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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1등 아닌 '일류'"

신한카드가 지불결제 시장의 리더십 강화, 멀티 파이낸스 가속화 등을 의제로 한 '딥 웨이브(Deep 1WAVE)'를 올해 경영전략으로 설정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는 '딥 웨이브' 전략방향을 통해 신한카드가 주도하는 '흐름'과 차별된 '고객 경험'을 시장 전체로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 사장은 ▲일류(一流)신한·원신한(One Shinhan) ▲지불결제 시장의 리더십 강화 ▲멀티 파이낸스 가속화 ▲플랫폼 비즈니스에서의 차별화된 가치 창출 ▲핵심 역량 진화 등의 5대 아젠다를 제시했다. 우선 첫번째 아젠다로 임 사장은 '일류신한'과 '원신한(One Shinhan)'을 설정해 월드 클래스 금융그룹 달성을 위한 신한금융그룹의 전략과 궤를 같이함으로써 데이터·상품·서비스 등 전사의 모든 영역에서 진정한 '일류'로 거듭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어 두 번째 아젠다는 '지불결제 시장의 리더십 강화'로 설정했다. 간편결제와 바이오, IoT 등 미래 결제시장에 신속히 대응하고, ICT·제조·유통 등 다양한 플레이어들과 결제접점을 뺏는 제로섬 경쟁을 넘어서 생태계 파이를 키우는 '공생의 지혜'를 발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 아젠다는 '금융 영토를 넓히는 멀티 파이낸스(Multi Finance)의 가속화'로 설정했다. 카드와 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고객 생애 주기별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오토금융 사업의 경우 전략적 상품운용을 통해 수익 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사업에서도 현지 국가별 핵심사업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병행함으로써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네 번째 아젠다는 '플랫폼 비즈니스에서의 차별화된 가치 창출'로 설정했다. 새로운 연결·확장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강화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사업 모델을 만드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소비지출관리(PEM), 종합자산관리(PFM) 등의 마이데이터 사업과 마이송금, 마이크레딧 등 혁신 금융사업을 본격화하고, 초개인화 마케팅과 연계한 '100% 디지털 카드생활'을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마지막 아젠다는 '모든 사업의 일류 구현을 위한 핵심 역량 진화'로 설정했다. 신한카드는 상생의 비즈니스 솔루션과 친환경 사회공헌 확대 등을 통해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역량을 강화하고, 상품 완전판매·금융 사기예방·정보보호 등 소비자보호 역량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4분기에 시장 최고 수준과의 격차를 '0'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사이영' 프로젝트를 추진해 전 직원의 참여 등 보텀업(Bottom-up) 방식으로 도출된 미진한 영역 내 42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이번 2020년 사업계획에 반영해 집중적으로 개선함으로써 5대 아젠다를 달성해 나가는데 일조한다. 임 사장은 "2020년은 신한카드의 새로운 성장 역사를 만들어 갈 또다른 10년의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며 "나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간다는 '극기상진(克己常進)'의 마음으로 어제의 신한카드를 뛰어넘어 시장에 딥웨이브를 주도하고, '1등'에서 '일류'로 새롭게 변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0-01-02 13:29:4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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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흰쥐의 지혜·생존력 가질것"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쥐 중에서도 가장 지혜롭고 생존력이 뛰어나다고 전해져 오는 '흰쥐의 해'로, 한 치 앞을 바라보기 어려울 정도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이러한 흰쥐의 '지혜'와 '생존력'이 지금 KB국민카드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이라고 전했다. 이 사장은 2020년은 저성장, 저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획기적인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금융 산업 서비스 제공 방식에 혁명적 변화가 예상되고 정부의 혁신적이고 개방적 금융정책은 그러한 변혁을 가속화 하고 있다"며 "본업과 신사업을 망라한 전반적인 비즈니스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고객에 집중하는 기본에 충실 ▲디지털 경쟁력에서의 확고한 차별성 보유 ▲사업구조 혁신을 위한 신규사업 영역 지속적 확대 등 세 가지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우선 "고객에 집중하는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의 모든 생각과 행동들을 디테일 하게 쪼개고 분석해 각 단계별 개선점이 없는지 집요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스타트업들의 성공에는 대부분 이러한 고객의 가치 사슬을 분리해 개선하는 이른바 '디커플링(Decoupling)'과정이 있다"며 "고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끊임없는 탐구를 통해 KB국민카드만의 새로운 고객가치를 키워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경쟁력에서의 확고한 차별성 보유'와 관련해 "핀테크, 금융회사 모두 디지털 역량을 강조하며 고객접점 채널 편의성 증대와 서비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서비스 차별화가 결코 쉽지 않다"며 "디지털 경쟁력 차별성을 위해 쉼 없는 신기술 도입과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읽고 시장을 리드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내부적으로 모든 업무 영역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작은 혁신'들이 상시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디지털 경쟁력 향상을 위한 미래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고객 접점과 상품 서비스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업구조 혁신을 위해 글로벌, 프로세싱 대행 등 기존 보유 자산을 활용한 신사업들이 정상 궤도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동남아 지역 비즈니스 라인을 확대해 해외 자산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데이터 역량을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의 지평을 확대해 정부의 관련법 개정에 따라 진행되는 마이데이터 '개인종합자산관리(PFM·Personal Finance Management)'시장 진출을 통한 서비스 라인업 다각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신년사 말미에 "'한 일에 대한 후회(Regret of action)' 보다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Regret of inaction)'가 더 큰 아쉬움을 남긴다"며 "산을 만나면 길을 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사자성어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 架橋)'처럼 수많은 도전 앞에 어려움과 실패를 겪더라도 그로 인해 교훈을 얻고 더욱 힘을 내 앞으로 나아가는 KB국민카드가 될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2020-01-02 11:52:2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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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 "강한조직으로 안정적 성장구조 만들것"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올해 안정적 성장구조를 확립하고 강한 조직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점점 핀테크 업체와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가맹점수수료 인하와 가계대출 총량규제 등으로 회사를 둘러싼 경영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고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성과 중심의 경영체제를 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다 과감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효율을 개선해 질적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며 "디지털 혁신을 더욱 고도화·가속화하기 위해 외부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디지털 완결성을 확보하고, 전사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연하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도 구축한다. 김 대표는 "회사의 목표와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선 창의와 열정 중심의 적극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내부 조직의 융합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애자일 조직 운영을 더욱 확대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능률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견고한 수익 구조를 창출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견고한 손익 기반을 갖춰야 한다"며 "미래에 대비한 핵심 경쟁력을 착실히 찾아내 확대하고,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위기 상황에는 선제적으로 대비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0-01-02 10:50:2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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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당면과제·미래대비 적극적 지원 아끼지 않을것"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여신전문업계의 현안과제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업권의 미래대비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31일 2020년도 신년사를 통해 "유례없는 기술변화속도 및 세계 경제와 정치가 주는 불확실성 등을 감안했을 때 올해도 여전업계에는 긴장의 끈을 잠시도 놓을 수 없는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협회는 보다 효율적인 여전업계의 경영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드산업과 관련해 그는 "정부의 금융혁신 추진과정에서 카드사가 간편 결제 등 타 결제수단 대비 불합리한 차별을 받지 않고, 공정한 영업환경 하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당국과 협의해 나가겠다"라며 "가맹점수수료 산출근간인 적격비용 산정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내부 검토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캐피탈사와 관련해서는 "해외 진출 및 확장 등 신규시장 개척 및 수익다변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해 업계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권의 미래대비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지원에 나선다. 김 회장은 "카드산업과 관련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마이데이터사업 등을 영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마이페이먼트' 사업도 겸영 업무로 추가하는 등 신사업의 제도적 안착과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캐피탈사와 관련해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부동산리스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고, 정부의 설비투자 지원정책에서 캐피탈사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신기술금융분야에서도 벤처캐피탈 업계 간 규제차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의 융복합 추세를 반영해 투자업종 제한을 완화하는 등 투자 여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회장은 "이같은 협회의 역할이 원활하게 이뤄지려면 업계와 협회가 혼연일체가 돼 여전업계 전체의 역량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여러 차원에서 업계와 협회 간에 지속적인 만남과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확대하고 관련 학회 및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업계 의견이 더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힘을 발휘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12-31 16:01:1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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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마카오 관광청, 연말연시 미식 탐방 이벤트

하나카드는 지난 3월 영국관광청과의 영국항공 이벤트, 4월 타히티관광청과의 타히티 여행 이벤트, 9월 캘리포니아 관광청과의 미식여행 이벤트에 이어 이번엔 마카오 관광청과 함께 '동양속 작은 유럽, 마카오 미식 탐방'이벤트를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양속 작은 유럽, 마카오 미식 탐방' 이벤트는 하나카드와 마카오 관광청이 함께 동서양이 만나는 식탁 마카오에서 맛있는 음식과 각종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마카오 에그타르트를 판매하는 '로드스토우 베이커리'에서 에그타르트를 1개 이상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상품권 1매를 제공한다. 또한, 하나카드 손님들의 마카오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선정한 '마카오 TOP 10 F&B'에서의 이용금액과 마카오에서 결제한 이용금액을 합산해 ▲10만원 이상 합산 이용 시 1만 하나머니 ▲20만원 이상 합산 이용 시 2만 하나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하나카드 해외 여행 특화 플랫폼인 글로벌 머스트 해브(Global Must Have, GMH)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고 마카오 미식탐방 이벤트를 리그램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상품권 1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마카오 관광청은 올해 연말까지 마카오에서 다양한 페스티벌도 진행된다고 함께 전했다. 매년 변화하는 주제에 따라 다양한 멀티미디어-애니메이션-음악-영상-기념품-디너 등 다채로운 마카오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마카오 대표 겨울 축제인 '라이트 페스티벌'과 올해 9회를 맞이한 마카오 쇼핑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쇼핑 페스티벌'이 진행돼 마카오에서 다채로운 페스티벌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새해부터는 '시티 프린지 페스티벌'과 '음력설 퍼레이드'가 뒤를 이어 연말연시의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올초부터 해외 관광청과의 콜라보를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든 각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진행 중이다"라며 "이번 마카오 미식 탐방 이벤트는 하나카드의 마카오 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마카오 TOP 10 F&B' 선정과 함께 마카오 관광청의 관광 데이터를 결합해 마카오를 찾는 하나카드 손님이라면 누구나 맛있는 여행이 될 수 있게끔 알찬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하나카드 해외여행 전용 플랫폼 GMH, 하나카드 손님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12-30 10:17:0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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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GS&POINT 롯데카드' 출시

롯데카드가 GS칼텍스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GS계열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GS&POINT 롯데카드'를 출시했다. GS&POINT 롯데카드는 GS리테일(GS25·GS수퍼마켓·GS프레시·랄라블라)과 GS SHOP에서 이용 시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S칼텍스에서도 3만원 이상 주유 시 건당 3000원을 월 3회까지 결제일 할인해준다. 지난달 이용실적이 40·70만원 이상일 경우 각각 1만5000원·3만원의 월 통합할인한도를 제공한다. 할인혜택을 받은 이용금액도 이용실적에 포함하며, 카드 최초 발급 후 다음달 말일까지 지난달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1만5000원 한도 내에서 할인해준다. 또한 이 카드 하나로 롯데그룹과 GS그룹 계열사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한 L.POINT와 GS&POINT 멤버십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카드 신청은 롯데카드 라이프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롯데카드는 GS&POINT 롯데카드 출시를 기념해 직전 1년간 롯데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회원을 대상으로 내년 4월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 카드를 발급하고 기간 내 GS계열사 가맹점(GS리테일·GS SHOP·GS칼텍스·오토오아시스)에서 이용월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을 캐시백해준다. 또한 모든 가맹점에서 같은 기간 누적 50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1년간 쇼핑·주유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GS계열사 가맹점에서 결제 시 캐시백으로 제공된다. 총 10명을 추첨해 3명에게는 매월 15만원(1년당 180만원), 7명에게는 매월 10만원(1년당 120만원) 한도로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30일 "GS유통사와 GS칼텍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인 혜택 제공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양사는 긴밀한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2-30 09:13:1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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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직구·생활까지…혜택많은 '혜자' 체크카드↑

최근 체크카드가 선보이는 혜택이 신용카드 못지 않게 좋아지면서 사회초년생 사이에서 체크카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체크카드도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신용카드를 만들 때 처럼 서비스를 면밀히 따져보고 가입할 필요성이 커졌다. ◆여행·직구·생활분야서 할인혜택↑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들은 새로 출시하는 체크카드에 기존 신용카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신선한 혜택을 탑재하면서 신세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여행족·직구족을 겨냥한 맞춤 혜택을 보유한 체크카드가 늘었다. 지난 3월 출시된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쿠키체크(COOKIE CHECK)'는 전세계 1000여개 공항라운지에서 2회 무료 입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해외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 최대 2%의 캐시백을 제공하며 해외이용수수료도 면제돼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여행족과 직구족에게 인기가 높다. 그 외에도 쇼핑·커피·영화관·편의점·대중교통 등에서 1000~5000원의 캐시백이 가능하며, 간편결제를 이용할 시 1000원의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우리카드의 '썸타는 우리 체크카드'도 카드의정석 쿠키체크카드와 비슷하게 해외이용 수수료를 없애고, 국내 공항 라운지에 한정해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의 '신한 딥드림(Deep Dream) 체크카드'는 전월실적 및 한도제한 없이 전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0.2% 적립해주고, 해외이용금액의 경우 0.6%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추가적립영역 중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에 대해서는 최대 1%가 적립된다. 젊은층의 생활 패턴에 적합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도 인기가 높다. KB국민카드의 'KB국민 노리체크카드'는 대중교통·통신요금·외식·편의점 등 생활 전방위적으로 10~20% 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원하는 사회 초년생의 눈길을 끈다. 전월실적 30만원을 채운 경우 2만원의 통합할인한도를 제공한다.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쏘삼(SSO3) 체크카드는 오후 6~12시 사이 모든 음식점과 노래방, 편의점 등에서 5%의 캐시백을 제공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외이용금액에 대해서는 0.5% 캐시백을 제공해 직구족을 위한 혜택도 챙겼다.◆ 간편결제·캐릭터로 신세대 마음에 '쏙' '~페이'와 같은 모바일 간편결제 사용이 잦은 소비자라면 '~페이 체크카드' 가입을 고려해 볼 만 하다. 현재 KB국민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 등이 카카오페이와 제휴한 체크카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케이뱅크는 네이버페이와 제휴한 체크카드를 출시하면서 각 페이머니 적립 및 캐시백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요기요'와 같은 모바일 배달음식 중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해 평소 온라인·모바일 결제를 선호하는 신세대 소비자를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을 활용한 NH농협카드의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는 출시 후 약 3주만에 발급 10만장을 돌파했다. 카드를 발급한 고객들에게 NH농협카드×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젊은 고객들이 주로 사용할만한 업종에서 NH포인트가 적립되는 생활밀착형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큰 인기를 얻었다는 것이 NH농협카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체크카드의 혜택이 신용카드 못지 않게 좋아지고 있어 체크카드의 주 소비층인 학생들이나 사회초년생도 혜택을 면밀히 따져보고 발급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자신이 어떤 분야에서 가장 많은 소비를 하는지 살펴보고, 이에 맞는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2019-12-29 15:09:2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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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KB국민 제치고 1위…카드고릴라 '인기 체크카드 TOP 10' 발표

우리카드의 '우리 카드의정석 쿠키체크'가 올해 카드 소비자들을 사로잡으며 인기 체크카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신용카드 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가 27일 발표한 '2019년 총결산 인기 체크카드 TOP 10'에 따르면 우리 카드의정석 쿠키체크가 2018년 총결산과 2019년 상반기 결산에서 1위였던 'KB국민 노리체크카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순위는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에서 집계된 각 체크카드 페이지 조회수를 기준으로 매겨졌다. 올해 3월에 출시된 신상카드인 우리 카드의정석 쿠키체크는 강력한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먼저 체크카드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1000여 개 공항라운지에서 연 2회 무료 입장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 또 해외가맹점 이용금액을 최대 2% 캐시백해주고 해외이용수수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여행족이나 직구족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 외에 쇼핑·커피·영화·편의점·교통 등에서 1000~5000원 캐시백이 되고,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1000원 추가 캐시백을 해준다. 2위는 지난해 1위였던 'KB국민 노리체크카드'로 대중교통 10%, 스타벅스 20% 등 생활 전방위에서 할인이 된다. 3위는 지난해보다 두계단 상승한 '신한 딥드림(Deep Dream) 체크'로 전월실적 및 한도제한 없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무조건 카드'다. 4위는 역시 두계단 상승한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로, 카카오 캐릭터 플레이트가 인기를 끌었다. 딥드림과 동일한 수준으로 전월실적 및 한도제한 없이 캐시백을 제공한다. 5위는 두계단 하락한 '썸타는우리체크'다. 1위를 차지한 쿠키체크와 혜택이 비슷하나 공항 라운지가 국내로 한정돼 있다. 6위는 4계단 하락한 '신한 S20 체크카드', 7위는 두계단 하락한 'NH20해봄체크카드'였다. 8위와 9위는 모두 새롭게 차트에 진입한 카드로 '우리 카카오페이 체크카드'와 'KB국민 카카오페이 체크카드'였다. 10위는 3계단 하락한 'KB국민 청춘대로 싱글 체크카드'가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분석해보면, 우리카드와 KB국민카드가 3종, 신한카드가 2종, 카카오뱅크 1종, NH농협카드가 1종의 카드를 순위에 올렸다. 우리카드는 1위를 차지한 것과 더불어 2018년 총결산에서 하나에 그쳤던 차트인 카드를 3개로 늘리며 체크카드 시장에서 달라진 위상을 보여줬다. 또한 카카오 관련 체크카드가 3개나 차트인하며 캐릭터 카드의 인기를 입증했다. 혜택으로 보면 해외이용·여행 관련 카드나 생활 전방위 할인카드가 주를 이뤘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신규카드가 일 년도 안돼 랭킹 1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강력한 혜택을 내세웠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체크카드의 혜택이 신용카드 못지 않게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체크카드의 주 소비층인 학생들이나 사회초년생들도 혜택을 면밀히 따져보고 발급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무런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하다면 연초에 카드를 리빌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2019-12-27 14:32:5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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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서울책보고'와 친환경 소비·소상공인 상생 이끈다

비씨카드가 '서울책보고'와 비씨그린카드 가맹점 제휴를 맺고 친환경 소비 활동과 더불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이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책보고는 서울시가 시내 29개 소규모 헌책방과 연계해 조성한 공공헌책방 및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비씨카드는 서울책보고에 비씨그린카드 결제 및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서울책보고에서 비씨그린카드로 헌책을 구매하는 고객은 결제금액의 1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 받게 된다. 또한 고객은 헌책 구입을 통해 '도서 리사이클링(recycling)'이라는 친환경 소비 활동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서울책보고에 연계된 소상공인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제휴를 기념해 비씨카드는 환경부, 서울시와 함께 헌책 6000권을 구입하고 비씨카드와 결연을 맺은 5개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전지환 비씨카드 제휴사업실장, 조광석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 사무관, 이정수 서울도서관장, 권창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비씨카드는 이번 제휴에 맞춰 내년 2월 29일까지 서울책보고에서 비씨그린카드로 헌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릭터 텀블러 증정(1만원 이상 결제하는 선착순 500명) ▲에코머니 포인트 30% 적립(참여 고객 전원)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전지환 비씨카드 제휴사업실장은 "서울책보고가 추구하는 환경보호와 상생의 가치는 비씨그린카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도 비씨그린카드의 차별화된 적립 혜택을 기반으로 고객의 친환경 소비 활동은 물론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2019-12-27 10:28:26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