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박선호, 셀프 과대평가 끝판왕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박선호, 셀프 과대평가 끝판왕 배우 박선호가 '시를 잊은 그대에게'로 인상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연출 한상재, 극본 명수현)에서 '잘난척 끝판왕'한주용으로 변신해 제 옷을 입은 듯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것. 지난 26일 방송된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1회에서는 한주용(박선호)이 방사선과로 발령을 받아 김대방(데프콘)과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매 순간 결정을 하지 못하는 김대방과 이를 탐탁지 않아 하는 한주용의 쿵짝 연기가 돋보이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 주용은 결정 장애인 대방을 무시했지만 수술실에서 자신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의사에게 분노를 표하는 대방의 반전 카리스마에 반하는가 하면 회식 장소를 결정하지 못해 버스에서 내리지 못하는 대방이 자는 척을 하라고 하자 바로 눈을 감는 등 대방과 환상 케미를 보여주며 향후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들기도. 한편 박선호는 우연히 마주친 보영(이유비 분)이 말을 걸자 "뭐야 왜 아는 척이야? 나한테 작업 거는 거? 어딜 감히!"라고 하며 보영이 자신에게 작업을 거는 것으로 착각해 허세를 부리거나 선배들과의 대화에서 "정규직 안될 건데요? 교수 될 건데요?"라고 맞받아 치는 등 잘난 척과 근자감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에 완벽 녹아든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잘난 척 끝판왕으로 완벽 변신해 데프콘과의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박선호가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오늘 밤 9시 30분 2회가 방송된다.

2018-03-28 08:49:01 신원선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2018년 삼복더위

지난 2016년 2017년의 더위는 정말 길고도 뜨거웠고 모든 사람을 더위에 지쳐서 짜증을 내고 몸이 힘들어 헉헉대던 기억이 생생하다. 2018년도는 제발 그렇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그 바람이 이루어지기는 힘들 것이다. 달력을 펼쳐보면서 초복 중복 말복이라는 글자를 보게 된다. 음력으로 6월과 7월에 삼복이 들어있는데 하지에서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이 초복이 된다. 중복은 네 번째 경일이고 입추가 지나고 첫 번째 경일이 말복이다. 문헌을 살펴보니 과거에도 무더위를 넘기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다.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삼복이 되면 고위관리들에게 쇠고기와 빙표(氷票)를 내렸다. 얼음 빙자를 쓰는 빙표를 가지고 가면 궁중의 장빙고에서 얼음을 받을 수 있었다. 쇠고기와 얼음으로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라는 염려와 격려였다. 얼음은 꿈에도 보기 힘든 일반서민들은 복달임이라는 행사를 벌였다. 쇠고기는 구하기 힘드니 개고기로 대신 몸보신을 했다. 개장국과 삼계탕 그리고 팥죽 등으로 몸을 보했다. 개고기를 먹은 이유는 더위를 이기고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동의보감에는 개고기가 혈맥을 조절해주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며 오장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되어 있다. 서민들에게 그만큼 좋은 음식도 없었던 것이다. 복날이 되면 술과 음식을 마련해서 산 속의 계곡을 찾기도 했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수박 등의 과일을 먹으며 잠시 더위를 잊고는 했다. 요즘은 계곡을 찾아다녀야 했던 과거와는 많이 다르다. 어느 곳이나 에어컨이 있어서 옛날보다는 더위 피하기가 한결 쉬워졌다. 그렇다고는 해도 여름 내내 에어컨을 껴안고 실내에만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결국 뙤약볕을 돌아다니며 무더위를 온몸으로 맞아야 하는 게 여름이다. 그래도 말복이 지나고 거기서 며칠을 더 버티면 더위는 서서히 수그러든다. 끝날 것 같지 않은 무더위도 한순간에 시원한 바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게 자연의 힘이다. 복날의 복(伏)자는 사람이 개처럼 엎드린 형상을 하고 있다. 그 글자에 담긴 의미는 가을의 서늘함을 담고 있는 금(金)의 기운이 여름의 뜨거운 화(火)의 기운에 굴복했다는 뜻이다. 가을의 기운을 무릎 꿇게 한 여름의 기운이 맹위를 떨치는 것도 어찌 보면 한 순간이다. 보양식으로 몸을 튼튼히 하고 가을의 시원한 바람을 몇 번 떠올리다 보면 어느 순간 상쾌하고 청명한 가을이 우리 옆에 와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독자 분들도 2018년 다가올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3-2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28일 수요일 (음 2월 12일)

[쥐띠] 60년생 큰 소원도 능히 성취할것입니다. 72년생 시간을 낭비해선 안됩니다. 84년생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세요. 96년생 여행도중 꿈속에 그리던 상대를 만나게 됩니다. [소띠] 61년생 매사에 과감한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73년생 생각도 못했던 일로 즐거워집니다. 85년생 외지로 나가지 마세요. 97년생 이익도 없고 고생만 하게 되니 소원을 이루기 어렵겠습니다. [범띠] 50년생 마음의 안정을 취하세요. 62년생 남과 다투지 마세요. 74년생 과한 운동을 하면 몸을 다칠 수가 있습니다. 86년생 모든 물건에는 각각 주인이 있으니 남의 물건을 탐내지 마세요. [토끼띠] 51년생 노력하지 않으면 망신을 당할 것입니다. 63년생 슬픈 일로 세상을 원망하게 됩니다. 75년생 바라는 꿈이 너무 허황된 것 같습니다. 87년생 집안에 머무는 것이 좋겠습니다. [용띠] 52년생 독선에 빠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64년생 서쪽으로 가면 길합니다. 76년생 길 밖으로 나가지 마세요. 88년생 계획성 없이 일을 해 나가니 모든 것이 엉망입니다. [뱀띠] 53년생 수렁에서 벗어나기 어렵겠습니다. 65년생 사업을 확장하면 크게 실패할 수 있습니다. 77년생 병이 들면 위독한 상태까지 가게 되니 주의하세요. 89년생 이성과의 다툼이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여행은 떠나지 마세요. 66년생 지금 계약시기가 좋지 않습니다. 78년생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할 때입니다. 90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 [양띠] 55년생 단시일 내에 이루려는 꿈은 불길합니다. 67년생 앞질러가려 하지 말고 순리에 따르도록 하세요. 79년생 금전운이 불길합니다. 91년생 눈앞에 보이는 이윤에 뛰어들려 하지 마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천천히 단계를 밝아 올라가도록 하세요. 68년생 친구에게 말조심하도록 하세요. 80년생 가정에 경사가 있어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92년생 반드시 꿈이 이루어집니다. [닭띠] 57년생 모든 일이 어려울 듯하면서도 좋은 방향으로 간다. 69년생 목적 하는 것이 있다면 뜻대로 밀고 나가세요. 81년생 정신적인 건강은 거의 함께 합니다. 93년생 구설수를 조심하세요. [개띠] 58년생 원하는 곳으로 떠나세요. 70년생 만인이 공로를 치하하며 받들게 됩니다. 82년생 사업이 번창하게 됩니다. 94년생 포기하고 싶었던 일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빠르게 진척이 있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새로운 자세로 일에 임하게 됩니다. 71년생 조급해 말고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83년생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95년생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나가면 끝내는 이루게 될 것입니다.

2018-03-28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ME:현장] '덕구' 이순재의 울림있는 연기와 메시지 '감동 그 이상'

[ME:현장] '덕구', 이순재의 울림있는 연기와 메시지 '감동 그 이상' '이순재' 세 글자로도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영화 '덕구'가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할아버지와 손자의 애틋한 이야기가 세대를 관통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27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방수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순재, 정지훈, 박지윤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덕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덕구'는 어린 손자 덕구(정지훈), 덕희(박지윤)와 함께 살고 있는 일흔 살 덕구 할배(이순재)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고, 세상에 덩그러니 남겨질 두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올해 가장 슬픈 이야기'라는 평가를 받은 이 영화는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관객의 마음에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 나이 84세, 연기 경력 62년의 이순재는 노개런티로 7년만에 '덕구'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했다. 출연료를 고려하지 않고, 선뜻 출연을 결심한 것. 이순재는 "최근에 내가 출연했던 작품들을 정리한 자료를 보게 됐다. 이렇게 많은 작품에 출연했나 싶더라. 주연, 조연, 악역, 멜로 등 다양한 작품을 했는데, 작품 선택 기준은 작품성과 캐릭터였다"라며 "시나리오를 보고 소박하고 진솔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위적이지도 않고, 일반적인 정서를 따라 흘러가는 자연스러운 영화임에도 사랑이 깔려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90% 이상을 담당하는 주연인데 이런 기회가 드물지 않나. 선뜻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순재는 영화 '덕구'에서 손주를 위해 모든 희생을 바친 인물이다. 엄마없이 할아버지 손에 자라는 아이들이 부족함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는 인물. 덕구 할배의 무한한 희생과 사랑은 관객의 눈시울을 붉힐 것으로 기대된다. '덕구'의 주된 스토리인 '어린 손자와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이별'은 결말이 예상되는 소재이기도 하다. 방 감독은 "'덕구'가 평범한 영화이고, 뻔한 영화로 비춰질 수 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채워가기보다는 비워가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삶을 살면서 약자들(외국인, 노인, 어린이)을 지켜야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행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점을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역 배우 캐스팅에 대해 "덕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 처음에는 지훈이의 프로필을 보고서 사실 거절했었다. 왜냐하면 첫날 오디션 마지막 순서에 본 친구가 인상깊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친구가 지훈이었다. 사실 오디션에 온 어린 친구들은 암기하기에 급급한데, 지훈이는 내면을 먼저 생각하고 대사를 하는 것 같았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또 동생 덕희 역의 박지윤 양에 대해서는 "지윤이는 연기 경험이 전무한 친구다. 덕희의 순수한 모습이 필요했는데 잘 표현해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함께 호흡을 맞춘 이순재 역시 "덕구 역할을 어린 친구가 소화하기에 특히 어려운 캐릭터다. 아역으로서 소화하기 힘들었을 텐데 오늘 화면을 보면서도 '참 잘한다' 싶었다"고 극찬했다. '덕구'에는 내실있는 연기력을 선보인 명품 조연들도 함께 참여했다. '신과 함께-죄와 벌' '신세계' '도가니' 등에서 강렬한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한 장광이 깐깐하고 투덜대지만 마음은 여린 이장 역을 맡았다. 또 영화 '애자' '해운대' 등을 통해 연기력을 다진 성병숙이 동네 슈퍼집 주인 정여사 역을 맡아 가슴 따뜻한 인정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한다. 이들 역시 노개런티로 영화에 참여했으며 열정과 애정으로 영화를 완성시켰다. 영화 '덕구'는 시련 앞에서도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무한대로 강해질 수 있는 진한 가족애를 감동적인 스토리로 풀어낸다. 올 봄, 관객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어줄 영화 '덕구'는 4월 5일 개봉한다.

2018-03-27 16:58:3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동방신기, 오는 5월 국내 단독 콘서트 개최…4월 4일 티켓 오픈

동방신기, 오는 5월 국내 단독 콘서트 개최…4월 4일 티켓 오픈 그룹 동방신기가 오는 5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방신기는 오는 5월 5~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VXQ! CONCERT -CIRCLE- #welcome'을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5년 6월 동방신기 앙코르 콘서트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 &...!' 이후 2년 9개월만에 열리는 국내 콘서트로, 오는 28일 발매되는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 수록곡을 비롯한 동방신기의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를 만날 수 있어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4월 4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오픈되며, 가족 단위의 관객들을 위한 해피패밀리석 및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석 예매도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또 SMTOWN TRAVEL을 통한 오피셜 해외 팬 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세 번째 일본 5대 돔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동방신기는 오는 6월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총 3일간 닛산 스타디움에서 '東方神起 LIVE TOUR~Begin Again~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을 개최, 동방신기 단일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인 100만 관객 동원을 예고해 '아시아 톱클래스'다운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케 한다. 한편,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정규 8집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는 동방신기는 27일 0시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 곡 '운명 (The Chance of Lov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018-03-27 16:16:59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우리가 만난 기적' 죠셉 리 "韓드라마 참여 영광…스탭들 배려 감사"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뉴페이스로 할리우드 배우 죠셉 리가 떠오르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에 할리우드 배우 죠셉 리가 글로벌 마켓 타겟 페니의 점장 '금성무' 역으로 대한민국 안방극장 진출에 나선 것. 죠셉 리가 분할 '금성무'는 타겟 페니 한국 지사를 살리기 위한 미션을 안고 한국에 온 능력남으로, 그곳에서 일하는 선혜진(김현주 분)의 프로페셔널한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고 그녀의 사회적 역량을 고취해주며 사랑과 우정 사이를 미묘하게 오갈 예정이다. 특히 어제(26일) 스페셜 방송 '우리가 만난 기적, 더 비기닝'에서 첫 등장하여 호기심을 유발한 죠셉 리는 강렬함 속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통해 설렘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한편 죠셉 리는 미국 드라마 'NCIS 로스앤젤레스 8', '리졸리 앤 아일스 5', 영화 '서치' 등에 출연하는 등 할리우드를 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다.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을 통해 첫 한국 드라마에 도전하게 된 그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어릴 때부터 한국에서 일하는 게 꿈이었는데 이룰 수 있게 됐다"며 "한국 문화와 촬영 현장이 낯선 저를 위해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배려해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03-27 16:15:43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위대한 유혹자' 조이 "우도환과의 케미는 실제 친한 사이가 한몫"

그룹 레드벨벳 멤버이자 배우인 조이(박수영)가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과의 케미를 언급했다. 27일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제작 본팩토리) 측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조이는 우도환과의 역대급 케미스트리에 대해 "실제 친하다"고 밝혔다. 조이는 극중 '스무살의 유혹자' 권시현(우도환 분)의 유혹타깃이자 똑 소리 나는 매력을 탑재한 은태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조이는 "도환 오빠랑 친해지고 편해져서 재미있게 촬영을 하고 있다. 계속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커플 연기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현실 케미가 극중 케미로 이어지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던 '편의점 첫 키스신'에 대해서는 "사실 조금 '반응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쑥스러웠다"고 말했다. "키스신 자체보다는 어린 시절 상처로 인해 스스로를 지키려 벽을 쌓았던 태희가 처음으로 누군가를 좋아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이라 연기하는 과정에서 부담이 컸다. '처음'의 떨림과 설렘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굉장히 집중했다"며 화제의 장면 탄생 뒤에 사뭇 진지한 고민이 숨어있었음을 밝혔다. 명장면으로는 수많은 로맨스 장면 중 '8회, 경찰서 앞 목도리신'을 꼽았다. 해당 장면은 태희가 도난차량 신고로 경찰서에 연행된 시현을 도와 훈방조치 된 뒤, 의기소침해진 시현의 목에 목도리를 둘러주며 기운을 북돋아 주었던 신. 조이는 "태희가 시현이에게 생긴 호감을 직접적으로 보여준 중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한다"며 해당 장면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위대한 유혹자'만의 매력 포인트로 어둡고 관능적인 분위기 속에 빛나는 태희의 밝은 에너지를 이야기한 조이. 그는 "어린 나이에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강해져야 했던 태희가 자신이 만들었던 벽을 점차 허물고 사랑이라는 감정과 함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면서 "이제 막 사랑의 감정을 알게 된 태희가 자기 인생의 첫 로맨스를 어떻게 이끌어가는지를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앞으로의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우도환과 박수영의 가슴 설레면서도 아찔한 밀당 로맨스가 폭발하면서 TV화제성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지상파 3사(MBC, KBS, SBS)가 설립한 미주지역 OTT 서비스 코코와(KOCOWA)에서 첫 방송부터 줄곧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하면서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이다.

2018-03-27 15:27:21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