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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中企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신규 참여기관 모집

특성화고 단독형·컨소시엄형으로 구분…이달 22일까지 모집 *자료 :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신규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4일 서울중기청에 따르면 이달 22일까지 모집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특성화고의 교육과정 개편·운영, 교육교재 개발·보급,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는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등 서울지역 33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유형은 특성화고 단독형과 컨소시엄형으로 구분한다. 이 가운데 컨소시엄형은 주관기관, 특성화고(2개교이상), 협력기관으로 구성되며, 신기술·신산업 또는 참여 특성화고 소재지 지역 지역주력산업 분야를 지원한다. 특성화도 단독 참여시엔 학교당 평균 1억3000만원 내외, 컨소시엄형은 맞춤교육과정 평균 1억원 내외에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모집규모는 신규 참여 특성화고 25개교 내외, 컨소시엄 5개 내외로 참여유형(특성화고, 컨소시엄)별 지원기관 수에 따라 선정규모가 조정될 수 있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졸업생 수 감소 등으로 중소기업 현장 인력 확보애로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장인력 수요를 감안해 참여 학교를 확대하고 신기술·신산업 인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중소기업 인력지원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참여기관은 선정평가 등을 거쳐 4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2022-02-04 12: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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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산불피해 복구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 펼쳐

환경부 인증 제품 사용, 플로깅 활동등 실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 영상 스틸 화면. KCC가 숲에 대한 인식 확대와 산림보전 및 산불 등으로 인한 산불피해 복구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인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시작한다. 4일 KCC에 따르면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은 KCC가 (사)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올해부터 시작하는 숲 살리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산림복구 및 보호를 통해 자연을 보전하고 환경문제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숲에서 찾아보려는 시도다. KCC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부 인증 제품 사용 ▲등산 시 쓰레기 배출 자제 및 플로깅(Plogging) 활동 ▲산불 예방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산림 보호 활동을 알리고 함께 실천한다. 또한 산림복구에 뜻을 같이 하는 고객들과 함께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숲이 살아날 수 있도록 나무심기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들은 KCC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소개되며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KCC는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의 '우리가 숲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한 인터뷰 내용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은 KCC의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와 무관하지 않다. '숲으로'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크게 낮추고 4대 중금속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냄새도 거의 나지 않아 환경부 공인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KCC는 캠페인 시작과 함께 오는 9일까지 유튜브·인스타그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KC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타일러 라쉬의 강의 영상을 확인하고 캠페인을 응원하는 댓글과 함께 나무 이모티콘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타일러의 싸인이 들어간 책 '두 번째 지구는 없다'와 KCC 에코백을 증정한다. KCC 관계자는 "숲을 복구하고 보전하는 활동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림 복구와 보호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02-04 08:24: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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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수합병 전성시대, 자국 이기주의에 "계약금 날릴라" 우려도

올 초 열린 CES2022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스팟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모습.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성공적으로 인수하며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산업이 M&A 전쟁을 본격화한 가운데, 반도체 업계에서 만큼은 '빅딜'이 좀처럼 성사되지 않는 모습이다. 표면적으로는 독과점이나 기술 보안을 이유로 들었지만, 글로벌 패권 경쟁에 따른 '자국 이기주의'가 핵심이라는 분석. 거액의 실탄을 장전한 국내 기업들도 '대규모 M&A'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며 올해 대규모 M&A 행진 신호탄을 쐈다. /마이크로소프트 ◆ 글로벌 M&A 대전 3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소니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게임 개발사 '번지'를 '깜짝'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36억달러(한화 약 4조원)이다. 이에 따라 올 들어 게임 업계에서만 1000억달러에 가까운 M&A가 이뤄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달러에 인수했으며, 미국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도 게임개발사 징가를 127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게임뿐만 아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M&A 규모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고, 올해에도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이 대규모 M&A를 공식화하는 모습이다. M&A 시장이 활기를 띄는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다. 글로벌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면서 사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발빠른 대처가 요구된 데다가, 좋은 매물이 상대적으로 싸게 나왔다는 평가에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당장 국내에서만 봐도 이베이코리아와 한샘, 미니스톱 등 다양한 업체들이 새로운 주인을 맞이했거나 기다리는 중이다. 주요 그룹사들도 공식적으로 M&A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고 인수전에 잇따라 참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면서 전세계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반도체 업계 역시 2020년 코로나19 이후 M&A가 가속화했다. 엔비디아가 Arm 인수를 선언한데 이어,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사업부를, AMD가 자일링스 인수를 성사시켰다. 하이닉스에서 떨어져나온 파운드리 업체인 미국 매그나칩도 매물로 나왔고, 웨스턴 디지털이 키옥시아 인수를 논의 중이라는 소식도 들렸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엔비디아 ◆ 인수 '불승인'도 잇따라 문제는 실제 성사된 사례가 많지 않다는 것. 최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Arm 인수 포기를 고민 중으로, Arm도 기업 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매그나칩도 중국계 투자사에 인수되기 직전 무산돼 다시 매각을 준비 중이다. 웨스턴디지털도 키옥시아 인수를 포기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M&A 불발 원인은 국가의 승인을 받지 못해서다. 엔비디아는 여러 국가에서 M&A 승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매그나칩도 미국 승인을 받지못해 매각이 무산됐다. 웨스턴디지털도 승인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으로 인수를 결정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인수사는 승인을 받지 못하면 계약금 손해가 불가피하다. 각국 정부가 M&A를 승인하지 않는 표면적인 이유는 독과점이나 기술 유출 우려 때문이다. 동종 기업이 합병으로 몸을 불리면 자칫 시장 점유율을 대폭 높여 시장을 교란할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하면 CPU와 GPU 시장을 독과점해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우려를 숨기지 않아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글로벌 산업 경쟁이 첨예해지는 상황에서, 관련 국가들이 자국 산업 육성을 이유로 부당하게 합병을 승인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반도체 산업 중요성이 꾸준히 높아지는 만큼, 해외 국가에 주요 산업을 넘기기 싫거나 자국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몽니'를 부린다는 얘기다. 현대중공업그룹은 EU의 불승인으로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실패했다. 사진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운반선./대우조선해양 ◆ 중국·EU 등 '자국 이기주의' 중국이 대표적이다. 중국은 2018년 미국 퀄컴의 독일 NXP 인수에 이어 2019년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의 일본 고쿠사이일렉트릭 인수에 제동을 건 바 있다. SK하이닉스와 AMD도 지난해와 올해 중국 승인 문제로 M&A에 애를 먹었고, 결국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최근에는 유럽도 가세하는 분위기다. 영국과 EU가 엔비디아의 Arm 인수에 부정적인 입장을 숨기지 않고 있고, 독일도 지난달 대만 글로벌웨이퍼스의 독일 실트로닉 인수를 결국 마감까지 승인하지 않고 불발시켰다. 반도체 뿐만은 아니다. 최근 EU는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불승인하며 국내 조선 업계에 충격을 안겼다. EU내 선주사들이 불이익을 볼 수 있다는 이유지만, 중국과 싱가포르 등 경쟁 국가들이 조건없이 승인을 낸 만큼 당위성은 떨어지는 상태다. 앞서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대표가 지난 CES2022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조선업이 '국가 대항전' 양상을 띄고 있다고 분석한 상황, EU는 단순히 조선업계 경쟁을 유도하면서 가격 경쟁을 조장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도 최근 EU의 불승인을 '철저한 자국 이기주의'라며 소송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역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EU와 공정위 승인을 앞두고 있다. 공정위가 이미 대규모 슬롯 반납을 요구하며 순조로운 합병에 '초'를 친 가운데, EU가 불승인하면 아시아나는 파산도 불가피하다는 평가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산업은행 미국과 우리나라까지도 M&A 승인에 '인색'해지려는 모습이다. 미국은 최근 반독점을 이유로 M&A 승인 지침을 손보겠다고 밝혔으며, 국내에서도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정을 의결하면서 전략기술 수출과 M&A에 장관 승인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M&A를 준비하는 기업들도 고심을 거듭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가 100조원을 넘는 사내 유보금에도 '대규모 M&A'에 섣불리 나서지 못하는 이유도 대상 업체를 물색하는 것뿐 아니라, 정부 승인까지 고려해야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3 14:58: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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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 벤처투자위해 '지방전용펀드' 4700억 조성

중기부,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계획' 발표 지방 엔젤투자 활성화, 후속투자 등 모색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올해 총 4700억원 규모의 '지방전용펀드'를 조성해 지역에 있는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투자 활성화를 돕는다. 벤처투자가 매년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제2 벤처붐'이 일고 있지만 비수도권 투자비중이 전체의 20% 안팎에 머무는 등 지방 소외 현상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3일 발표한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계획'은 ▲지방 엔젤투자 활성화 ▲엔젤투자를 받은 지방 기업에 대한 후속투자 ▲벤처캐피탈 투자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투자 재원들을 총 4700억원 이상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5년간 벤처투자는 매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비수도권 벤처투자 실적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비수도권 벤처투자 비중은 약 5분의1 내외 수준에 머물러 수도권 편중 현상이 여전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수도권 벤처투자 집중도는 82%로 나타났다. 투자 대상인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집중도보다 편중이 더욱 심했다. 중기부는 '지역 엔젤허브'가 구축된 호남과 충청권에 '지역 엔젤허브펀드'를 각각 50억원씩 총 1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권역별 '지역 엔젤허브'를 통해 잠재적 엔젤투자자를 발굴하고 기업·엔젤투자자·유관기관과 투자자 네트워킹도 추진한다.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받은 지방 소재 우수 창업기업은 올해도 275억원 규모의 보증연계 직접투자를 받는다. *지역뉴딜 벤처펀드 흐름도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는 비수도권 엔젤투자가 후속투자로 연계되도록 4개 광역권에 각각 100억원 내외로 총 400억원 규모의 '지역 엔젤징검다리펀드'도 새로 조성한다. 4개 광역권은 ▲대전·세종·충북·충남 ▲광주·전남·전북·제주 ▲대구·경북·강원 ▲부산·울산·경남이다. '지역 엔젤징검다리펀드'는 비수도권 창업초기 기업에 60% 이상을 투자하되 엔젤투자를 받은 비수도권 기업에 40% 이상을 후속 투자해야 한다. 중기부는 지난해 모태펀드 1000억원 출자로 결성된 '지역뉴딜 벤처펀드'에 더해 올해 600억원을 추가 출자해 총 4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4000억원 중 2300억원은 지난해 조성했거나 출자를 약정한 펀드들이다. 이 가운데 1700억원은 올해 모태펀드를 통해 새로 조성한다. 조성한 펀드들은 올해부터 지역 혁신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부산과 대전·세종·충북·충남, 울산·경남 권역외에 올해도 추가로 조성지역을 발굴한다. 지역 팁스기업과 전국 투자자들의 자유로운 만남을 통한 투자 유치기회를 넓히기 위해 '웰컴투팁스', '팁스살롱' 등도 확대해 운영한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선 지역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창업 여건 개선과 함께 벤처투자가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면서 "벤처투자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입증된 만큼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도 적극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2-03 12:45: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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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진출 창업기업 추가 육성한다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입교 40개社 모집 창업 예정·창업기업 대상…3월4일까지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세계 시장에 진출할 창업기업을 추가로 육성한다. 중기부는 창업 예정이거나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할 40개사를 4일부터 3월4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20년 문을 연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창업기획자 밀착 보육, 국내·외 전문가들의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분야 특화 교육,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업무 공간 및 해외 네트워킹 등을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하는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3기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3~4월 중 입교팀 선정 평가를 거쳐 4월말부터 12월말까지 9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엔 D.N.A 분야 기술의 범용성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관련 산업 업력 3년 미만 (예비)창업기업에서 D.N.A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 분야의 업력 3년 미만 (예비)창업기업으로 확대한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창업기획자인 500스타트업(500Startups), 에스오에스브이(SOSV), 플러그 앤 플레이(Plug&Play), 스타트업부트캠프(Startupbootcamp), 테크스타즈(Techstars)가 입교팀 보육을 전담한다. 입교팀의 투자 유치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입교팀을 대상으로 IR 자료 제작부터 피칭 멘토링 및 모의 실습까지 투자 유치 전반에 걸친 내용을 알려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또 D.N.A. 분야 역량에 따라 입교팀이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존 프로그램을 초·중·고급 3단계로 개편하고,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E+ESG(Entrepreneurship+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교육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중기부 강신천 기술창업과장은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는 보육·교육·사업화자금·사무공간 제공이 결합된 최적의 스타트업 글로벌화 육성 플랫폼"이라며 "유망한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2022-02-03 12: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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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릴스'서 '스탠바이미 댄스 챌린지' 개최

LG 스탠바이미 /LG전자 LG 스탠바이미를 따라 춤을 추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LG전자는 인스타그램 숏폼 동영상플랫폼 '릴스'에서 LG스탠바이미 댄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는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다. 무빙휠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화면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하고, 간편한 터치 조작과 화면 연동 등을 특징으로 MZ세대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맞춤 콘텐츠도 확대 중이다. 세로 모드에 최적화한 숏폼 댄스 동영상 등도 쉽게 볼 수 있으며, 2018년 이후 출시된 웹OS TV에 단독 론칭한 '원밀리언 홈댄스'앱을 편하게 시청하고 USB 카메라를 연결해 자신의 춤 동작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스탠바이미의 차별화된 시청경험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인스타그램 이벤트페이지에 가비와 뤠이전, 송희수 등 유명 안무가 3명과 배우 김희정 씨의 스탠바이미 댄스를 먼저 공개했다. 댄스 챌린지 참가 방법은 스탠바이미 댄스에 나만의 아이디어를 더한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LG전자는 좋아요 개수와 아이디어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달 10일 발표하며, LG 스탠바이미와 백화점 상품권, 커피교환권 등 상품을 준비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MZ세대 고객 취향을 고려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시청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3 11:26: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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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코리아, X마운트 10주년 '제3회 XF렌즈 프렌즈 선발대회'…'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도 참가 가능

/후지필름코리아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사진 실력을 겨루는 자리를 마련했다. 후지필름코리아는 '제3회 XF렌즈 프렌즈 선발대회'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XF와 XC, MKX 등 후지필름 렌즈군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공유하는 행사다. X마운트가 출시된지 올해로 10주년, 초광각부터 초망원까지 40여종 렌즈 라인업으로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 8일 10명을 선정해 필름 시뮬레이션 뱃지 10종 풀세트와 코튼 스트랩 등 선물을 증정하고 미니 인터뷰도 게시할 예정이다. 대회는 3일부터 28일까지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 참가할 수 있으며,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응모 가능하다. 후지필름코리아는 X마운트 렌즈를 보유하지 않아도 '2박 3일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 청담동 '파티클'과 잠실 '후지필름 에비뉴엘점'에서 X시리즈 미러리스 5종과 XF 렌즈 26종을 무상 대여하고 있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XF렌즈 프렌즈 선발대회가 회차를 거듭할수록 지원자들이 다양한 렌즈 활용 팁과 촬영물을 공유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유저들의 소통 창구 또한 확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작품 퀄리티와 스토리 라인이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며, "10년동안 후지필름의 X마운트 렌즈에 꾸준히 보여준 유저분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활발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3 11:26:16 김재웅 기자