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족 리프트권 최대 60% 할인…카드사 할인 이벤트
올 겨울 한파가 반가운 이들이 있다. 산꼭대기부터 눈 덮인 하얀 슬로프를 질주하는 스키·스노우보드족이 바로 그들이다. 올해는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스키·스노우보드족들의 즐거움이 배가 될 전망이다. 알뜰한 스키·스노우보드족이라면 카드사 혜택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좋다. 카드사들은 겨울시즌을 맞아 전국 유명 스키장에서 리프트 및 렌탈 등 최대 60%까지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전국 주요 11개 스키장에서 내년 3월까지 리프트권을 할인해 준다. 대명 비발디파크(30%), 무주 덕유산 리조트(20%), 용평 리조트(25~50%), 하이원 리조트(30%),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30~50%), 웰리힐리파크(30~50%), 한솔 오크밸리(25~60%), 베어스타운(30%), 지산 리조트(30%), 곤지암 리조트(10%), 휘닉스 평창(40%) 등에서 할인 혜택이 펼쳐진다.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렌탈의 경우 한솔 오크밸리(60%), 용평·엘리시안 강촌·웰리힐리파크·무주 덕유산리조트·휘닉스평창(50%) 등 각 스키장별로 10~6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눈썰매장, 스키강습, 곤돌라, 사우나 등 스키장별 부대시설도 최대 40%까지 할인된다. 신한카드는 곤지암(10%)·대명(30%)·무주(20%)·지산(30%)·엘리시안 강촌(30%)·하이원(30%)·오크밸리(30%)·용평(25%)·웰리힐리(30%)·알펜시아(25%) 등 스키장별 최대 5인까지 리프트권을 할인해 준다. BC카드는 비발디파크, 용평, 휘닉스파크 등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 및 렌탈권 등 구매 시 최대 60%까지 할인해 준다. 양지파인리조트의 경우 야간 리프트권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티켓 1장을 추가 제공한다. 비발디파크, 용평, 휘닉스파크, 오크밸리, 엘리시안 등에선 금요일과 토요일에 야간 리프트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동일한 혜택(1+1)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전국 유명 스키장에서 리프트·렌탈·부대시설 등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본인포함 4인까지 최대 60% 현장 할인 받을 수 있다. 오크밸리, 휘닉스파크, 용평·무주·지산, 엘리시안 강촌, 비발디, 알펜시아 등 8개 주요 스키장에서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비발디파크·엘리시안강촌·웰리힐리파크·오크밸리·지산리조트·휘닉스평창 등 전국 주요 6개 스키장에서 리프트 및 장비렌탈, 스키강습, 눈썰매, 수영장, 사우나, 퍼블릭골프 등에 대해 동반 3인까지 최대 6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는 용평·대명·웰리힐리파크·휘닉스평창·오크밸리 등 전국 주요스키장에서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리프트권과 장비렌탈 및 스키강습 등을 마찬가지로 최대 60%까지 할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