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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잡고, MZ 모으고"…카드사, 수익 경쟁

카드사들이 우수고객(VIP)과 MZ세대(1980년대 후반~2000대 초반 출생)를 중심으로 모객 확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들이 VIP 고객 중심 프리미엄 카드를 확대하면서 수익성 제고에 나섰다. 삼성카드는 최근 호텔신라와 손잡고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신라호텔 1박 숙박권, 신라스테이 2박 숙박권, 50만 신라삼성포인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항공·골프·백화점 이용 고객에게 1000원 당 최대 30포인트를, 연간 2400만원 이상 사용 고객에게는 10만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신한카드 역시 키움증권과 협력해 '레전더리 히어로 신한카드', '슈퍼 히어로 신한카드' 등 프리미엄 카드 2종을 선보였다. 카드는 키움증권 히어로멤버십 S등급부터 L등급 사이 회원 전용으로 출시됐다. 히어로멤버십은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VIP 프로그램이다. 등급 요건은 해외 주식체결 금액 기준 L등급은 200억원 이상, SSS등급은 100억원 이상, SS등급과 S등급은 50억원, 10억원 이상을 요건으로 한다. 해당 카드들은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연회비가 국내외 기준 70만원 상당에 달한다. 순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카드사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연회비를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8개 주요 카드사 연회비 수익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연회비 누적 수익은 76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00억원 증가했다. 분기별로는 올해 1분기 3805억원, 2분기 3847억원이다. 반면, 카드사들의 주요 먹거리였던 가맹점 수수료와 카드론 수익은 줄어 들고 있다. 올해 상반기 누적 가맹점수수료 수익액은 3조 7721억원으로 약 3000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 규제에 따라 카드론 수익 역시 최근 4개월 연속 감소 추세다. 한편, MZ세대를 공략한 카드 상품도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하나카드는 연예인 지드래곤과 협력해 프리미엄 라인 '제이드(JADE)' 기반 2종 신용카드를 선보인다. 이번 카드는 지드래곤이 직접 신용카드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성수동에서 카드 디자인 중심으로 꾸며진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시즌 이벤트를 활용한 카드 상품도 있다. 신한카드는 롯데웰푸드와 협력해 한정판 '빼빼로 신한 체크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겨냥한 특별 상품으로 이달 말까지 1만 1111장을 한정 발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카드는 중·고등학생, 사회초년생의 소비 수준을 고려해 일반 체크카드 대비 낮은 10만원이라는 전월 실적 조건이 특징"이라며 "젊은 고객들의 사용 빈도가 높은 업종인 편의점, 카페, 온·오프라인 쇼핑 등을 중심으로 포인트를 적립해 주기 때문에 유용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11 07:55:2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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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현대카드·비씨카드·KB국민카드

현대카드가 11월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니스 경기부터 다큐멘터리 상영까지 현대카드는 11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이달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야닉 시너 VS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예매가 진행한다. 현대카드 선예매는 이달 18일 정오부터, 일반 예매는 19일 정오부터 가능하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말까지 '롤링 스톤 컬렉션' 전시를 연다. 전시에서는 1970년대 퓨전 재즈의 시대를 빛낸 음악가들을 조명한다.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뮤지컬과 대중음악 등 공연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16일까지 '아서 새빌의 범죄' 뮤지컬이, 30일에는 '웨이브투어스' 공연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다큐멘터리 '롱 샷 클로즈 업'을 상영하고,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BBQ 신메뉴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비씨(BC)카드가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절 등 해외 쇼핑 시즌을 맞이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50달러 이상 해외 결제 고객에게 8달러 할인 혜택 BC카드는 마스터카드와 협업해 해외직구 고객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내달 3일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BC 바로카드 중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50달러 이상 해외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8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광군제와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에 각각 적용된다. 알리익스프레스 회원에게 1인당 프로모션별 1회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고트(GOAT) 카드' 이용 고객은 연말까지 이중 적립(3+3%) 이벤트 혜택도 받게 된다. 고트카드는 국내외 결제금액 일정 비율을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페이북머니로 자동 적립해 주는 무실적 카드다. KB국민카드가 쇼핑 시즌 맞이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 ◆쇼핑지원금, 신세계상품권 등 KB국민카드는 11월 '쇼핑이 맛있는 계절 조이풀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장 먼저, '11월 쇼핑 시즌엔 골든 쇼핑지원금!' 행사를 진행한다. 111만원 1명, 11만원 11명, 1만1000원 111명, 1100원 1111명, 110원 11111명 등 총 1만 2345명에게 KB 페이(Pay) 머니 쿠폰을 제공한다. '가을엔 체크로 예쁨 멋짐 풀충전' 행사도 실시한다. 개인 체크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100만원 1명, 5만원 11명, 올리브영 상품권 1만원 111명, 5000원 1111명 등 총 1234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KB Pay 쇼핑 할인 판매 행사도 마련됐다. 이달 28일까지 매일 10시 햅쌀, 건강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품목별로 최대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이 외에도 G마켓·옥션에서 빅스마일데이, 디지털·가전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 롯데온(ON)에서 기획 상품 구매 시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10 13:29:0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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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인적쇄신 단행…신뢰회복 시동

롯데카드가 최근 정보유출 사태 이후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나섰다. 본부장 절반 이상을 교체한 데 이어 조직개편까지 단행하며 내부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7개 본부 가운데 최근 금융사업본부, 영업본부, 경영관리본부, 디자로카본부 등 4개 본부장을 교체했다. 구영우 금융사업본부 부사장과 한정우 디지로카본부장은 임기 1년을 앞두고 퇴임한다. 김성식 경영관리본부장과 임정빈 영업본부장은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회사를 떠나게 됐다. 반면, 이창주 롯데카드 리스크관리 본부장과 전무급인 최재웅 마케팅본부장, 정동훈 전략본부장 등 3인은 유임됐다.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먼저 대표이사 직속 부서로 최용혁 상무를 중심으로 한 '정보보호센터'를 격상해 관리한다. 정보보안 책임자인 최용혁 상무는 이번 인적 쇄신 과정에서 자리를 지켰다. 기업문화 정립 및 노사관계를 다루는 'ER(Employee Relations)'도 대표이사 직속 부서로 신설한다. 고객 중심이라는 큰 기조 아래 대표이사가 직접 정보보호 업무와 기업문화 및 노사 업무를 한꺼번에 관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기존 7본부 체제를 1부·6본부 체제로 개편해 조직 효율화를 꾀했다. 개인 고객 대상 사업 영역 3개 본부를 총괄하는 '개인고객사업부'도 새로 신설했다. 기능 중심 조직을 고객 중심 사업 조직으로 전환하는 등 정보유출 사태 이후 대대적 조직 쇄신을 통해 신뢰 회복에 나섰다는 평가다. 이번 인사 및 조직 개편은 예고된 행보였다. 앞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고객정보유출 사고 이후 진행한 언론 브리핑에서 "조직을 기능 중심에서 고객가치·고객보호 중심으로 전환하고, 연말까지 인적 쇄신을 완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적쇄신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조 대표가 인적 쇄신 및 조직 개편과 더불어 본인의 퇴임 가능성도 시사했기 때문이다. 조 대표는 언론브리핑과 국정감사 등에서 "저와 임원진의 사임을 포함한 인적 쇄신을 단행하겠다", "사퇴를 포함해 조직적인 인적 쇄신뿐 아니라 조직 변화, 정보보호 관련 거버넌스 구조 변화까지 제로베이스에서 할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여기에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까지 본격 진행되면서, 추가 인적쇄신 진행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금융감독원은 롯데카드에 대한 수시검사를 종료하고 이달 10일부터 본격적인 정기검사에 돌입한다. 금감원은 이번 정기 검사를 통해 롯데카드의 내부통제 및 경영관리 전반 실태를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09 13:14:5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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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하나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대규모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 이벤트 응모 고객 대상 캐시백 혜택 신한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각 부처와 민간이 함께 진행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관련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신한쏠(SOL)페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에서 30만원 이상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1명), 10만원(10명), 1만원(100명), 1000원(2025명)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 같은 기간 이벤트 응모 후 전국 1만여 개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2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애플리케이션에 신한카드를 처음 등록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3만원 이상 결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1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하나카드가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한 한정판 카드를 선보이는 오프라인 공간을 연다. ◆ '하나 X 지드래곤' 성수동 팝업스토어 하나카드가 하나금융그룹 모델인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한 한정판 카드 출시를 기념, 이달 11일부터 성수동에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드래곤의 디자인한 카드 3종을 오프라인 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 공간은 체크카드 체크카드·엔트리프리미엄· VVIP프리미엄 존으로 꾸며졌다. '체크카드 존'에선 빛을 바라보면 특수한 패턴으로 표현되는 고글을 통해 숨겨진 키워드를 찾을 수 있다. '엔트리프리미엄 존'에서는 유화 데이지가 확장된 아트 공간을, 'VVIP프리미엄 존'에서는 메탈카드 소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시그니처 조형물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한 이번 카드 3종은 내년 1월 11일까지 2개월간 한정 발급될 예정이다. 하나카드의 프리미엄 라인 '제이(JADE)' 기반 신용카드 2종과 '트래블고(GO)' 기반 1종의 체크카드로 구성됐다. KB국민카드는 겨울철을 맞아 차량 정비와 타이어 교체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 최대 10만원 캐시백 KB국민카드는 트럭, 버스 전문 매장인 한국타이어 티비엑스(TBX)와 제휴를 맺고, TBX 이용고객 대상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겨울철 맞이 차량 정비 및 타이어 교체 시즌에 맞춰 'KB국민 TBX카드'로 매장에서 합산 40만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B국민 TBX카드 라이트할부 이벤트도 마련됐다. 라이트할부는 30만원 이상 12개월, 18개월, 24개월 할부로 결제하고 이후 이자가 포함된 금액을 원금 균등 방식으로 상환하는 할부 서비스다. 이 외에도 전월 이용 금액이 40만원, 80만원, 100만원 이상일 경우, 라이트할부 잔액이 있으면 매달 각각 8000원, 1만원, 1만2000원이 청구 대금에서 차감된다. 잔액이 없는 고객에게는 이용 구간별로 3000원, 4000원, 5000원이 환급되는 보상 서비스가 제공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09 09:36:3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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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롯데웰푸드와 손잡고 빼빼로데이 한정판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 이달 말까지 1만 1111장 한정 발급 신한카드는 롯데웰푸드와 협업해 '신한카드 처음 체크 빼빼로(이하 빼빼로 신한 체크카드)' 한정판을 출시하고, 이달 간 빼빼로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빼빼로 신한 체크카드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겨냥한 특별 상품이다. 이달 말까지 총 1만 1111장을 한정 발급한다. 10·20대 특화 금융상품인 '신한카드 처음 체크'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카페·온오프라인 쇼핑 이용 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출시 기념, 빼빼로를 상징하는 숫자 '1'을 활용한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체크카드 발급 고객 1111명에게 선착순으로 1111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111번째, 1111번째, 1만 1111번째 등 특정 순번의 고객에게는 각각 1만 1111포인트, 11만 1111포인트, 111만 1111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나만의 빼빼로 카드 만들기'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양한 종류의 빼빼로 과자와 패턴, 메시지를 선택해 나만의 빼빼로 카드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젊은 고객들에게 빼빼로데이라는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는 재미있는 금융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상품과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소아암 환아 치료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했다. ◆환아들의 이식비·치료비 등에 활용 KB국민카드는 지난달 국민과 함께하는 희망 걷기 행사 '위시드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한 달 동안 목표 기부 걸음 수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KB국민카드 '위시 카드'의 슬로건인 '당신의 행복을 바랍니다(We wish you happiness)'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캠페인에는 임직원과 국민이 함께 참여했다. 목표 걸음 수인 2억 5000만보를 넘은 총 3억 8300만보를 달성했다.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3만 5093킬로그램(kg)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조성한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의 이식비, 치료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항암치료 과정에서 언어 문제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언어 재활 치료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아암은 예방이 어렵고 치료 기간도 수개월 이상 걸리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06 11:25:1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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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비씨카드

신한카드가 소비자보호 통합관리시스템을 개편한다. ◆ 사전 예방 보호 체계 구축 신한카드는 사전 예방적 소비자보호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자 사내 소비자보호 통합관리시스템 '소보로(路 ) 2.0'을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되는 소보로는 단순 민원 분석을 넘어 ▲순고객추천지수(NPS) ▲고객 편의성 기반 업무 개선 ▲디지털 채널 이용 패턴 분석 등 고객 경험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기능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순고객추천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충성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신한카드 이용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 고객 비율에서 비추천하는 고객 비율을 빼서 계산한다. 월별 추이와 연령대별 감정 분석 결과는 물론 일자별로 고객이 남긴 추천 또는 비추천 사유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은 고객 의견 및 고객 경험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해 잠재적 불만 요인을 사전 인지하고, 발 빠르게 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의 민원 중심 사후 대응 체계에서 고객 경험 데이터 기반의 사전 예방적 보호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성과 중심의 금융 문화를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결국 금융회사가 고객의 신뢰를 지켜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사전 예방형 소비자보호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소년합창단과 함께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 최대 15% 할인 비씨카드가 이달 21일까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과 협업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씨카드로 공연을 예매한 고객이라면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놀(NOL) 티켓, 예술의전당, 성남아트센터, 예스24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2월 일정 중 ▲충남대학교 정심화홀(10일) ▲고양아람누리(12일) ▲천안예술의전당(13일) ▲경기아트센터(17일) ▲성남아트센터(20일) 공연의 경우 10% 할인을 제공한다. 21일 진행되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15% 할인 혜택을 지급한다.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도 실시한다. 관련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공연을 가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티켓을 총 5명에게 증정한다. 비씨카드 정철 상무는 5일 "BC카드 고객들이 연말을 따뜻한 음악과 함께 특별한 혜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금융과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고객 문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05 10:12:2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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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국면 속 현대·삼성카드 두각…순익 성장·1위 지켰다

카드업계 순이익이 급감하는 가운데 현대카드와 삼성카드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카드는 순익이 유일하게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삼성카드는 순익이 줄었음에도 업계 최대 순익을 기록해 업계 1위 기조를 굳혔다. 5일 카드업계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현대카드는 순이익 8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2550억원으로 같은 기간 6.2% 늘었다. 누적 기준 영업수익은 2조746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038억원 늘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 역시 3287억원으로 223억원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2조4177억원으로 1815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순이익 증가는 업계에서 현대카드가 유일하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 KB국민카드의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 22,8%, 13.4% 감소했다. 우리카드와 하나카드도 순이익이 46.4%, 11.8% 감소했다. 현대카드는 실적호조 배경으로 회원 수 증가를 꼽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우량 회원 중심의 회원 수 증가와 함께 신용판매취급액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회원 수는 지난 2022년 약 1104만명에서 2023년 1173만명, 2024년 1225만명, 올해 3분기 1261만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 신용판매 시장 점유율도 같은 기간 15.6%에서 올해 3분기 17.7%로 상승했다. 삼성카드의 경우 3분기 순이익 1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줄었으나 업계 1위 순익을 내며 독주 체제를 강화했다. 실제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주요 카드사의 순이익은 신한카드 1338억원, KB국민카드 993억원, 현대카드 895억원, 하나카드 598억원, 우리카드 300억원 규모다. 비용은 증가했으나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카드이용금액과 상품채권 잔고 성장으로 영업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의 3분기 총 취급고는 45조 6304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난 수치다. 특히 할부리스 사업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카드의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116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9%나 성장했다. 카드사업은 45조 5143억원으로 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신용판매와 카드대출이 41조 2357억원, 4조 2786억원으로 각각 8.7%, 6.9% 늘었다. 올해 9월 기준 상품채권 잔고 역시 28조 5512억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11.9% 성장했다. 특히, 신용판매와 카드대출을 포함한 카드사업 채권 잔고가 27조 6226억원으로 11.8% 증가했다. 할부리스사업 채권잔고는 9286억원으로 16.2% 올랐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05 08:14:4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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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기부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한다. ◆기부금, 지원 어르신 지원 프로그램 활용 신한카드는 고객 참여 기반 사회공헌 캠페인 '같이페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같이페이는 신한카드의 신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고객이 지역 소상공인을 이용할 때마다 신한카드가 일정 금액을 적립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대상 가맹점에서 이용 시 자동으로 참여되며 고객이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신한카드는 이번 캠페인을 '땡겨요'와 함께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고객이 신한카드 배달 애플리케이션인 '땡겨요'를 이용할 때마다 참여 스탬프가 하나씩 늘어나며, 5회 달성 시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지역별 참여율을 반영해,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순위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1~3위 지역에는 어르신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4~10위 지역에는 취약계층 건강식 지원에 각각 사용될 계획이다. 참여 스탬프와 지역별 달성 현황은 신한 쏠(SOL)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과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MTR) 서비스 등록 시 캐시백 제공 KB국민카드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31일까지 '트래블러스체크카드 캐시백 혜택모음.zi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KB페이(Pay) 이벤트 페이지 내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MTR)' 서비스에서 카드를 등록하면, 일본 백화점·중국 알리페이·유럽 쇼핑몰 등 해외 가맹점 이용 시 최대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내달 19일까지 '마스터카드로 해외여행하면 웨스틴 조선 서울 선착순 혜택'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응모 후 KB국민 마스터 신용 및 체크카드로 해외 현지 가맹점에서 100만원 이상(원화 환산금액 기준 ) 이용하면 웨스틴 조선 서울 단독 특전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유니온페이 해외 10% 즉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응모 후 KB국민 유니온페이 신용 및 체크카드로 중국, 홍콩, 마카오 등 해외 9개국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건당 150달러(미화환산금액 기준) 이상 결제하면 10%를 즉시 할인해 준다. 현대카드가 미디어 아티스트 김아영 작가의 미국 첫 개인전을 후원한다. ◆'딜리버리 댄서' 3부작 미국 최초 공개 현대카드는 이달 6일부터 미국 뉴욕현대미술관 피에스원(PS1)에서 열리는 김아영 작가의 '딜리버리 댄서' 개인전을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PS1은 뉴욕현대미술관 산하에서 가장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동시대 미술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PS1 3층 갤러리 전체에서 김아영 작가의 대표작 딜리버리 댄서 3부작을 미국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카드와 뉴욕현대미술관이 함께 진행 중인 '큐레이터 교류 프로그램'의 성과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방한한 뉴욕현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가 김아영 작가의 개인전을 관람한 것을 계기로 전시가 마련됐다. 김아영 작가는 비디오, 미디어 설치,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불가항력에 저항하는 존재들을 표현하는 미디어 예술 작가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비디오 게임 엔진. 실사 촬영 등을 결합한 실험적인 작업으로 디지털 미디어 예술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04 09:59:0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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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현대카드·삼성카드

신한카드가 고객 취향에 맞춘 프리미엄 혜택 제공 카드를 선보인다. ◆7만원 이상 사용 시 7만 포인트 증정 신한카드는 3일 'The CLASSIC NEO(이하 더클래식네오)' 카드를 출시했다. 더클래식네오는 고객 소비 특성에 따라 맞춤형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자기 계발, 의료, 보건 등 혜택 대상 업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나를 위한 기프트(Gift)' 혹은 '가족을 위한 Gift' 중 하나를 선택하면, 연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를 위한 Gift 선택 고객에게는 쿠팡, 무신사, 올리브영 등에서 7만원 이상 결제 시 7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가족을 위한 Gift의 경우 병원, 약국, 주유 업종 이용 시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이용 금액의 최대 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도 마련했다. 쿠팡, 편의점, 배달 애플리케이션, 병원·약국 이용 시 이용 금액의 2%를 적립해 준다.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주유, 호텔·리조트는 3%, 친환경 매장 및 올리브영, 다이소 등 매장에서는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 금액 40만원 이상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국내의 경우 ▲전월 이용 금액 4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최대 3만 포인트 ▲100만원 이상 180만원 미만 최대 6만 포인트 ▲180만원 이상 1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해외 일시불 이용 금액은 1.5%를 적립해 준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1만 7000원, 해외 겸용 12만원이다. 현대카드가 16년 만에 테니스 세계 랭킹 1·2위 선수들의 경기를 개최한다. ◆야닉 시너, 카를로스 알카라스 빅매치 현대카드는 오는 2026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야닉 시너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경기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카드 슈퍼매치는 스포츠와 문화를 결합한 현대카드의 대표 문화 마케팅 브랜드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초청해 국내 최초 라이벌 매치 형식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남자 테니스 순위 1·2위 단독 이벤트 경기가 준비됐다. 야닉 시너와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테니스 빅3 시대(조코비치·나달·페더러)'의 뒤를 이어 '알카라스-시너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현역 선수들이다. 현대카드가 슈퍼매치의 이름으로 16년 만에 선보이는 테니스 경기다. 현대카드는 지난 2005년 '마리아 샤라포바 VS 비너스 윌리엄스'에 이어 2006년 '로저 페더러 VS 라파엘 나달', 2007년 '로저 페더러 VS 피트 샘프라스', 2010년 '노박 조코비치 VS 앤디 로딕' 등 세계 선수들의 역사적인 승부 경기를 선보여 왔다. 이번 경기 표는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선예매는 이달 18일 정오부터, 일반 예매는 19일 정오부터 진행된다. 삼성카드가 호텔신라 제휴 카드를 출시한다. ◆신라호텔·신라스테이·신라삼성포인트 기프트 중 택일 삼성카드는 3일 호텔신라와 함께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신라리워즈 삼성카드 고객은 ▲신라호텔(서울·제주) 1박 숙박권 ▲신라스테이(국내) 2박 숙박권 ▲50만 신라삼성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해 연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박권 기프트에는 2인 조식 혜택이 포함되며, 1 신라삼성포인트는 1원의 가치를 지닌다. 이용처에 따라 1000원당 최대 50 신라삼성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이용 금액 1000원당 12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항공·골프·백화점·면세점 이용 시에는 1000원당 최대 30포인트를, 신라호텔(서울·제주)·신라모노그램·신라스테이·해외 이용 시에는 1000원당 최대 5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연간 2400만원 이상 이용 시 10만 포인트, 신라호텔(서울·제주)·신라모노그램(국내)·신라스테이(국내)에서 건별 6만원 이상 결제 시 3만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제휴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달 7일까지 신라리워즈 삼성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2인 식사권을 선착순 제공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03 10:56:13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