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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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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편한 카드대출, 알고 보면 고금리...신용등급 하락 주범

#. 직장인 A씨(40)는 최근 어머니가 큰 수술을 받게 되면서 급전이 필요해졌다. 은행에 가서 대출을 받을 수도 있었지만 회사와 병원을 오고가느라 은행에 드를 엄두가 나지 않았다. 마침 A씨는 ○○카드 앱에서 신용도에 따라 연 5~23%의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는 공지를 보곤 1000만원을 대출 받았다. 몇 달 뒤 A씨는 카드명세서에 찍힌 연 18%의 대출이자율을 보고 깜짝 놀랐다. 현재 A씨는 매달 이자만 15만원 가량을 내고 있다. 깐깐해진 가계대출로 시중은행에서 대출이 어려워지자 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급전을 마련할 수 있는 고금리 카드대출로 내몰리고 있다. 고금리 카드대출은 금리인상과 경기침체가 맞물리면 이용자들이 직격탄을 맞는데다 카드대출은 신용도하락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금융당국이 총량규제를 하고 나섰지만 그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1일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 카드대출 이용실적(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이 지난해 대비 2조원 가량 증가한 9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소비 회복으로 신용판매와 신용수요가 증가하면서 카드대출 실적이 오를 것으로 예측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 금융당국에서 제시한 7개 주요 카드사의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취급액은 올해 1분기 10조64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8조9976억 원) 18.3% 증가했다. 카드사들이 카드대출을 늘리고 있는 것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모바일 간편 결제방식 등으로 카드사 수익이 줄어 들고 있어서다. 카드대출을 통한 고금리 장사를 통해 수익을 올리기 위한 포석이다. 여신금융협회가 집계한 카드사별 수수료율 현금서비스 5~24%, 카드론 4~23%, 리볼빙 4~24%였다. 최저금리는 낮은 편이지만 신용등급이 높은 사람이 금리가 높은 카드대출을 이용하는 경우는 드물어 사실상 4~5%의 최저금리는 의미가 없다. 현금서비스 기준 중신용자(4~6등급) 평균금리는 18.27%, 저신용자(7~9등급) 평균금리는 20.77%였다. 문제는 중저신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카드대출이 신용등급 급락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카드대출을 받았다는 것은 이용자의 경제상황이 좋아지지 않았다는 신호로 판단하기 때문에 신용점수 하락폭이 시중은행의 신용대출과 담보대출보다 크다. 시중은행 대출을 받지 못해 카드대출로 밀려난 중저신용자들이 카드대출을 이용하다 (신용 하락으로)더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카드대출을 통해 수익을 본 건 사실이다"면서 "최근 금융당국이 4분기부터 중금리 대출은 가계부채 총량규제 대상에서 제외시킬 예정이어서 기존 상품의 금리를 낮추거나 새로운 중금리 대출상품을 내놓는 등 여러 중금리 대출상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6-21 14:48: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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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해외원화결제 사전차단 서비스 시행

오는 7월 4일부터 최고 8%의 수수료를 추가로 부담해야 했던 해외원화결제(DCC)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준으로 약 330억원 가량의 불필요한 수수료가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4일 소비자의 원치않는 DCC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DCC 사전차단시스템'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DCC는 해외가맹점 등에서 원화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해외 DCC 전문업체가 중간에서 수수료를 떼어가다 보니 소비자는 현지통화로 결제할 때보다 3~8%의 수수료를 추가로 부담해야 했다. DCC 사전차단시스템은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콜센터, 모바일 앱 중 편리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만약 본인이 A카드와 B카드를 소지한 경우 A카드사와 B카드사에 각각 신청해야 한다. DCC로만 결제가능한 가맹점 등 해외원화결제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콜센터,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차단을 해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드사는 소비자가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한 경우 휴대폰 알림문자를 통해 '해외원화결제'임을 안내할 예정이다. DCC는 추가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결제를 취소해 현지통화로 결제하거나 DCC 사전차단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DCC 사전차단에 따른 수수료 절감이 33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DCC 이용 금액 2조7577억원에 DCC 차단신청 비율 40%, DCC 수수료 3%를 가정한 수치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여행 등으로 해외 카드 이용이 급증하는 여름휴가 기간 전에 DCC 사전차단시스템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차단서비스 시행 이후에도 소비자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IMG::20180618000069.jpg::C::480::/금융감독원}!]

2018-06-18 12: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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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KB국민카드, 미래세대 위해 베풂 실천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KB국민카드, 미래세대를 위해 베품 실천 KB국민카드는 아동·청소년이 올바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고, 격오지나 도서벽지 어린이에게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등 아동과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 KB국민카드는 미래를 이끌 세대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합리적 소비마인드 위해 '청소년 경제금융 교육' KB국민카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초·증·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융 전문지식을 보유한 임직원 강사가 용돈관리법부터 안전한 금융 생활까지,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올바른 경제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인 소비마인드를 키워 나간다. 이 교육을 위해 KB국민카드는 교제 및 교구재 활용법, 강의 롤플레잉, 우수강의 사례 발표 등을 통해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어린이에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지원 KB국민카드는 지난 2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책가방 선물세트를 만드는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예비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는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책가방, 보조 주머니, 학용품, 입학 축하 엽서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1600여개는 각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에게 전달됐다. 이 외에도 KB국민카드는 격오지 및 도서낙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리적 여건상 외부 나들이가 쉽지 않은 지역 어린이를 위해 마련된 이 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230여명의 어린이에게 소중한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경북 봉화 동양초등학교 전교생 38명을 초청해 2박 3일간의 서울 문화 체험을 선물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소외 아동 청소년을 위한 지원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헌혈증 기부행사도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KB국민카드는 201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임직원 헌혈행사를 개최해 지금까지 900여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KB국민카드관계자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한 모습을 되찾는데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미술과 체육에 재능 있는 장애 청소년을 위한 후원도 진행한다. 미술과 체육 분야에 남다른 소질을 가진 장애 청소년에게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 능력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 후원은 KB국민카드가 2014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장애인 관련 기관들의 협조를 얻어 심사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미술 분야17명과 체육 분야 20명 등 총 37명을 후원했다. ◆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이주여성을 위한 후원 KB국민카드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캠핑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복한 글램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이 활동은 지난해 어린이 40명이 참가했으며 '글램핑', '제기 차기 등 전통놀이', '판토마임, 마술 등 레크레이션', '무의탁 어르신을 위한 전통과자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나눔 활동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의 자립을 후원하기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카드의 후원금은 서울, 대전, 울산, 안양, 목포 등 5개 지역, 200여명 이주여성의 자립지원에 사용된다. 지역별 특성과 이주 여성들의 수요를 고려해 운영되는 자립지원 프로그램은 관광통역, 헤어 등 '전문자격증 취득과정'과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과정', '한식 떡집 도시락 등 창업과정'으로 운영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들의 전문성 강화와 사회 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경제적 자립 능력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KB국민카드는 '장애 청년', '독거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월부터 KB국민카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3000 걸음 이상 걸으면 절단장애 청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 2월 목표달성에 따라 2000만원을 기부했다. 전국 지체장애인협회 등 유관 단체를 통해 접수된 희망자 가운데 선정된 5명에게 맞춤형 의족을 지원했다. 이와함께 지난 해 7월에는 임직원들이 무의탁 독거 어르신을 위해 선물세트도 제작했다. '폭염대비 물품(여름용 홑이불·쿨토시 등)'과 '보양 식품(삼계탕·사골곰탕 등) 등 총 7종의 여름나기 물품이 담긴 선물세트 680개를 만들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2018-06-18 10:12:53 나유리 기자
신한카드, PC오프제-자율출퇴근제 확대

신한카드는 임직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에 운영중인 PC오프제와 자율출퇴근제를 확대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7월부터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로 기준법을 조기정착시키겠다는 취지에서다. 우선 신한카드는 기존에 월·수·금 주 3회 운영했던 PC오프제를 주 5회 전일 확대하고, 오후 6시 30분이면 자동으로 업무PC를 종료한다. 또 PC오프제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정시퇴근 독려를 위해 부서장 교육 및 근무시간내 업무몰입도 제고하고 시간외근무 모니터링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존에 본사 위주로 운영한 자율출퇴근제를 고객접점부서인 상담센터 등을 포함한 전 부서에 확대키로 했다. 9시 출근·오후 6시 퇴근의 일률적인 근무시간에서 탈피해 직원 개개인의 사정을 감안해 오전 7시 출근·오후 4시 퇴근, 오전 8시 출근·오후 5시 퇴근, 오전 10시 출근·오후 7시 퇴근 등 유연한 출퇴근시간제 운영을 통해 일하는 방식 개선은 물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정착도 꾀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균형있는 삶을 통해 충전된 에너지를 바탕으로 업무에 매진할 때 창의적이고 고객지향적인 성과가 나타난다"며 "워라밸 문화의 정착을 위해 직원만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가 발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고 말했다

2018-06-17 15:23: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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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항공·호텔 후기…'프레스티지고릴라' 공식 오픈

- 럭셔리 항공·호텔 리뷰 및 영상 콘텐츠 제공 - 싱가포르항공 A380 퍼스트 스위트 클래스 영상 공개…유튜브 조회수 70만회, 페이스북 조회수 50만회 돌파 - 내달 10일까지 이벤트 개최…캐논 80D·네스트호텔 스위트룸 숙박권 등 경품 제공 카드고릴라를 운영하고 있는 고릴라디스트릭트는 럭셔리 항공·호텔 전문 콘텐츠 플랫폼인 프레스티지고릴라를 공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릴라디스트릭트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두 개 브랜드 운영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프레스티지고릴라는 취재에 기반한 항공·호텔 리뷰 및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SNS 채널을 중심으로 베타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이달 1일 사이트를 정식 오픈했다. 사이트 오픈과 함께 공개된 싱가포르항공 A380 퍼스트 스위트 클래스 영상은 업로드 두 달만에 유튜브 조회수 70만회, 페이스북 조회수 50만회를 돌파했다. 또 13개 국가 21개 도시의 70여 개 5성급 호텔 리뷰 및 11개 항공사 9개 기종의 퍼스트·비즈니스클래스 리뷰가 등록되어 있다. 항공·호텔 관련 각종 프로모션 및 뉴스 또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고승훈 고릴라디스트릭트 대표는 "신용카드와 항공·호텔 분야는 상당 부분 소비자가 겹치는데 미국 등 해외에서는 신용카드와 항공·호텔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현재 국내에는 전세계 항공 및 호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 거의 없어 카드고릴라가 신용카드에 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해 신용카드 전문사이트로 자리잡게 된 것처럼 프레스티지고릴라도 에디터의 현장 취재를 기반으로 솔직하고 정확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고릴라디스트릭트는 향후 카드고릴라와 협업하여 항공마일리지 카드 관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프레스티지고릴라는 오픈 기념으로 지난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두 가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카메라 주인은 바로 너!'는 '특별하고 기막힌 호텔·항공기'를 찾아 프레스티지고릴라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달면 된다. 1등(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캐논 80D 카메라, 2등(2명)에게는 오즈모 모바일 2, 3등(5명)에게는 써패스아이를 제공한다. 또한 '프고랑 1박 2일'은 프레스티지고릴라가 제작하는 호텔 영상의 1일 모델이 되어볼 수 있는 이벤트로 인천 네스트호텔 스위트룸 1박 2일 숙박권이 제공된다. 친구·연인·가족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팀 최대 2인이 지원할 수 있다.

2018-06-15 11:21:42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