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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해외직구라운지서 미리 봄 선물 하세요

하나카드가 자사 플랫폼 '글로벌 머스트 해브'를 통해 해외 직구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다가오는 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해외 직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편리한 해외 사용을 위해 하나카드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여행 및 쇼핑 특화 플랫폼 '글로벌 머스트 해브'의 해외직구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먼저 2월 한 달간 쇼핑 플랫폼 '캐치패션'과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 비자 카드로 상품 결제 시 18% 캐치패션 캐시백해주며, 하나카드로 결제할 경우 16% 캐시백을 제공한다. 더불어 구찌,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까지 저렵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하나카드 해외직구라운지에서 이달 말까지 ▲합산 30만원 이상 결제 손님 중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숙박권 5명 ▲합산 10만원 이상 구매 손님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또한 다음달 말까지 하나머니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50달러 이상 결제 시 7000하나머니, 100달러 이상 결제 시 1만2000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또 타오바오, 아이허브에서 50달러 이상 결제 시 5000하나머니, 100달러 이상 결제시 1만하나머니를 제공한다. 조경록 하나카드 글로벌마케팅섹션 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비롯해 각종 기념일과 새 학기를 바삐 준비하는 요즘 사랑하는 가족, 연인에게 부담없이 선물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도 하나카드 해외직구라운지를 통해 손님에게 보탬이 되는 많은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8 10:22: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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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더 모멘트 출시…뮤지컬 위키드 '1+1'예매

신한카드가 문화 행사 더 모멘트를 통해 뮤지컬 위키드 '1+1' 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고객들의 문화 콘텐츠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한 행사 '신한카드 The Moment(더 모멘트)'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더 모멘트의 첫 행사로 뮤지컬 위키드 예매 할인 이벤트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더 모멘트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의 순간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라며 "향후 고객에게 인기 뮤지컬, 콘서트,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행사는 최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위키드 1+1 예매 이벤트다. 뮤지컬 위키드는 2003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8년째 전세계적인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블록버스터 공연이다. 특히 지난 1월 서울 공연 1차 티켓 오픈 당시 단 하루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한카드는 고객 니즈가 많은 뮤지컬 위키드의 오는 21일 공연 2회차 모두를 '신한카드 더 모멘트' 행사로 기획해 신한카드 고객 대상으로 '1+1' 예매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페이판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9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또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인터파크 티켓에서 신한카드로 뮤지컬 위키드 공연 예매 시 결제 금액의 5%를 즉시 할인해주는 단독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블루스퀘어를 포함해 다양한 공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인기 있는 대형 공연에 상시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더 모멘트를 통해 고객들의 기억에 남을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고 싶은 신한카드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적인 문화행사로 고객들과 더욱 깊게 소통하고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8 10:09:4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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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롤라 경품대잔치 '1억 백지카드' 당첨자 경품

박두환 롯데카드 롯데사업본부장(왼쪽)이 롤라 경품대잔치 1등 경품 당첨자에게 1억 롤라 백지카드를 증정하고 있다. /롯데카드 롯데카드는 지난 2일 종로구 본사에서 롤라 경품대잔치 1등 경품 당첨자 서 모씨에게 '1억 롤라 백지카드'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 서 모씨는 롯데카드를 15년 이상 이용한 장기회원이다. 서 씨는 "평소 롯데백화점에서 (혜택이 좋아) 롯데카드를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이런 행운까지 찾아와 기쁘다"며 "1억 백지카드는 물품을 사서 기부하는 등 좋은 곳에 쓸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롯데카드는 다른 경품으로 내건 다이아몬드 2캐럿, 골드바 100돈, TV, 가방 등도 각 당첨자들에게 전달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당첨자분께 롯데와의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롤라 경품대잔치는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18개 롯데그룹사와 롯데카드가 진행한 이벤트다. 참여 그룹사에서 롯데카드로 결제 시 제공하는 응모권인 롤라볼을 통해 자동 응모되는 행사로, 롤라볼 개수가 많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 행사 대비 참가고객이 32% 가량 증가하고, 응모권도 37.8% 많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8 09:59:5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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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설맞이 온·오프라인 이벤트 풍성

삼성카드가 설 연휴를 맞아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40% 할인 또는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카드 카드사들이 설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프라인 유통가 할인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할인·경품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유통업체들과 손잡고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마트에서 오는 12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 또는 이용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준다. 구매금액에 따라 ▲10만원 이상 5000원 ▲20만원 이상 1만원 ▲30만원 이상 1만5000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100만원당 5만원 ▲1000만원 이상 5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도 12일까지 결제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까지 신세계 상품권 증정 또는 현장할인을 실시 중이다. 홈플러스에서는 13일까지 행사상품 최대 30% 현장할인 혹은 신선식품·가공식품·생활용품 선물세트 구입 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홈플러스 상품권 또는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롯데 계열사인 롯데마트·롯데백화점·세븐일레븐에서 최대 30%할인 또는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마트(∼13일), 롯데백화점(13∼14일, 19∼21일 총 5일)에서는 구매 조건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에서도 최대 30만원 할인에 엘페이 앱으로 결제하면 추가로 5%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오는 7일까지 롯데카드 모바일상품권인 '기프티샷'에서 롯데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 구매 시 3.5%를 할인해 준다. BC카드는 온·오프라인몰에서 동시에 설 선물세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11번가에서 8일까지 기획전 내 5만원 이상 SK페이를 통해 BC카드로 구매할 경우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마켓컬리에서는 11일까지 7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이마트, 롯데카드,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구입시 최대 40% 할인 및 금액대별 상품권을 지급하며, 같은 기간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실시한다. NH농협카드와 우리카드는 온라인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카드는 '설날은 농협카드와 함께 하소'라는 이벤트를 통해 응모한 고객이 국내 전 가맹점에서 40만원 이상 사용한 경우 추첨을 통해 순금 20돈, 로봇청소기, 상품권 등 총 909명에게 증정한다. 또 우리카드는 오는 28일까지 경품 이벤트로 우리페이 간편결제 이용 고객 중 총 412명에게 모니터, 청소기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오프라인 이벤트뿐 아니라 비대면 위주의 혜택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7 10:38: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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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신임 사장에 최원석 현 에프앤자산평가 대표 내정

최원석 BC카드 사장 내정자. /BC카드 BC카드가 신임 사장에 최원석 현 에프앤자산평가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 내정자는 에프앤가이드를 성장시켜 금융정보 유통업을 개척하고, 금융과 IT를 결합한 에프앤자산평가를 설립해 국내 최초 금융상품 통합 평가 엔진을 개발한 금융·데이터 융합 전문가다. 또한 지난 6년간 BC카드의 사외이사로 지낸바 있어 경영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BC카드를 고객가치 최우선의 데이터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시킬 적임자로 꼽힌다. 더불어 최 내정자는 은행 경제연구소와 증권사, 자산평가사 등 다양한 금융업권 경험과 지식울 두루 갖추고 있다. 최일선에서 금융혁신을 주도해온 인물로 케이뱅크와 금융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KT그룹만의 특화된 종합금융전략을 수립해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BC카드 관계자는 "내정자는 과거 금융정보 유통회사 및 자산평가사를 신설했고, 핵심 경쟁력으로 대두된 금융과 IT의 융합을 선제적으로 도입 및 발전시켜 업계 선도 기업으로 키운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BC카드가 성공적인 디지털 데이터 기업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 내정자는 "마이데이터 시대에 BC카드의 폭넓은 인프라와 KT그룹의 앞선 AI·빅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 위주의 차별화된 결제·소비·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시장을 주도하고, 기존 카드사업 부분의 경쟁력도 지속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63년 생인 최 내정자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뉴욕대 STERN 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1988년 고려증권 경제연구소에 입사한 이후 장기신용은행 금융연구실장, 삼성증권 경영관리팀, 에프앤가이드 CFO 및 금융연구소장, 에프앤자산평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편 BC카드는 오는 3월 예정인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 내정자를 사장으로 정식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5 15:08:3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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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언택트 특화 혜택 '톡톡 위드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출시한 언택트 특화 상품 'KB국민 톡톡 위드카드' 플레이트.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간편결제, 배달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등 언택트 영역에 특화 혜택을 담은 'KB국민 톡톡 위드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톡톡 위드카드는 언택트 중심 소비 패턴과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선호도와 소비 트렌드에 맞췄다. 할인 영역으로는 ▲스타벅스 ▲온라인 가맹점 간편결제 ▲배달앱 ▲동영상 스티리밍 서비스 ▲대중교통 이용 등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스타벅스에서 월 최대 1만원 범위 내에서 결제 금액의 50%를 할인해준다. 또한 간편 결제 서비스 ▲KB페이 ▲삼성페이 ▲LG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 10개 간편 결제 서비스에 카드를 등록해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월 최대 3000원까지 10%를 할인 받는다. 유튜브프리미엄,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4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경우 20% 할인(월 최대 3000원)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배달앱과 대중교통 부문에서 각각 월 최대 5000원, 3000원까지 결제금액의 5%가 할인된다. 연회비는 1만2000원이며, 플라스틱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6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 보인 상품은 최근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고객들의 이용도 증가 추세인 언택트 영역에서 고객들이 실질적인 카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디지털 기술 진화와 고객들의 생활 패턴 변화에 발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신개념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4 14:28:0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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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개인사업자를 위한 '캐시노트 롯데카드' 출시

롯데카드가 한국신용데이터와 함께 출시한 '캐시노트 롯데카드' 플레이트.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한국신용데이터와 제휴해 개인사업자를 위한 혜택을 담은 캐시노트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캐시노트 롯데카드는 이용할 때마다 최대 2%를 전용 포인트인 로카코인으로 무제한 적립해준다. 적립한 로카코인으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및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 시 발생하는 이자 또는 결제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월 실적이 없어도 이용금액의 1%를 기본으로 적립해주며, 전월 평균 현금서비스, 카드론 이용잔액이 300만원 이상인 경우 2%를 특별 적립해준다. 또한 전월 카드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캐시노트 고급형(월 이용료 5390원)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캐시노트는 한국신용데이터가 운영하는 가맹점 매추관리 및 종합경영관리 서비스로 현재 전국 70만개 사업장이 가입해 이용 중이다. 캐시노트 고급형은 가맹점의 일·월별 매출 정보와 카드사별 대금 입금정보는 물론 주간 고객 방문리포트, 상권 내 매장 비교 분석 데이터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카드발급 시 개인 신용도와 함께 본인이 운영하는 가맹점 매출정보도 함께 반영해 우대 한도를 부여한다. 이는 한국신용데이터의 캐시노트 크레딧 브리지를 활용해 매출 증가세, 단골 수, 단골 매출 비욜 등 가맹점의 실제 운영 데이터를 활용한다. 이를 기반으로 영업 실적이 뛰어난 사업자는 보다 상향된 이용한도를 제공받게 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운영자금 등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자가 카드 사용 시 다양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며 "카드 한 장으로 금융과 카드 혜택, 가맹점 관리서비스 등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사업장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회비는 국내·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며, 카드 발급은 캐시노트 앱을 설치하고 본인 사업장을 등록한 뒤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4 14:27: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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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SKT·GS리테일과 손잡고 '민간 데이터 댐' 구축

신한카드는 SKT, GS25 등과 함께 민간 데이터댐 구축을 위한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통신·신용·유통 등 여러 사업 분야의 국내 데이터 기업들과 함께 '민간 데이터 댐' 구축에 나선다. 데이터 댐이란 물을 가두는 댐처럼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는 역할을 한다. 여러 곳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수집·분류·가공해 쉽게 사용할 수 있게 공급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지난해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신한카드는 이동통신 1위 사업자 SK텔레콤, 4400만명의 신용정보를 보유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국내 최고 유통 데이터를 보유한 GS리테일·홈쇼핑과 함께 데이터 얼라이언스(Alliance)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또 기존 제휴 관계인 홈플러스와 다날·이니시스 PG사, 부동산114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이번 데이터사업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신한카드 측은 "향후 오픈형 얼라이언스를 지속 확대해 자동차·제조·패션·의료·교통 등의 데이터 기업들과 데이터분석 전문기업, 컨설팅 업체 등이 추가적으로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궁극적으로는 민간영역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 결합, 분석, 유통하는 민간 데이터댐 구축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기업과 소비ㆍ이동ㆍ신용ㆍ품목ㆍ온라인 등 다양한 가명정보 결합을 통해 대부분의 국민 소비활동이 분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합 데이터상품과 데이터 기반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마케팅 전략ㆍ소비자 분석ㆍ미래시장 대응에 도움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정부주도 공공 데이터댐 및 금융데이터ㆍ한국데이터 거래소 등과도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공공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한 공공정책 수립ㆍ개선 지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한국 최고의 데이터기업들이 금번 데이터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만큼 국내 데이터산업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한카드는 마이데이터 사업의 본인가 획득과 더불어 신한금융그룹의 네오(N.E.O) 프로젝트와 연계,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4 11:10:12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