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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정웅인 "'죽일거다' 유행어 원조 아냐…'감잡았어'가 먼저"

배우 정웅인이 SBS와 인연이 깊다며 그간 방송을 통해 만든 유행어를 나열했다. 28일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이하 '스위치') 제작발표회에서 정웅인은 "SBS에서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유행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죽일거다'가 유행어로 유명한데, 원조는 '감 잡았어'다"라며 호탕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배우가 유행어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SBS와 인연이 깊다"고 말했다. 앞서 정웅인은 지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악역으로 출연해 당시 안방극장에 소름과 전율을 안긴 바 있다. 이번 '스위치'에서는 안목과 박학한 지식, 세련된 교양을 겸비한 갤러리 대표이자 전직 형사 금태웅으로 열연해 색다른 악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웅인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주변 사람들 괴롭히면서 본인의 욕심 채우는 인물이었다면, '스위치' 금태웅은 자신의 욕구 채우고자 몸부림치는 인물이다. 자신의 업보를 통해서 굉장히 괴로워하면서 본인이 고뇌한다는 점이 차별성 같다"고 차별성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악의 행위에 대한 업보로 괴로워하는 모습도 보이니 색다른 악역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천재적인 사기꾼이 검사가 돼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짜릿하고 통쾌한 사기 활극이다. 오늘 밤 10시 첫 방송된다.

2018-03-28 12:43:5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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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정형돈·데프콘 굿바이…오늘 마지막 방송

'주간아이돌' 정형돈·데프콘 굿바이…오늘 마지막 방송 '주간아이돌' 시즌1의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28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지난 7년간의 긴 여정을 끝낸다. 지난 7년간 MBC every1의 간판 프로그램이자 국내 유일무이 아이돌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의 MC를 맡아 온 정형돈과 데프콘 오늘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주간아이돌'은 올해 MBC에브리원의 봄 개편을 맞아 시즌1을 종영, 시즌2를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 정형돈과 데프콘의 후임으로는 이상민과 유세윤, 김신영이 MC를 확정지었다. 재정비를 마치고 올해 안으로 시즌2가 방송될 예정. 이에 정형돈과 데프콘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을 향한 고마움과 함께 아쉬운 작별인사를 건넸다. 정형돈은 시청자들을 향해 "오늘로써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다. 지난 7년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데프콘은 "긴 시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주간아이돌'은 팬 여러분과 아이돌분들의 사랑이 있어 꾸밀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다"라며 그동안 함께해준 시청자들과 수많은 아이돌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수많은 아이돌 프로그램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흥망성쇠를 거듭한 7년 동안 꿋꿋하게 최고의 자리를 지킨 '주간아이돌'은 MC 정형돈과 데프콘 특유의 친밀하고 편안한 진행과 제작진들의 방대한 아이돌 지식을 토대로 수많은 아이돌들의 다양한 캐릭터를 발굴하는데 가장 큰 특기를 발휘하며 명실상부한 '아이돌 입덕 방송'으로 모두에게 인정받아 왔다. MC 도니코니의 지하 3층 '주간아이돌' 마지막 방송은 오늘 오후 6시 MBC every1에서 방송된다.

2018-03-28 10:50: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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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현지에서 먹힐까', 제2의 '윤식당'? 일단 재미는 인정

'현지에서 먹힐까', 제2의 '윤식당'? 일단 재미는 인정 tvN '현지에서 먹힐까?'가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밤 11시 tvN '현지에서 먹힐까?'가 첫 방송했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각 나라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셰프가 현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홍석천과 이민우, 여진구가 푸드트럭을 타고 태국요리를 선보이며 태국 전역을 일주한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첫 방송된 '현지에서 먹힐까?'는 전국기준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세 멤버들의 첫 만남과 메뉴 선정, 태국 현지에 도착해 푸드트럭 영업 개시를 위해 분주히 준비하고 설렘과 긴장 속 첫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 등이 다채롭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푹 빠져들게 했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관광지로 익히 유명한 태국의 도시 치앙마이의 신비로우면서도 친숙한 풍경들이 화요일 밤 안방극장에 재미와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고민 끝에 태국에서 처음 만든 팟타이를 맛 평가단에게 대접하는 장면에서 색다른 볼거리를 안겼다. 또한 예능 첫 출연이자 '태국 브라더스'의 막내 여진구가 특급 존재감을 뽐냈다. 여진구는 푸드트럭 운전부터 장보기, 짐들기, 정산 등 누가 시키지 않아도 척척 맡은 임무를 소화하는 프로 일꾼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두 형들의 태국 일주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직접 수첩에 태국 단어들을 적어오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는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지에서 여진구는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음료 제조부터 손님 맞이까지 실력을 발휘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홍석천과 이민우는 가족같은 호흡으로 절친 케미를 보여줬다. 홍석천은 태국음식으로 이태원을 점령한 사장님다운 면모로 신선한 재료 구입과 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요리법에 머무르지 않고, 맛을 내기 위해 부엌을 떠나지 않는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든든한 오른팔이자 20년 절친 이민우는 이런 홍석천을 무심한 듯 챙기며 시청자들에게 '스윗 가이'의 탄생을 알렸다. 낯선 타지에서 식당을 운영한다는 전체적인 틀은 '윤식당'과 '강식당'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다만, 실제로 이태원에서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는 전문가인 홍석천이 셰프로 나선다는 점, 그리고 현지 음식으로 현지인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했다. 홍석천, 여진구, 이민우가 함께하는 '현지에서 먹힐까?'가 앞으로 어떤 성적을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현지에서 먹힐까?'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2018-03-28 10:2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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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키스 먼저 할까요' 더 애틋해진 김선아·감우성…시청률 독주

'키스 먼저 할까요'가 더 애틋해진 어른 멜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 (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제작 SM C&C)'는 1부 9.2%, 2부 1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9.4%, 11.5%보다 2부의 경우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에서는 안순진(김선아)의 애틋한 사랑이 시청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죽음을 앞두고 있는 손무한(감우성)의 상황을 알게 되었음에도 그의 곁에 남기로 결심하며 애절한 어른들의 사랑을 보여준 것. 자신도 모르는 사이 커져버린 무한을 향한 마음을 깨달은 순진은 "내가 해볼게요. 당신 호스피스"라고 말하며 무한의 아픔마저 사랑할 것을 선언했다. 아침에 눈을 떠 서로를 지긋이 바라보며 달달한 분위기가 연출 된 가운데 "죽는다는 사람이 뭘 그렇게 출근에 신경 써요?"라는 가슴 저릿한 대화가 두 사람의 애틋함을 느끼게 했다. 이후 무한과 수족관 데이트에 나선 순진은 그 곳에서 아이를 잃은 아픈 과거를 고백하기도. 하지만 손무한은 그런 안순진의 고백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동안 감춰져 있던 은경수(오지호 분) 안순진 부부의 딸 은다온의 죽음이유가 드러난 대목이다. 이후 방송 말미에는 안순진이 8년 전 증언을 거부했던 광고책임자 손무한의 이니셜이 새겨진 펜을 알아보고 경악해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위대한 유혹자'는 2.3%, 2.6%의 시청률을 기록. KBS2는 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특선 영화 '특별시민'을 방영해 5.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2018-03-28 09:43:1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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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주년…힘찬 도약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주년…힘찬 도약 세계적인 국제여성영화제로 우뚝! 제 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5월 31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전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영화산업 전반을 이끄는 여성영화인과 영화를 집중 조명함으로써 관객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 성장해 온 세계적인 국제여성영화제다. 1997년 개막 이후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는 캐치프라이즈를 내세워 영화계를 관통하는 여성 관점으로 성평등 가치를 추구하며 명실상부 최고, 최대의 여성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여성영화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전 세계 영화인들의 교류를 도모하고 국제영화제 화합의 장을 마련해 왔다. 이에 최근 국제사회 전반에 걸쳐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는 성평등 이슈에 대한 건전한 논의를 지속 발전케 하며 여성영화 열풍을 이끌고 나아가 한국영화계의 다양성을 구축할 전망이다.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국내외 장편경쟁부문을 도입해 여성영화 지원과 여성영화인 발굴에 박차를 가하며 성평등한 영화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여성영화인이 제작하는 극영화, 다큐멘터리를 지원하는 피치&캐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여기에 10대 청소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하는 아이틴즈 트레이닝 그라운드를 강화하는 장기적인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영화제 기간 외에도 여성영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필름 앤 미디어 랩 아카이브 보라'를 상시 운영하며 씨네 페미니즘 강좌와 특별 상영회를 기획하는 등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실시한다. 이 같은 여성영화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에 힘입어 올해 출품작 공모에는 총 61개국에서 약 1000여 편이 접수됐다. 한편,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5월 31일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7일까지 8일 동안 메가박스 신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메가박스 신촌에서는 총 6개관에서 동시 상영이 진행됨은 물론, 외부 광장에서는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가 마련된다.

2018-03-28 09:36:0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