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LX하우시스, 북미 엔지니어스 스톤·인조대리석 시장 공략

북미 최대 규모 KBIS 2022에 참가…9종 제품 선봬 LX하우시스가 KBIS 2022에서 선보인 엔지니어드 스톤 신제품 '비아테라-칼라카타 마리나' 제품과 주방 공간. LX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2'에 참가해 엔지니어드 스톤,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선보이며 북미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LX하우시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KBIS 2022'에서 엔지니어드 스톤 및 인조대리석 신제품과 시공사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KBIS는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주방·욕실 전시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에서 관련 기업 400여 곳이 참가해 신제품과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을 만큼 주목도가 높은 전시회로 꼽힌다. LX하우시스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신제품은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 2종과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7종이다. 특히, 천연대리석 특유의 칼라카타(Calacatta) 패턴에 네이비·그린 계열의 나뭇가지(베인·Vein) 무늬를 은은하게 표현한 '비아테라-칼라카타 마리나' 및 '비아테라-칼라카타 베르데' 제품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칼라카타 루나', '하이막스-피에트라' 제품도 천연대리석의 질감과 유기적인 흐름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디자인과 뛰어난 가공성으로 현지 건축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020년 상반기엔 미국 조지아 공장내 엔지니어드 스톤 3호 생산라인을 증설, 현지 생산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등 신규 거래선 확보에도 나선바 있다. LX하우시스는 현재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약 20%의 시장 점유율로 듀폰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도 약 10%의 점유율로 4위에 위치해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LX하우시스 인조대리석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가공성, 내오염성 등을 적극 알리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북미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10 08:17:3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역대급 갤럭시S22, 더 밝은 눈에 S펜까지…가격 동결하고 바다도 지킨다

삼성전자 갤럭시S22가 바형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쓴다. '역대급' 하드웨어 성능에 S펜, NPU를 활용한 촬영 능력 등을 갖췄다. 그러면서도 가격을 동결하고 해양 환경 보호까지 나섰다. 갤럭시S8도 14.8인치 대형 스크린으로 태블릿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10일 온라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열고 갤럭시S22와 갤럭시S8을 처음 공개했다. 갤럭시S22는 사전판매를 거쳐 오는 25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S22는 전작과 같이 3종으로 만들어졌다. 일반 모델과 플러스, 울트라 등 3개다. 각각 6.1형, 6.6형, 6.8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가격은 갤럭시S22가 99만9900원, 플러스와 울트라는 각각 119만9000원과 145만2000원으로 전작과 같다.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 512GB은 오히려 5만원 가량 낮은 155만 2000원으로 책정했다. ◆ 어둠속에서도 선명한 사진 삼성전자는 '도시의 호랑이'라는 사전 광고 영상에서 암시했던 것과 같이 갤럭시S22에 '나이토그래피'를 탑재하며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2.4마이크로미터 크기에 1억800만화소 이미지센서와 NPU를 활용한 AI 기술로 야간 촬영 선명도를 대폭 높인 기술이다. 슈퍼 클리어 글래스로 플레어 현상도 없앴다. 피사체 거리에 따라 최적의 카메라를 활용하며, 최대 100배 디지털 줌도 가능하다. 촬영 정확성도 높여준다. 더 향상된 VDIS를 지원해 흔들림을 최소화한 동영상을 촬영 가능하며, 인물 얼굴과 움직임을 인식해 범위를 조절해주는 '자동 프레이밍'도 최대 10명까지 인식하는 등 기능을 개선했다. AI 스테레오 뎁스 맵과 AI 고해상도 프로세싱 등 AI 기능으로 어떤 조명에서도 피사체와 배경을 더 정확하게 구분해준다.반려동물 털까지 인식해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전문가들도 배려했다.촬영부터 편집까지 모두 가능한 '엑스퍼트 로우'를 지원하는 것. DSLR 카메라와 ISO와 셔터 속도, 화이트 밸런스 등을 조정할 수 있도록 16비트 로우 파일로 촬영하는 기능이다. 촬영된 사진을 더 정확하게 쉽게 편집할 수 있다. 울트라 모델은 노트 시리즈를 흡수했다. 후면 카메라 디자인도 전작과 같은 '컨투어컷'을 사용한 것과 달리, 갤럭시S22는 플로팅 카메라 디자인에 렌즈 마다 메탈 프레임을 입혔다. 울트라에 수납되는 S펜은 2년여 공백기간 만큼 대폭 강화됐다. 반응 속도를 70% 가량 줄여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필기할 수 있으며, 80개 이상 언어를 인식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업데이트 4회로 늘려 하드웨어 역시 '역대급'이다. 4나노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며, NPU 성능도 개선해 작업 속도를 더욱 매끄럽게 했다는 설명이다. 배터리는 일반 모델이 3700mAh지만, 플러스는 4500mAh, 울트라는 5000mAh다. 플러스부터는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완충까지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 화면 주사율은 120Hz로, 사용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로 사용 시간까지 최대한 확보해준다. 주변 조도에 따라 픽셀 단위로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비전 부스터 기술로 조명에 따라서도 최적의 화면을 볼 수 있다. 소프트웨어에도 큰 개선이 있다. 원UI가 간결하고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데다가, 처음으로 네트워크 동작 분석 기능으로 앱을 감지해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게 했다. 운영체제 업데이트는 최대 4회까지 지원하게 됐다. 더 오랫동안 제품을 최신버전으로 쓸 수 있게 된 것. 삼성전자는 앞으로 기기 전반으로 지원을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내구성도 높였다.시리즈 최초로 아머 알루미늄과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플러스를 사용했다. 와이파이6E와 UWB 지원 등 네트워크 성능 개선으로 디지털키 뿐 아니라 삼성월렛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2' 시리즈는 혁신적인 카메라와 역대 최고 성능으로 사용자들이 창작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데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며, "특히, '갤럭시 S22 울트라'는 '갤럭시 노트'의 가장 사랑 받는 기능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표하는 '갤럭시 S'를 결합해 진정으로 독창적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구를 위한 갤럭시' 시작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탭 S8 시리즈도 공개했다. 갤럭시 S22와 마찬가지로 일반 모델과 플러스, 울트라 등 3종으로, 4나노 프로세서와 S펜, 알루미늄 적용 등도 같다. 특히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화면 크기를 14.6형으로 대폭 늘렸다. 베젤도 가장 얇은 6.3mm에 불과하다. 화면 비율도 16:10으로 몰입감을 높이고 활용도도 다양하게 배려했다. 고성능 카메라와 3개의 마이크, 4개의 스피커 등으로 노트북의 자리를 노린다. S펜도 2.8ms 수준으로 개선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지난해 선언한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본격화하기도 했다. 그 첫번째 작업으로 이번 갤럭시 시리즈에는 해양 쓰레기인 폐어망 소재로 만든 재활용 플라스틱을 브라켓과 S펜 내부 등에 적용했다. 앞으로 전제품에 확대 적용하며 올해에만 50만톤 이상 폐어망 재활용을 기대했다.

2022-02-10 00:00:1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김기문 회장 "대기업이 모든 것 잘하면 양극화 문제 '원샷' 해결"

중기중앙회, 신년기자간담회 개최…동반성장 풍토 조성 기대 金 회장 "3월 끝나는 中企 대출 만기 조치, 원금 상환 연기해야" 기업 600곳 설문…文정부 경제정책 '불만' 28.3%, '만족' 16.5% 중기중앙회, 올해 창립 60주년 맞아 다양한 사업·행사도 계획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가운데)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대·중소기업 양극화 문제는 대기업이 모든 것을 잘하면 '원샷'으로 해결될 수 있다. 대기업 창업세대는 중소기업들과 공존공생했다. 2~3세대에 와서 제조업, 유통 등에서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한 대기업은 원자재값이 올라가 (납품 중소기업들이)힘들어지자 원자재를 다 대줄테니 걱정말고 (제품을 만들어)납품하라고 했다더라. 이런 문화가 사회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이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강조한 말이다. 전날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5만명에 육박하는 등 방역이 엄중한 시기이지만 3월 대통령선거, 6월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는 중요한 때인 만큼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를 대표하는 '맏형'으로서 출입기자들을 모아놓고 언론에게 할 말도 적지 않았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총매출액은 대기업(52%)과 중소기업(48%)이 비슷하지만 영업이익은 0.3%의 대기업이 57.2%를 차지하고, 중소기업은 25%에 불과하다"면서 양극화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 민주당 정부에서 중기중앙회에 납품단가 협상권을 줬는데 한 건도 안들어왔다. (납품기업들이)거래가 끊길까봐 고발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대기업들이 세계적 기업이 됐으니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풍토를 조성해야한다. (그렇지못한)악덕기업들에겐 패널티도 물려야한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는 9일 서울 여의도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중기중앙회 오는 3월말로 끝나는 중소기업 대출 만기에 대해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취한 대출 만기연장 조치는 중소기업들에게 효과가 컸다. 우리에겐 과거 IMF 직후 은행들이 무차별로 자금을 회수하면서 상당수의 괜찮은 중소기업들이 망했던 경험이 있다. 3월말 끝나는 중소기업 대출원금을 추가로 연장해야한다. 다만 금융권의 부담을 고려해 이자 상환은 자율에 맡길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급격히 올린 최저임금과 지난해 7월 시행된 5인 이상 기업에 대한 주 52시간제, 그리고 지난달 말 본격화한 중대재해처벌법 등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겐 고용·노동이슈도 매우 중요하다. 김 회장은 "대통령 후보도 그렇고 주52시간제도를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이 많지 않더라. 일본은 노사가 합의하면 월 초과 100시간 근무가 가능하다. 노조는 건강권을 중시하지만 (수입때문에)더 일하고 싶은 근로자도 있다. 우린 (제도 때문에)그게 안된다. 경직된 제도를 유연하게 바꿔달라는 것"이라며 "중대재해법도 하한규정에 근로자 사망 등의 경우 대표자를 구속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경영하는 상황에선 굉장히 불안한 요소다. 독소조항을 보완해 달라는게 우리의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이런 가운데 차기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정책으로는 ▲최저임금·근로시간 등 노동규제 유연화(40.5%) ▲납품단가 제값받기 등 공정거래 환경 조성(19%) ▲중소기업 협업 활성화(16%) 이 꼽혔다.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60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날 내놓은 분석결과에서다. 또 중소기업청을 장관급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로 격상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평가는 '만족'보다 '불만족'이 훨씬 많았다. '현 정부 경제정책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불만족'이 28.3%로 '만족'(16.5%)을 크게 웃돌았다. 점수도 5점 평균에 2.81점으로 '보통이하'였다. 마음에 들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꼽은 현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으로는 ▲획일적인 주 52시간 제도 시행(45.3%) ▲인증비용·사회보험료 등 준조세 부담 증가(37.7%)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33%) 등이 대표적이었다. 반면 잘한 정책으로는 '코로나19 관련 경영안정 지원'이 34.5%로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스마트 전환 지원'(12.2%), '벤처·스타트업 등 혁신 중소기업 육성 확대'(11%) 순이었다. 현재 중소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인력문제'(31.7%)가 가장 컸다. 이외에 '원자재값 인상과 납품단가 문제'(28%), '자금 문제'(26.2%)도 적지 않았다. 중기중앙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아울러 회원사들의 활로 모색을 돕기 위해 협동조합 지원사업 및 현장 인력 채용 지원을 신설하고, 중소기업 공공조달제도 개선을 모색한다. 특히 현장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는 인력 수급 및 노동 리스크와 관련해 기업들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 월 단위 연장근로제 도입 등 주52시간 제도 대응, 최저임금 제도 개선 등을 통해서다.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60주년 정책토론회를 열어 정책방향도 제시한다. 또 기업들의 당면과제인 탄소중립 대응과 ESG 경영 확산 등 성장 생태계 구축도 지원키로 했다.

2022-02-09 15:12:2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세미콘코리아2022 개막, 글로벌 반도체 업계 한자리에

세미콘코리아2022 기조연설 /세미콘코리아 전세계 반도체 산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미콘코리아2022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는 3년만,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에서 컨퍼런스 등을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을 선택했다. 올해 참가기업은 500여개에 달한다. 기조연설에는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김형섭 소장과 ASML 피터 버닝크 CEO, 현대모비스 조성환 대표와 이온큐 김정상 CTO가 참여했으며, 업계 기술 개발과 협력 중요성을 강조한다. 세미콘코리아는 올해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국내 소부장 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구매상담회(SSP)와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투자설명회' 등이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뿐 아니라 해외 기업의 한국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그 밖에도 섹션별로 주요 기업 엔지니어와 저명한 석학들이 반도체 주요 공정 기술과 과제를 발표하는 STS, AI 기술 로드맵을 다루는 AI 서밋, 전자 설계 자동화 산업(EDA)과 관련한 디자인 오토메이션 포럼과 스마트 매뉴팩춰링 포럼 등이 진행된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 인재양성 사업인 WFD와 DEI 프로그램 일환으로 반도체직 멘토링, 우먼-인-테크놀로지 프로그램도 있다. SEMI 관계자는 "3년만에 돌아온 세미콘 코리아 2022의 전시회를 통해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더 건강한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SEMI는 앞으로도 세미콘 코리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격변하는 반도체 산업 환경 속에서 산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콘코리아2022는 백신패스를 도입하고 백신접종 완료자와 전시회 입장 전 24시간 이내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9 14:32:0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SK하이닉스, '생명나눔 온택트' 동참해 전사적 헌혈 캠페인…가족과 협력사까지 동참

SK하이닉스 분당캠퍼스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에 참가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코로나19로 부족해진 혈액 공급 활동에 동참한다. SK하이닉스는 7일부터 릴레이 헌혈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SK그룹의 '생명나놈 온택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혈액이 부족해진 상황, 임직원 헌혈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는 의도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뿐 아니라 가족과 협력사 직원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나눔 크기를 대폭 늘렸다.이천캠퍼스와 분당캠퍼스에 이어 청주캠퍼스에서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헌혈 인증서를 촬영하면 상품을 지급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상품으로 준비해 사회적 기업 판로 확대도 지원했다. 김윤욱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부사장은 "혈액 부족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SK하이닉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9 14:08:2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타타대우, 맥쎈 1호차 전달…전국 순회 전시로 판매 본격화

타타대우는 8일 맥쎈 1호차 인도식을 가졌다.1호차 주인공인 우리이에스티 김혁원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가 대형 트럭 판매를 본격화했다. 타타대우는 8일 맥쎈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전북 군산 타타대우 본사에서 진행했다. 맥쎈은 구쎈과 함께 타타대우의 새로운 대형 트럭 모델이다. 13년간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난 1월 출시했다. 맥쎈 1호차 주인공은 우리이에스티 김혁원 대표다. 2017년부터 주요 고객으로 맥쎈과 구쎈 개발에서 고객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신형 감사패도 전달 받았다. 김혁원 대표는 "고하중이나 언덕길에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어 업무특성상 '맥쎈'을 선택했다"며, "특히 개발 초창기부터 직접 개선을 요청했던 내구성과 정숙성에 대한 향상, 그리고 계단이나 신발 수납장 등 세세한 편의성까지 반영되어 출시되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소감을 밝혔다. 타타대우는 이어서 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도와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맥쎈과 구쎈 전국 순회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새로 출시된 카고, 덤프, 트랙터 등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특장점과 사양 등에 대한 상담도 제공한다. 타타대우상용차의 김방신 사장은 "타타대우의 스테디셀러인 중대형트럭 라인업이 13년만에 새롭게 고객 앞에 나서게 됐다"며, "'1호차 인도와 함께 전국 순회 전시를 통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맥쎈'과 '구쎈'의 혁신과 상품성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9 14:08:2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꼭대기에서 사랑고백을…'밸런타인 익스프레스' 운영

에버랜드가 티익스프레스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특별한 기회를 준비했다. 삼성물산 에버랜드는 11일부터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연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밸런타인 익스프레스'는 11일 재가동하는 티익스프레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다. 하이라이트인 77도 각도 하강 구간을 지나 지상 30m 높이에서 약 1분간 멈추는 방식으로, 가장 짜릿한 순간에 프로포즈를 주고 받으며 짜릿함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는 하차 후 장미꽃과 고급 초콜릿, 호랑이 인형 선물을 제공한다. 또 주토피아에서는 하트 모양의 얼굴을 한 올빼미 '사랑'이와 포토타임을 가질 기회도 준다. 기린과 코끼리에 직접 먹이를 주는 백사이트 투어 체험도 있다. 이후에는 쿠치나 마리오나 가든 테라스에서 풀코스 디너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윈터가든에는 밸런타인데이 포토존을 마련해 사진을 촬영할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백신 공병으로 조성한 '러브 포토존'은 윈터가든 안에 LED 대형 스크린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촬영 모습을 생중계한다. 이에 더해 에버랜드는 숙박시설인 홈브릿지에서 14일부터 다음달 14일 화이트데이까지 로맨틱 파티룸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팝콘 증정과 교복 대여, 패키지 상품 판매 등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9 13:36:0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폭스바겐, 파사트 GT TDI 프레스티지 4모션 인도 시작…스마트 기능 추가

폭스바겐 파사트 GT 2.0 TDI /폭스바겐 폭스바겐코리아는 11일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을 인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올 초 출시한 파사트 GT 최상위 트림이다. 사륜구동으로 안정적인 주행 성능에 18인치 리버풀 알로이 휠 등 고급스러움도 더했다. 특히 국내 선호 옵션인 360도 에어리어뷰 카메라와 파크 어시스트 등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도 추가로 탑재했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 등 안전 및 편의사양도 그대로 적용했다. 주행 성능도 소폭 상승했다. 최고 출력을 10마력 높여 200마력을 낼 수 있다. EA288 evo 2.0 TDI 엔진에 SCR 촉매변환기 2개를 사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로 질소산화물을 약 80% 저감하며 유로6d 기준도 충족했다. 가격은 5147만1000원으로, 2월 프로모션에 포함된 중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트레이드인'을 활용하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로 사고차량 수리시 자기 부담금을 5회까지 무상 지원해준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은 파사트 GT 라인업을 프레스티지와 프리미엄, TDI 프레스티지 4모션 등 3가지로 확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9 13:36:0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미국 KBIS에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 등 첫 공개

LG전자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 /LG전자 LG전자가 북미에 처음으로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공개하는 등 현지에서 '초 프리미엄'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주방 및 욕실 전시회 KBIS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KBIS는 미국주방욕실협회(NKBA)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한 전세계 빌트인 가전 전문가와 고객들이 주목하는 자리다. LG전자는 1003㎡ 규모 부스를 마련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LG 스튜디오(LG STUDIO)와 같은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등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요리에 충실하다'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브랜드 철학을 담은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처음 선보였다. 상단에 냉장칸을, 하단 냉동칸을 4개의 서랍으로 구성하는 등 6도어 제품이다. 하단 서랍 중 하나는 제빙 서랍으로 고급 얼음인 크래프트 아이스를 만들 수 있다. 또다른 서랍은 5가지 모드를 설정해 원하는대로 쓸수 있게 했다. 프랜치도어 냉장고는 홈파티 문화가 자리잡은 북미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상단 냉장실이 여러 가지 음식을 담는 플래터와 같은 큰 접시나 수박, 칠면조 등 부피가 큰 음식물을 넣기 편리하기 때문. LG전자는 냉동칸 서랍을 늘려 가치를 제고했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KBIS에 참가한다. /LG전자 그 밖에도 LG전자는 가스레인지와 48인치 프로레인지, 36인치 레인지탑, 언더카운터 컨버터블 냉장고 등 차별화된 빌트인 제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LG스튜디오 전시 공간으로 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할 수 있게 했고, UP가전도 미국에 처음 내놨다. '스캔투쿡'과 씽큐레시피 등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소비자 대상 '씽큐 케어'도 공개했다. 인공지능으로 예상되는 고장을 미리 알려줘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LG홈에너지솔루션도 있따. 가정에서 에너지 생산과 사용, 저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기능이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전기료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혁신적인 고객경험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중심으로 글로벌 빌트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9 10:22:2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기보, 광주북지점 열고 기술금융지원 강화

호남 경제권 거점도시 광주에…신속 금융지원나서 지난 8일 기술보증기금 광주북지점 개점식에서 (왼쪽부터)김석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종호 기보 이사장, 문창호 기보 노조위원장, 김현 기보 광주북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광주광역시에 광주북지점을 열고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지난 8일 광주북지점을 신설하고 개점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호남 경제권의 거점도시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뉴딜',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한 '그린 뉴딜', 광주형 일자리사업인 '휴먼뉴딜'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보는 광주광역시 북구에 광주북지점을 마련하고 그동안 원거리 영업점을 이용해 왔던 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펼쳐 기술금융지원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광주북지점이 위치한 곳은 광주AI 집적단지, 연구개발특구, GIST(광주과학기술원)와 각종 첨단기술기업이 몰려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유니콘 기업들의 탄생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지역 혁신성장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2-09 09:24:0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