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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NH농협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ESG 경영 성과를 공유했다. ◆ 상생금융·사회공헌 박차 신한카드는 '2023년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말 마이샵 파트너의 가입 고객수가 30만명을 돌파했다. 마이샵파트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통하는 주요 상생금융 채널이다.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전국의 착한가격업소 대상으로 캐시백·경품추첨 등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해 마련했던 소상공인 및 금융 취약계층 대상 대출 재원은 2조7000억원이다. 친환경 이동수단 대여 및 그린 리모델링 대출 서비스 등을 통해 녹색금융 313억원을 지원했다. 친환경소재 카드플레이트 125만매 발급 및 실물카드없는 디지털 카드로의 전환도 강화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 소상공인 및 금융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생금융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상품권, 전자제품 등 경품지급 행사를 마련했다. ◆ 추첨통해 로보락, 퓨리케어 선물 NH농협카드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학기 문화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운영한다. 추첨을 통해 총 1004명에게 컬쳐랜드 모바일 상품권(2만원)을 제공한다. 대상은 개인카드로 3월 한 달간 국내 가맹점에서 합산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이다. 이어 '교육비 자동 납부 이벤트'를 준비했다. 카드자동 납부 서비스 신청 및 이벤트 응모 시 GS25 모바일쿠폰(5000원)을 제공한다. 내달 말일까지 1회 이상 교육비 자동 납부 내역이 있어야 한다. 전자제품도 선물한다. NH페이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로보락 로봇청소기 ▲LG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다이슨 청소기 등 경품을 지급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봄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3~4월 문화행사 일정을 발표했다. ◆ 셀프쿠킹, 다큐멘터리 선봬 현대카드는 봄을 맞아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셀프 쿠킹' 프로그램이 2024년 첫선을 보인다. '레드렌틸 치킨 수프'를 배울 수 있다. 내달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한다.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에드 루샤(Ed Ruscha)의 다큐멘터리 '4 디케이즈'를 관람할 수 있다. 지난 200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 회고전에 전시했던 그의 작품과 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언더스테이지에서는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는 '김수로·위선자 탁 선생'이 열린다. 몰리에르(Moliere)의 희곡 작품 '타르튀프'가 사투리를 사용하는 한국식 연극으로 재탄생했다.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픽처 디스크(Picture Disc)'를 만나 볼 수 있다. 음악성은 물론 바이닐 커버까지 하나의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음반들을 선보인단 설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다이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14 10:15:0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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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NH농협카드·삼성카드

신한카드가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회에 참가하는 고객을 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최대 40% 할인 선봬 신한카드는 '데이비드 호크니 : 비거 & 클로저' 전시회 티켓을 단독 할인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전시회 티켓을 3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신한카드 탑스 고객의 경우 추가로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시회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지난 60년간의 예술세계를 6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구성 ▲회화 ▲사진 ▲오디오 ▲비주얼 등으로 선보여 몰입감과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티켓은 신한카드 올댓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하거나 현장에서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회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소비자 의견을 청취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 ◆ 우수활동자 인센티브 NH농협카드는 'NH농협카드 디지털 서포터즈·고객 파트'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이다. ▲개인과제 ▲조별과제 ▲모임참여 등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정의 활동비와 위촉장 및 기념품을 수여한다. 우수 활동자의 경우 인센티브 혜택을 지급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식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지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디지털 서포터즈·고객 파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디지털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THE iD.(디아이디)'를 통해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 메탈, 친환경 소재 사용 삼성카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한 '디아이디'는 지난해 출시한 프리미엄카드 라인업이다. 특수 소재를 활용해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을 제공한다. 메탈 소재를 적용했다. 카드 좌측 하단에 홈을 파서 시각장애인·저시력자 고객이 카드의 상하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해 선택권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카드 패키지에는 친환경 소재와 제작 방식을 적용했다. 탄소 중립의 비목재 펄프를 사용하고, 인쇄를 최소화한 형압 가공법을 활용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 '디아이디'가 특수 소재와 컬러 등을 활용하여 고객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24-03-12 10:29:5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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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판 앞선 현대카드…'1등 신한', 상표가치 제고 속도전?

현대카드가 올해 신용판매 점유율(M/S)을 높이면서 '업계 1위' 신한카드를 맹추격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상품 혜택 및 마케팅 강화 등을 내세워 경쟁력 제고에 분주하다. 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현대카드의 개인신용카드 국내 승인 금액은 11조502억원이다. 업계에서 승인 금액이 가장 높은 신한카드(11조9297억원)와 8795억원 차이다. 전년 동기 두 회사의 신용판매잔액이 1조8000억원 가량 차이난 것을 감안하면 현대카드가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한 것이다. 국세·지방세 등 공과금 납부 내역을 제외하면 현대카드의 승인 금액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국세·지방세를 제외한 현대카드의 개인신용카드 승인 금액은 10조5908억원이다. 신한카드(10조3782억원)와 2126억원 차이다. 그렇지만 체크카드 승인 금액은 신한카드가 압도적이다. 1월 신한카드의 체크카드 승인 금액은 2조18억원이다. 현대카드(840억원) 대비 1조9000억원 가량 앞선다. 지난해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효과에 힘입어 체크카드 발급량을 높였지만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기반 신용 사업이 주력인 만큼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특정 연령에 쏠리지 않는 전 연령대 고객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우량 고객 비중 또한 꾸준히 확대돼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카드혜택을 보강하고 마케팅을 확대하면서 맞불을 놓고 있다. 이달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을 강화했다. 오는 5월 알뜰교통카드가 'K-패스'로 바뀌는 시기를 준비했다는 분석이다. 월 최대 교통비를 8만4000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여행특화카드도 공개했다. 환전 및 해외결제 수수료를 모두 면제하고 공항 라운지 혜택도 탑재했다. 동일한 혜택을 출시한 타사와 차별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직접 홍보에 나섰다. 이밖에도 ▲호주 원정대 ▲고객 초청 골프대회 ▲모든 카드 점자카드로 발급 ▲맞춤형 금융교육 등을 잇따라 진행했다. 주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 지난 1월 기준 신한카드의 개인 신용카드 회원 수는 1434만명이다. 현대카드(1210만명) 대비 224만명 많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결제시장 다변화에 대응하면서 신용·체크카드 경쟁력을 함께 높이려고 한다. 신용카드 매출에만 집중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합리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며 "시기적으로 필요한 행사와 영업활동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12 08:29:2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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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점심식사 할인 행사에 참가한 소비자에게 커피쿠폰을 선물한다. ◆ 31일까지 당첨 확률 100%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점심값 반띵' 행사에 5일 이상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점심값 반띵'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디지로카앱 '내 주변' 서비스에서 '반띵'을 터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결제금액의 50%를 엘포인트로 적립한다. 적립 한도는 하루 최대 2만 포인트다. 내 주변 서비스는 사용자의 위치 정보와 지도를 활용한다. ▲카드 혜택 ▲할인 쿠폰 ▲착한가격업소 ▲인기·신규 가게 위치 등의 정보를 보여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점심값 반띵 이벤트는 음식점 결제 후 디지로카앱으로 이벤트 참여 안내 알림이 제공돼 누구나 편리하게 응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의 주력 카드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개인별 맞춤 혜택으로 경쟁력↑ KB국민카드는 'WE:SH(위시) 카드'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커뮤니케이션 부문 브랜딩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출시 후 약 70만좌를 발급하면서 대표 상품 라인업으로 자리 잡았다. 평가를 진행한 심사위원은 각국 전문가 132명이다. 수상 배경에는 이용자가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상표의 슬로건인 '당신의 행복을 소망합니다'를 공유한다는 점이 자리 잡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주어지는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시도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11 10:19:4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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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

하나카드가 '제품 및 서비스 브랜딩' 부문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 하나카드는 '원더카드(ONE THE CARD)'가 'iF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원더카드는 지난해 1월 출시했다. 1장의 카드에 혜택을 집중해 소비생활에 최적화된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출시 1년 만에 50만매 판매를 기록했다.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카드 이용 손님의 서비스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서 작년부터 힘써 왔던 하나카드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원더카드로 시작했지만·모든 손님들이 최고의 이용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주한 이탈리안 대사관과 협업을 통해 디자인 행사를 진행한다. ◆ 무역장관 및 주요 인사 참석 현대카드는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 2024'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정부가 디자인의 역사 및 최신 유행을 홍보하기 위해 전세계 각국에서 진행한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한국 행사는 현대카드와 함께한다. 주제는 '디자인 혁신과 지속가능성의 파트너로서의 한국과 이탈리아'다. 기업 및 전문가와 함께 공동으로 행사를 기획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페르디난도 구엘리(Ferdinando Gueli)' 이탈리아 무역관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카를로 몰리노(Carlo Mollino)'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서적 5권을 특별 전시한다. 카를로 몰리노는 ▲이탈리아 오페라 하우스 ▲토리노 상공회의소 등 유명 건축물을 디자인했다. KB국민카드가 자동 납부 및 무이자 할부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비 절감 행사를 진행한다. ◆ 추첨 통해 캐시백 KB국민카드는 봄을 맞아 상품 결제 시 할인 및 상품권 증정 등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내달 말까지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별도 응모 없이 초중고 학교 납입금 자동납부를 등록하고 KB페이로로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자동으로 추첨한다. 이어 이달 말까지 ▲백화점·대형쇼핑센터 ▲항공사·여행사·면세점 ▲슈퍼마켓·대형마트 등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는 인기 행사 품목 구매 시 즉시 할인한다. ▲신선식품·가공식품·생활용품 ▲인기 가전(노트북· PC·주방가전) ▲가구·완구 등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페이 앱 혹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10 10:59:1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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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신용카드 '드라이브'…카드업계 시각은?

수협은행이 신용카드 사업 확대에 본격 착수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 또한 신용카드 부문 신규회원 유치를 시사했다. 카드업계에서는 타깃마케팅 기반 신상품 출시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수협은행이 최근 비씨카드 정회원사 지위를 획득했다. 앞으로 수협카드 이용자는 무이자할부, 청구할인 등 비씨카드에서 제공하는 신용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강 행장이 비이자사업 확대를 거듭 강조한 만큼 수협은행의 신용카드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 1월에는 수협카드의 주력 라인업인 '리얼리얼'을 재정비하고 '리얼리얼1.0'을 출시했다. 결제계좌를 수협은행으로 설정하면 국내 전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7%를 한도 제한 없이 캐시백한다. 한 달에 100만원 결제하면 7000원을 돌려받는다. 리얼리얼1.0의 남성 가입자 비율은 61.44%다. 여성 고객(38.55%) 대비 22.89%포인트(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직장인이 69.59%로 가장 높았으며 사업자(18.5%)가 뒤를 이었다. 어업인의 비율은 1.56%다. 20번째 신용카드 상품인 '낚시카드'도 공개했다. 낚시 애호가를 위한 특화카드다. 승선료의 10%를 할인하고 낚시용품점과 협약을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낚시 인구는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협은행은 낚시 인구 증가세에 발맞춰 출시했다는 입장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신용카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신상품 출시 및 신규상품을 기획하고 있다"며 "지난해 중장기 목표로 삼은 '연간 매출액 5조원, 카드 유효회원 50만명 달성'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업계에서는 수협은행의 카드사업 행보를 두고 영업력 확대에만 초점을 맞췄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상품 출시와 함께 타깃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경쟁적으로 신용카드 혜택을 강화하면서 소비 흐름을 포착해야 한다는 것. 실제로 수협은행은 지난해 3월 'Sh카벤져스'를 출범했다. 강 행장이 출범식에 직접 참여하면서 마케팅 강화를 시사했다. 그러나 당시 목표로 책정한 '연간 매출액 5조원, 카드 유효회원 50만명 달성' 고지를 넘지 못했다. 2023년 수협카드의 유효회원(6개월 내 1회 이상 사용)의 수는 35만5642명이며 매출액은 2조7199억원이다. 같은 은행소속 카드사인 NH농협카드와 비교해도 상품 수가 부족하다. 현재 가입 가능한 NH농협카드의 개인 신용카드 상품은 총 600여장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수협은행 카드사업은 도약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며 "소비데이터 분석, 연령별 타깃마케팅 등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08 08:23:2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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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NH농협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이사 및 혼수 특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 명품, 가전 등 최대 55% 할인 롯데카드는 3월을 맞아 '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환승 이사·혼수 기획전'을 연다.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54% 할인한다. 같은 기간 LG전자, 애플 노트북 구매 시 최대 41% 할인과 구매 건당 10만원 한도의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환승 테크 노트북 기획전'도 함께 운영한다. 또 이달 16일까지 '화이트데이 선물 기획전'을 마련했다. 스피커·헤드셋 등 구매 시 최대 33% 할인한다. 이어 '환승 새봄 사은행사전'을 통해 해외 명품 구매 시 최대 55%를 아낄 수 있다. 야외 라운딩을 준비 중인 고객이라면 골프 관련 '터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3월 매주 금요일에 골프존 골핑 온라인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월 최대 3만원까지 가격을 낮출 수 있다. 더라운지 제휴 골프장에서는 커피 4잔을 25% 할인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앱에서 3월 봄을 맞아 새 학기, 이사 준비로 찾는 고객들이 많은 가전, 테크 상품부터 따뜻한 날씨에 구매가 늘어날 골프용품 관련 혜택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중부도시가스와 제휴를 통해 자동 납부 서비스를 확대한다. ◆ 약 65만 가구 자동 납부 가능 NH농협카드는 충남·세종 지역의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 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충남·세종 지역 약 65만 가구가 도시가스 요금을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다. 자동 납부를 신규 제공하는 지역은 ▲천안 ▲아산 ▲공주 ▲보령 ▲논산 ▲서천 ▲금산 ▲부여 ▲청양군 ▲세종시 일부 등이다.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 납부 개인회원이라면 누구나 고객행복센터 및 공식홈페이지, 앱 등을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카드자동 납부 5종 응모 이벤트'도 운영한다. 최근 6개월간 자동이체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선 응모가 필수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전국 도시가스 공급세대 중 78%에 해당하는 1565만 세대에 편리한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 납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학습지, 보육료 등 새 학기 특화 행사를 진행한다. ◆ 자녀교육, 캐시백 선봬 KB국민카드는 새 학기를 맞아 '보육료 캐시백' 및 '학습지 구독 자동 납부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어린이집 보육료 바우처 결제 시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단, 최근 6개월 KB국민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에 한해서 혜택을 적용한다. 같은 기간 'KB국민 웅진씽크빅 카드' 회원 대상으로 24개월간 매월 3000원 추가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단 건당 1만5000원 이상 자동 납부 등록 및 전월 실적 30~70만원 구간 충족 등 조건을 달성해야한다. 마지막으로 'KB국민 비상온리원' 카드로 학습지 요금을 자동 납부하면 학습지 외 업종에서 3만원 이상 이용 시 3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집 보육료, 학습지 구독료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07 09:59:3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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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삼성카드·신한카드

삼성카드가 상품 출시 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 진에어·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혜택 삼성카드는 '디아이디 티타늄'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프로모션 기프트' 2종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조건을 충족하면 기프트를 연 2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에어'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혜택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는 기프트 1개 사용 시 '본인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기프트 2개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본인 및 동반 1인 왕복 항공권'을 지급한다. 해당 항공권은 출발일 기준으로 11월말까지 진에어 지정 4개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기프트 2개를 동시에 사용하면 '남산 풀 디럭스 룸' 또는 '반얀 풀 디럭스 룸' 1박 숙박권을 준다. 투숙일 기준으로 12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디아이디 티타늄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고객이 다양한 기프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알뜰교통카드 혜택을 활용해 교통비 절감을 지원한다. ◆ 월 최대 8만4000원 절약 신한카드는 '티머니 페이&고 신한카드'에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을 더해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교통비 지원사업 확대에 따라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을 강화했다. 모바일티머니 앱을 사용해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 시 30% 할인한다. '티머니고' 앱을 사용하면 ▲고속·시외버스 ▲택시(티머니고 온다택시) ▲전동 킥보드 ▲따릉이 등을 이용해도 20% 할인 혜택을 최대 1만8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월 15회 이상 이용 시 마일리지 할인 서비스를 최대 60회까지 적용한다. ▲일반 소비자(최대 2만7000원) ▲청년 소비자(최대 3만9000원) ▲취약계층 소비자(최대 6만6000원) 순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티머니 페이&고 신한카드'에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을 강화해 재단장 출시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06 10:11:2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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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좌진 롯데카드 사장 연임 가능성↑

이달 임기 종료를 앞둔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의 연임에 무게가 실린다. 업계에서는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세대교체 카드 대신 조 사장에게 힘을 실어 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조좌진 사장의 임기는 오는 29일까지다. 지난 2020년 3월 취임 후 연임에 한 차례 성공했다. 조 사장의 최대 성과는 '순이익 증대'와 '기업가치 제고'다. 조 사장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 2020년 롯데카드의 당기순이익은 130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517억원)과 비교하면 두배 이상 증가했다. 이어 2021년과 2022년 당기순이익은 각각 2414억원, 2780억원을 거뒀다. 3년 사이 롯데카드의 역량을 5배가량 키운 셈이다. '로카(LOCA) 시리즈'의 흥행 역시 연임에 힘을 싣는다. 신용카드 시장에서 롯데카드의 입지를 굳히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출시 1년 만에 100만장 이상을 발행했으며 최근에는 로카시리즈 간 혜택을 융합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2월 7일 기준 로카시리즈의 발급량은 400만장을 기록했다. 롯데카드 메인 상품 시리즈 중 상승세가 가장 가파르다. 조 사장의 상표가치 제고 성과는 MBK파트너스의 주문과도 맞아떨어진다. MBK파트너스가 인수 4년차인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롯데카드 매각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MBK파트너스가 희망하는 롯데카드의 매각가는 3조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교통카드 사업자인 로카모빌리티를 호주계 사모펀드 회사인 맥쿼리자산운용에 3961억원에 매각한 것을 감안하면 향후 2조5000억원 안팎을 요구할 것이란 해석이다. 조달비용 증가 등 카드사의 불안정한 영업환경 또한 연임설을 뒷받침한다. 섣부른 대표 교체 대신 안정적인 성과를 거둔 조 대표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란 판단에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롯데카드의 당기순이익은 3657억원이다. 자회사 매각 등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1676억원으로 집계된다.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했다. 그러나 해당 시기 카드사의 영업환경이 전반적으로 나빠진 것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앞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과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 또한 잇따라 연임에 성공했다. 조 사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상표가치 제고에 주력할 전망이다. MBK파트너스가 희망하는 매각가를 두고 시장에서는 '지나친 가격'이란 비판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이 유력 매각처로 부상한 바 있지만 매번 난항을 겪었다. 통상 사모펀드 기업이 엑시트 시기를 인수 4~5년차로 책정하는 것을 감안하면 몸값을 올릴 확실한 실적이 필요한 것.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업황악화로 롯데카드 인수에 난항을 겪고 있을 뿐 MBK파트너스의 매각의지는 여전할 것"이라며 "조 사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시장 내 지배력을 키우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06 08:46:3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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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현대카드·신한카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 12년만에 BBB+ 달성 현대카드는 신용등급이 BBB(Positive·긍정적)에서 BBB+(Stable·안정적)로 상향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에는 현대차·기아와의 상호작용이 주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판매는 물론 차량 내 결제 등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에 협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건전한 성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2024년 1월 기준 현대카드의 우량고객 비중은 86%다. 2022년 1월(84%) 대비 2%포인트(p) 증가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연이어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상향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조달 다변화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꾀하는 동시에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 기회 또한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오는 4월 유명 셀럽과 프로골퍼, 고객들을 한 자리에 초청한다. ◆ 추첨 통해 54명 초청 신한카드는 '제1회 신한카드 인비테이셔날 셀럽·프로암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 원삼면 소재 지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 참가 셀럽으로는 개그맨 홍인규, 정명훈 및 전 야구선수 윤석민, 심수창 등이 있다. 프로골퍼로는 임진한, 공태현, 박진선, 김서영, 이예슬, 한지민 등이 함께한다. 초청 고객 54명은 셀럽·프로와 한 조가 되어 18홀 라운딩을 한다. 임진한 프로의 강의 및 각 조별 프로들의 원포인트 레슨, 기념 촬영도 마련했다. 대회 중 홀인원을 기록한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지인 3명을 동반해 함께 응모할 경우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참가 비용은 30만원이다. 응모 대상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대중적 스포츠로 변모한 골프를 통해 신한카드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05 11:28:06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