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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새롭게 출범한 iM뱅크의 선불카드 업무를 대행한다. ◆ 청소년 유스카드 출시 맞손 KB국민카드는 iM뱅크와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호영 KB국민카드 신성장사업그룹 상무와 진영수 iM뱅크 그룹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카드 업무 관련 경험 공유 ▲iM뱅크 카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지원 ▲시너지 창출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을 단행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선불카드 업무 대행 시스템을 구축한다. iM뱅크의 시중은행으로 전환 후 첫 출시하는 청소년 유스카드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단 방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iM뱅크의 발전과 청소년 유스카드의 성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카드 프로세싱 대행업무 인프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사 확보와 기존 고객사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신한금융그룹의 올림픽 국가대표 후원에 동참했다. ◆ 문동권 사장 직접 방문 후 격려 신한카드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하는 5개 후원 종목 국가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금융그룹을 대표해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올림픽 출전을 앞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만나 그룹의 격려금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한금융그룹이 후원 중인 국가대표팀 중 핸드볼을 포함해 파리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유도 ▲탁구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킹 국가대표팀 등에도 각각 격려금을 전달했다. 문 사장은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선수단의 노력이 큰 결실로 돌아오길 희망하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항상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25 10:15:2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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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롯데카드·KB국민카드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 환전 가능 통화를 추가하면서 편의성을 높였다. ◆ 알제리, 에티오피아 합류 하나카드는 오는 8월까지 '트래블로그'의 환전 가능 통화를 58종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통화 확대는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내달 25일 ▲콜롬비아 ▲칠레 ▲카자흐스탄 등 12곳을 추가한다. 이어 8월 ▲알제리 ▲에티오피아 등을 포함한 5종을 더해 총 58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달 22일 트래블로그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디자인은 트래블로그 그대로 유지하면서 프리미엄 소재를 더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나머니 앱에서는 사전 예약 행사를 마련했다. 트래블로그 마일리지 카드를 발급하는 손님 가운데 선착순 1만명에게 인천공항에서 이용 가능한 다이닝쿠폰과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 전무는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환전은 하나금융! 해외여행은 트래블로그!' 브랜드로 인지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결제금액에 비례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을 공개했다. ◆ 할인에 무이자 할부 더해 롯데카드는 '디지로카 라스베이거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결제금액에 따라 할인율을 높여서 적용한다. 건당 최대 2%, 월 최대 10만원을 아낄수 있다. 아울러 실적조건 없이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디지로카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급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 라스베이거스 카드는 실적조건 고민 없이 할인 혜택을 받으면서, 고액 지출 시 더 큰 할인을 받거나, 무이자로 나누어 납부할 수 있는 카드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객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 50만원 상당 동남아 항공권 KB국민카드는 해외 여행 수요에 발맞춰 경품 추첨 및 포인트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달 15일까지 '다되는 KB페이! 항공, 숙박, 쇼핑에 머니까지 다 드림!' 행사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동남아 항공권 ▲스테이그라운드 쿠폰 5만원권 ▲KB페이 쇼핑 쿠폰 1만원권 등을 지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일본 5대 백화점 및 3대 편의점에서 결제 시 건당 500포인트리를 적립할 수 있다. 이어 5대 공항면세점에서 5000엔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5%를 포인트로 돌려받는다. 인천공항 무료 식사 혜택도 마련했다. 내달 31일까지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합산 800달러 이상 이용하면 인천공항 무료 식사권 1매를 제공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24 10:25:5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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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17%도 괜찮아"…카드론 잔액 40조 돌파

카드론(장기 카드대출) 잔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높은 금리로 돈을 빌리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의미다. 하지만 카드업계는 '딜레마'에 빠졌다. 수익성이 높아진 상황이지만 연체율도 함께 오를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대환대출 잔액도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연체율 관리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카드사 9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농협카드)의 카드론 누적 잔액은 40조5186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40조원을 돌파했다. 금융권 전반에 걸쳐 '빗장대출'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급전이 필요한 차주가 카드론으로 눈을 돌렸다는 분석이다. 같은달 카드사 9곳이 취급한 카드론 평균금리는 연 14.26%다. 평균금리가 가장 높았던 곳은 롯데카드로 연 14.86%를 기록했다. 이어 우리카드가 연 14.83%로 두 번째로 높았다. 카드론 평균 금리는 조달비용, 차주별 신용점수 등을 고려해 산정한다. 평균 금리가 높았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중저신용차주를 수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카드론 이용 잔액이 상승했지만 카드업계는 고심에 빠졌다. 수익성과 연체율 증가 부담이 함께 높아졌기 때문이다. 각 카드사별 신용평가모형을 갖추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지만 건전성 관리를 위해선 이용자가 줄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연체율 1.5%를 넘긴 카드사는 현대카드가 유일했지만 지난해 말 5곳으로 증가했다. 아울러 현대카드는 연체채권정리에 집중하면서 지난해 말 연체율을 0.97%까지 낮췄다. 카드사 중 가장 낮은 연체율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연체율은 카드사뿐 아니라 우량차주가 몰린 은행권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카드론 잔액 증가세에 연체율도 함께 오르겠지만 점진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카드업계는 금융권 전반에 걸쳐 대출길이 열려야 한다고 지적한다. 연체 부담을 카드사에만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실제로 최근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도 매달 증가세다. 카드론을 활용해 카드론을 갚는 (돌려막기)악순환에 빠진 차주가 늘어나고 있단 의미다. 지난 5월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1조9106억원이다. 전년 동기(1조3417억원) 대비 42.40% 증가했으며 연초(1조7342억원)와 비교하면 1764억원(10.17%) 올랐다. 매달 연체를 막기 위한 자금이 350억원씩 불어난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달 2조원을 돌파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여전히 같은 2금융권인 저축은행이 대출문턱을 낮출 여력은 떨어지는 상황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에 부실채권 정리를 우선 과제로 삼았다. 일각에서는 하반기 저축은행의 대출 영업에 속도를 높일 것이란 분석도 나오지만 밀려드는 카드론 수요를 함께 충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당연히 이대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을 수는 없다. 리스크를 낮추고 수익을 늘리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며 "대출 영업은 확대하겠지만 호황기와 비교하면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23 08:59:5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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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한다. ◆ 불편 줄이는 맞춤형 시스템 개발 신한카드는 보건복지부 및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임산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산부의 안정적인 출산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어 출산 이후 숙려기간까지 경제적인 지원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료비용 지원 기간 중에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도록 무기명 선불카드를 발급해 지급한다. 지원금 용도에 맞는 가맹점 관리 및 상담지원 등 맞춤형 시스템 개발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출산과 양육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카카오뱅크와 힘을 합쳐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상품을 공개했다. ◆ 사업경비 포인트로 환급 현대카드는 '카카오뱅크 비즈니스 현대카드' 및 '카카오뱅크 비즈니스 현대카드 프라임' 등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비즈니스 현대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카드 발급 후 신규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신청하면 0.2%포인트(p)의 금리 할인을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 및 해외 직구 등의 가맹점은 '사업성 경비' 영역으로 분류한다. 매월 최대 3만 M포인트까지 결제금액의 5%를 적립한다. 사업성 경비 영역은 ▲온라인쇼핑 ▲해외가맹점 ▲전기요금 ▲가스요금 ▲4대 보험 등이다. 이어 '카카오뱅크 비즈니스 현대카드 프라임'은 모든 가맹점 1%, 사업성 경비 5%를 M포인트 적립하고 0.2%p 금리 할인에 ▲여행 ▲골프 ▲특급호텔에서 결제 시 월 최대 3만 M포인트까지 쌓을수 있다. 내달 31일까지 카드 출시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카드 발급을 완료한 고객 5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3만원을 캐시백 해주고, '카카오뱅크 비즈니스 현대카드프라임' 발급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메탈 플레이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23 08:54:2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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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롯데카드·NH농협카드

하나카드가 바우처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 카드를 공개했다. ◆ 여행, 일상 영업 혜택 강화 하나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라인업인 제이드(JADE) 3종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제이드 프라임 ▲제이드 퍼스트 ▲제이드 퍼스트 센텀 등 3종이다. 연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바우처 혜택을 강화했다. 아울러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해외 및 항공, 숙박 등에서 적립을 제공한다. 제이드 프라임은 비자 '시그니처' 등급 서비스를 탑재했다. 월 2회 인천국제공항 무료 발렛 파킹을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제이드 퍼스트와 제이드 퍼스트 센텀은 비자 '인피니트' 등급을 적용한다. 숙박비 할인 및 호텔 조식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제이드' 시리즈에 손님들이 원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하나카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보험료 할인에 특화한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 전월실절 30만원 이상 혜택 롯데카드는 라이나생명, 메리츠화재와 함께 보험료를 절감해주는 '보험엔로카'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카드 2종은 '라이나생명 보험엔로카'와 '메리츠화재 보험엔로카'다. 각 카드로 보험료를 자동이체하면 전월실적에 따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최대 2만5000원까지 아낄 수 있다. 두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롯데카드 디지로카앱과 홈페이지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정 지출인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카드를 찾는 고객에게는 롯데카드 보험엔로카 시리즈가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하반기 카드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 농축협 의견 수렴해 상호 발전 도모 NH농협카드는 신라호텔에서 '2024년 제1차 농축협카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NH농협카드와 농축협 간 카드사업 관련 주요사항을 협의했다. 상호 소통을 골자로 카드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NH농협카드 사장과 농축협 조합장 16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안건으로는 ▲농축협 카드사업 주요현황 보고 ▲농축협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검토 ▲카드사업 발전 방향 등이 등장했다. 윤 사장은 "농협카드와 농축협의 상호 발전과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농축협과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20 10:20:5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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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비씨카드

롯데카드가 신규 법인카드 2종을 공개했다. ◆ '사려 깊은 서비스' 초점 롯데카드는 '로카 코퍼레이트' 프리미엄 법인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로카 코퍼레이트 제우스' 카드와 '로카 코퍼레이트 포세이돈' 카드 등 2종으로 구성했다. 법인회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제우스 카드는 개인사업자 및 소기업 법인회원 대상 상품이다. 국내 이용금액의 1%, 해외 이용금액의 2%를 법인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결제 대금 차감, 캐시백, 엘포인트, 항공마일리지 등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포세이돈 카드는 모든 법인회원 대상 상품이다. 국내외 이용금액의 0.5%를 적립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9만5000원, 해외겸용(VISA) 20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브랜드 키워드에 맞춰 법인회원 별 특성에 맞는 전문성 있고 사려 깊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조사한 결과 국내 소비가 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 저렴한 한 끼, 편의점 매출 증가 예고 비씨카드는 주요 분야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매월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식당의 매출이 전년 동월대비 11.2%지 감소했다. 단 식당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편의점 매출은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낮았다. 저렴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편의점을 선호하는 경향은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할 것이란 분석이다. 점심식사 시간에 편의점을 이용하는 노년층 고객의 매출 비중은 4개월 만에 최대 3%까지 상승했다. 반면, 20~50대 고객의 매출 비중은 기간 내 최대 1% 미만 상승하는 데 그쳤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경제활동에 참여 중인 연령대는 외부에서의 식사를 중단할 수 없어 점심시간 식당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19 10:19:4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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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안왔는데"…하나카드 '베스트셀러'로 여행업종 '견인'

하나카드의 체크카드 해외이용잔액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잘 만든 카드' 1장의 효과를 입증했다. 하나카드는 카드업계 중하위권으로 평가 받지만 여행업종에서는 '1등 카드사'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협업상품 등을 출시하면서 점진적으로 수익성 제고도 달성하겠단 방침이다. 1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하나카드의 체크카드 해외승인잔액은 7747억8100만원이다. 지난해 동기(2777억9900만) 대비 178.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업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의 체크카드 해외승인잔액은 1조4624억원이다. 하나카드가 시장의 52.9%를 차지하고 있다. 하나카드가 업계 선두를 달리는 배경에는 지난 2022년 공개한 '트래블로그'가 자리 잡고 있다. 카드업계 최초로 ▲자동현금인출기(ATM) ▲환전 ▲결제 부문 수수료 면제 기능을 앞세우고 있다. 지난 5월말 기준 트래블로그 서비스의 가입자수는 5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환전 잔액은 1조9000억원, 이용자가 절약한 비용은 1000억원을 기록했다. 트래블로그 흥행에 해외승인금액은 상승세다. 업계에서는 올해 해외여행 관련 수요가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만큼 하나카드가 역대급 해외 신판을 달성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베스트셀러'의 효과를 제대로 입증했다는 평가다. 지난 4월 하나카드의 체크카드 해외승인금액은 지난해 휴가철을 모두 보낸 9월(7362억5600만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를 예측해 시장에 선진입한 만큼 업계 선두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카드사 입장에서는 '잘 만든 카드'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하나카드의 남은 과제는 수익성 확보다. 트래블로그를 활용해 신규회원 확보와 신판증대에 성공했지만 외환수수료 면제에 초점이 맞춰진 트래블카드의 특성상 순이익으로 전환은 어려워서다. 애플리케이션에서 미리 환전한 돈을 미래에 뽑는 만큼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 최악의 경우 역마진 우려도 있다. 하나카드는 '여행은 트래블로그'라는 공식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유통, 산업 등 여행 관련 업종과 협업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 2월 BGF리테일과 한 차례 협업을 단행했다. 기내식 콘센트의 '트래블로그 도시락'을 출시해 CU편의점에서 판매했다. 추가 협업도 기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 노출 등의 문제로 공개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난 2월 유통회사와 협업 이후 마땅한 결과물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후속작의 성패여부가 주목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트래블로그 출시 이후 이용자가 아낀 수수료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며 "트래블로그를 활용한 파생상품이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19 09:46:3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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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자영업자를 정조준한 신상품을 공개했다. ◆ 자영업 필수 영역서 캐시백 KB국민카드는 'KB국민 사장님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자영업자의 이용률이 높은 ▲경비(보안)서비스 ▲문구용품 ▲사무용 기기 ▲정수기 대금 등을 자동납부할 경우 결제금액의 10%를 적립할 수 있다. 월 최대 2만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온라인 쇼핑은 전월 실적에 따라 결제금액의 5%를 적립한다. 월 최대 1만5000점까지 포인트로 돌려준다. 이어 ▲음식점 ▲커피 업종 ▲슈퍼마켓·편의점·다이소 ▲주유 충전 ▲골프업종 등에서 각각 5%, 최대 1만원까지 적립 혜택을 준다. 스피드메이트 현장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엔진오일 교환 시 연간 1회 2만원을 현장 할인한다. 상품 및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페이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사장님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기 위해 카드 상품 혜택은 물론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했으니 빠짐없이 혜택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우수 착한가격업소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 소비자와 업주, 상생 행사 신한카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우수 착한가격업소 사연 공모전과 응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신한 쏠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추천 및 사연 공모전을 실시한다. 우수 사연 응모자 5명에게 5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최우수 사연 대상자로 선정된 업주 1명에게는 혼다 슈퍼커브 바이크를 증정한다.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 고객과 업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내달 15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착한가격업소 상호명과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과 전국 착한가격업소 목록 등은 신한 쏠페이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18 10:32:2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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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롯데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휴가철을 앞두고 제주도 맛집을 직접 선정해 발표했다. ◆ 선정 맛집서 20% 캐시백 신한카드는 제주도 30대 맛집 캐시백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신한카드 쏠트래블 체크'와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신용·체크카드'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현지인이 소개하는 맛집을 안내하고 제주도 방문을 장려한다. 제주특화포스트(Post) 직원이 추천하는 현지 30대 맛집에서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20%를 캐시백한다. 30대 맛집의 이용금액을 합산해 매월 최대 2만원까지 아낄 수 있다. 30대 맛집은 제주시 18곳, 서귀포시 12곳이다. 맛집의 주요 메뉴 및 주소 등 상세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가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해 금융서비스 제고에 나선다. ◆ 소비자 눈높이 금융서비스 롯데카드는 온라인 고객패널인 '소비자 보이스 오브 로카(소보로)'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보로는 금융서비스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고객 참여제도다. 기존 오프라인 고객패널에 온라인 채널을 추가했다. 고객 의견을 다방면으로 청취하고 경영 활동에 반영할 방침이다. 롯데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소보로'가 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롯데카드 리서치' 채널을 검색해 추가하고, 등록하면 된다. 소보로가 되면 추후 설문조사 링크를 받을 수 있다. 설문 난이도에 따라 최대 3만 엘포인트를 지급한다. 첫 설문조사 주제는 '고객 언어 선호도'다. 약관·상품설명서를 고객 중심의 친화적인 언어로 개선할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객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온라인 패널 도입으로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혁신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 동반성장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KB국민카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프로그램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으로 새로운 영업 기회를 창출한다.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자는 취지다. 올해는 ▲상생 금융 ▲지불수단 ▲데이터·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협력을 확정한 기업에는 자체 프로그램인 퓨처나인(FUTURE9)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 협업 기업 대상으로 퓨처나인 전략 펀드를 활용한 투자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지원하는 500만원 내외의 정부지원금 혜택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를 통해 매년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17 11:26:34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