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카드
무이자할부 기능 특화 신용카드, 출시 중단

발급할 때부터 무이자할부 기능을 탑재한 신용카드 상품은 앞으로 출시할 수 없게 됐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무이자할부 기능이 특화된 신용카드의 신규 출시를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지도를 예고했다. 박상춘 금감원 상호여전감독국장은 "무이자할부는 이용자가 아닌 다른 주체가 관련 비용을 부담해 수익자 부담 원칙에 어긋한다"며 "무이자할부는 발급할 때 탑재하지 않아도 부가서비스를 통해 가능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주체는 무이자할부를 이용하지 않는 회원이나 가맹점 등이다. 이번 행정지도는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탑재한 카드 상품 출시가 가능한지를 묻는 업계의 비조치의견서와 관련해 금감원이 지난해 9월 불허입장을 전달한 데 이은 후속조치다. 당시 금감원은 수익자 부담 원칙 외에 할부에 투입되는 마케팅 등 각종 비용이 카드사의 고비용 구조를 조장하고 , 관련 비용 부담이 가맹점이나 카드 회원에게 전가될 수 있는 점을 문제 삼았다. 아울러 저소득층 소비자에게서 고소득·고신용 소비자로 부(富)가 이전되는 효과, 비용부담 여력이 없는 영세 가맹점이 무이자할부에서 소외되면서 대형가맹점으로 소비가 집중될 수 있는 점 등을 불허 이유로 들었다.

2016-01-09 10:43:18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카드,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 출시

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는 외국인 선호 업종 할인과 KB국민은행의 외국인 전용 특화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 'KB국민 웰컴 플러스 체크카드'를 7일 출시했다. 해당 카드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경제 활동과 소비 증가 추세에 맞춰 △대형마트, 약국, 편의점 등 외국인의 이용이 많은 생활밀착형 업종에 대한 카드 혜택 △전용 고객상담센터 등 KB국민은행의 외국인 고객 특화 서비스인 'KB 웰컴 서비스' △충전식 선불교통카드 등의 기능을 한 장의 카드로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월 이용 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서 주말에 건당 3만원 이상 사용 시 5%(1회 최대 5000원) △SKT/KT/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요금 건당 5만원 이상 자동 납부 시 2000원(월 1회) △에버랜드/롯데월드/서울랜드에서 건당 3만원 이상 사용시 30%(1회 최대 1만5000원) △올리브영/박승철헤어스투디오에서 건당 3만원 이상 사용 시 10%(1회 최대 5000원) △약국 업종에서 건당 3만원 이상 사용 시 5%(1회 최대 2500원) △GS25 편의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사용 시 5%(1회 최대 1000원)가 각각 할인된다. 할인 혜택은 월간 통합 할인 한도 내에서 제공되며, 전월 이용 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의 통합 할인 한도가 부여된다. 또 KB국민은행이 제공하는 외국인 고객 특화 서비스인 'KB 웰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전담 상담센터(1599-4477)의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상담 서비스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담 PB센터 서비스 △외국인 근로자 출국만기 보험금 예약 송금 서비스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부산아쿠아리움 특별 할인 서비스 △한국문화 체험 행사 초청 등 다양한 외국인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 발급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충전식 선불교통카드인 '티머니' 카드 기능을 탑재했으며, '팝(POP)카드' 서비스를 통해 티머니로 결제하면 △GS&POINT 가맹점 이용 시 GS&POINT 적립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1000원 이상 구매 시 5% 해피포인트 적립 △티머니로 뷰티포인트 가맹점 결제 시 3% 뷰티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만 18세 이상 외국인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별도 발급비와 연회비 없이 가까운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발급 신청 가능하다.

2016-01-07 14:07:45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삼성카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카드 2종 출시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는 5일 차별화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카드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스카이패스)는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1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회원이 많이 이용하는 주유소/백화점/택시/커피/편의점 등 5개 업종에서는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2 마일리지를 매월 2000 마일리지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월 2000 마일리지를 초과하면 기본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해외겸용 카드의 경우 ▲인천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인천공항 발렛파킹 무료 ▲공항카페 커피 무료 ▲아티제 커피 1+1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용 4만7000원, 해외겸용 4만9000원이다. 'THE 1'(스카이패스)는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백화점/여행/호텔/골프 업종에서는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2마일리지를 매월 2000 마일리지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월 2000 마일리지를 초과할 경우 기본 1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기존 THE 1 카드가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삼성카드 측은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대한항공 및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아멕스)와 제휴해 차별화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카드 2종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6-01-05 13:54:15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도전과 혁신으로 성장세 지속"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은 5일 신년사를 통해 "내실성장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유 사장은 "법인 영업 호조와 개인 매출의 증가로 지난 해 9월 중에는 분사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리 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였다"며 "외형 뿐 아니라 수익도 경영목표를 달성했으며, 할부금융업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FDS, CRM 시스템 등을 강화해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카드시장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익감소, 인터넷 전문은행, 핀테크 결제기술을 탑재한 지불결제수단 확대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역발상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신사업 발굴과 새로운 수익원 개발을 주문했다. 또 "고객 니즈에 맞춘 경쟁력 있는 상품 출시로 체크카드 부문을 강화하고 우리은행과의 동반 진출을 통해 해외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기해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에서 사업개시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는 나가지 않으면 퇴보한다'는 의미의 '역수행주 부진즉퇴(逆水行舟 不進則退)'라는 논어의 구절을 언급했다. 그는 "눈부신 성과를 이뤘지만 영속성 있는 성장세를 유지하여 1등 카드사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업무태도와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성장성, 수익성, 미래동력 모든 면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 사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리카드가 계속 전진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의 DNA가 넘치는 조직을 만드는 데 경영진과 직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로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유 사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우리카드 임·직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5년은 우리카드 출범 이래 가장 뜻깊은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첫 번째 신용카드 신규고객 월 10만명을 유치하였습니다. 은행의 적극적인 지원과 자체모집역량 개선에 힘입어 작년 6월 이후 월평균 약 11만명의 신규고객을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연매출 10조원을 증대하였습니다. 시장성장률(8.6%)을 두 배 초과한 17.2%의 매출 증가율로 전년대비 10조원 증가한 64조원의 매출을 시현하였습니다. 마지막 우리의 오랜 염원, M/S(Market Share) 10%를 드디어 달성하였습니다. 법인매출 1위와 Big Market 중심의 개인신판 매출 증가로 9월중 M/S 10.2%를 기록하였습니다. 큰 수확을 일구어낸 우리카드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해 우리의 성과는 비단 외형뿐만이 아닙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경영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우량 금융자산의 지속적인 확대 속에 효과적인 마케팅 실시,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입니다. 또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작년 11월, 우리는 미래 먹거리인 할부금융업을 론칭하였습니다. 2개 지점 개설 및 전문인력 채용으로 영업망을 확보하였으며, 금년에는 리스/렌탈사업을 개시하여 영업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 입니다. 아울러,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였습니다. FDS시스템, 신용관리시스템, 채권관리시스템 등 고객의 안전한 거래를 보장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CRM시스템을 오픈하여 고객님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적시에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5년, 우리카드가 이루어낸 모든 성과는 여러분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이룬 값진 결과입니다. 다시 한 번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카드 가족 여러분! 2016년에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는 바와 같이 1월 말을 기점으로 가맹점수수료 인하가 단행될 예정입니다. 그로 인해 카드업계 전체적으로 약 7,000억원의 수익 감소가 예상되며, 또한 미국發 금리 인상이 국내 시장금리가 상승을 불러와, 조달금리 상승과 대손비용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2016년 하반기 인터넷전문은행 출범과 삼성페이로 대표되는 非금융 지불결제수단 확대 등 기존 카드사를 위협하는 경쟁자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위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영위 가능업종 네거티브化로 카드사의 사업영역 확대가 가능하게 되어, 신사업 발굴과 신수익원 창출의 새로운 기회가 열렸습니다. 또한 성장 가능성 높은 해외시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지원 기조와 우리은행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는 새로운 시장 확보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지불결제, 빅데이터 등 새로운 핀테크 기술의 등장은, 우리카드와 같은 후발주자에게는 신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신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요인이 될 것입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밀고 나아가는'역풍장범(逆風張帆)'의 자세로 임한다면, 2016년은 우리카드에게 1등 카드사 도약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3년간 부단한 땀과 노력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루어 왔습니다. 하지만 1등 카드로 가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1등카드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음과 같은 이정표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2016년 우리카드의 경영목표는 『내실성장을 통한 트리플 No.1 달성』입니다. 여기서 내실성장은 허리띠를 졸라 매고, 안정성 위주로 사업을 전개하자는 소극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가 해야 할 내실성장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핵심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 열위인 부문을 개선하여 영속성 있는 성장을 이루자는 의미입니다. 이를 통해 성장성 1등, 수익성 1등, 미래동력 1등, Triple-No.1 카드사로 자리매김 하여야 합니다. 저는 성장성, 수익성, 미래동력 1등 카드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핵심사업을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먼저 유효회원 증대입니다. 이는 우리카드를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을 증대하자는 것입니다. 제휴, 인터넷, TM 등 저비용 고효율 채널의 모집 확대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유효회원 증대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연속 이용유도를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충성고객을 확대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체크카드 M/S 제고입니다. 체크카드는 2015년 매출부문 중 유일하게 시장 대비 낮은 성장률을 기록한 부문입니다. 체크카드 M/S 제고를 위해, 우선 체크카드 모집 총량을 확대해야 합니다. 主채널인 영업점의 모집동력을 활성화하고 영업소 등 자체모집채널역량을 강화하여, 신규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여야 합니다. 또한 경쟁력 있는 체크 신상품을 출시하여, 세그먼트별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 Line-Up을 구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해외 新시장 진출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2016년은 금융당국의 지원 기조와 함께 우리은행의 해외점포망 지속 확대로 예년보다 해외시장 진출 여건이 한층 개선되었습니다. 이에 우리카드도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여야 합니다. 지난 조직개편 시 해외진출의 의지를 담아'해외사업팀'을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충원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은행의 해외 카드사업을 우리가 전담하여 해외사업 역량 및 노하우를 확보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국가에 대한 면밀한 시장조사를 통해 자체 영위 사업을 발굴하고, 금년 內 사업개시를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넷째, 할부금융 성공적 진입입니다. 우리카드의 차세대 주력사업인 할부금융이 조기에 시장에서 파급력을 보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자동차할부금융은 복합할부 폐지로 카드사 진입이 유리한 구조로 재편되어 지금 이 기회는 반드시 잡아야할 때입니다. 후발주자 답게 시장경쟁력 있는 상품과 고객 중심 프로세스, 탄탄한 영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할부금융업계의 다크호스로 도약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의 핵심사업은 우리카드가 1등카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과제로 각인하시고 반드시 달성한다는 '배수진'의 각오로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카드 임직원 여러분! 논어에 逆水行舟 不進則退(역수행주 부진즉퇴) 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는 나아가지 못하면 제자리에 머물지 못하고 퇴보한다는 뜻입니다. 계속된 위기와 치열한 경쟁속에서 2016년 우리카드가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경영진과 직원 모두 새로운 각오가 필요합니다. 지난 3년간 우리카드가 일구어온 많은 성과들을 돌이켜 봤을때, 우리는 충분히 준비 되어있고 도전과 혁신의 DNA로 가득찬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이 가지고 있는 열정과 노력이 발현되어 눈부신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IMG::20160105000006.jpg::C::480::우리카드 유구현 사장}!]

2016-01-05 07:43:48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 "내부체질 개선해 성과중심 기업문화 구축"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고객기반 확대 ▲핵심업무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강력한 내부 체질 개선 ▲성과중심 기업문화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지난해 통합원년으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전 직원이 노력해 전산통합 완수, 모바일 단독 신용카드 및 하나멤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며 "올해는 가맹점수수료 및 금리 인하로 인한 수익성의 하락이 예상되며, IT(정보기술)를 바탕으로 한 지불결제시장 경쟁도 한층 격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직원의 주인정신과 책임경영 의지가 회사 경쟁력의 근원임을 잊지 말고, 구성원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자기완결형 업무 수행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가 흘리는 땀과 열정은 결코 우리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회사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올해 반드시 위기를 넘어서겠다는 각오로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다음은 정 사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하나카드 임직원 여러분! 2016 년을 여는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 임직원 여러분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통합원년으로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전산통합 완수, 모바일 단독 신용카드와 하나멤버스를 출시하는 등 전임직원이 노력하였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올해의 카드업계 경영 환경은 최대의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가맹점수수료 인하와 금리인하 등 수익성의 급격한 하락이 예상되고 있으며 IT기술을 바탕으로 한 인터넷전문은행 및 FinTech업체와의 지불결제시장에서의 경쟁도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한마디로 백척간두의 위기상황입니다. 우리 업계내의 모든 회사들이 비상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이때 우리도 모두가 진짜 위기임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그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각오를 굳게 다져야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들의 의지가 회사 경쟁력의 근원임을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2016 년 위기를 극복하고 견실한 성장과 흑자기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 주인정신 " 과'책임경영'을 반드시 실천해야겠습니다.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각자가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찾아 자기완결형으로 수행하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구성원 서로가 적극 소통하고, 어려움이 생기면 솔직하게 드러내어 상호간에 협력하여 문제를 같이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올 한해 우리가 반드시 실행해야 하는 몇 가지 과제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고객기반을 획기적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고객기반의 획기적 확대 없이 우리회사의 성장은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영업ㆍ마케팅 부서만의 목표가 아닌 전사적 목표 입니다. 또한 고객기반 확대를 위하여 우리는 하나멤버스를 지렛대로 충분히 활용해야 합니다. 올해에는 하나멤버스 기반의 상품 라인업과 마케팅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하나멤버스를 명실상부한 그룹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육성하고, 그 기반하에 여러 Retail 업체와의 제휴를 성사시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합니다. 둘째, 핵심업무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당사는 후발 전업계 카드사로서 차별화없이는 선두카드사와 경쟁할 수 없습니다. 카드 Value Chain별 핵심업무에 대하여 차별화된 프로세스와 서비스를 개발하여 고객 체험가치를 극대화하여야 합니다. 올 한해는 카드 모집부터 발급, 승인, 마케팅, 채권관리 등 모든 Value Chain에 대하여 철저하게 고객관점으로 분석하여 차별화된 업무방식을 재구축하여 고객의 편익을 증대해야겠습니다. 또한 모바일 단독카드, 간편결제를 비롯한 FinTech, 빅데이타 등 미래성장동력에 대하여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투자를 집중하겠습니다. 셋째, 강력한 내부 체질 개선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뼈를 깎는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를 통한 강한 조직 구축이야말로 한 단계 뛰어 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직원 개개인은 전문성과 고객중심의 마인드를 제고하고, 비효율적인 요소와 낡은 관행을 탈피하는 ' 변화 ' 와 실행력이 수반된 ' 혁신 ' 을 주도하는 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넷째, 성과중심의 제도와 기업문화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임직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열심히 일하고 조직에 기여하는 구성원에게는 합당한 대우와 보상을 받게 하는 제도와 기업문화를 확립하겠습니다. 그래야 열심히 일한 임직원들에게는 신바람 나는 직장이 될 것이며 회사성장의 동력이 될 것입니다. 하나카드 임직원 여러분! 우리가 흘리는 땀과 열정은 결코 우리를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올 한해 반드시 위기를 넘어 서겠다는 각오로 더욱 힘차게 전진해 나갑시다. 이는 결코 회사를 위함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하는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카드 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표이사 정해붕

2016-01-04 11:42:15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현대카드, 할인금액 제한없는 'X 에디션2' 시리즈 출시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기존 캐시백 적립 혜택의 '현대카드X, X2'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의 'X 에디션(Edition)2' 시리즈로 3일 업그레이드했다. 현대카드는 X, X2의 캐시백 혜택을 간편한 청구 할인 혜택으로 변경하고, 플래티넘 카드 'X3 에디션2'와 프리미엄 카드 '레드 에디션2(할인형)'를 추가해 할인 카드 상품을 4종으로 확대했다. X 에디션2 시리즈 4종은 모든 가맹점에서 월 이용금액에 따라 0.5%(50만원 이상)에서 1%(100만원 이상)를 금액 제한 없이 매월 이용대금 결제 시 할인 받는다. 기존 X와 X2는 사용금액에 따라 0.5~1% 캐시백을 적립 받은 후, 고객이 직접 신청해 결제금액에서 차감하거나 결제계좌로 입금 받는 방식이었다. 매 시즌 높은 캐시백을 적용해주는 '시즌 캐시백'도 '시즌 스페셜 할인'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시즌 스페셜 할인은 시즌 별로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을 선정해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혜택이다. X3 에디션2는 월 200만원 이상 사용 시 결제액의 10%를 청구할인 받는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매 분기 고객들의 반응과 신용카드 사용패턴을 분석해 '시즌 스페셜 할인' 가맹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1분기에는 대중교통(전국 시내·외 버스/지하철/택시/고속버스/철도 포함), SK에너지, 이마트, 이케아에서 5~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X 에디션2 시리즈는 슈퍼콘서트, 컬처프로젝트 등 현대카드가 진행하는 컬처 이벤트 할인 및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무료입장 등 특화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플래티넘 카드(X2 에디션2, X3 에디션2)는 커피, 영화, 아울렛 할인 및 주말 무료 주차 서비스 등 플래티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카드인 레드 에디션2(할인형)는 쇼핑, 여행 바우처와 함께 전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PP(Priority Pass)카드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VISA) 기준으로 2만원에서 20만원이다.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발급 전용 콜센터(1577-0100)를 통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IMG::20160101000023.jpg::C::480::현대카드 X2 Edition2}!]

2016-01-03 06:00:00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