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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스쿨 뱅킹 자동납부 이벤트

하나카드가 연말까지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매월 3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납입금을 하나카드로 등록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는 초·중·고등학교의 수업료, 급식비, 방과후 및 현장 학습비 등 한교운영위원회에서 학부모가 부담하기로 결정한 경비를 카드나 은행 계좌를 등록한 후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하나카드는 연말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에 결제수단으로 하나카드를 등록 후 결제한 고객에게 월 1회, 최대 3000원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이용한다면 연말까지 최대 9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는 하나카드 홈페이지·모바일앱·고객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하나카드를 소지한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를 통해 번거롭던 비용 납부를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06 16:31: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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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창립 13주년 맞아 '자원봉사대축제' 실시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창립 13주년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음달까지 두 달간 '신한카드 아름인 자원봉사대축제(자원봉사대축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자원봉사대축제는 신한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 하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고객봉사단이 함께 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 자원봉사대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모든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임직원 및 고객봉사단이 가족과 함께 자택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지속가능금융 차원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항목 중 건강과 복지, 양질의 교육, 양성평등 및 여성역량 강화 등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촉각책 만들기, 장기 입원 환아를 위한 위생용품 상자 '아름인 드림박스' 만들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마스크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일정액을 모금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성한 위생 및 건강용품 상자인 '아름인 드림박스'를 제작해 전국 주요 병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한카드는 올해 초부터 실시한 위생용품 지원 활동, 지역 특산물 판매 활성화 프로젝트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자원봉사대축제에 고객과 임직원이 비대면 방식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책임을 다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ESG전략 체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06 10:19:0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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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카드로 수출대금 수납 '이메일 빌링서비스'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스마일샤크 본사에서 진행한 '이메일 빌링서비스' 업무 제휴 체결식에 참석한 한경호 하나카드 글로벌&신성장사업본부장(오른쪽)이 장진환 스마일샤크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아마존 웹서비스(AWS) 공급업체인 '스마일샤크'에 해외 수출대금 수납을 보다 쉽고 빠르게 정산 받을 수 있는 '이메일 빌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해외 수출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에게 이메일로 수출 송장을 발송하면, 바이어가 내용 확인 후 즉시 해당 기업의 법인카드로 수출대금을 결제한다. 해당 대금을 하나카드가 국제카드사(비자·마스터 등)를 통해 정산 받아 국내 기업에게 3~4일 내에 정산해 주는 방식이다. 해외 수출 기업은 수출에 따른 대금을 원화로 빠르게 받고, 해외 바이어는 기업에 대한 결제일 압박 등을 받지 않아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메일 빌링서비스은 상품명, 수량 가격 등 거래 조건에 따른 맞춤형 결제 링크를 생성하고, 실시간 확인 후 청구서 재전송과 취소 기능을 탑재해 송장 발행과 관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3DS 본인인증 서비스를 통해 결제 시 부정 사용을 사전에 차단해 안정성을 높였다. 여기에 온·오프라인 모든 업체에 대한 거래를 지원하고, 원화 이외의 통화도 승인 및 매입할 수 있도록 해 다양성을 극대화했다. 한경호 하나카드 글로벌&신성장사업 본부장은 "이메일 빌링서비스를 통해 수출 기업들이 대금 회수 시 발생하는 프로세스를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도와줄 수 있다"며 "빠르게 대금을 받을 수 있게 해 결제 대금 회수 리스크를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나카드가 그동안 해외카드 매입업무에 주력하며 쌓은 신뢰도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어 이번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05 16:06:0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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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점유율 경쟁 점입가경…1위 신한 맹추격

카드사 점유율 현황.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를 뒤쫓는 중위권 카드사의 점유율 확장세가 매섭다. 신한카드의 점유율은 하락한 반면 삼성·KB국민·현대카드 3사에서 점유율을 1%포인트 이상 확대하면서 1위와의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개인·법인카드 신용판매 취급액(일시불·할부)은 140조3093억원으로 집계됐다. 카드사별 시장점유율은 신한카드가 21.33%(29조9247억원)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카드 18.16%(25조4854억원) ▲KB국민카드 17.92%(25조1382억원) ▲현대카드 16.60%(23조2933억원) ▲롯데카드 9.37%(13조1492억원) ▲우리카드 8.85%(12조4129억원) ▲하나카드 7.77%(10조9055억원) 순이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2위 자리를 놓고서 수 년째 경쟁하고 있는 삼성, KB국민, 현대카드가 공격적으로 확장에 나서면서 신한카드와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분기만 하더라도 1위와 2위의 점유율 격차가 4.27%포인트까지 벌어졌지만, 2분기 들어서 3.16%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신한카드는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2분기 점유율에서 하락했다. 지난해 1분기 22.12%를 차지했으나 이후 같은해 2분기 21.74%, 3분기 21.93%, 4분기 21.76%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 1분기 21.97%까지 회복했다. 그러나 다시 3개월 사이 0.64%포인트가 빠지면서 21.33%까지 하락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약간의 점유율 변동이 있더라도 2위권과는 격차가 있다"며 "1위인 만큼 점유율 확대보다는 자동차할부, 렌탈 중개부문 등의 강화를 통한 체질 개선으로 수익성이나 건전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가 주춤한 사이 이를 뒤쫓는 삼성카드·KB국민카드가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삼성카드, KB국민카드는 올 2분기 각각 0.49%포인트, 0.21%포인트의 점유율을 늘렸다. 또한 지난 1분기 중 순위 변동이 일어났던 2위 자리는 법인카드 실적에 힘입어 삼성카드가 재탈환했다.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는 최근 법인 회원을 중심으로 한 영업을 강화한 것이 점유율 상승 배경으로 지목된다. KB국민카드가 전분기 대비 법인카드에서 3330억원(9.7%) 가량 증가했지만, 삼성카드가 같은 기간 법인카드부문에서 4991억원(13.51%) 늘리면서 순위가 뒤바뀌었다는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2위와 3위를 바짝 뒤쫓는 현대카드도 카드사 점유율을 전분기 대비 0.32%포인트 늘리면서 16.60%를 차지했다. 현대카드는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라인업에 스타벅스, 배달의 민족, 무신사 등 각 분야 주요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신규고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분기에만 회원수를 11% 가량 늘리면서 연말까지 카드 회원수가 1000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05 15:42:4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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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스타벅스와 드라이브 스루 비대면 결제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함께 디지털 결제 솔루션 '드라이브 스루 신용카드 자동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신용카드 언택트 자동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삼성카드가 최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8월에 삼성카드 앱을 통한 언택트 주문 서비스는 스타벅스 오더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삼성카드 고객은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음료 등을 구입할 때 카드를 스타벅스 바리스타에게 전달하는 과정 없이 비대면 자동결제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 드라이브 스루 매장 방문 전 본인의 차량번호와 결제할 카드를 사전 등록하면 된다. 스타벅스앱 설정 메뉴의 '마이DT패스' 카테고리에서 최초 이용 약관 동의 후, 차량번호와 결제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결제 카드 등록 후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차량으로 방문해 음료 등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완료되고 주문한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또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앱에서 마이DT패스에서 삼성카드를 등록하고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처음 자동결제하는 선착순 3000명에게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삼성카드 앱에서 스타벅스 오더를 통해 주문하면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쿠폰과 삼성카드 포인트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스타벅스와 함께 카드업계 최초로 스타벅스 오더를 선보인데 이어, 고객들의 비대면 결제 편의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양사는 각 업계의 디지털화를 선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비대면 결제 혁신을 위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05 10:30: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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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마이태그하고 풍성한 가을 보내세요"

BC카드가 이달 말까지 '#마이태그'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C카드 BC카드가 가을을 맞아 '#마이태그'를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태그는 BC카드가 자사 종합금융플랫폼 페이북을 통해 각 고객별 특성과 소비패턴을 바탕으로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각 혜택은 페이북 내 마이태그 카테고리에서 빅데이터 알고리즘에 의해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고객에게 자동으로 노출한다. 고객은 이달 말까지 원하는 혜택을 태그한 뒤 조건에 맞게 BC카드로 결제하면 혜택을 자동으로 적용받는다. 태그한 모든 혜택은 중복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단, 각 혜택은 이벤트 기간 내 조기마감 될 수 있다. 먼저 BC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배달앱, 신선식품 새벽배송, 온라인쇼핑, 카페, 약국 업종에서 결제 시 최대 7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30 및 여성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도 제공한다.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등 OTT서비스 5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여성 고객에게 온라인 대형마트, 드럭스토어 등에서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장길동 BC카드 마케팅본부장은 "마이태그는 BC카드의 종합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혜택 서비스이다"며 "마이태그를 통해 고객 모두가 결제 빅데이터와 강력한 가맹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태그하고 페이북 디지털 혁신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05 10:28:3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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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모집인 코로나 타격…전년말 보다 6.4%↓

7개 전업카드사 신용카드 모집인 수 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영업이 어려워진 가운데 카드 모집인 수가 1만명선으로 감소했다. 이에 대응해 카드사들은 온라인 전용카드 출시, 온라인을 통한 신규 발급 등 비대면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신한·삼성·KB국민·우리·현대·롯데·하나카드 등 7개 카드전업사의 신용카드 모집인수는 1만65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1만1382명을 기록한 지난해 말보다 727명(-6.39%) 감소한 수치다. 지난 6월까지만 하더라도 1만1703명으로 다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두 달새에 다시 하락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카드 모집인 감소의 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영업의 어려움을 지목한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영업을 진행하는 카드모집인 영업 특성상, 대면영업이 어려워진 요즘은 사실상 셧다운(일시정지) 상태에 가깝다"고 전했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에서 줄어든 카드모집 수당에 대한 소득을 일부 보전하는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영업에 어려움을 느끼며 카드모집인을 그만 두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대면 발급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대면 영업을 중심으로 한 카드모집인 감소세가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26.6% 수준에 머물렀던 온라인 신용카드 발급 비중은 올 상반기 34.5%로 크게 늘어 반년 만에 30% 가량 급증했다. 카드사에서도 비대면 채널 강화를 위해 온라인 발급 전용카드 출시, 발급 채널 리뉴얼 등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카드는 온라인발급 전용상품 '올바른 플렉스카드'를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들어 신한카드는 '에이(Yay)카드', KB국민카드는 'KB 마이핏카드' 등을 출시하면서 온라인 발급신청뿐 아니라 실물 카드 없는 모바일전용 카드를 선보였다. 또한 현대카드는 지난 8월 모바일 앱 3.0을 '원스톱 카드신청' 서비스를 강화했다. 앱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면 30초 이내에 발급 심사가 완료되며 즉시 발급이 가능해졌다. 다만 비대면 채널 강화 속에서도 오프라인 카드 모집인이 1만명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하게 감소해 오다가 감소세가 많이 줄면서 1만명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오프라인으로 발급한 카드의 경우, 온라인 전용카드와 비교했을때 지속적으로 카드를 사용하는 유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사 별로 정책과 전략은 다를 수 있으나 향후에도 여전히 중요한 하나의 채널로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04 10:07:4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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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포인트잔액 2조…사라지는 소멸액만 연간 1000억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물건을 구입할때 일정 비율로 적립되는 '포인트' 잔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사용하지 못한채 사라지는 포인트만 연간 1000억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정무위원장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8개 전업카드사 포인트 잔액은 2조747억원에 이른다. 카드사 포인트 잔액은 2016년 1조8258억원, 2017년 1조8877억원, 2018년 1조9012억원, 2019년 2조261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중 소멸하는 포인트가 매년 1000억 포인트가 넘는다. 1포인트를 1원 단위로 현금화 할 수 있지만, 유효기한을 넘기거나 조건에 맞지 않아서 사용한 채 그대로 소멸하는 것이다. 포인트 소멸액은 2016년 1198억원, 2017년 1151억원, 2018년 1024억원, 2019년 1017억원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1000억원을 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중 사라진 포인트도 483억원을 기록해 올해도 1000억원에 육박하는 포인트가 소멸할 것으로 예측된다. 윤관석 의원은 "카드포인트는 소비자들의 카드 사용에 따른 보상으로 부여되는 만큼, 소멸포인트를 줄여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카드사와 금융당국 모두 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신금융협회는 이같은 포인트 소멸액을 막기 위해 이르면 연내 '카드 포인트 일괄 계좌이체 시스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통합 시스템을 통해 단 한 번의 인증으로 원하는 계좌에 자신이 보유한 포인트를 송금할 수 있다. 일일이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포인트 전환을 진행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본인 인증 후 현금화가 가능한 포인트와 입금계좌를 입력하면 요청 내용을 한 번에 각 사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2020-10-04 07:50:3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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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창립 13주년 기념 '신한 13irth 데이' 실시

신한카드가 창립 13주년을 맞아 대규모 고객 사은행사를 준비했다. 신한카드는 매월 1일부터 3일까지 정기적으로 진행해온 '신한데이'를 창립 13주년을 기념해 오는 오는 10월동안은 한달간 '신한 13irth(Birth)데이' 행사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고객들의 비대면 소비와 집콕 생활을 응원하는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10월 한 달 동안 신한카드 이용 고객중 1313명을 추첨해 최대 1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온라인 및 전자상거래 업종을 이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무선청소기, 음식물 처리기 등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음식 배달 어플리케이션에서 10만원 이상 이용, 편의점 5회 이용, OTT서비스 정기결제 신청 고객 중 각 1313명을 추첨해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 터치결제, 스마트오더 등 신한페이판을 통한 결제서비스와 관련한 행사도 준비했다. 삼성 스마트폰에서 '빅스비'로 터치결제를 호출해 5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 누구에게나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추가로 GS25편의점 1000원 쿠폰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터치결제를 3회 이상 이용한 고객 중 1313명에게 1만 마이신한포인트, 터치결제를 이용할 떄마다 최대 3000 포인트를 무작위로 증정하는 '터치팡팡'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외에도 학원비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신한캠퍼스', 신용카드 기반 계좌 송금 서비스 '마이송금', 전자고지납부 서비스 '마이빌앤페이' 등 첫 이용고객에게 캐시백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창립 13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객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신한카드가 라이프&파이낸스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9-30 15:18:09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