 6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한가인은 "공백이 있는 게 배우로서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본의아니게 공백이 길어졌다"며 "오랜만에 작품해서 긴장되기도 했다. 하지만, 연기라는 게 내 삶의 일부가 녹아드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때(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보다 나이도 들었고, 경험도 쌓였기 때문에 연기의 폭이 넓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자 제 1호 팬인 연정훈 씨가 지금 열심히 아이를 돌보고 있다. 촬영 열심히 하라더라. 덕분에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 '미스트리스'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과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 그리고 뜻밖의 살인사건. 그녀들의 갈등과 사랑, 고민들이 서로를 옭아매며 관객에게 몰입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28일 밤 10시 20분 첫방송된다.

2018-04-25 14:48: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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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스님, '돈·여자·폭력' 3대 의혹 두고 'PD수첩vs조계종' 왜?

'PD수첩'이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의 3대 의혹 방송을 예고하면서 벌써부터 파장이 일고 있다. MBC 'PD수첩'은 오는 5월 1일 방송에서 지난해 10월 12일 치러진 총무원장 선거 당시 설정 스님을 상대로 제기된 돈 문제, 여자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불교 관계자들의 피해 사실 및 유흥주점 직원의 녹취록 등 공개를 예고한 것이다. 이에 조계종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조계종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불교계 일부의 의혹 제기 문제를 비롯해 현재 소송 중에 있어 객관적 사실로 특정되지 아니한 사안까지도 포함해 방송을 제작하고 있는 MBC PD수첩에 대해 불교를 음해하고 폄훼하는 훼불행위로 규정하고 종단의 의지를 모아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27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중앙신도회 주최 행복바라미 행사에서 2만여명의 불자들과 함께 '(가칭)불교파괴 규탄 및 교권수호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불교파괴 왜곡 편파 방송 MBC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3대 의혹을 받고 있는 설정 스님은 "제가 부덕해 많은 종도들에게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 유전자를 채취해 법원에 제출할 것이며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제기된 의혹을 해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D수첩' 강지웅 CP는 25일 "한 달여 취재를 통해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제작했다"며 "제작진이 오래전부터 생각한 아이템이었고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심플한 내용"이라고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IMG::20180425000082.jpg::C::480::사진/MBC'PD수첩'}!]

2018-04-25 13:51:51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