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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수수료 논의 시급…가맹점 VS 카드사 갈등 장기화

한국마트협회의 롯데카드 '보이콧'이 장기화하면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논의를 서둘러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번 사태를 시작으로 카드사와 가맹점 간 갈등이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해 3년마다 진행하는 가맹점 수수료 재산정 주기가 돌아왔다. 가맹점 수수료 재산정은 금융당국이 신용카드사의 조달비용과 위험관리 비용, 판관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출한다. 적격비용 재산정은 지난 12년간 진행했지만 단 한차례도 수수료를 인상하지 않았다. 카드업계는 상반기 내에 재산정 관련 논의를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올해 롯데카드와 한국마트협회 간 마찰이 발생하면서다. 마트협회는 롯데카드가 카드사 중 가장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며 가맹점 해지라는 강수를 뒀다. 카드업계에서는 롯데카드와 마트협회 간 분쟁으로만 봐선 안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번 마트협회의 보이콧이 다가오는 가맹점 수수료 재산정을 의식한 일종의 '시위' 성격이 강하다는 판단에서다. 금융당국의 결정이 늦어질수록 카드사와 가맹점 간 갈등이 고조될 수 있는 상황이다. 통상 적격비용 재산정은 연초, 늦어도 상반기 내에 매듭짓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올해 재산정 논의가 늦어지는 배경에는 지난 4월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 때문이다. 가맹점 수수료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주목도가 높고 예민한 사항인 만큼 정치권에서 총선 전 관련 논의를 주저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는 수수료 인상이 반갑지만 금융당국이 쉽사리 결정할 수 없다는 점은 인식하고 있다"며 "카드사와 가맹점의 갈등 구도가 길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여전히 카드사의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가맹점 수수료 인상이다. 가장 큰 이유는 조달비용 상승이다. 고금리 여파가 이어지면서 채권발행비용이 올랐다. 최근 여신전문금융회사채(AA+,3년물) 금리는 연 3.75%를 나타냈다. 가장 최근 적격비용 재산정이 이뤄진 지난 2021년 여전채 금리가 연 1.5%였던 점을 감안하면 2배 넘게 치솟았다. 이마저도 AA+ 등급의 채권을 발행할 수 있는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비씨카드)에만 해당한다. 우리·하나카드의 경우 AA등급, 롯데카드는 AA- 등급의 여전채를 발행한다. 같은 잔액을 조달하더라도 더 높은 비용이 드는 것. 카드업계는 현실적으로 적격비용 재산정 주기를 늘려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려 기업 운영에 안정성을 높여달라는 것.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카드수수료 인상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가중하는 만큼 대기업이 양보해야 한다는 게 현재 정서와 잘 맞아떨어진다"며 "하지만 가맹점 수수료를 낮추면 대출서비스 확대 등 또 다른 부담을 키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04 07:54:4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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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비씨카드·신한카드·KB국민카드

비씨카드가 말레이시아를 교두보로 '아세안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동남아 국가와 3번째 협업 비씨카드는 말레이시아 국가 표준 QR결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페이넷과 협업을 통해 현지 결제시장에 진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이어 3번째 동남아시아 국가 협업 사례다. 아세안(ASEAN) 시장 내 입지 확대 및 세계 시장 사업처를 더욱 키워나가겠단 방침이다. 앞으로 한국에서 이용했던 '페이북 QR'을 말레이시아 내 가맹점 200만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편의성 ▲범용성 ▲안정성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약속했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우리나라에서 편리하게 사용 중인 결제 수단을 전 세계 어디서나 통용될 수 있도록 국경을 허무는 것이 비씨카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사화초년생을 위한 특화 신용카드를 공개했다. ◆소비 관리 활동 지원 선봬 신한카드는 사회초년생을 위해 적립 및 소비 영역에서 고민들 덜어낸 '신한카드 처음'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예산 관리를 공유하는 2030세대의 특성과 이용 빈도 등을 반영해 서비스를 구축했다. '오늘도 5% 적립 서비스'는 매일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등에서 이용금액의 5%를 매일 최대 1000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일상 속 5% 적립 서비스'는 ▲생활 가맹점 ▲패션 플랫폼▲여행 영역 등에서 5% 적립을 지급한다. 생활과 여행을 하나의 서비스로 묶어낸 것이 핵심이다. '정기결제 최대 20% 적립 서비스'는 고정비 절감에 초점을 맞췄다. ▲멤버십(20%) ▲동영상재생서비스(15%) ▲통신(10%) 등 분야에서 적립을 적용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초년생 및 청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뚜레쥬르와 제휴를 맺고 할인을 제공한다. ◆군복 입고 결제하면 음료 1잔 무료 KB국민카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뚜레쥬르에서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5% 할인을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다음해 12월 31일까지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평일 10%, 주말 15%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한도는 1일 최대 20만원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은 군복을 입고 뚜레쥬르에서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티 1잔을 무료로 지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하는 국군 장병과 전역 장병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6-03 10:24:1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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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임직원들이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초리골 마을을 방문해 일손을 거들었다. ◆ 자매결연 후 봉사 지속 NH농협카드는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초리골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매년 1회 이상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및 김장철 일손돕기, 주민초청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단행하고 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 등 임직원 17명이 참여했다. ▲고추밭 정비 ▲잡초 제거 ▲영농 폐기물 수거 ▲마을 주변 환경 정화활동 등을 펼쳤다. 윤 사장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유통 시장 데이터를 수집한다. ◆ 지원정책 활용 기대 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 집중 및 활용을 위해 '소상공인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변하고 있는 경영여건과 소비유통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다. 데이터의 적시 제공과 활용을 통해 지역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협업은 KB국민은행 및 ▲하이퍼리서치 ▲한국신용데이터 ▲한국평가정보 등과 함께 진행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진단, 분석 등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각 분야별 최고의 업체가 모인 만큼, 정부 및 공공기관의 정책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02 11:05:1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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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계열 카드사 여행특화 '정면대결'…차기 과제는?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여행 특화 카드를 출시하면서 여행업 부문에서 지주계열 카드사 4곳의 '정면대결'이 예상된다. 출시 시기가 제각각인 만큼 각 사별 차기 과제도 뚜렷하다. 3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 신용·체크카드를 포함한 주요 신용카드사 9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카드)의 해외승인금액은 약 6조4000억원이다. 전년 동기(4조9500억원) 대비 29.9%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여행관련 매출이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관측했다. 움츠러든 해외여행 수요가 반등하는 만큼 카드업계 또한 맞춤 전략을 내놓았다. 자동현금인출기(ATM) 인출 및 환전 수수료 면제 혜택을 담은 체크카드를 잇따라 출시하면서다. 애플리케이션에서 환전한 돈을 나중에 뽑는 만큼 환율 유동성에 대응 가능한 지주계열 카드사가 강점을 지닌 것으로 풀이된다. 여행카드 시장의 문을 가장 먼저 연 곳은 하나카드다. 지난 2022년 7월 '트래블로그'를 출시하면서다. 선두 주자다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난 4월 하나카드의 개인 체크카드 해외승인금액은 7747억8000억원이다. 연간 50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카드사 중 가장 가파르게 오른 수치다. 하나카드 다음으로 체크카드 해외승인금액이 오른 곳은 신한카드다. 같은 기간 2520억원에서 30.9%(780억원) 증가한 3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우리카드의 승인금액은 276억원 증가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KB국민카드의 체크카드 해외승인금액은 카드사 4곳 중 유일하게 1.9% 감소했다. 단 KB국민카드가 여행 특화 체크카드 공개 시기가 지난 4월말인 점을 감안하면 상품 성과를 비교하기 위해선 휴가철이 지난 하반기가 적합하단 해석이다. 출시 시기가 모두 다른 만큼 각 사별 맞춤 전략이 요구된다. 체크카드의 경우 별도의 연회비를 받지 않는 만큼 직접적인 수익창구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카드는 '업계 1위'를 유지하기 위한 수입원 발굴이 필요하다. 지난 2월 CU와 협업을 통해 도시락을 내놓은 것 외에 마땅한 성과가 없는 상황이다. 신한카드는 '쏠트래블'을 내세운 점유율 확대가 필요한 시기다. 쏠트래블은 출시 당시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도 경쟁력을 강조하면서 홍보에 나선 바 있다. 출시 한달 만인 지난 3월에는 가입자 30만명을 확보했으며 지난달에는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진다. KB국민카드는 지난달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출시를 발표했다. 출시 4일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모집했다. 후발주자인 만큼 여행 관련 행사 및 마케팅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내야 한다는 조언이다. 우리카드의 '트래블월렛'은 여행카드 중 유일하게 연회비를 받는 상품이다. 기존 선불 서비스에 신용 기능을 추가했다. 앱에서 충전한 금액이 모두 떨어지면 자동으로 신용혜택으로 전환해 편의성을 높였다. 그러나 트래블로그 다음으로 출시된 상품임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성과는 없다는 평가도 나온다. 별도의 체크카드를 출시해 연회비 부담을 덜어 접근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여행 특화 카드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저비용 대비 합리적인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소비자들 사이에선 '필수템'으로 자리 잡은 만큼 각 사별 맞춤 전략을 내놓아야 할 시기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5-31 07:00: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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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삼성카드

신한카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속도를 높이면서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다. ◆ 소통 강조한 콘텐츠 운영 신한카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75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전업 카드사 중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소통을 강조한 홍보가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앞서 고객 투표 기능을 활용해 ▲틀린 그림 찾기 ▲로봇 확인 검사 테스트 ▲카드 디자인 선정 등의 경험을 제공한 바 있다. 시의성을 반영한 마케팅도 단행했다. ▲쏠(SOL)드랍 ▲신카 럭키 박스 ▲미니게임 등과 같은 콘텐츠를 공개하면서다. 향후 문화 행사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로 고객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소셜미디어 운영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유용한 정보를 얻고 일상 속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신한카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과 운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하나투어와 맞손을 잡고 특화 혜택과 생활요금 할인 등을 마련했다. ◆ 공항 라운지 혜택, 해외가맹점 할인 삼성카드는 '하나투어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양사는 업무 자원을 활용해 ▲제휴상품 개발 ▲신규시장 공동 개발 ▲빅데이터 마케팅 등 협업을 단행할 계획이다. 우선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투어 라이트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5만원 이상을 12개월 또는 24개월 할부로 결제하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4000원을 할인한다. '하나투어 삼성카드'로 50만원 이상 사용하면 공항 라운지 무료 혜택을 월 1회, 통합 연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해외가맹점에서는 전월 이용 금액 및 할인 한도 없이 사용금액의 1.5%를 할인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하나투어 이용 고객을 위해 일상 혜택과 여행 특화 혜택을 담은 '하나투어 삼성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하나투어와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5-30 11:06:3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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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대중교통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최대 5000원 환급 KB국민카드는 교통서비스 최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지급 및 결제할인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말까지 'KB페이 교통서비스로 KB페이 머니 타요!' 행사를 진행한다. 모바일 교통서비스를 등록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KB페이 머니를 최대 5000원 지급한다. 같은 기간 티맵에서 최대 2000원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회원당 월 1회 티맵 ▲대리 ▲주차 ▲전기차충전 ▲바이크 ▲공항버스 결제 시 혜택을 적용한다. 렌터카 및 숙박은 제외한다. KTX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KB페이 여행' 항목에서 KTX 열차 10% 할인에 3%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간 대상이다. 추가 할인은 KB페이 이벤트 페이지 내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적용한다. 신한카드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한 대학생에게 여름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 여름여행 시원하게 후원 신한카드는 'SOL트래블 대학생 해외 원정대'를 모집하고 여행경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쏠트래블 원정대는 현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이면서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내달 17일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4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원정대에 선정되면 인당 항공권 및 숙박권 등 2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경비를 지급한다. 여행 중 진행하는 별도 미션과 SNS 심사를 통해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1인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여행 경비 지원과 함께 제휴사 및 제휴 관광청 등을 통해 현지 활동을 추가 지원한다. 쏠트래블 원정대 사무국을 운영해 전담 매니저가 원정대 여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쏠트래블 원정대는 모든 여정이 참가자들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으로 운영되는 만큼 대학생들의 글로벌 사회 경험과 시민 의식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5-29 13:58:2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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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신한카드

NH농협카드가 캐디피 상품권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 캐디피 카드 결제 시 상품권 증정 NH농협카드는 '㈜그린재킷'과 함께 '캐디피 카드 결제하면 캐디피 상품권이 돌아온다'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그린재킷앱에 NH농협 개인카드 등록 후 캐디피를 3만원 이상 결제하면 캐디피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상품권은 매월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한다. 상품권은 라운드일 기준 다음주 화요일에 일괄 지급한다. 4인 1팀의 경우, 최대 4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디피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은 NH농협카드앱 및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화창한 날씨에 더욱 편안하게 골프 라운딩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혜택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10~20대의 소비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도 탕후루와 마라탕의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 마라탕, 탕후루 인기 '후끈' 신한카드는 '캐릿'과 함께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했다고 28일 밝혔다. 마라탕과 탕후루의 인기가 유효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이용 건수를 기준으로 마라탕 이용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10대(7.2%)와 20대(26.1%)를 합친 비율은 33.3%다. 2023년 탕후루 가맹점은 전년 대비 무려 13배 늘어났다. 아울러 같은해 이용 건수를 기준으로 10대와 20대의 이용 비중은 38.8%를 차지했다. 20대가 주말에 외식을 위해 자주 찾는 지역도 분석했다. 지난 2019년에는 명동, 충무로, 남산 등이 위치한 중구가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홍대, 합정, 상수 상권을 중심으로 20대의 소비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현재의 소비 흐름 분석을 바탕으로 미래의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할 10대와 20대의 관심사를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트렌드 분석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5-28 10:54:5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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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 늘린 롯데카드…M&A 호재?

롯데카드가 실수요자 확보에 성공했다. 신용카드 영업은 '체리피커'를 양산하기 쉬운 구조인 만큼 차기 과제로 회원 유지가 요구된다. 신판이용회원수 증가는 하반기 있을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2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기준 롯데카드의 신판이용회원수는 704만8000명이다. 지난해 12월말(640만3000명) 대비 64만5000명 증가했다. 롯데카드 다음으로 신판이용회원수 증가가 높은 곳이 8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신판이용회원이란 카드 발급 후 실제 결제까지 이어진 사용자를 의미한다. 롯데카드의 신판이용회원수 증가 배경에는 최근 '로카시리즈'에 적용한 '세트카드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다. 세트카드 시스템은 신용카드 2장을 연결해 이용자가 누릴 수 있는 최대 혜택을 자동으로 산출한다. 신용카드 사용 시 고려해야 하는 전월실적, 할인·환급률 등의 고민을 덜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월 로카시리즈는 누적 발급 400만장을 기록했다. 플랫폼 강화에도 공을 들였다. 초개인화 상품과 콘텐츠 마련에 초점을 두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디지로카앱 띵샵 내 '환승 프로젝트', '발견' 등이 대표적이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상품 ▲콘텐츠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로카 시리즈와 디지로카앱 강화가 신판이용회원수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남은 과제는 신판이용잔액 확대다. 실수요자 확보에는 성공했지만 신판이용잔액 증가율은 경쟁사들과 유사한 상황이다. 지난 3월 롯데카드의 개인신용카드 누적잔액은 12조9144억원이다. 같은해 1월(4조2954억원) 대비 200% 증가했다. 카드업계의 평균 증가율은 198% 수준이다. 카드업계에선 연초 프로모션 및 마케팅 등을 확대한 일시적인 효과일 수 있다며 회원 유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신용카드 영업은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실적을 충족하면 캐시백을 제공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른바 '체리피킹'을 유발하기 쉬운 구조다. 회원 이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록인효과' 극대화를 꾀해야 한다. 내실 확대는 하반기 M&A 시장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9년 롯데카드를 인수한 뒤 매각 의지를 꾸준히 드러낸 바 있다. MBK파트너스가 책정한 롯데카드의 몸값은 3조원 안팎이다. 시장에서 비싼 가격이란 비판이 나오는 만큼 상표가치 제고 및 내실 다지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신용카드업의 경우 다른 금융상품 대비 유행에 예민한 만큼 충성고객 확보가 중요하다"며 "충성고객이 증가했다는 것은 인수전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5-28 08:58:3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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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마이데이터을 분석해 소비현황 비교정보를 제공한다. ◆ 소비패턴 분석 KB국민카드는 'KB페이 자산·소비 분석' 서비스 운영을 시작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의 자산 및 소비 현황을 분석해 맞춤형 보고서를 제공한다. 고객은 시각화한 보고서를 통해 자신 및 소비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자산분석 리포트는 ▲총자산 월별 변동추이 ▲자산상품별 변동 정보 ▲자산 포트폴리오 또래 그룹 비교 정보 ▲전월 대비 누적소비 추이 ▲업종별 소비현황 ▲소비업종 또래비교 ▲선호브랜드 톱10 비교 ▲개인화 맞춤형 최대혜택카드 등으로 구성했다. 오는 31일까지 '내 자산·소비 탐험하고 최대 3000P 받기' 행사를 진행한다. 자산 연동 후 2개의 탐험지인 자산섬, 소비섬을 탐험하면 최대 1000포인트리를 지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페이는 '오픈형 생활종합 금융플랫폼'으로서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 출시 및 기존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의 상표 자산가치가 2조원을 돌파했다. ◆전체 브랜드 종합순위 13위 선정 신한카드는 '2024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50'에서 국내 여신전문금융업권 내 상표 가치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신한카드의 상표가치는 2조2836억으로 집계됐다. 타 카드사 대비 1조원 이상 높으며 여전업권 내 최고의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단 설명이다. 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의 브랜드컨설팅그룹이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50'을 발표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발표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신용카드 ▲간편결제서비스 ▲착한브랜드 등 총 3개 분야에서 1위 상표로 선정된 바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5-27 10:58:18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