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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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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위비마켓 추석맞이 특가전 진행

우리카드는 추석연휴를 맞아 모바일 전용 쇼핑몰 위비마켓에서 할인특가전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오는 24일까지 선물관과 추석맞이 준비관에서 인기 선물세트 500여 종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선물관에는 과일, 수산물, 한우, 생활·뷰티 세트, 건강식품 등이, 준비관에는 제기, 냄비 등의 주방용품과 주방가전, 한복 등이 준비됐다. 5% 할인쿠폰도 별도 지급되어 더블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AK플라자와 함께하는 추석 선물 기획전에선 정관장, GNC, 천지인, 세노비스, 오설록, 교동한과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대상으로 10% 할인쿠폰(최대 1만원까지)이 지급된다. 선물포장 및 사은품 추가증정의 혜택도 더해질 예정이다. 아울러 가전제품 인기 브랜드인 발뮤다, 다이슨 특가전도 열린다. 내달 14일까지 발뮤다 인기제품을 최대 30%, 오는 30일까지 다이슨 무선청소기를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다이슨 제품 구매 시 기존 청소기를 반납하면 최대 15만원까지 보상할인 받을 수 있다. 상품후기 이벤트도 진행돼 추첨을 통해 헤어드라이기, 선풍기 등의 경품이 증정된다. 한편 우리카드는 위비마켓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내달 15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 2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등 쿠폰을 적용받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추석 연휴기간 중 소소하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모바일 기프티콘 5%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2017-09-19 11:24:2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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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내달 추석 맞이 카드사 혜택 '풍성

카드업계가 다음달 추석을 포함한 최장 열흘의 '황금연휴'를 맞아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국내외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를 위한 교통 및 숙박 혜택은 물론 유통업계와 손잡고 추석 선물세트 할인혜택도 있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사상 최장기간의 연휴로 여객 규모와 내수소비 모두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올 추석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은 전년 추석(47만명)의 2배 수준인 110만명으로 추산된다. 명절 출국 기록으로만 역대 최고치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명절연휴가 지난해보다 2배 긴 만큼 카드 사용이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들로선 카드사 판촉 행사를 꼼꼼히 확인해 지출 계획을 세워 알뜰한 연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추석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국내 카드사 대부분은 올 추석 백화점·대형마트 등에서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액에 따라 상품권도 지급한다. BC카드는 먼저 추석연휴를 맞아 '추석엔BC' 이벤트를 통해 이달 말까지 SSG몰, 신세계인터넷면세점, 티몬온라인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을 준다. 이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GS수퍼 등에선 기간별 추석 선물세트 할인과 함께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도 추가 제공한다. 또한 삼성카드는 오는 25일까지 삼성카드 쇼핑 한가위 기획전을 통해 600여개 상품에 대해 최대 70%까지 할인해 준다. CJ몰, GS숍, H몰, 롯데i몰, 인터파크 등에서 이달 말일까지 7%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일정 금액 이상 쓰면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홈페이지 응모 후 오는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 백화점 업종에서 결제한 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최대 2만원을 돌려준다. 하나카드 역시 오는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전통시장, 백화점, 마트, 주유소 등 4개 업종에서 업종당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최대 1만 하나머니를 적립해 준다. 우리카드는 내달 9일까지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5%를 할인해 준다. 추석 선물세트를 사전에 예약하면 할인과 함께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마트,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서 각각 17일과 2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 호텔 예약·항공권 결제 등 할인 및 캐시백 혜택 제공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를 위한 할인 및 수수료 캐시백 혜택도 쏠쏠하다. 삼성카드는 오는 15일까지 삼성카드 여행 사이트를 통해 모두투어와 한진관광, 롯데관광에서 여행상품을 예약하면 이용금액 100만원 당 최대 7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20팀을 대상으로 8명 이상 단체 여행의 경우 500만원 이상 결제 시 20만원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KB국민카드는 호텔스 닷컴 예약 시 최대 12%, 인천공항 면세점과 호텔, 라운지에서 결제 시 최대 10%를 할인해준다. 또 연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App)에서 응모하고 해외 가맹점을 이용하면 해외서비스 수수료와 해외이용 수수료 등의 각종 수수료를 캐시백해준다. 하나카드는 오는 27일까지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에서 항공권을 결제하면 5%를 하나머니로 적립해준다. 1건 당 20만원 이상, 한국발 국제선 전 노선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출발하는 상품에 한정한다. 귀성객의 경우도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 신한카드가 출시한 '신한카드 올패스'를 이용하면 고속·시외버스 요금 결제 시 최고 30% 할인해준다. 지하철·시내버스 후불교통 요금과 택시 이용금액도 10% 할인해준다. 우리카드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열차승차권 5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적 3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이 할인되며 행사기간 중 1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17-09-17 13:55:0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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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가 가로챈 중고차 대출금을 내가 갚아야?…내년 2월부턴 여전사 책임

#. A씨는 탑차를 구입하기 위해 중고차 딜러 B씨를 통해 여전사(캐피탈사)에 대출을 신청했다. 그러나 B씨가 대출금을 받은 후 잠적하면서 A씨는 차량도 받지 못하고 대출금만 떠안아 할부금만 납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 2월부터는 A씨가 아니라 돈을 빌려준 캐피탈사가 대출금을 떠안게 된다. 그간 대출금 입금과 관련해 사고가 많았던 만큼 원칙적으로 대출금은 채무자에게 입금돼야 하며 사고시 책임은 캐피탈사가 져야 한다. 이와 함께 대출조건을 허위로 알려주면 대출을 취소할 수 있고, 대출금을 모두 상환할 경우 근저당권 해지를 의무적으로 알려야한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캐피탈사의 중고차 대출 표준약관을 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4분기 중으로 약관을 만들면 시스템 개선 등 업계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캐피탈사의 중고차 대출과 관련해서는 최근 민원이 대폭 늘었다. 인터넷 접수를 기준으로 지난 2014년, 2015년에 각각 24, 28건에 불과했던 것이 지난해 105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41건이 접수됐다. 특히 캐피탈사와 업무 위·수탁을 통해 중고차 대출서류 접수 등을 대행하는 제휴점에 대해 입금이나 부실한 대출취급 등에 따른 소비자의 불만이 다수 발생했다. 표준약관은 중고차 대출 취급절차와 사후관리 전반에 대한 캐피탈사의 관리책임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원칙적으로 대출금은 채무자 본인계좌로 입금토록 한다. 다만 영업 인프라 부족 등 업계의 현실을 감안해 일정 요건을 모두 갖춘 경우에만 예외를 인정해 준다. 명의도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대출 관련 중요서류는 캐피탈가 직접 수령해야 한다. 또 표준약관에 대출한도 산정 원칙을 명시해 과도한 대출을 막을 방침이다. 만약 제휴점이 금리 등 대출조건을 허위로 안내한 경우 채무자는 별도의 수수료 부담 없이 10영업일 이내에 중고차 대출 계약을 취소할 수 있도록 약관에 반영한다. 채무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과 수수료를 약관에 규정하고, 대출을 모두 갚은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근저당권 해지를 안내해야 한다. [!{IMG::20170913000080.jpg::C::480::}!]

2017-09-13 14:53: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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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포럼]"카드사, 新지급결제서비스 구축해 4차 산업혁명 대응해야"

"4차 산업혁명으로 수수료 인하 압력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드사는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을 활용한 새로운 지급결제서비스를 구축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다."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겸 핀테크지원센터장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여신금융협회가 '4차 산업혁명과 여전업계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개최한 여신금융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은 공유경제, 금리하락, 수수료 인하 압력 등 환경변화와 함께 금융의 디지털화를 촉진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교수는 이날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 및 여전업계의 대응' 주제 발표를 통해 "카드사는 가맹점수수료 인하 압력, 금리하락, 카카오뱅크 및 다수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의 지급결제서비스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통합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지급결제서비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캐피탈사의 보유 대출자산의 비교우위를 활용하여 소매가맹점, 온라인 부동산 데이터 전자상거래 또는 온라인 부동산 비즈니스에 진출해야 한다"며 "핀테크 업체 또는 타산업과의 시너지를 위한 투자 및 제휴, 모바일 결제서비스 생체인증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200명 이상이 사전 참가를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됐다. 다수의 여전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하는 등 최근 금융권에 불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신 교수 발표에 이어 여신금융연구소 윤종문 박사가 '여전사 플랫폼 비즈니스의 현황 및 성공전략'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서지용 상명대 경영대학장을 좌장으로 하는 종합패널토론도 진행됐다. 토론에는 서 교수 외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신진창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장, 변기호 KB국민카드 모바일협의체 의장, 김시환 NH농협캐피탈 4차 산업혁명 사업추진단장, 이태운 여신금융협회 사업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최근 IT와 금융의 결합이 가속화되고 있고 인터넷 전문은행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등 현재의 금융환경을 고려할 때 이번 포럼은 여신금융업권의 미래를 그려보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비즈니스의 변화를 구체화하고 개별회사 간의 선의의 경쟁뿐 아니라 업권이 상호 협력하여 새로운 시장의 개척과 이에 따른 비용과 리스크를 낮출 수 있는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2017-09-13 14:52:5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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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3%대 할부 금리…카드사 車 할부 프로그램 '인기'

#. 차량 구입을 고려 중인 20대 직장인 이 모씨는 최근 카드사 자동차 할부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게 됐다. 캐피털사 대비 낮은 금리는 물론 특화카드로 혜택도 쏠쏠했기 때문이다. 이씨는 "카드사 자동차 할부 금리가 캐피털사보다 최대 연 5% 이상 낮았다"며 "카드 결제 시 월 할부 납부금도 할인해주는 등 여러모로 카드사 자동차 할부 프로그램이 경제적이었다"고 말했다. 캐피털사 전유물이던 자동차 할부 금융시장에서 카드사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낮은 조달금리를 바탕으로 상품 할부금리를 연 3%대로 내리는 등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채널도 선보이면서 고객 편의성이 크게 증대됐다.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업계 카드사 8곳의 자동차할부시장 실적이 올 들어 급증하고 있다. 당장 경영 환경 악화로 올해 수입 감소가 예상돼 온 카드사들로선 해당 시장을 집중적으로 키우며 실적을 쌓고 있다. 먼저 지난해 7월 온라인·모바일 전용 자동차할부금융서비스 '다이렉트 오토'를 선보인 삼성카드의 경우 올 상반기 할부금융 취급액은 6875억원으로 전년 동기 4428억원 대비 55.3%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액은 6589억원으로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다이렉트 오토는 언제 어디서든 한도조회와 할부금융 신청이 가능한 서비스로 모바일 등에서 계약 후 자동차대리점에서 카드결제만 하면 되는 구조다. 이벤트 시 할부기간(12~60개월)에 따라 연 1.9~3.2%의 할부금리가 적용되며 차량 선수금의 1.0~1.5%를 캐시백해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다이렉트 오토 월 평균 이용고객이 최근 50만명을 돌파했다"며 "할부 이자 인하, 캐시백 등 혜택으로 고객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같은 기간 할부금융 취급액이 361억원에서 5123억원으로 무려 1419%나 급증했다. 우리카드 역시 818억원에서 1948억원으로 138% 증가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차량가액이 높은 만큼 이에 따른 가맹점 및 할부수수료 등에서 높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이용에 따른 고객 확보는 덤"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카드사들이 자동차 할부 프로그램에서 갖는 경쟁력은 카드 상품을 활용한 할인 및 캐시백 혜택이다. 카드사들은 자동차 할부 이용고객 유치를 위해 할인 등 이벤트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 우리카드의 '마이카 우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할부 납부금을 최대 1만원(70만원 이상)까지 할인해준다. 이에 더해 전국 모든 주유소와 가스충전소에서 휘발유 기준 리터당 70원, 모든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2만원 할인 제공한다. 일시불 결제 시 포인트 제공, 할인 혜택도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차량 가격의 2%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KB국민카드는 최대 1.5%를 할인해준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 프로그램을 이용한 자동차 구매 고객이 몰리면서 관련 상품이 늘고 있다"며 "소비자 입장에선 합리적인 자동차 구매가, 카드사로선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해 좋다"고 말했다.

2017-09-12 16:26:3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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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갤럭시노트8 구매 시 장기할부 및 할인 혜택

삼성카드는 고객들이 갤럭시노트8을 보다 알뜰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T삼성카드2 V2'를 통해 휴대폰 장기할부 서비스 및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최근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출시한 'T삼성카드2 V2'를 통해 24·36개월 휴대폰 장기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장기할부 서비스 이용 시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이 갤럭시 노트 8을 더욱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2만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24개월 장기할부 이용고객은 최대 48만원, 36개월 장기할부 이용고객은 최대 7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카드는 갤럭시노트8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휴대폰 개통 후 14일 이내 70만원 이상 장기 할부 결제 시 8만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4개월 장기할부 수수료율은 연 5.9%, 36개월은 연 7.0%가 적용된다. 한편 'T삼성카드2 V2'는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및 택시, 커피전문점에서 5% 결제일 할인 등 신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세금, 공과금, 아파트관리비, 통신요금 납부 금액 등이 포함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T삼성카드2 V2'를 통해 고객들이 갤럭시노트8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7-09-07 15:52:5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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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族이 가장 선호하는 카드 혜택은? "해외결제금액 할인"

여행족(族)이 해외여행할 때 가장 많이 쓰는 신용카드 혜택은 '해외결제금액 할인 및 캐시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항공 마일리지 적립', '공항 라운지 이용' 등 순이었다. 4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최근 욜로(YOLO) 트렌드에 따라 해외 여행을 즐기는 여행족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가 뜨고 있다. 특히 여행족뿐만 아니라 해외 직구 사용자들에게도 '해외결제금액 할인 혜택'에 대한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카드사들은 해당 혜택을 강화하는 추세다. 우리카드의 '위비온카드'는 전월 실적 30만원만 충족하면 월 최대 5만원까지 해외결제금액에 대해 3%를 할인해준다. KB국민카드의 '굿데이올림카드', 하나카드의 'VIVA G카드' 역시 해외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 및 청구할인 해준다. 마일리지 적립과 동시에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는 '삼성카드&마일리지 플래티넘', '씨티프리미어마일카드', '우리카드수퍼마일' 등이 대표적이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이전에는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항공 마일리지 카드의 연회비가 10만원 이상으로 높은 편이었다면 최근에는 5만원 선의 카드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카드사들이 PP카드가 아닌 라운지키 방식으로 라운지에 출입 가능한 카드를 속속들이 선보이면서 연회비 부담은 줄이고 실속을 높여 여행을 좋아하는 젊은 층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지난 8월 한 달간 실시됐다. 총 1110명이 참여했다.

2017-09-04 14:09:5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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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IC등록단말기 설치율 63%…미등록땐 내년 7월 사용제한

안전한 카드결제를 위한 IC등록단말기 설치율이 60%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등록단말기의 경우 내년 7월 21일부터는 사용이 제한된다. 금융감독원은 3일 지난 7월 말 기준 등록단말기 설치율은 63%라고 밝혔다. 대규모의 신용카드 정보유출사건 이후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신용카드가맹점은 여신금융협회에 등록된 신용카드 IC단말기를 설치해 이용해야 한다. 가맹점이 기존에 사용했던 단말기는 내년 7월 20일까지는 모두 등록단말기로 교체해야 한다. 전체 23개 부가통신업자(VAN사) 중 17개 사가 단말기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20만대 이상 단말기를 관리하고 있는 7개 VAN사의 경우 전체 단말기 중 등록단말기를 평균 63.1% 설치했다. 10만대 이상 20만대 미만 관리 5개 VAN사들의 설치율은 평균 59.4% 수준이다. 1만대 이상 10만대 미만 관리 2개 VAN사의 설치율은 평균 81.5%로 나타났다. 내년 7월 21일부터 가맹점이나 VAN사가 미등록단말기를 계속 설치·이용하는 경우 각각 과태료와 과징금이 부과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사가 미등록단말기를 통한 카드거래를 제한할 수 있는 만큼 각 가맹점은 기한까지 반드시 등록단말기로 교체를 마무리해야 한다"며 "기한이 임박해서는 단말기 등록·설치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리 교체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09-03 15:52:3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